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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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앞두고 매킬로이 팔꿈치 이상... '출전 문제없어' 선언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위해 마스터스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매킬로이는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후 "오른쪽 팔꿈치가 전부터 조금씩 아팠다.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고 ESPN이 4월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다행히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출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4월 4일 개막하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은 건너뛰고 치료와 훈련, 휴식을 병행하며 4월 11일 시작되는 마스터스를 준비할 계획이다.매킬로이는 팔꿈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스윙 완성도를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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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3040과 소통 집중...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오픈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골프웨어 먼싱웨어(Munsingwear)가 오는 4월 10일(목)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7층 브릿지 존에서 ‘펭귄 바이 먼싱웨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대대적 리브랜딩을 거친 먼싱웨어가 스타일리시한 3040세대를 겨냥한 ‘펭귄 바이 먼싱웨어’에 대한 직관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필드뿐 아니라 일상 속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 강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컨셉은 70년 먼싱웨어 아카이브 속 등장하는 캐릭터 ‘피터 보기(Peter Bogey)’의 취향이 담긴 LP바(Bar)이다. 음악을 즐겨 듣고 골프에 푹 빠져 지내는 피터 보기의 유쾌한 라이프스타일을 녹였다. 인테리어는 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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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5개월 만에 LPGA 트로피 든 김효주, 세계 랭킹 11위로 도약
1년 5개월의 우승 가뭄을 깬 김효주 선수가 세계 랭킹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3월 31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김효주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의 여파로 4월 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김효주는 기존 30위에서 무려 19계단 상승한 11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의 세계 랭킹 현황을 살펴보면, 유해란이 9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고진영이 10위, 김효주가 11위로 그 뒤를 이었다. 양희영과 윤이나도 각각 14위와 25위에 자리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랭킹 최상위권에서는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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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풍성해진 중계 및 콘텐츠 제공… 4월 7일 개막[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4월 7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전 세계 골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더욱 확대된 중계와 풍성한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다채로운 중계 플랫폼으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미국에서는 ESPN이 1, 2라운드를, CBS와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3, 4라운드를 생중계한다. 특히 3, 4라운드는 중계 시간이 확대되어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페인어권 팬들을 위한 ESPN Deportes, 라디오 중계는 시리우스XM 라디오를 통해 즐길 수 있다.4월 9일에 열리는 파3 콘테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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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 오는 5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출전
골프사우디(Golf Saudi)가 주최하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이 새로운 이름뿐 아니라 한층 강화된 단체전 구성방식과 증액된 총상금을 바탕으로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재 프리미엄 회원제 골프장인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다.지난해 5월, LET 정규투어인 ‘아람코 팀 시리즈 프리젠티드 바이 PIF’의 일환으로 국내 팬들에게 처음 소개된 본 대회에서 단체전에서는 ‘팀 다니엘 강’이 2라운드 합계 23언더파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고, 김효주(한국)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국내 팬클럽인 ‘슈팅스타’ 앞에서 개인전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올해 2년 연속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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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 투어 역대 두 번째 1억 달러 돌파... 우즈에 이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PGA 투어 역사상 두 번째로 상금 '1억 달러(약 1,472억원)' 고지를 밟았다. 매킬로이는 3월 31일(한국시간) 끝난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5위에 올라 33만 7,843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로써 그의 PGA 투어 통산 상금은 1억 4만 6,906달러로 늘어났다.PGA 투어에서 상금으로 1억 달러 이상을 번 선수는 1억 2,099만 9,166달러를 기록한 타이거 우즈에 이어 매킬로이가 두 번째가 됐다. 매킬로이는 지금까지 262개 대회에 출전해 28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378경기에 출전해 82승을 거둔 우즈와 비교하면, 매킬로이의 대회당 상금 수령액이 훨씬 많은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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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PGA 우승 이민우, "누나 이민지는 로봇처럼 똑바로 치는 선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한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누나 이민지의 골프 실력을 '로봇'이라고 평가했다.이민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1타 차로 제친 이민우는 PGA 투어 첫 승을 따냈다.그는 DP 월드투어 3승, 아시안투어 1승이 있었지만, PGA 투어에서는 56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첫 승까지 그렇게 오래 걸린 편은 아니지만 최근 몇 차례 선두 경쟁을 벌이고도 우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탓에 이민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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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훈련의 결실' 김효주, 구질 변화와 퍼터 교체가 가져다 준 우승 트로피
김효주가 1년 5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우승한 원동력은 구질 변화와 퍼터 교체였다.김효주는 지난 1월 보름 동안 미국 하와이주에서 겨울 훈련을 했다.늘 하던 겨울 훈련이었고 체력 훈련과 쇼트게임, 그리고 퍼팅 연습 등 필수적인 훈련 내용은 다 포함됐다.다만 전과 달랐던 것은 드로 구질 연마였다.곧고 정확한 샷을 구사해온 김효주는 그동안 따로 구질을 바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비거리는 조금 뒤처졌지만, 워낙 정확한 샷을 때리는 김효주는 스윙 머신이나 다름없다는 찬사를 받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오는 7월이면 만 30세가 되는 김효주는 줄어드는 비거리를 보충하지 않으면 LPGA 투어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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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의 추억' 김효주, 무당벌레 덕분에 우승 조급함 극복하고 통산 7승
작은 무당벌레 한 마리가 김효주의 우승을 도왔다. 1년 5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김효주(29)는 연장전 도중 볼에 내려앉은 무당벌레 덕분에 조급함을 가라앉히고 승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3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릴리아 부(미국)를 연장전에서 꺾고 우승한 김효주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18번 홀 페어웨이에서 볼에 무당벌레가 내려앉아 있었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무당벌레가 날아가길 기다린 후에야 두 번째 샷을 쳤고, 그 공은 홀 1.5미터 옆에 완벽하게 안착했다. 먼저 두 번째 샷을 친 부의 공은 홀에서 3미터 거리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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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위기 딛고 일궈낸 감격' 이민우, PGA 투어 휴스턴오픈 제패...셰플러 1타 차 따돌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다.이민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천47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총상금 95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의 성적을 낸 이민우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019년 US오픈 챔피언 게리 우들런드(이상 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를 제패했다.이 대회 우승 상금은 171만달러(약 25억1천만원)다.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0승을 거둔 이민지(호주)의 동생인 이민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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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연장전 버디로 통산 7번째 우승...한국 선수 9번째 '통산 상금 1천만달러' 고지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년 5개월의 침묵을 깨고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또 LPGA 투어에서 역대 28번째로 통산 상금 1천만달러(약 147억원)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최종일 연장전에서 릴리아 부(미국)를 제압했다.둘은 똑같이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4라운드를 마치고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다.첫 번째 연장전에서 김효주는 1.5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고, 부는 3m 버디 퍼트를 놓쳤다.김효주가 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23년 10월 9일 볼런티어스 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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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내달 1일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 개최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4월 1일(화)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투어 GTOUR 및 WGTOUR에서 활약하는 인기 프로들의 혼성 매치플레이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 샤브올데이 GTOUR 슈퍼매치’는 25 시즌 총상금 및 대회 규모 확대로 스크린골프를 통한 즐거움의 기회를 더욱 넓혀나가고 있는 골프존이 주최하는 GTOUR 이벤트 대회로, 호텔식 샤브뷔페 브랜드인 샤브올데이가 메인 후원에 나섰다. 대회는 4월 1일, 2일(화·수) 8강전을 시작으로, 내달 8일(화) 4강전을 치르고 9일(수) 결승 및 3·4위전을 진행한다. 결승 및 3·4위 전은 1일 두 경기로 오후 3시와 6시 30분에 각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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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와 사우스스프링스CC, 맞춤 피팅에 라운드까지... '프리미엄 필드테스트' 선보여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명문 골프 클럽인 사우스 스프링스 CC와 함께 개인 맞춤 피팅과 라운드를 결합한 '프리미엄 필드테스트'를 선보인다. 맞춤 피팅 뒤 실제 필드에서 18홀을 경험하며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4인 1팀으로 이용 가능 한 프리미엄 필드 테스트는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주중에 피팅을 받은 후 필드에서 직접 피팅 클럽을 테스트할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퍼포먼스 스튜디오(TaylorMade Performance Studio, TMPS)에서 진행되는 개인 피팅은 약 60분간 트랙맨과 최첨단 전문 장비들을 기반으로 한 스윙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드라이버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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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 1차 대회 하기원 우승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26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혼성 스크린골프투어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 1차 대회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를 기록한 하기원이 연장전에서 샷이글을 기록하며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30일 밝혔다.유안타증권이 스폰서로 참여한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는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올 시즌 1차부터 3차 메이저 대회까지 합산 성적을 기준으로 남, 여 각각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각 10명까지 총 80명이 출전했다. 이번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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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뉴딘홀딩스, ‘골프존홀딩스’로 지주사 사명 변경
골프존뉴딘홀딩스(대표이사 최덕형)가 사명을 ‘골프존홀딩스’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계열사와의 일원화를 통해 기업 정체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골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골프존뉴딘홀딩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변경 안건을 통해 사명을 ‘골프존홀딩스’로 변경했다. 골프존홀딩스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브랜드 통합과 시너지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스크린골프, 골프장 운영,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그룹 차원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토털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한 그룹 전체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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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골프이야기] 골프도 인생도, 한순간의 완벽함은 꾸준한 노력과 의지의 결실이다 - 유지경성(有志竟成)
골프 라운드를 돌면서 클럽페이스에 공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순간의 짜릿함은 골퍼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다. 이러한 순간은 마치 인생에서 우리가 세운 계획이나 전략이 정확히 들어맞아 성공을 거두는 때와 비슷하다. 이를 표현하는 고사성어로 '유지경성(有志竟成)'이 있다. △뜻이 있는 자는 마침내 성공한다 유지경성(有志竟成)은 '뜻이 있는 사람은 마침내 성공한다'는 의미로 [후한서(後漢書)]의 경엄전(耿弇傳)에 기록되어 있다. 중국 후한(後漢) 시대 광무제(光武帝)와 그의 부하 장수 경엄(耿弇)의 일화에서 유래되었다. 경엄은 원래 선비였으나 무관들의 무용을 보고 장군이 되기로 결심했다. 훗날 광무제의 부하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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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원, 유안타증권 G투어서 연장 첫 홀 이글...통산 7승 달성
하기원이 유안타증권 G투어 믹스드 1차 대회에서 극적인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29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하기원은 최종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같은 성적으로 공동 선두를 기록한 이성훈과의 연장전에서는 첫 홀에서 샷 이글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단숨에 결정지었다.이번 우승으로 하기원은 G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으며, 1천700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총상금 8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올해 남녀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씩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각 10명을 포함해 총 80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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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휴스턴오픈 3R 7언더파 '보기 없는 완벽 플레이'... 단독 선두로 첫 우승 도전
호주 교포 선수 이민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에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7,47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민우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3타의 인상적인 성적표를 작성했다. 이로써 이민우는 사흘 합계 17언더파 193타를 기록,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위 알레한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의 13언더파보다 4타 앞선 여유 있는 리드를 확보하며 PGA 투어 첫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전날 2라운드에서 2개 홀을 남긴 채 경기가 중단됐던 이민우는 이날 경기를 재개해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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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 스타 황유민,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최저타 챔피언
여자프로골프 스타 황유민(한국체대)이 시즌 두 번째 대학 대회인 2025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에서 최저타 챔피언에 올랐다.황유민은 30일 충남 솔라고CC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여자 프로부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유민은 최저타 챔피언에 오르며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1라운드 2언더파, 2라운드 4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던 황유민은 이날 바람이 다소 잦아들며 출발부터 안정된 플레이를 펼쳐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남자 프로선 배용준(한국체대)이 2언더파로 합계 2오버파 21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남자 아마선 최준희(한국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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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유해란, LPGA 포드 챔피언십 3R 공동 5위...선두와 4타차
김효주와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61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유해란, 지노 티띠꾼(태국), 앨리슨 코푸즈(미국), 장야후이(중국)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유해란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공동 5위에 합류했다. 단독 선두 릴리아 부(미국·18언더파 198타)와는 4타 차이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올해 LPGA 투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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