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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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15세 국가대표 안성현, 10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 출전
'유망주' 15세 골프 국가대표 안성현(비봉중)이 올해 10월 열리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ACC) 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올해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대회는 10월 3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요 클럽에서 열린다.올해로 15회째인 ACC는 아시아태평양 골프연맹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영국 R&A가 주관하며 우승자에게 다음 해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지난해 대회는 호주 멜버른에서 열렸다.안성현은 올해 7월 R&A가 주관한 스코틀랜드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올해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안성현 외에 박시우, 조성엽 등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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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렉서스 마스터즈' 개막 D-1… 화려한 포문 열어
2024 렉서스 마스터즈가 28일 개막을 앞두고 27일 경남 양산 에이원CC에서 열띤 포토콜 행사를 진행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여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이날 포토콜에는 박상현, 함정우, 전가람, 장유빈, 김홍택, 김백준, 이승민 등 7명의 선수가 참석하여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34년 만에 한 시즌 동일 골프장에서 다승에 도전하는 전가람 선수는 지난 6월 열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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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도 해보고 싶다' PGA 투어 안병훈, 투어 챔피언십 첫 진출 목표 이뤄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안병훈이 투어 챔피언십 진출 목표를 이룬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안병훈은 28일 PGA 투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은 항상 제 목표 중 하나였다"며 "올해 처음 진출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투어 챔피언십은 한 시즌 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이다.이 대회에 나온다는 것은 투어에서 상위 30위 안에 든다는 의미기 때문에 정상급 선수를 가리는 지표가 된다.페덱스컵 순위 16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오른 안병훈은 "올해 꾸준한 골프를 쳐서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올 수 있었다"며 "시즌 첫 두 경기에서 4등, 2등을 한 것이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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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설 대회 FM 챔피언십, 양희영·고진영 등 초대 챔피언 도전
스코틀랜드에서 2개 대회를 치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미국으로 돌아가 경쟁을 이어간다.2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6천598야드)에선 LPGA 투어 FM 챔피언십이 개최된다.이달 초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4주 만에 미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다.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7∼10일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 많은 LPGA 투어 선수가 출전했고, 이후 15일부터 스코틀랜드 에어셔에서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이 열렸다.22∼25일엔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이 개최된 바 있다.이번 주 이어지는 FM 챔피언십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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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노리는 김홍택, ‘렉서스 마스터즈’로 상반기 기세 이어갈까?
스크린골프를 넘어 ‘필드위의 대세’로 떠오른 김홍택(31.볼빅)이 다가오는 29일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2. 7,121야드)에서 개막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에서 생애 첫 다승을 노린다.김홍택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신규 대회인 만큼 우승에 큰 욕심이 난다”며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서도 우승해 다승을 이뤄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김홍택은 올 시즌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3개 대회에 출전해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준우승 포함 11개 대회서 컷통과에 성공했다. 제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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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싱웨어, 업계 최초 100% 실리콘 코팅 ‘실리텍스 캐디백’ 출시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아메리칸 골프웨어 먼싱웨어(Munsingwear)가 업계 최초로 100% 실리콘 코팅이 된 ‘실리텍스 캐디백’을 출시했다. 실리텍스란 스판, 면 등 다양한 원단 표면에 실리콘을 접합한 소재다. 실리콘 장점과 섬유의 특성을 결합한 소재로, 인체에 무해한 무독성이라 지금까지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돼 왔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난연성, 내오염성 등 장점이 다양하나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사용되어 왔다. 이에 먼싱웨어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리텍스 소재의 강점을 캐디백에 접목, 골퍼가 누릴 수 있는 혜택 범위를 확대하며 기술력을 갖춘 골프 브랜드 선두주자의 면모를 굳혔다.‘실리텍스 캐디백’는 육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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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 선다' 김주형,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기대가 무척 크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주형이 오는 10월 국내 무대에 선다.김주형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 출전한다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27일 밝혔다.김주형이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2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PGA 투어에서 3차례 우승한 김주형은 한국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22위)이 임성재(2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파리 올림픽에 안병훈과 함께 출전해 8위에 올랐다.김주형은 "고국에서 경기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한국에서 2년여 만에 경기할 기회를 준 DP월드투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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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환호’로 가득할 ‘2024 렉서스 마스터즈’… 갤러리 관전 포인트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의 에이원CC에서 '열정과 환호'라는 슬로건으로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를 개최한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2025~2026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44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2024 렉서스 마스터즈’는 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들이 렉서스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갤러리 플라자에 들어서는 ‘마스터즈 인 타운(MASTERS in TOWN)’은 렉서스의 브랜드 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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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메이저 우승' 리디아 고, 세계랭킹 3위로 ‘껑충’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메이저 대회까지 제패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한껏 끌어 올렸다.리디아 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6.36점을 받아 지난주 9위에서 6계단 오른 3위로 뛰어 올랐다.리디아 고는 26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IG 여자오픈 마지막 날 역전승을 거둬 개인 통산 세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수확했다.AIG 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아쉽게 준우승한 신지애는 지난주보다 6계단 오른 24위에 자리했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릴리아 부(미국)가 1,2위 자리를 지켰고, 양희영은 지난주 4위에 한계단 밀린 5위다.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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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지해도 7억원 받는다' PGA 투어 챔피언십…임성재·안병훈 출격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29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1·7천490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이번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이 대회가 끝난 뒤에도 9∼11월에 몇 개 대회가 열리지만 이번 투어 챔피언십 결과로 2024시즌 페덱스컵 챔피언을 가려내기 때문에 투어 챔피언십이 실질적인 2024시즌 최종전이다.투어 챔피언십 방식은 여느 대회와는 다르다.26일 끝난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며 이들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보너스 타수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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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 파더앤선 2024 팀클래식 성료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은 지난 8월 26일 성문안 C.C에서 ‘젝시오 파더앤선 2024 팀클래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골프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던 부자 간의 벽을 허물고, 부자 간의 소통을 장려하며 따뜻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국내 유일의 부자(父子) 골프 대회다.‘아버지와 아들, 지금이 함께할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팀, 총 120명의 부자 골퍼들이 참가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에서도 참가자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서로를 응원하며 플레이를 지켜보는 모습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참가자들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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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 개최
지난 25일 경기 평택 소재 서평택골프클럽에서 진행된 ‘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2024 제2회 KPGA 주니어리그 패밀리 골프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이 연령별 성장에 맞는 골프 장비를 활용해 쉽고 재밌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스포츠로써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본 대회에는 총 35개 팀 105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NH농협은행 소속 문경준(42), 김동민(26), 최호영(27)이 참석해 주니어 선수의 일일 캐디를 비롯해 원 포인트 레슨, 사인회를 진행했다.행사에 참석한 문경준은 “어린 나이에도 경기와 행사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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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국내 유일 ‘고어텍스 골프 자켓’ 2종 출시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이 국내 유일의 고어텍스 골프 자켓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와이드앵글 '고어텍스 스윙 자켓 시리즈'는 골프웨어로는 유일하게 고어텍스 윈드스토퍼(GORE-TEX Windstopper) 기술을 적용해 어떤 날씨에도 필드 위 최상의 퍼포먼스를 돕는 기능성 자켓 라인업이다.그 중 KLPGA 방신실 프로가 선택한 '윈드스토퍼 스윙 자켓'은 안감에 적용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의 탁월한 투습 기능과 완벽한 방풍 성능으로 강풍이나 비바람 속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유연한 움직임을 지원, 스윙 시 거슬림 없는 자연스러운 퍼포먼스가 가능하게 한다.여성용은 후드 내장형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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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함정우, 2024 렉서스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자리 노린다
‘팀 렉서스(TEAM LEXUS)’ 박상현(41.동아제약)과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서코스(파72. 7,121야드)에서 진행되는 ‘2024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의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먼저 박상현이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한 박상현은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SK텔레콤 오픈’ 준우승 2회 포함 6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2024 렉서스 마스터즈’가 개최되는 에이원CC와의 궁합도 나쁘지 않다. 박상현은 에이원CC에서 개최된 ‘KPGA 선수권대회’에 8회 출전해 6회 컷통과했다. 에이원CC에서 거둔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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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커넥티드] 한국 골프 인플루언서의 시작을 알린 유정환 대표
요즘 SNS 홍수시대에 접어들면서 골프 인플루언서는 골프 브랜드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자리잡았다. 그런 까닭에 미디어 프로, 골프 크리에이터, 프로 출신 레슨 프로 등이 대열에 합류하면서 골프 인플루언서 또한 셀 수 없이 늘어났다. 그렇다면 한국의 골프 인플루언서는 누구, 언제, 어떻게 시작한 걸일까?한국의 1세대 골프 인플루언서로써 현재까지 활동 중인 유정환 대표의 만났다. 그는 인스타 15만명, 유튜브 1만4천명 정도의 팔로워를 보유한 비선수 출신의 영향력 있는 골프 인플루언서이다. 그는 자신의 활동을 포함한 많은 프로의 스윙을 소개하면서 채널을 구축해 왔다. 많은 프로골퍼 출신 인플루언서 나오게 된 것도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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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골프, ‘말본골프X코카-콜라’의 두 번째 협업 컬렉션 한정판 출시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가 글로벌 브랜드 코카-콜라와 협업한 ‘말본골프X코카-콜라’ 컬렉션을 한정으로 출시한다. 코카-콜라와의 협업은 작년12월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양사간 협업은 획일화된 정형성을 탈피해,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글로벌 브랜드간 만남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말본골프X코카-콜라’ 컬렉션은 말본골프 고유의 위트와 코카-콜라 한 모금의 짜릿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스트리트 감성의 파격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려하고 과감한 아트워크, 양사 브랜드 핵심 컬러와 레터링 로고를 다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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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즌 베트남 골프 여행 트렌드는?
여름과 겨울 휴가시즌은 한국 골퍼의 해외 골프여행 최고 성수기이다. 베트남은 여름과 겨울을 막론하고 가장 인기 있는 골프 휴양지로 손꼽힌다. AGL(에이지엘㈜·대표이사 짐황)의 W-GCR(World – Golf Consumer Report)에서는 휴가 시즌 AGL의 제휴 채널을 통해 베트남 골프 여행을 다녀온 글로벌 골퍼들의 트렌드를 분석했다. ▲골프 여행지 : 여름엔 달랏 / 겨울엔 나트랑, 1년 내내 다낭!다낭은 두말할 필요 없이 베트남 최고 골프 여행지다. 몽고메리링크스, 레전드 다낭(구. BRG 다낭)처럼 상급 골프장도 많고 골프 외에 다른 즐길 거리도 많아 오전 골프 – 오후 관광 일정이 자유롭다. 여름에도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편이라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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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 파더앤선 2024 팀 클래식 이야기
아빠와 아들. 가족 중 이들만큼 어색하고 서먹한 관계가 있던가. 가부장 문화의 뿌리가 깊은 우리 사회에서 아빠는 근엄함, 아들은 철이 들며 아빠를 닮아가는 게 덕으로 여겨졌다. 가족이라서 당연한 ‘사랑’도 쉽게 마음 밖으로 꺼내지 못한 게 이들에게 주어진 숙명 아니었나. 안타까운 부자(父子)여.부전자전(父傳子傳), 공통분모는 ‘골프’아빠와 아들은 닮는다고 했다. 유전적인 것도 있지만 아빠를 동경한 아들은 어려서부터 아빠를 닮아간다. 골프를 좋아하는 아빠를 보고 자란 아들이 골프에 빠져드는 건 당연하다. 서먹한 아빠와 아들이라도 공통분모인 ‘골프’가 있으니 이것으로 의기투합할 수 있지 않을까. 여기에 초점을 맞춰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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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도 있을까?' 매킬로이, 드라이버 부러지고 맨발 샷 묘기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은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차지했지만, 공동 11위에 그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적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9번 홀(파4)에서 매킬로이는 드라이버 샤프트가 부러지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티잉 구역에서 티샷을 날린 뒤 티를 뽑으려고 몸을 숙이면서 드라이버로 바닥을 짚었는데 몸무게를 이기지 못한 드라이버 샤프트가 댕강 부러지고 말았다.지난 23일 2라운드 때는 3번 우드로 친 티샷이 오른쪽 러프로 날아가 버리자 3번 우드를 내동댕이쳐 연못에 빠트렸다가 되찾았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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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가 절반 3명' 임성재·김주형·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 확보
김주형과 임성재, 안병훈이 다음 달 열리는 미국과 세계 연합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올해 프레지던츠컵에 나설 미국과 세계 연합 팀의 자동 출전권 획득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9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올해 프레지던츠컵에는 이날 막을 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랭킹 상위 6명이 자동 선발된다.세계 연합 국적 선수 중 상위 6명 안에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이 포함돼 한국 선수가 절반인 3명을 차지했다.유럽을 뺀 세계 연합팀이 미국팀과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은 각 팀에서 12명이 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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