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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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명예훼손' 장성우 "벌금형 항소 없다…결과 수용"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에 대해 전 여자친구와 SNS 대화로 험담한 장성우(케이티)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0단독(이의석 판사)는 2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성우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장성우의 전 여자친구 박모 씨에게는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16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장성우는 지난해 박모 씨가 SNS 대화를 공개하면서 파문을 불거졌다. 동료 및 코칭스태프는 물론 치어리더 등에 대한 험담이 주내용이었다.특히 박기량에 대해서는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할 만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박기량은 장성우를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장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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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현의 홈런 시위…LG 2루 도전장
LG 양상문 감독은 1월6일 시무식에서 '경쟁'을 예고했다. 박용택과 오지환을 제외한 전 포지션에 주전을 못 박지 않았다. 스프링캠프, 그리고 시범경기가 경쟁의 장이다. 유망주들은 기회를 얻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기존 선수들 역시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2루도 마찬가지다. 기존 손주인에 상무에서 전역한 정주현이 도전하는 형국이다.정주현은 2009년 입단한 유망주다. 특히 상무에서 한층 성장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 성적은 89경기 타율 3할1푼5리, 4홈런, 20도루. 양상문 감독이 올해 추구하는 빠른 야구에도 적합하다.물론 백업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연습경기에서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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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로 부진? 염경엽 감독 "구속 올라오면 괜찮을 것"
로버트 코엘로와 라이언 피어밴드는 넥센의 원투 펀치다. 확실한 토종 에이스가 없는 넥센으로서는 다른 팀에 비해 두 외국인 투수의 비중이 크다. 선발진이 약한 넥센이 최근 3년 연속 가을야구를 할 수 있었던 비결도 타선의 힘과 앤디 밴 헤켄이라는 에이스가 확실히 버텨준 덕분이었다.그런 넥센이 밴 헤켄을 잃었다.넥센 유니폼을 입은 4년 동안 58승을 거두고, 2014년 골든글러브까지 받은 밴 헤켄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떠났다. 넥센은 13승11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한 피어밴드와 재계약하고, 밴 헤켄의 대체자로 코엘로를 영입했다.염경엽 감독도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유한준(케이티)이 떠난 타선보다 마운드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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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주전 중견수 임병욱? 2~3년 후 내다보고"
"2~3년 후를 내다보고 있어요."넥센 염경엽 감독은 일찌감치 올 시즌 주전 중견수로 2014년 입단한 임병욱(21)을 낙점했다. 기존 중견수였던 이택근을 우익수로 옮기고, 좌익수는 4번 타자 대니 돈이 맡는 것으로 외야진 구성을 마쳤다.고교시절 대형 유격수로 넥센에 입단한 임병욱은 동기생 김하성이 유격수 자리를 꿰차면서 지난해 외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지난해 성적은 40경기 타율 1할8푼6리. 이렇다 할 활약은 없었지만, 염경엽 감독은 임병욱의 가능성을 봤다. 당장 올해 활약을 기대하기보다는 2~3년 후를 기대하고 임병욱에게 주전 중견수 자리를 맡기기로 했다.그 가능성은 같은 포지션에서 가질 수 있는 특별함이다. 임병욱은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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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스프링캠프의 고민, 자나 깨나 부상 조심
연습경기는 훈련의 연장선이다. 하지만 경기는 경기다. 선수들이 연습경기라고 설렁설렁 뛰는 것은 보기 어렵다. 게다가 젊은 선수들은 '경쟁'이라는 단어를 늘 품고 뛴다. 다소 거친 장면도 종종 나오는 이유다.덕분에 감독들은 걱정이 있다.바로 부상이다. 시즌을 준비하는 스프링캠프에서 당하는 부상은 타격이 크다. 큰 부상이 아니더라도 자칫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되면 시즌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만큼 스프링캠프에서는 훈련 만큼 중요한 것이 부상 관리다.이미 배영섭(삼성)과 홍성민, 김재유(이상 롯데), 박재상(SK) 등이 귀국했다.덕분에 감독들은 선수들의 작은 부상 하나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조금만 아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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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 떼고 시작하는' 삼성의 고민 해결 방안은?
삼성 류중일 감독은 스프링캠프 내내 고민이 많다.주축 선수들이 빠진 공백 때문이다. 가장 먼저 주전 3루수이자 5번 타순을 책임졌던 박석민이 FA 자격을 얻어 NC로 떠났다. 주전 2루수이자 3번 타자였던 야마이코 나바로와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마무리 임창용은 원정 도박으로 인해 방출됐다. 동시에 3개의 포지션에서 구멍이 뚫렸다.그렇다면 류중일 감독은 그 공백을 어떻게 메울 계획을 세웠을까.일단 박석민이 빠진 3루는 크게 문제가 없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했던 새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가 3루수이기 때문이다. 일본프로야구에서도 최근 2년 동안 홈런이 30개였을 정도로 장타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삼성은 95만 달러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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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불린' 정인욱 "선발 한 자리 차지하고 싶죠"
오프시즌 프로야구 선수들의 화두는 살과의 전쟁이다. 살을 빼는 것은 당연하고, 반대로 살을 찌우려는 선수들도 많다. 오로지 야구를 위해서다.삼성 유망주 정인욱(26)은 오프시즌 살을 찌운 케이스다.이유는 하나다. 공에 좀 더 힘을 싣기 위해서다. 최근 감기 몸살로 인해 체중이 다시 빠졌지만, 스프링캠프 시작 전까지 10kg 가까이 체중을 불렸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면서 몸도 착실히 만들었다.정인욱은 "겨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조금 했다. (장)원삼이 형 소개로 했는데 하고 나니까 몸이 좋아진 것 같다. 몸 느낌은 좋은 것 같다"며서 "체중도 불렸다. 지난해에는 86kg이었는데 1차 스프링캠프 전에 95kg까지 나갔다. 오키나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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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자 된' 류중일 감독 "있는 선수 만들어서 정상 올라야죠"
삼성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에 패하면서 통합 5연패에 실패했다. 늘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는 입장이었지만, 올해는 도전자의 입장으로 바뀌었다.그런데 전력은 오히려 더 떨어졌다. 박석민이 FA 자격으로 NC 유니폼을 입었고, 48홈런을 치며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받은 야마이코 나바로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마무리 임창용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방출했다. 게다가 제일기획으로 구단 운영이 이관되면서 외국인 선수 영입에도 큰 돈을 쓰지 못했다.류중일 감독은 "전력이 점점 좋아져야 하는데 계속 빠지는 선수들만 많다"면서 "그래서 우려가 되긴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류중일 감독에게는 2011년이 떠오르는 시즌이다.삼성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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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그늘에 가렸던 나성용 "오른손 대타 기대하세요"
"일단 1군에 계속 붙어있어야죠."나성용(28, 삼성)은 아직 선수 나성용보다 나성범(27, NC)의 형으로 더 유명하다. 연세대 시절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동생이 프로에서 타자로 전향해 승승장구하는 사이 나성용은 2011년 한화 입단 후 LG를 거쳐 삼성으로 이적했다. 동생과 달리 자리를 잡지 못하고 세 번째 팀 유니폼을 입었다.이적은 아쉽고 속상한 일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기회다. 삼성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나성용을 지명했다.23일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만난 나성용은 "처음 발표가 났을 때부터 뭔가 원하는 게 있으니까 나를 뽑았구나 싶었다"면서 "팀에서 확실히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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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찍은 장필준' 류중일 감독 "역시 기대대로네"
"역시 장필준이 기대대로네."삼성 류중일 감독이 활짝 웃었다. 네 번째 연습경기에서 처음으로 패했지만, 장필준(28)의 투구가 눈부셨기 때문이다.장필준은 23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연습경기에서 7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탈삼진도 2개를 곁들인 완벽투였다.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단연 눈에 띈다. 장필준은 이미 SK, 넥센을 상대로도 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사실 장필준은 류중일 감독이 지난해부터 기대를 걸고 있는 유망주다.천안북일고 시절 김광현, 정영일(이상 SK) 등과 함께 고교 정상급 투수로 이름을 날렸고, 덕분에 메이저리그의 꿈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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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금 전용 논란' 대한야구협회 "고의 아닌 실수"
대한야구협회(KBA)가 기금 중 일부를 전용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협회가 지난 17일 발표한 외부 회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금 과실금(이자 수입) 8억 9436만 원 중 3억 809만 원을 경상비로 지출했다.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 승인 없이 협회 운영비로 쓴 것이다.기금은 아마추어 야구 발전을 관장하는 협회가 야구 발전을 위해 써야 할 재산이다. 비록 이자 수입이지만 이를 운영비로 쓰려면 승인을 거치는 등 특별회계로 관리해야 한다.그러나 일반회계로 돌려 쓰면서 문제가 된 것이다.협회에서는 고의성이 없는 회계 착오라는 해명이다. 전현 집행부 사이에서 인수인계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실수가 나왔다는 것이다.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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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경기를 해야하는데…" 야속한 오키나와의 날씨
오키나와는 프로야구 구단들이 가장 많이 찾는 훈련 장소다. 일단 아열대기후에 속해 2월에도 반팔을 입고 다닐 정도로 따뜻하다. 지리적으로 가깝기도 하다. 여기에 일본프로야구 구단들도 많이 찾아 연습경기 일정을 짜는 것도 수월하다.그런데 오키나와의 날씨가 이상해졌다.낮 기온이 10도 대로 뚝 떨어졌다. 체감 온도는 더 낮을 수밖에 없다. 한창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에 독감이 유행처럼 번졌다. 17일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와 삼성의 연습경기도 독감 탓에 취소됐다.한화 김성근 감독은 "감기 때문에 선수들을 쉬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오키나와의 예상 못한 날씨에 혀를 내둘렀다.게다가 비까지 구단들을 괴롭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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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실탄 미스터리' 다른 日 공항은 어떻게 통과했나?
일본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에서 실탄 소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전 삼성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지바 롯데). 21일 오후 오키나와에서 미야자키로 이동하기 위해 나하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던 나바로는 가방에서 권총 실탄 1발이 발견됐다.스포츠호치 등 23일자 일본 언론에 따르면 나바로는 22일 경찰 조사에서 "내 총알이 틀림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길이 3cm, 직경 1cm의 실탄이었다. 나바로는 23일 나하지검에 송치될 전망이다.일단 나바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자택에 있던 실탄이 가방에 들어간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포츠호치는 "경찰은 총알의 입수 경로를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나바로가 지난 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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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변화구 장착? 많이 실패해봐야죠"
"많이 실패해봐아죠."권혁(33, 한화)의 스프링캠프 화두는 변화구다. KBO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강속구 투수지만, 빠른 공과 슬라이더만으로는 한계를 느꼈다. 후반기 타자와 수싸움에서 지면서 무너진 이유였다. 김성근 감독도 변화구 추가를 요구했고, 권혁도 체인지업을 비롯한 변화구를 연마하고 있다.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는 권혁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만났다.2002년 삼성에 입단한 권혁은 빠른 공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KBO 리그 최고 불펜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비중이 줄었다. 결국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한화로 이적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변화구 추가를 결정한 이유다.권혁은 "구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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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이태양 "작년에 못한 만큼 해야겠죠"
"이제 조금 나아졌어요."이태양(26, 한화)은 지난해 4월 토미존 서저리로 알려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다. 2014년 선발로 7승을 거두며 한화 마운드의 희망으로 떠올랐고,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로도 활약했지만, 2015년은 단 한경기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1년 동안 재활 또 재활로 이어지는 지루한 일상이 반복됐다.1월 고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공을 던지기 시작했지만, 두려움이 앞섰다. "또 아프지는 않을까"라는 두려움이었다.하지만 조금씩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시즌을 기다리는 이태양이다.이태양은 지난 21일 처음으로 포수를 앉히고 불펜 피칭을 했다. 그리고 첫 불펜 피칭 후 곧바로 재활조를 벗어나 1군 본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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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훈련 좀 할랬더니…"한화 선수 살린 고친다 구장
"잘 하고 눈에 띄어야지 못 하고 띄네."한화 김성근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유망주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야간 훈련 진두지휘는 물론 젊은 선수들에게 직접 배팅볼을 던져주면서 타격폼도 잡아주고 있다. 투수들 역시 마찬가지다. 눈에 띈 유망주들을 적극 테스트하고 있다.다만 아직까지 기대치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김성근 감독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LG와 연습경기에서 11-14로 패한 뒤 젊은 유망주들에 대해 "잘 하고 눈에 띄어야지 못 하고 띈다"라면서 "(습관 등을) 다시 바꿔야한다"고 말했다.그나마 유일하게 눈에 띈 선수는 신성현이었다. 신성현은 적시타를 포함해 안타 2개를 쳤고, 3루 수비에서도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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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 2이닝 2실점…김성근 감독도 '글쎄'
"박력이 없는 것 같아."한화가 테스트 중인 외국인 선수 듀엔트 히스(31)가 첫 선을 보였다. 김성근 감독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한 차례 더 지켜본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히스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LG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4개를 잡았지만,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제구가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이었다.특히 2회초 2사 2루에서 김용의의 좌전 안타 때 최진행-신성현-조인성으로 이어지는 호수비가 없었다면 실점은 더 나야했다.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한화 투수 휴식조도 "주자가 있을 때랑 없을 때 스트라이크 존의 차이가 엄청 크다. 빠른 공도 15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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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차세대 선발 이준형 "올해는 1군에 붙어있어야죠"
"연습한 효과가 나오니 좋네요."LG 양상문 감독이 활짝 웃었다. 선발 유망주인 이준형(23)의 호투 덕분이다. 비록 연습경기지만, 1차 스프링캠프 내내 강상수 투수 코치와 훈련한 효과가 나오고 있다.이준형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총 13타자를 상대하면서 피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내줬고, 탈삼진 3개를 잡았다. 4회말 실점도 2사 후 마운드를 내려간 상황에서 두 번째 투수 배민관이 주자를 들여보낸 점수다.양상문 감독은 "강상수 코치와 1차 캠프부터 많은 시간을 할애해 밸런스 잡기 등 노력을 많이 했다"면서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원래 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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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정근우·이용규, 1군 캠프 합류…"몸상태 이상무"
"몸은 괜찮아요. 경기 감각만 익히면 됩니다."지난 21일 밤. 한화 2차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1차 스프링캠프 장소였던 고치에 남았던 주축 타자 3인방 김태균(34)과 정근우(34), 이용규(31)다. 셋은 고치 2군 캠프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두 타석씩 소화한 뒤 후쿠오카를 거쳐 오키나와로 향했다.한화 1군이 13일 오키나와로 먼저 넘어온 뒤 8일 만의 합류다.김태균은 감기 몸살이 심해 고치에서 휴식을 취했고, 정근우는 왼쪽 무릎, 이용규는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고치에 남았다.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었다. 휴식과 재활을 거쳐 몸 상태가 어느 정도 올라오자 김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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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올해는'거포 군단'이라 불러다오
"타격은 전체적으로 괜찮아요."SK는 지난해 타격이 썩 신통치 않았다. 팀 타율은 2할7푼2리로 7위였고, 팀 홈런은 145개로 5위였다. 무엇보다 김용희 감독이 시즌 내내 "타자들이 낯을 가린다"고 표현할 정도로 기복이 심했다.하지만 올해는 연습경기부터 방망이가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SK는 FA 정상호를 내주면서 LG의 차세대 거포였던 최승준을 보상 선수로 데려왔다. 또 신인 드래프트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거포 유망주 김동엽을 지명했다. 연습경기에서 최승준이 2개, 김동엽이 1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다.기존 선수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정은 지난해 부진을 씻겠다는 각오다. 타율 2할9푼5리, 홈런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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