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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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에서 굉장히 큰 성공 이루었다' 롯데 자이언츠, 35일간의 스프링캠프 마무리…MVP에 외야수 김민석과 투수 김진욱
롯데자이언츠가 2월1일부터 3월7일까지 35일간 진행된 2023 스프링캠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단은 1차 캠프지인 괌에서 체력 및 기술훈련을 거친 후 2, 3차 캠프지인 이시가키와 오키나와에서 지바롯데, KBO 리그 팀과의 총 7차례 연습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했다. 이번 캠프 MVP로 외야수 김민석과 투수 김진욱, 기량발전상은 야수 이정훈과 투수 나균안이 선정됐다. 서튼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굉장히 큰 성공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디테일한 부분들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실행으로 옮기는 집중력이 경기력으로 나왔다. 물론 아직 조정하고 다듬어야 하는 작은 부분들이 있지만, 한국으로 돌아가 시범경기와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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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본선 앞둔 마지막 평가전, 베스트라인업이 뜬다…최정 3루 복귀로 6~9번 타선은 변화 줘
이강철호가 마지막 시험무대에 선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7일 정오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한신 타이거즈와 공식으로 인정된 마지막 평가전을 갖는다. 선발은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이다. 대표팀에 유일한 사이드암인 정우영(LG 트윈스) 등 전날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평가전에 나서지 않았던 투수들이 전원 가동된다. 이번에는 본선 1라운드 1차전에서 맞붙을 호주전에 나설 베스트 라인업이 그대로 운용될 것으로 보인다.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으로 시작하는 테이블세터와 키스톤콤비가 본격 가동되고 몸상태가 좋지 못해 선발에서 빠졌던 주전 3루수 최정(SSG 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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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일본 동생"? 핀스트라이프앨리 "양의지, 최정, 이정후가 진짜 스타"
WBC 한국 대표팀의 진짜 스타는 포수 양의지, 3루수 최정, 외야수 이정후라는 평가가 나왔다.뉴욕 양키스 팬 사이트인 핀스트라이프앨리는 6일(현지시간) "한국에는 메이저리거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토미 에드먼이 눈에 띄지만 진짜 스타는 포수, 3루수, 외야수"라고 강조했다.이 사이트는 "양의지는 한국의 선발 포수"라며 "그는 두 차례 MVP에 선정된 KBO 역사상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3루수 최정은 KBO 18시즌 동안 .917의 OPS를 기록했고 작년에도 여전히 .890을 기록하는 등 영원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한 넬슨 크루즈를 닮았다"고 했다.또 "2022년 3개의 외야수 포지션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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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KBO 리그 최초 NFT기반 멤버십 '수리크루십' 런칭…1, 2차로 1750명 선착순 모집
한화이글스가 KBO 리그 최초로 캐릭터 멤버십인 '수리크루십'을 런칭한다. 오는 17일(금)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수리크루십은 구단 마스코트인 '수리'를 활용한 KBO리그 최초의 NFT기반 멤버십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수리크루원 이미지 소유, 구장 식음 및 상품샵 최대 25% 할인, 구단 상품 디자인 투표권, 주말 경기 선입장 등이 제공되며, 랜덤으로 선예매 권한 혜택도 주어진다.수리크루십은 기존 연간 단위로 운영하던 멤버십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팬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디지털 멤버십 형태로 모집하며,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 앱을 활용한 체크인 기능으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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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열망과 의지를 담아" 키움 히어로즈, 2023시즌 캐치 프레이즈 '함께 더 높게'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가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를 ‘함께 더 높게’로 확정했다.‘함께 더 높게’는 팬들의 응원을 원동력 삼아 함께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겠다는 약속을 담은 캐치프레이즈다.또한 슬로건 ‘we go up, win the championship’을 함께 사용해 2023시즌 우승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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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전국 200개 초등학교 대상 '찾아가는 티볼 교실' 운영 사업자 공모
KBO(총재 허구연)가 미래의 야구팬 확보 및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200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티볼을 보급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체육시간 또는 방과 후 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야구 기술 지도와 함께 안전하고 쉽게 야구를 접할 수 있는 티볼을 보급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보급 대상을 22년 초등학교 67개교, 중학교 67개교 등 총 134개교에서 200개 초등학교로 늘렸고, 이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켜 유소년 야구팬 확보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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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팬 성향 조사 분석 업체 공모
KBO(총재 허구연)가 6일부터 2023 KBO 리그 팬 성향 조사 분석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접수는 3월 27일(월) 오전 11시까지며,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BO 리그 관람객 및 시청자 특성 분석, 리그 관람 만족도 및 중요도 분석, 야구팬 소비 패턴 분석 등의 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분석 결과 자료는 야구팬들의 관람 및 시청 환경 개선과 KBO 리그의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3월 17일(금) 오전 11시까지 업체명, 담당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한 입찰 참가 의향 메일을 KBOP 마케팅팀 이메일(kbop@koreabaseball.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추후 입찰 절차와 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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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마운드, 수비 모두 불안한 모습 보여…유격수로 나선 오지환 연거푸 실책에 오릭스에 2-4패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첫 번째 공식 연습경기에서 다양한 수비 포메이션을 시험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일본 오사카시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연습경기에서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한 주전 3루수 최정(SSG 랜더스)을 선발 명단에서 빼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3루수, 오지환LG 트윈스)을 유격수,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2루수에 기용했다. 하지만 KBO 리그에서 수비도 최고로 평가받는 오지환이었지만 연거푸 실책을 범하면서 불안감을 안겼다. 첫번째 실책은 2회 1사 2루에서 나왔다. 한국 선발 소형준(kt 위즈)이 0-1로 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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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박찬호와 만나 논쟁하라...안우진, 세대교체 생각의 차이 너무 커
박찬호와 추신수는 야구 선수 측면에서 많이 닮았다.박찬호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 덕분에 한국인들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이어졌다. 선구자였던 셈이다.추신수도 박찬호의 성공담을 보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뛰어들었다. 둘 다 메이저리그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점도 비슷하다.박찬호는 한국인 최고의 투수로, 추신수는 한국인 최고의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둘 다 메이저리그를 떠나 KBO에서 뛴 것 역시 닮았다.그런데 확연히 다른 점이 하나 있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 크다. 안우진과 세대교체에 대한 생각이 그렇다.추신수는 한국야구의 세대교체에 비판적이다.WBC 한국 대표팀 출전 명단에 대해 그는 "일본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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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팬 자문단 ‘상반기 Fan Voice’ 모집
LG트윈스는 6일(월)부터 13일(월)까지 2023 LG트윈스 상반기 ‘Fan Voice’를 모집한다. ‘Fan Voice’는 구단 서비스 활동에 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팬 자문단이다.2023 ‘Fan Voice’는 상, 하반기 활동 인원을 선발해 LG트윈스 팬을 대표하여 구단의 서비스 개선 활동에 참여한다. 신규 상품과 이벤트 등 구단 마케팅 활동과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내고, LG트윈스는 이를 적극 반영한다. 이번 ‘Fan Voice‘에 참여하는 활동 인원에게는 2023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초청(블루석 4장/활동 기간 중 1회)과 어센틱 유광점퍼를 제공한다.2023 LG트윈스 상반기 ‘Fan Voice’는 2022년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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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대상' 2023 부정방지 교육 실시
KBO(총재 허구연)가 6일(월)부터 2023 KBO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2023 KBO 부정방지 교육은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과 부정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은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www.cleankbo.com)와 앱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교육은 6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순회하며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다. KBO는 교육의 질과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사 경험이 풍부한 현직 부장검사 위주로 강사를 구성했다. 강사진은 승부조작, 음주운전, 불법도박, 성폭력 등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교육에는 SNS사용법, 병역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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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들이 좋은 훈련 분위기를 만들었고 유망주들의 성장도 확인" kt 위즈,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마무리…캠프 MVP 내야수 강민성
kt 위즈(대표이사 신현옥)가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한 2023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월 29일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발해 2월 1일(수)부터 33일간 체력•전술 훈련 및 평가전을 소화한 kt는 6일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8일 오전 5시10분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한다. kt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팀워크를 다지며, 뎁스(depth) 강화에 힘을 쏟았다. 또한, WBC 국가대표, NC 다이노스 등 5차례 평가전으로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번 캠프에는 가장 많은 2023 신인 선수 5명(김정운, 김건웅, 손민석, 류현인, 정준영)과 군 전역 후 복귀한 손동현, 박세진, 강현우, 강민성 등 젊은 선수들도 참가했으며 FA로 팀에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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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실전같은 두 차례 연습경기로 최적의 타선과 수비 조합 만드는 일만 남았다
"이제 실전을 통한 컨디션 점검만 남았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이 9일 호주전을 앞두고 6일 하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주전들의 마지막 컨디션 점검에 들어간다. 이강철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한신 타이거스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를 실전처럼 운용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사실상 이 두 경기에서의 타순이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 이 감독은 타순에 대한 복안은 이미 밝혔다. ML 듀오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그리고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김현수(LG 트윈스)-박병호(kt 위즈)가 중심타선에 포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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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기억 때문에' 오타니 한국전 '기피' 이유는?
오타니 쇼헤이는 지난 2015년 WBSC 프리미어12에서 한국 타자들을 두 차례나 농락했다.메이저리그에 진출 후에는 더 강력한 투수가 됐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에 이어 2021년 AL MVP에 선정됐다. 2022년에도 62개의 홈런을 친 애런 저지만 아니었다면 MVP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 2023년에도 강력한 MVP 후보다. 그는 메이저리그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몸값이 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오타니는 일본야구의 자랑이자 자존심이 됐다.일본은 그런 선수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조금이라도 흠집이 생기면 안 된다. 안방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에서는 더욱 그렇다.일본야구는 분명 한국야구보다 앞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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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이 날 가장 힘들게 했다" 린드블럼 "WBC 결승전은 미국 대 일본"
35세의 나이에 은퇴를 선언한 2019 KBO MVP 출신 조쉬 린드블럼이 KBO 리그에서 이승엽이 자신을 가장 괴롭힌 타자였다고 밝혔다.린드블럼은 최근 MLBTR 독자와의 채팅에서 "KBO 리그에는 훌륭한 타자들이 많이 있다. '라이온 킹' 이승엽이 항상 나를 힘들게 했다. 그는 아마도 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타자일 것이다"라고 말했다.한국에서의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린드블럼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MVP 수상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내 아이들이 외국에서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었다"고 추억했다.한국에서 원정 도시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어디였나라는 질문에 그는 "서울이 좋았지만 대전에서 먹어본 프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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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각자 자기 야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자기만의 루틴을 만드는 과정들이 잘 진행돼" LG 트윈스, 스프링캠프 마무리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2023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일(수)부터 3월 4일(토)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ISP (Indian School Park) 구장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국가대표 6명을 포함한 선수 43명이 참가했다.염경엽 감독은 “날씨가 조금 쌀쌀한 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우리가 계획했던 훈련을 충분히 소화했다고 생각하고 큰 부상 없이 캠프를 마무리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다. 이번 캠프는 선수 개개인이 코치와의 1 대1 맞춤 훈련을 하면서 효율성을 높이는데 신경 썼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을 엿볼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염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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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출정식과 새 유니폼 공개하는 쇼케이스 1' 롯데자이언츠, 12일 밀락더미캣에서 개최
롯데자이언츠가 2023시즌을 알리는 출정식과 함께 새로운 VI(Visual Identity)와 유니폼을 공개하는 쇼케이스 ‘1’을 오는 12일(일) 개최한다. 이벤트 타이틀 ‘1’은 2023시즌 캐치프레이즈인 ‘The Power of One’에서 비롯되어, One Dream(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갈 선수단과 팬의 염원을 담았다. 아울러 선박의 표식을 위해 사용되곤 하는 ‘깃발’을 활용하여 연고지인 부산과 새로운 아이덴티티의 출범을 로고에 녹였다.. 구단은 이번 행사를 ‘2022 가장 부산다운 건축물 대상’을 수상한 밀락더마켓(남측홀)에서 개최한다.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밀락더마켓은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광안대교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편집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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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김민수 여전한 마무리 위력' 김민혁과 새내기 정준영 2안타 날려…kt, NC와의 연습경기서 패해
kt 위즈의 마무리 김재윤과 김민수의 첫 실전 피칭에서 완벽한 마무리로 위력을 과시했다. kt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세 번째 평가전 필승조인 김재윤과 김민수가 올해 첫 실전을 소화했다. 세 번째 불펜으로 나선 김재윤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이어 등판한 김민수가 1이닝 2탈삼진 퍼펙트로 여전한 위력을 보였다, 타선에선 교체 출전한 김민혁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신인 외야수 정준영도 4타수 2안타(2루타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외야수 최성민도 2루타 1개를 때려냈다. 그러나 kt는 NC에 4-9로 패하면서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연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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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 베테랑과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새내기 대표, 어떤 역사를 만들어갈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말이 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잘 시작해야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또 '유종의 미(有終之美)'라는 말도 있다. 어떤 일의 끝을 잘 마무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에는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새내기 대표'도 있고 '유종지미를 거두어야 하는 베테랑 대표'도 있다. 새내기는 쉽게 흥분하고 주변의 환경에 쉽사리 동화돼 스스로 자제력을 잃기 쉽다. 이럴때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하는 베테랑들이 냉정함을 잃지 않도록 중심을 잡아 주어야 한다. 프로선수가 태극마크를 단 대표팀으로 구성된 것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이 처음이다. 이때는 프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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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에드먼과 김하성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이강철호, 격전지인 일본으로 출국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4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격전지인 일본 오사카로 출국했다. 이강철 감독은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 여러 가지 무게도 많이 느끼고 있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결전 의지를 다졌다. 이 감독은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타순은 거의 정해졌다. 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1~2명 정도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마운드 운용은 오사카에서의 현지 훈련과 두 차례 예정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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