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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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5 대표팀, 아일랜드 꺾고 친선대회 3위로 마무리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지난 1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3/4위전에서 U-15 대표팀이 진준호, 안선현(이상 포항스틸러스 U15), 문지환(FC서울 U15)의 득점으로 한 골에 그친 아일랜드 U-15 대표팀을 3-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한국 U-15 대표팀 감독은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았다.준결승에서 슬로베니아에 0-1로 패했던 한국은 이번 승리로 대회 3위를 기록했으며, 대회 우승은 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앞서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 루마니아와 한 조에 속해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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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패키지" 토트넘 수뇌부, 손흥민 만났다...시즌 직후 장기 계약한다, 손흥민 위해 23세 스트라이커 영입도 추진
토트넘이 시즌이 끝나면 주장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할 것을 자신하고 있다고 풋볼 인사이더가 보도했다.풋볼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간) "손흥민과 토트넘의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되지만 클럽은 이를 12개월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며 "토트넘 고위 관계자들은 손흥민과 회의를 했으며 모든 당사자들은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풋볼인사이더는 지난 달 손흥민과 클럽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 자격을 얻기 위해 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는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없다고 한 바 있다. 풋볼인사이더는 소식통을 인용, "이 계약은 클럽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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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라이커’ 범예주, “아시안컵에선 플레이메이커로”
일명 ‘미들라이커(골 넣는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여자 U-17 대표팀의 범예주(광양여고)가 이번 아시안컵에선 플레이메이커로 변모할 준비를 마쳤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4월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했으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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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대전과 무득점 무승부... 5경기 연속 무패&4경기 연속 무실점
김천상무가 대전 원정에서 0대 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0R 경기에서 득점에는 실패하며 0대 0 무승부를 거뒀다. 다만 5경기 무패와 4경기 연속 무실점의 안정된 경기력으로 다가오는 경기를 기대하게 했다.김천상무는 27일 경기 여파로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김민덕과 최기윤이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나섰다. 4-3-3 포메이션에서 골키퍼 김준홍을 시작으로 박민규, 김봉수, 김민덕, 김태현이 포백을 형성했다. 이어 원두재, 김진규, 강현묵이 중원을 구성했고 최기윤, 유강현, 김대원이 스리톱을 맡았다. ‘포지션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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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 반칙하고' 김민재 '재앙적 수비수' 됐다...UCL 4강 1차전서 통한의 동점골 PK 헌납, 2실점 모두 빌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오랜만에 에릭 다이어와 함께 중앙 수비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했으나 두 차례 실점 장면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전반 24분 비니시우스를 수비하던 김민재는 순간적으로 방향을 전환한 비니시우스에 속아 빈 공간을 줬다. 그러자 크로스가 비니시우스에게 정확한 패스를 했고, 비니시우스는 오른발로 가볍게 골을 터뜨렸다.뮌헨이 2-1로 역전한 후반 36분 비니시우스는 뮌헨 선수 3명의 수비를 뚫고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호드리구에게 연결했다. 호드리구가 턴 동작을 하자 김민재는 뒤에서 그를 잡아 끌어 넘어뜨렸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김민재에게는 옐로 카드를 꺼내들었다.키거로 나선 비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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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왜 이기지 못했나? 그나마 승점을 따낸 것 다행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그래도 승점을 따낸 것에 의미부여 해야했다. 이렇게 위안을 해야 할까?대전하나시티즌은 4월 3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노렸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답답한 경기였다. 그나마 승점을 1점이라도 따낸 것에 의미가 있었고, 21일 대구전, 27일 서울전, 30일 김천전까지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온 것도 무시할 수 없다.대전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이창근(GK)-배서준-안톤-김현우-이정택-김인균-주세종-이준규-신상은-레안드로-김승대를 기용했다.이에 맞선 김천은 스타팅 라인업으로 김준홍(GK)-박민규-김봉수-김민덕-김태현-김진규-강현묵-원두재-최기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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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민축구단, 서울중랑축구단과 홈 경기에서 치열한 무승부 기록
2024년 4월 27일 토요일 14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시즌 K4리그 6라운드 서울중랑축구단과 홈 경기가 양 팀의 치열한 공방 끝에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여름 초입의 맑은 날씨의 토요일 오후, 서울중랑축구단은 거제시민축구단의 골대를 2번이나 강타하는 등 연속적인 공세로 거제시민축구단의 골문을 위협했으며, 결국 한골을 성공시켜 전반전의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전이 시작된 지 3분 후, 거제시민축구단 10번 조주영 선수가 상대팀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 기회를, 측면의 지배자 3번 이준석 선수가 마법같은 감아차기로 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몰아 서울중랑축구단의 골문을 계속 위협했으나 아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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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인생을 사랑하라" 골닷컴 "린가드, 부상 재활 중 자전거 타기와 보트 여행 즐겨"
영국의 골닷컴이 제시 린가드(FC서울)의 근황을 계속 전하고 있다.골닷컴은 29일(한국시간) "린가드가 부상 재활을 계속하고 있는 동안 서울에서 자전거 타기와 보트 여행을 즐겼다"고 전했다.골닷컴은 "린가드는 자유계약선수(FA) 로 K리그 이적을 한 지 몇 달 만에 좌절을 겪었다"며 "이미 가벼운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했다.골닷컴은 이어 "린가드는 경기 헌신에 대해 일부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지만, 그는 비방하는 사람들의 말에 계속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며 "그는 '이상함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극동 지역에서의 삶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소셜 미디어에 게시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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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5 대표팀, 친선대회 준결승서 슬로베니아에 0-1 패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준결승에서 슬로베니아에 패했다.29일(이하 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차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준결승에서 U-15 대표팀이 전반 28분 슬로베니아 U-15 대표팀에 결승골을 내주며 패했다. 이번 대회 한국 U-15 대표팀 감독은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고 있다.슬로베니아에 패한 한국은 5월 1일 이탈리아 리냐노 사비아도로에서 아일랜드와의 3/4위전을 통해 대회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이탈리아, 한국,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사우디, 체코, 아일랜드, UAE, 북마케도니아, 오스트리아, 웨일스, 노르웨이까지 총 12팀이 참가한다. 3팀씩 4개조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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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도전’ 김은정 감독, 여자축구 이끌 세대라 믿어
아시안컵에 나서는 여자 U-17 대표팀 김은정 감독이 대표팀을 구성한 이번 세대가 추후 여자축구를 이끌어줄 자원들이라며 굳은 신뢰를 보냈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15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훈련을 진행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29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하며, 이후 현지 훈련을 거쳐 아시안컵 본선에 돌입한다.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은 8개국이 참가한다.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총 4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한국은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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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외국인인가?' 신태용이 '날려버린' 황선홍의 대표팀 감독의 '꿈'...황희찬 스승 마쉬 급부상에 르나르, 귀네슈 거론
결국 결론은 외국인?위르겐 클린스만에 그렇게 당하고도 축구협회의 선택은 또 외국인으로 기우는 모양새다.축구협회가 대뵤팀 감독 후보군 압축에 들어갔는데,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을 지도했던 마쉬 감독이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축구협회는 지난 2일 후보 11명에 대한 개별 면접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까지만 해도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이 선두에 있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은 "(황선홍 감독 체제 대표팀이) 흠을 잡을 데가 없었다. 정말 원팀이 됐구나, 짧은 시간에 만들어졌구나"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클린스만 경질 후 임시 감독직을 맡아 어수선해진 대표팀 분위기를 예전처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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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1개' 공격수 맞나? 조규성, 4경기째 골 침묵.. 팀은 완패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이 4경기째 침묵한 가운데 소속팀인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은 2연패를 당하고 3위로 떨어졌다.미트윌란은 30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의 JYSK 파크에서 열린 실케보르와의 2023-2024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5차전에서 0-3으로 졌다.이로써 미트윌란(승점 52·골 득실 +16)은 스플릿 시리즈인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2연패와 함께 최근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쳐 코펜하겐(승점 52·골 득실 +23)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 자리를 내주고 한 계단 추락했다.미트윌란은 선두인 브뢴뷔(승점 56)에는 승점 4차로 밀려있다.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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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만에 한국행? FC바르셀로나, '이벤트 매치' 준비.. FC서울과 맞대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가 14년 만에 한국을 찾아 K리그1 FC서울과 맞대결을 추진한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한국에서 친선전을 펼치는 것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5월 마지막 주에 한국에서 친선전을 펼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지난해 일본에서 빗셀 고베를 상대로 친선전을 치렀던 바르셀로나는 올해에도 아시아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했고, 목적지를 한국으로 결정했다"라며 "한국에서도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대단한 반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보도대로라면 바르셀로나는 현지시간 5월 26일 세비야와 2023-2024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을 마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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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5부 출신’ 춘천 이풍범, 목표는 공격 포인트 15개
과거 독일 5부 리그에서 활약했던 춘천시민축구단(이하 춘천시민) 이풍범의 올해 목표는 공격 포인트 15개를 쌓는 것이다. 28일 시흥 희망공원운동장에서 열린 2024 K3리그 7라운드에서 춘천시민이 시흥시민축구단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경기 무패(1승 2무)를 달리게 된 춘천시민(2승 2무 3패, 승점 8점)은 리그 10위에 오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 응한 이풍범은 “승점 3점을 목표로 잡고 나섰지만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그래도 리그 상위권 팀인 시흥시민 원정에 와서 승점 1점을 확보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과거 보루시아 프라이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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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호 '폭발' 손흥민, 다음 시즌에도 챔스리그 못가나?...토트넘, '앙숙' 아스널에 홈서 2-3 석패
손흥민이 16호 골을 터뜨렸으나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재진입의 꿈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손흥민은 16호 골을 터뜨렸으나 토트넘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점점 적어지고 있다.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으나 팀은 2-3으로 졌다.약 2주일 만에 경기를 가진 토트넘은 전반에만 3골을 내준 게 치명적이었다. 후반 2골을 만회했으나 역부족이었다.이날 패배로 5위 토트넘은 승점 60으로 4위 애스톤 빌라에 7점 뒤졌다. 애스톤 빌라보다 2경기를 덜 치렀으나 승점 7 차이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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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아시안컵 엔트리 발표.. 17세 혼혈 선수 '케이시 유진 페어' 포함
대한축구협회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 여자 아시안컵에 나설 여자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U-17 여자 아시안컵은 오는 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은 지난해 4월과 9월 열린 예선에서 전승으로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1월에는 포르투갈 원정을 떠나 유럽팀들과 경기 경험을 쌓으며 대회를 준비했다.지난 15일부터 충북 보은에서 막바지 훈련을 하고 있는 대표팀은 오는 30일 출국한다.23명 엔트리에는 여자 A대표팀의 샛별 케이시 유진 페어(엔젤시티FC·17)도 포함됐다. 미국 여자 프로리그 팀 소속인 케이시는 북한과의 조별리그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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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대표팀, ‘이인우 프리킥 골’ 루마니아와 1-1 무승부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2차전에서 루마니아와 1-1 무승부를 거뒀다.26일 이탈리아 우디네에서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U-15 대표팀은 이인우(수원삼성 U15)의 골로 루마니아 U-15 대표팀과 1-1로 비겼다. 한국은 25일 열린 1차전에서는 이탈리아를 2-1로 꺾은 바 있다. 이번 대회 한국 U-15 대표팀 감독은 김현준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가 맡고 있다.경기는 전후반 35분씩 총 70분 경기로 치러졌다. 한국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이인우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8분 다소 먼 거리에서 획득한 프리킥 찬스에서 이인우가 과감하게 왼발로 직접 골문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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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 아시안컵 출전 마지막 담금질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아시안컵 출전을 앞두고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보은군에 따르면 여자축구 U-17 국가대표팀이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던 훈련에 이어 오는 30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하기 전까지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5월 6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은 한국을 포함 8개국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 상위 2팀이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고 상위 3팀은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2024 U-17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다.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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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대한사과협회인가? 아시안컵 사과 후 2개월 만에 또 사과에 팬들은 더 찜찜하고 화난다
한국 축구의 올림픽 출전이 40년 만에 좌절되자 대한축구협회가 26일 사과문을 발표했다.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인도네시아전 패배로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 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또, ″더 이상 오늘과 같은 실패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당면 과제인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잘 마무리 짓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좋은 경기로 국민 여러분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안컵 인도네시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실패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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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축구대표팀, 친선대회 1차전서 이탈리아에 2-1 승리
남자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이탈리아에 승리했다.25일 열린 2024 이탈리아 토르네오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U-15 대표팀이 이탈리아 U-15 대표팀을 2-1로 꺾었다. 후반 6분 김지우(부산아이파크 U15)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이후 실점을 내줬지만 경기 종료 직전 서사무엘(백마중)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U-15 대표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김현준 전임지도자가 맡고 있다. 경기는 전후반 35분씩 총 70분 경기로 치러졌다. 양 팀이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0의 균형은 후반전 이른 시간 깨졌다. 후반 6분 상대 골킥 상황에서 김지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재빠르게 공을 낚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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