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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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최대 차이는 선수층" 영국 기자 "클린스만, 손흥민 능력 100% 끌어내지 못해. 한국 이끌 적합한 감독 아냐"
한국과 일본 축구대표팀의 최대 차이는 선수층이라는 지적이 나왔다.일본 매체 '넘버 웹'은 30일 아시아 축구를 오랫동안 취재해온 영국 출신 마이클 처치 기자의 '아시아 열 강국의 보고서'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처치는 "일본의 영원한 숙적, 한국의 현 대표에게는 하나의 큰 의문이 붙어 다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정말 아시아의 호랑이(한국 대표의 애칭)를 이끄는 데 적합한 인물인가'라는 것이다. 이는 그가 작년 3월에 취임하고 나서 계속 물어 온 질문이다. 현재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안컵에서의 한국을 보면 '노'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널리 보도된 것처럼, 클린스만은 감독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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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My Team, My Player’ 2024시즌 회원, ’리틀슈웅 2024‘ 어린이 시즌 회원 모집!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My Team, My Player’ 2024시즌 회원과 ‘리틀슈웅2024’ 어린이 시즌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My Team, My Player’ 시즌 회원은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온라인 티켓링크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오더로 진행된다. ‘리틀슈웅2024’ 어린이 시즌 회원은 30일부터 선착순 100명 한정 가입으로 진행된다.‘My Team, My Player’ 시즌 회원에게 특별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 중 시즌 회원 카드는 포토 카드 형태로 최애 선수 선택 시, 카드 앞면에 선수 사진과 사인이 인쇄된 ‘My Player’ 시즌 회원 카드로 발급된다. 더불어 해당 선수의 응원 타올이 증정된다. 이 외 랜야드, 캐릭터 파우치가 포함된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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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U-16 축구대표팀 백기태 감독 '성적보다 성장... 빠르고 용맹한 축구하겠다'
부임 후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 남자 U-16 대표팀의 백기태 감독은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켜 훗날 A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지난 22일부터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실시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1차(22일~26일)와 2차(27일~31일)로 나뉘어 치러진다. 작년 U15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 한일교류전, EAFF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 관찰을 통해 선발된 56명의 선수가 각 차수에 28명씩 투입됐다. U-16 대표팀은 이번 소집을 통해 22명의 선수단을 꾸려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국제친선대회에 참가한다.특히 이번 소집훈련은 지난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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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약속의 경기장'...월드컵 때 포르투갈 꺾은 곳, 사우디아라비아도 꺾을까?
2022년 12월 3일(이하 한국시간)을 기억하는가?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가 열렸던 날이다. 경기 장소는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었다.이날 한국은 전반 5분 포르투갈의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27분 이강인의 코너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을 맞고 나오자 김영권이 동점골을 터뜨렸다.이어 후반 46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부근까지 질주하며 역습 찬스를 만들어냈고,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결승골을 넣었다. 통쾌한 역전승이었다.같은 시간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승리해 한국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한국이 더 많은 골을 기록해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한국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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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잉글랜드 2부 버밍엄시티 입단.. 3년만에 유럽무대 복귀
2022 카타르 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던 미드필더 백승호(26)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에 입단했다.버밍엄시티는 30일(한국시간) 백승호와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백승호는 독일 2부 다름슈타트에서 뛰다 K리그1 전북 현대로 이적한 2021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유럽 무대로 나서게 됐다.스페인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와 2군 팀인 페랄라다를 거쳐 2019년 다름슈타트에 입단해 독일로 무대를 옮겼고, 2021년부터는 전북에서 활약했다.전북에선 3시즌 동안 K리그1 82경기를 포함해 총 106경기를 소화하며 2021년 K리그1 우승, 2022년 대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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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밝았다' 클린스만호, 호텔 예약 연장이냐 취소냐...클린스만, 위기 때 구해줬던 사우디와 다시 '건곡일척' 혈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와 '건곤일척'의 혈투를 벌인다.클린스만호는 31일 새벽 1시(한국시간)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격돌한다. 이기면 8강 진출이고 지면 그대로 보따리를 싸야 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기자들에게 결승전까지 호텔 예약을 연장하라고 했다. 자신있다는 뜻이다.하지만 일부 기자들은 한국의 결승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카타르에 남아 있어야 한다. 대회 끝까지 취재해야 히기 때문이다.클린스만호의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판타스틱4'를 비롯해 유럽파 선수들은 탈락 시 소속 클럽에 조기 복귀한다. 클럽과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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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20 축구대표팀, 중국과 평가전서 1-1 무승부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U-20 아시안컵을 앞둔 여자 U-20 대표팀이 중국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하는 동시에 실전 테스트까지 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현지시간 28일 중국 샤먼 하이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여자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2분 전유경(위덕대)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패스를 홍채빈(고려대)이 오른발로 차넣어 앞서나갔다. 정규시간이 끝날 때까지 리드를 지켜낸 한국은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비겼다.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샤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여자 U-20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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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방임주의" "명줄 짧아지고 있다" "일본 고의로 피했나?" "비난 쌓이는데도 미소만" 국내외 언론 '동네북'된 클린스만호
한국 축구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때문에 국내외 언론의 '동네북'이 되고 있다.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에 우승할 수 있는 사상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등 유럽 명문 클럽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총망라됐기 때문이다. 클린스만 감독도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딴판이었다. 조별 예선전에서 예상 외의 졸전을 펼쳤다. 특히 말레이시아전에서는 3-3으로 비겨 더욱 비판을 받았다. 세 번째 골을 허용한 뒤 알 수 없는 클린스만의 미소는 불난 집에 기름을 끼얹었다.클린스만은 재택근무로 취임부터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여기에 전술 부재와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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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대회 마친 여자 U-17 축구 대표팀 김은정 감독 “선수들도 성장을 느꼈을 것”
최근 포르투갈에서 국제친선대회를 치르고 온 여자 U-17 대표팀의 김은정 감독이 선수들 스스로도 성장했다고 느꼈을 거라 밝혔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를 치른 뒤 25일 입국했다. 한국을 비롯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랜드 U-17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여자 U-17 대표팀은 1무 2패를 기록했지만,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 등 다가올 메이저 대회 준비에 대한 박차를 가했다. 여자 U-17 대표팀은 오는 4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AFC U-17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아시안컵 3위까지 10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FIFA U-17 여자 월드컵 출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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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엑시트 도미노?' 클롭은 박수받을 때 떠나고 사비는 압박 받을 때 나가, 무리뉴는 경질
감독 엑시트 도미노 현상인가? 유럽 축구 유명 감독들의 엑시트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조제 무리뉴가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 감독직에서 경질되더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우 시즌이 끝나면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이어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이번 시즌 후 사임한다고 밝혔다.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비 감독이 6월 30일 클럽을 떠난다고 알렸다. 사비 감독은 비야레알에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나는 문제가 되고 싶지 않다. 2년 전처럼 바르셀로나에 해결책이 되고 싶다. 남은 4개월 동안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고 말했다.사비는 바르셀로나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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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평점 D" ESPN "사상 최초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해"...3전 전패 홍콩 평점 A,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은 B
중국이 평점 D를 받았다.ESPN 아시아판은 이번 아시안컵 16강 진출에 실패한 8개 팀에 대한 평점을 지난 26일 매겼다.ESPN은 "사상 처음으로 중국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원치 않는 기록을 보유한 두 팀 중 하나였다. 타지키스탄과 레바논을 상대로 승점 2점을 얻은 중국은 처음에는 가장 좋은 성적을 내는 3위 팀 4개 중 하나가 될 기회를 얻었지만, 그러한 희망이 사라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며 평점 D를 줬다.홍콩에는 평점 A를 줬다. ESPN은 "56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팀의 경우, 홍콩의 3연패 기록은 그들과 C조 상대팀 사이에 뚜렷한 클래스 차이가 있음을 암시할 수도 있지만, 이는 진실과는 가장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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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최고 카드" ESPN "한국 수비 의심스러워. 일본전 피했지만 사우디전은 결고 쉽지 않아"..."일본은 안정 찾아"
한국의 수비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나왔다.ESPN 아시아판은 27일 아시안컵 16강 8경기를 예상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허술한 수비력에 물음표를 달았다.ESPN은 "한국 대 사우디전은 의심할 여지없는 최고의 16강 카드다"라며 "두 팀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적어도 한 쪽의 가뭄은 한동안 더 지속될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한국에 대해 "몇 번의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 끝에 E조 2위로 마감해 일본과의 만남을 피할 수 있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결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계속해서 "한국의 공격력은 위협적이지만 대회 공동 3번째인 6골이나 내준 수비력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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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최고 스타 미드필더 기성용과 재계약 '좋은 모습 선보이겠다'
프로축구 FC서울이 전력의 핵심이자 최고 스타인 미드필더 기성용(35)과 재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2006년 서울에서 프로 무대를 밟은 기성용은 2009년까지 K리그1 80경기 8득점 12도움을 기록해 2008, 2009시즌 2년 연속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됐다.이에 더해 2009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했다.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한 기성용은 잉글랜드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유럽 무대를 누볐다.2020년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복귀한 기성용은 서울에서 통산 207경기 15득점 20도움을 기록하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기성용은 "시즌이 끝난 뒤 지도자 코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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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경기 시작 70분 전에 도착한 맨시티에 홈에서 '졸전' 0-1로 져 FA컵 탈락...슈팅 단 1개, '맨시티 킬러' 손흥민 공백 컸다
토트넘이 시즌 최악의 졸전으로 맨체스터시티(맨시티)에 패했다.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FA컵 4라운드(32강) 홈 경기에서 맨시티에 0-1로 졌다.이로써 토트넘은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모두 탈락, 사실상 또 무관으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가 남아 있으나 현재 5위인 토트넘이 우승하기란 쉽지 않다. 1위 리버풀에 승점 8이 뒤져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17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이날 맨시티는 경기 시작 70분 전에야 경기장에 도착했다. 금요일 오후 런던의 교통 체증 때문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경기를 주도했다. 모두 18개의 슛을 날렸다. 토트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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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충전 후 컴백 시사 "지금은 주유소에 기름 넣으러 가야해"..."여전히 시속 290km로 주행할 수 있지만 탱크 미터가 내려가고 있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유르겐 클롭(56) 감독이 컴백을 시사했다.리버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클롭이 이번 시즌 후 리버풀 감독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카리스마 넘치는 클롭 감독은 2015년 리버풀에 합류, 클럽을 2019년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202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 카라바오 컵, 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과 함께 잉글랜드 최고의 녹아웃 대회인 FA컵에서 우승했다. 클롭은 리버풀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가 고갈됐다"며 재충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클롭은 "나는 이 클럽의 모든 것을 정말 사랑한다. 도시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서포터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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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말레이와 비기며 16강행... 16강전은 사우디
축구 국가대표팀이 말레이시아와 비기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3위)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130위)와 3-3으로 비겼다.전반 21분 정우영의 선제골로 앞선 한국은 후반 초반 연이어 두 골을 내줬으나 후반 38분 상대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페널티킥 역전골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이미 16강행을 확정했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5점(1승 2무)을 기록해 조 2위가 됐다. E조 2위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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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이 대한민국 감독이 될 수 없는 두 가지 이유...마음은 콩밭에 있고 '관주위보' 능력 부족, 김판곤 감독과 판이해
위르겐 클린스만은 선수로서는 성공했지만 지도자로서는 그렇게 대단한 성과를 낸 인물이 아니다.그럼에도 대한축구협회는 그를 대표팀 감독에 선임했다. 그러자 그를 잘 알고 있는 언론들과? 팬들은 걱정했다.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는 '재택근무' 등 한국 축구 정서에 맞지 않는 인물이기 때문이었다.하지만 기다려 주기로 했다. 아시안컵에서 우승하겠다고 공언했으니 기회를 주자는 것이었다.하지만 아시안컵에서 그 우려는 현실이 됐다.아시안컵에서 그는 두 가지 부족한 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첫째, 그의 마음은 '콩밭'에 있었다. 쉽게 말해 선수들과 홀연일체가 되지 않았다. 이는 감독 취임 때부터 지적돼온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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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참사' '치욕' '굴욕' 맹비난에도 클린스만은 '미소+긍정적' "선수들 좋은 플레이했다"...일본전 회피? "목표는 조1위였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마인드 자체가 긍정적인 감독이다.한국은 25일 아시안컵 조별 마지막 경기에서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겼다.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FIFA 랭킹 130위의 말레이시아와 무승부를 기록하자 한국 언론과 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을 '융단폭격'했다. '대참사' '치욕' '굴욕' 등의 부정적 표현을 사용하며 클린스만을 맹비난했다.팬들도 "부끄러운 경기" "클린스만은 집으로 돌아가라"며 울분을 토했다.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평정심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 대한 관점이 달랐다.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따라잡힐 때마다 벤치에서 희미하게 미소를 지어보였다.경기 후 회견에서도 긍정적으로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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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축구대표팀, 러시아 1부 팀에 1-2 패
튀르키예 전지훈련 중인 올림픽 대표팀(U-23)이 러시아 1부리그 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선수들에게 고른 출전기회를 주며 실전훈련을 이어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현지시간 24일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FC 파켈 보로네시(러시아)와의 연습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전반 42분 조위제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1로 마쳤으나 후반에 한 골을 더 내줬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27명의 선수 가운데 24명이 선발과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르게 출전기회를 얻었다. 소집훈련 기간 중 세르비아 리그의 FK파르티잔과 계약하게 된 고영준은 지난 19일 소집 해제됐고, 대체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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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프리미엄 붙은 황희찬 영입 여부 결정 위해 스카우트 파견...올 여름 이적 시장 때 영입 계획, 리버풀도 경쟁
토트넘 홋스퍼가 여전히 황희찬(울버햄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울브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모든 경기에서 11골과 3도움을 기록했다. 풋볼 인사이더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황희찬의 활약을 보기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으며, 시즌 후 영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황희찬이 움직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따라서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황희찬은 토트넘 라인을 이끌며 넓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토트넘으로의 이적은 그의 경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황희찬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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