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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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라트비아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구텍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라트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블라디슬라프스 구트코프스키스(28)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구트코프스키스는 선수의 요청에 따라 폴란드 리그에서 활약하며 사용했던 등록명 '구텍'으로 K리그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그는 "대전은 매우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가진 팀, 끈끈한 팀워크와 팬들의 열정이 대단한 팀으로 알고 있다. 이런 멋진 팀의 일원으로 K리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은 "구트코프스키스는 키 187㎝, 몸무게 87㎏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공중볼 경합, 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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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AT마드리드와 맞설 '팀K리그' 팬 투표서 44명 중 1위
세징야(대구)가 스페인 축구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설 팀K리그 선수단을 뽑는 팬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K리그의 경기에 나설 K리그 소속 선수 총 22명 중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한 11명을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세징야는 지난 5일 시작한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K리그 팬 일레븐' 투표에서 11일 정오 기준 중간 집계 결과 3만8천128표를 얻어 44명의 선수 중 1위에 올랐다.공격수로는 이승우(수원FC), 나상호(서울), 주민규(울산)가 1∼3위를 유지하고 있다.미드필더 3명에는 세징야를 비롯해 백승호(전북), 국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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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 챔피언십, 이달 중순 개막
프로축구 K리그 산하 유소년 클럽 대회인 2023 그라운드.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오는 14일 막을 올린다.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아홉 번째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달 14∼20일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초등부 대회를 시작으로 이달 15∼28일에는 충남 천안에서 고등부 대회인 U-18, U-17 대회가 열린다.중등부 대회인 U-15, U-14 대회는 내달 9∼21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참가해 최강팀을 가리는 하계 토너먼트 대회로, 유망주들이 실력을 뽐낼 기회다.연맹은 초등부 대회를 조별리그 4∼5경기와 최종라운드 1경기로 구성하는 등 조별리그 비중을 높여 어린 선수들이 좀 더 많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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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U-17 월드컵 대표 출신 공격수 홍윤상 재영입
11일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공격수 홍윤상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2002년생 홍윤상은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고 출신으로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다.2020년 K리그 유스챔피언십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포항 U-18 팀인 포항제철고 우승을 이끌었다.2021년 고등학교 졸업 이후 포항에 입단했다가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으며 이후 오스트리아와 독일 리그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았다.홍윤상은 10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포항 선수단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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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잡이’ 조현우, 울산현대와 4년 연장계약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32)가2027년까지 울산현대 골문을 지킨다. 울산 구단은 11일 "조현우와 4년 연장 계약을 했다"라며 "조현우는 2020년 1월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울산 유니폼을 입고서 4년을 보내고, 앞으로 4년을 더 뛰게 돼 총 8년 동안 울산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 조현우는 "가족과 팬들이 있는 울산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큰 행운"이라며 "남은 기간 믿음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울산 이적 후 세 시즌 내리 K리그 연말 시상식에서 포지션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서 자리매김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리그 전경기, 전 시간 출장 타이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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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포항 성골 유스’ 공격수 홍윤상 영입
포항스틸러스가 독일 폴프스부르크로 떠나보냈던 공격수 홍윤상을 재영입했다. 등번호는 37번을 사용한다. 2002년생 홍윤상은 포항제철동초 – 포항제철중 – 포항제철고까지 포항스틸러스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성골 유스'인 셈이다.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2020년 K리그 유스챔피언십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포항 U-18 팀인 포항제철고 우승을 이끌었다. 2021년 고등학교 졸업 이후 포항에 입단했다가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으며 이후 오스트리아와 독일 리그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다. 홍윤상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의 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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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선수협회 "8년째 제자리인 K리그 최저연봉" 인상 촉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선수협)가 K리그 신인 최저 연봉 인상을 촉구하고 나섰다.11일 이근호(대구) 선수협 회장은 "프로축구 신인 선수 최저 연봉 문제가 매우 시급하다"면서 "2016년 자유계약이 처음 도입된 시절부터 지금까지 최저 연봉은 2천400만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살인적 물가상승률과 현재 최저 시급을 고려하면 선수들의 최저 연봉은 너무 적다"고 밝혔다.염기훈(수원) 선수협 부회장도 "조카뻘인 어린 선수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투잡'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운동만 하는데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그는 "많이도 아니라 기본적 처우를 개선해달라는 뜻"이라며 "환경이 개선되지 않으면 생계를 걱정하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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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장 서포터 난투극... 애먼 20대 女 맥주병 맞아 숨져
브라질 프로축구 경기에서 벌어진 서포터스 간 패싸움으로 20대 여성이 숨졌다.AP 통신은 파우메이라스 팬인 가브리엘라 아넬리(23)가 10일(현지시간)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아넬리는 지난 8일 상파울루의 알리안츠 파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우메이라스와 플라멩구의 세리에A 경기를 보러 갔다가 변을 당했다.1-1 무승부로 끝난 이 경기 시작 전 장외에서 파우메이라스와 플라멩구 서포터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다.아넬리는 경기장에 입장하던 중 맥주병에 목을 맞았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경찰은 아넬리 사망과 관련해 26세의 피의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파우메이라스 구단은 성명을 내고 "23세의 여성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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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응원용 대형 태극기, 천안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
축구 국가대표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건립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에 대형 태극기를 기증했다.11일 천안시는 이번에 기증된 태극기가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2연전이었던 지난 3월 우루과이전까지 응원에 사용된 것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난 4월 19일 붉은악마와 유물 기증 관련 첫 미팅을 진행한 이후 꾸준한 대화를 통해 이들의 대형 태극기와 응원 깃발 등을 기증받게 됐다.시 관계자는 "붉은악마를 상징하는 여러 응원 물품 중에서도 대형 태극기는 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축구역사박물관에 기증해주신 만큼 박물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운영되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달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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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충남아산과 극적 무승부! '0-3→3-3'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추상훈의 '극장 동점골'을 앞세워 충남아산과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전남은 10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끌려가던 후반 중반부터 3골을 몰아치며 3-3으로 비겼다. 두 팀은 3연속 무패(1승 2무)를 잇는데 만족했다. 충남아산은 승점 23점으로 10위로 1계단 올랐고, 전남은 승점 25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충남아산은 전반 15분 터진 김민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5분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가로챈 김승호가 감각적인 칩슛으로 득점해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17분에는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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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붙잡기 나선 토트넘 새 감독 "면담 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이 도는 해리 케인을 붙잡기 위해 마지막 설득을 시작한다.11일(한국시간) 진행된 취임 기자회견에서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신임 감독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케인이 우리 팀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시즌 훈련이 시작되는 이번 주 안으로 케인과 면담을 할 계획이다.그는 "토트넘을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에 관해 케인과 대화를 나누겠다. 케인도 토트넘의 성공을 원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케인에게 축구단에 대한 나의 비전을 제시하려고 한다. 토트넘의 성공에 필요한 것들에 대한 그의 의견도 듣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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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월드컵 8강’ 목표로 호주행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결전지인 호주로 떠났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를 치를 호주로 출국했다. 코칭스태프와 지소연(수원FC), 조소현(토트넘), 박은선(서울시청), 장슬기, 김혜리(이상 현대제철) 등 최종명단에 오른 23명 그리고 예비 명단에 포함된 이은영(고려대), 고유나(화천 KSPO) 등 25명이 함께 이동했다. 공항에는 수십여명의 팬들이 떠나는 대표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베테랑 스트라이커 박은선(서울시청)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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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베테랑 풀백 영, 에버턴서 새 출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의 풀백 애슐리 영(38)이 에버턴으로 이적할 전망이다.11일(한국시간) 영국 BBC는 "올여름 애스턴 빌라와 계약이 만료된 영이 에버턴 입단에 합의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프로 20년 차의 베테랑인 그는 왓퍼드에서 프로로 데뷔한 뒤 2011년부터 2020년까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뛰었다.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박지성(전북 현대 디렉터)과 한솥밥을 먹으며 주전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맨유에서 EPL과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우승, 인터밀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경험한 영은 2021년 과거 뛰었던 애스턴 빌라로 복귀해 두 시즌 동안 57경기를 소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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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떠난 무고사, 1년만에 K리그1 인천 복귀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간 무고사가 1년여만에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로 다시 돌아왔다. 10일 인천 유나이티드는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 소속이던 스트라이커 무고사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뛰던 무고사는 지난해 6월 바이아웃을 발동한 일본의 빗셀 고베로 이적했다. 하지만 무고사는 고베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전력 외로 분류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사고는 잔여 연봉을 포기하며 고베와 계약을 해지했다. 인천 관계자는 "무고사는 올해 겨울부터 이어진 국내외 다수 구단의 관심도 모두 거절하며 인천 복귀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무고사의 합류로 인천은 공격력을 강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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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월드컵 나서는 벨 감독 "조별리그 1차전 승리가 중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콜린 벨 감독이 조별리그 1차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호주로 출국했다.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벨 감독은 "선수단 모두 월드컵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무대지만, 투지를 살려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한국어로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와 25일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벨 감독은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말에 "첫 경기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 콜롬비아와의 첫 경기 승리만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벨 감독은 “콜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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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8월 3일 부산서 전북과 친선경기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한 골든 보이 이강인이 내달 한국을 방문한다. 10일 축구계에 따르면 PSG는 오는 8월 3일 부산에서 전북 현대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PSG는 동아시아 투어 일정의 마지막 코스로 부산에서 경기를 치른다. PSG는 일본 오사카에서 오는 25일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28일 세레소 오사카와 잇따라 맞붙고 8월 1일 도쿄로 건너가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대결한다. 이어 부산으로 입국해 전북과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다. 9일 PSG를 입단한 이강인은 이적 한 달만에 PSG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는 킬리안 음바페, 브라질의 네이마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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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UAE 대표팀 사령탑 선임
2022 카타르 월드컵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54·포르투갈)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UAE 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벤투 감독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4년 4개월 동안 한국 대표팀을 이끈 벤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와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을 떠났다. 한국을 떠난 뒤 폴란드 대표팀의 감독 물망에 올랐지만 벤투는 UAE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 대표팀을 떠난 지 7개월 만에 현장에 돌아오게 됐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한 벤투는 2002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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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女축구, 세계군인선수권서 프랑스 꺾고 창단 이래 첫 우승
10일 국방부는 국군 여자축구(상무) 대표팀이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14회 여자축구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대표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박예나 하사의 도움을 받은 이정민 하사의 득점으로 프랑스를 1-0으로 꺾었다.2007년 한국군 여자축구 대표팀이 창단된 이래 첫 우승이다.현지에서 팀을 이끈 국군체육부대 참모장 이창섭 대령은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준우승만 3번을 차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침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며 "모든 선수가 하나 된 전우애를 바탕으로 수사불패(雖死不敗·비록 죽는 한이 있어도 지지는 않겠다)의 강한 군인정신이 이뤄낸 쾌거"라고 밝혔다.이종섭 국방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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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수원, 홈 경기에 발달장애인 학생 초청
10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12일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는 포항 스틸러스와 홈 경기에 '드림 축구교실'의 발달 장애인 학생들을 초청한다고 밝혔다.수원 구단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 학생을 위한 '드림 축구교실'을 매달 2차례씩 진행해왔다.학생들의 경기장 방문은 드림 축구교실에서 지도해온 이재석 수원 21세 이하(U-21)팀 감독과 지난달 23일 특별 수업을 진행한 양상민 스카우트의 초청으로 성사됐다.행사 날 경기장 밖에서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와 점자책 체험, 그리고 스티커 만들기 등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마련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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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FC, 미트윌란 이적 앞둔 조규성에 "새로운 도전 응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조규성(25)의 이적을 발표했다 전북 구단은 9일 SNS를 통해 "조규성이 전북과의 동행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디서든 지금처럼 자신의 길을 오롯이 걸어가길 바라며, 이 곳에서 쌓은 경험과 추억으로 어떤 도전 앞에서도 늘 의연할 수 있기를"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조규성은 덴마크 미트윌란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전북과 미트윌란 간 합의에 이어 조규성과 미트윌란 사이의 협상도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조규성은 현지에 도착하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계약의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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