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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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수석코치 최성용 대행 체제로..."뼈를 깎는 변화 꾀할 것"
이병근 감독이 물러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을 최성용 수석코치가 지휘한다. 수원 구단은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당분간 선수단은 최성용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 계획"이라면서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팀을 본 궤도에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수원과 인연이 깊은 지도자다. 현역 시절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전성기를 수원에서 보내며 구단의 K리그, 대한축구협회 FA컵, 리그컵 등 우승에 기여했다. 지도자가 된 뒤에는 2013년 수원에 돌아와 2018년까지 서정원 감독(현 청두 룽청 감독)을 보좌했다. 이어 지난해 부임한 이병근 감독 사단의 일원으로 수원에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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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다 줄게 그냥 나가!' 에버튼, 4천만 파운드 아끼려 알리에 잔존 임금 전부 지불할 수도
토트넘은 지난 2022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델레 알리를 에버튼에 이적료 한 푼 받지 않고 보냈다.대신 알리가 20경기를 뛰면 1천만 파운드를 받고 성적에 따라서 3천만 파운드를 추가로 받기로 했다. 그러나 알리는 에버튼에서 20경기를 소화하지도 못하고 2022년 여름 튀르키예의 베식타스로 1년 임대됐다. 이번 시즌 후 알리를 베식타스에 완전 이적시킬 수 있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시켰다.하지만 베식타스는 알리의 경기력에 실망, 완전 이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알리는 에버튼으로 복귀할 수밖에 없게 됐다.여기에 에버튼의 고민이 있다. 알리가 돌아오면 토트넘과의 계약을 이행해야 한다. 최대 4천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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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 패밀리레스토랑 '마이어스 안산점'과 5년 연속 스폰서십 업무협약 맺어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이민근)가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 ‘마이어스 안산점’과 5년 연속 스폰서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어스 안산점은 안산그리너스 홈구장인 와~스타디움 내에 있으며, 안산 최대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1,500평 규모로 동시 1,300명이 이용 가능한 크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실력 있는 셰프들과 파티 전문 스텝을 보유하고 있으며, 250여 가지의 고급 요리가 제공돼 신선한 맛과 취향에 맞는 코너 요리로 안산 지역 최고의 프리미엄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어스는 선수단의 식사 지원과 홈경기 이벤트 식사권을 제공하고, 경기장 내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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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계약 불발 토트넘 비난 못해" 브라운 "후회는 하겠지만, 여러 이유로 포기했을 것"
지난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그러나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이에 언론인 폴 브라운이 토트넘은 김민재를 놓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운은 17일(현지시간) 기브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김민재와 계약하지 않은 것에 좌절할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토트넘이 처음부터 김민재 영입에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 알 수는 없다"고 했다.브라운은 토트넘이 김민재와 계약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나는 토트넘이 그와 계약하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며 "나는 그들이 그를 데려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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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올라가고 싶다" BBC스포츠 "손흥민, 토트넘 통산 득점 5위권 목표"...현재 143골로 6위, 5위 존스와 16골 차
손흥민이 토트넘 통산 득점 5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BBC스포츠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1골을 추가, 저메인 데포와 함께 143골을 기록하며 6위로 올라섰다. BBC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직 뛸 수 있는 시간이 몇 년 더 남았기 때문에 더 많은 골을 넣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더 올라가고 싶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 클럽에서 몇 년 동안 뛰게 된 것은 큰 영광이다"라고 했다.그러면서 "나는 득점 기록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 단지 팀을 돕고 싶을 뿐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전설이자 토트넘에서 많은 골을 넣은 저메인 데포와 비교되는 것은 큰 영광이다. 그래서 데포와 동률을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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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오현규 플레이 '직관' ..."특별한 재능 갖고 있는 선수" 칭찬
한국 축구 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58·독일) 감독이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하는 오현규(22)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 파크에서 열린 셀틱과 킬마녹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2-2 무), 우루과이(1-2 패)와의 3월 A매치 일정을 마친 뒤 지난 14일부터 손흥민(토트넘) 등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대표팀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다. 가장 먼저 현지시간으로 15일 영국 런던에서 손흥민의 경기를 지켜본 클린스만 감독은 곧바로 스코틀랜드 킬마녹으로 이동해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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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페리시치에게 돌을 던지는가' 풋볼런던 "손흥민-페리시치 조합 기가 막혔다"
이번 시즌 손흥민의 부진은 레프트 윙백 이반 페리시치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았다.실제로 페리시치는 손흥민에게 패스하지 않고 손흥민의 공간을 침범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의 윙백 의존 전술 때문이기도 했다.하지만 콘테가 떠나자 페리시치도 변했다.본머스전에서 페리시치는 손흥민과 '찰떡 궁합'을 선보였다.풋볼런던은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본머스전 득점 과정을 복기하면서 둘의 환상적인 조합을 칭찬했다.풋볼런던은 "손흥민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원더골을 터뜨린 뒤 본머스전에서는 페리시치와 잘 연결한 뒤 낮은 마무리로 골을 터뜨렸다"고 평했다.이어 "많은 팬들은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부진한 이유로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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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는데...' 첼시, 토트넘보다 더 심각...EPL 11위
첼시는 EPL에서도 명문 클럽이다. 리그 우승 6회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2차레 우승했다.지난 시즌에서는 리그 3위를 차지했다.그런데 이번 시즌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현재 리그 11위다. 챔피언스리그 잔류는 물건너 갔고, 나머지 유럽 클럽 대항전에도 나가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첼시의 새 구단주 토드 볼리는 엔조 페르난데스·웨슬리 포파나·미하일로 무드리크·마크 쿠쿠렐라·라힘 스털링·브누아 바디아실·칼리두 쿨리발리·노니 마두에케·말로 구스투·카니 추쿠에메카·안드레이 산투스·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다비드 다트로 포파나, 주앙 펠릭스, 데니스 자카리아 영입에 6억 1,149만 유로(약 8,788억 원)을 투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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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배' 홍명보 울산 감독, 7연승 찬물 끼얹은 대전에 되레 '칭찬'..."K리그 이런 축구 해야"
"이런 경기가 바로 K리그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비록 경기에선 졌지만, '대인배'다운 모습으로 상대팀을 칭찬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0년 만의 '개막 7연승'이 기대됐다. 그러나 대전에 발목이 잡히면서 좌절됐다. 하지만 홍 감독의 표정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편안한 표정으로 대전을 칭찬했다.자신의 팀 승리 보다는 한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진 모습이었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물리쳤다. 6연승을 달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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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첩 보러 가자!" 프로축구 대전, 홈경기 구름관중...인기 폭발
올시즌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름관중을 끌어모으며 높은 인기를 실감 하고 있다. 대전은 홈 경기 4회 만에 지난 시즌 홈 관중 합계를 넘어섰다.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대결(2-1 대전 승)에는 공식 집계 기준 1만6천359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강원FC와 개막 경기에서 집계된 1만8천590명보다는 적지만, 포항 스틸러스(8천661명), FC서울(1만5천793명)과 홈 경기보다는 많다. 이로써 올 시즌 네 번의 홈 경기에서 5만9천403명의 관중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이는 2부리그에서 뛴 지난 시즌 대전이 K리그2 20경기에서 모은 총관중 수(4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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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첩' 이민성 감독, 이번엔 '대전대첩'... 대전, 울산에 2-1 승리...울산 7연승 급제동
'도쿄 대첩'의 주인공 이민성 감독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감독의 연승 가도에 찬물을 끼얹으며 돌풍을 예고했다. 프로축구 '승격팀' 대전하나시티즌이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디펜딩 챔피언' 울산 현대의 개막 7연승을 막아냈다. 대전은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을 2-1로 물리쳤다. 울산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2골 이상 실점했다. 울산은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6승 무패로 승점 18을 쌓아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이 이날 이겼다면, 수원 삼성(1998년)과 성남FC(2003년)가 보유한 K리그 개막 최다 연승 기록(7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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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홀란, 미친 골 폭주... 31·32호 멀티골 작렬, EPL '최다골 타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무서운 골 행진을 이어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8경기 체제 한 시즌 최다골' 기록에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타이를 이뤘다. 맨시티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3-2024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존 스톤스의 선제골과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70을 쌓은 2위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승점 73)과의 격차를 승점 3으로 줄여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저녁 15위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전반 5분 만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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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파리 생제르맹(PSG) 리그1 역대 최다 '139호골' 폭발
카타르 월드컵 '득점왕'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1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PSG는 한국시간 16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랑스와 2022-20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를 펼쳤다. PSG는 음바페, 비티냐, 리오넬 메시의 릴레이 득점을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승점 72를 쌓은 선두 PSG는 2위 랑스(승점 63)와 격차를 승점 9로 벌려 리그1 2연패를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PSG는 전반 19분 만에 상대의 퇴장으로 일찌감치 수적 우위를 차지했다. 랑스의 수비형 미드필더 살리스 압둘 사메드가 PSG의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의 오른쪽 발목을 밟았고, 주심은 곧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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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유럽 클럽 대항전 다 놓쳐도 손흥민 부활은 한 줄기 희망"
토트넘이 본머스에 2-3으로 패해 사실상 리그 4위가 힘들어졌다. 챔피언스리그 잔류도 물건너 갔다. 심지어 유럽 클럽 대항전을 모두 놓칠지도 모른다.하지만, 손흥민의 부활은 긍정적이다.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15일 토트넘이 본머스에 패하자 토트넘의 리그 4위 진입은 어렵게 됐다며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 잔류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다만, 이날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손흥민에 대해서는 호평했다.이 사이트는 "오늘 경기에서 얻은 긍정적인 점은 손흥민의 활약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그 손흥민이었다"며 손흥민의 부활을 반겼다.이어 "그의 빠른 턴, 전광석화 같은 드리블, 그리고 환상적인 마무리는 그가 마침내 폼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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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레전드' 클린스만 감독, 손흥민 골 '직관' ... "손흥민 지도할 기회 정말 기쁘다"
'토트넘 선배'인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토트넘 경기장을 찾아 손흥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토트넘-본머스 경기(토트넘 2-3 패)가 열린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았다. 하프타임에는 관중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영국 PA 통신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집에 돌아와 기쁘다. 이곳에 오면 언제나 가족에게 돌아오는 기분"이라며 손흥민을 언급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쏘니(손흥민의 애칭)는 한국에서 매우 특별한 선수다. 다음 월드컵까지 몇 년간 손흥민을 지도할 기회를 받아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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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경기 연속 골' 합작한 페리시치와 최고 평점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7점대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가 왼쪽에서 찔러준 컷백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직전 30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개인 통산 EPL 100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시즌 첫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리그뿐 아니라 전체 공식전 일정표를 놓고 봐도, 손흥민이 올 시즌 2경기 연속으로 골 맛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은 2-3으로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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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있어야 할 곳은 '손흥민 존'...2경기 연속골…'문제는 콘테였다'
안토니오 콘테 전 토트넘 감독이 문제였다. 손흥민의 부진을 놓고 여러 말이 나왔지만, 가장 큰 문제는 콘테 전 감독의 '손흥민 활용법'이었다는 것이 확인됐다.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호 골을 터뜨리며 득점포의 파괴력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올 시즌 처음 기록한 2경기 연속골이었다. 리그뿐 아니라 전체 공식전 일정표를 놓고 봐도 손흥민이 2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것은 처음이다. 손흥민은 앞서 30라운드 브라이턴과 경기에서도 득점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개인 통산 EPL 100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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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걷는 길이 모두 역사다"....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골 폭발'....황희찬도 골
손흥민(토트넘)이 골을 터트리며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을 활짝 웃게 만들었다. 손흥민은 EPL 시즌 8호 골을 터뜨리며 골 행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2-3으로 역전패했지만, 손흥민에게는 의미있는 경기였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EPL 통산 100호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8호 골을 기록하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고지까지 2골만을 남겨뒀다. EPL 통산 101골째다. 손흥민은 시즌 전반기에는 부진했다. 지난해 득점왕다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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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8호골 폭발…통산 101호골...시즌 첫 2경기 연속골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 8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31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4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EPL 통산 100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시즌 8호 골을 기록하며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고지까지 2골만을 남겨뒀다. 전반기 부진했으나 후반기 들어 점차 득점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손흥민은 올 시즌 처음으로 리그 2경기 연속골도 기록했다. 역습 상황에서 이반 페리시치가 왼쪽을 돌파하고서 넘긴 컷백을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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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 시즌 첫 연승..또 체면구긴 '우승후보' 전북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을 잡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제주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동점 골과 헤이스의 멀티 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따냈다. 제주는 직전 6라운드에서 강원FC에 첫 승리(1-0 승)를 거둔 뒤 리그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하는 가운데서도, 승점 8(2승 2무 3패)을 쌓은 제주는 7위로 올라섰다.반면 수원은 이날도 리그 첫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12일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수원 3-1 승)에서 시즌 첫 승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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