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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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데뷔전 D-1...24일 콜롬비아와 평가전
한국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결전지인 울산에서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달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자, 카타르 월드컵 이후 대표팀의 첫 경기다. 전날 울산으로 이동한 대표팀은 평가전 하루 전인 23일, 경기가 펼쳐질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에 나섰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마요르카) 등 해외파를 포함해 소집 명단에 포함된 25명이 모두 그라운드에 모였다. 훈련 시간인 오후 4시가 되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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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이강인, 수준높은 축구한다"... "스트라이커들, 골넣고 싶은 열망 크다"
세계적 공격수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을 앞두고 각오와 비전을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표팀 공격진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다.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나도 선수 시절 9번, 스트라이커였다. 세부적인 부분을 내게 조금이라도 배우고, 나도 이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시절 세계적인 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다. 이탈리아 월드컵과 유로 1996에서 독일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고, 1994년 미국 월드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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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재미있는 축구 보여드리고 싶다"...24일 콜롬비아와 A 매치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콜롬비아와 평가전을 하루 앞둔 2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손흥민은 "항상 솔선수범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다. 선수들이 그걸 보고 잘 따라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이곳에서 콜롬비아와 대결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후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 데뷔전이기도 하다. 손흥민 등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들 대부분이 다시 모였다.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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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새 감독 데뷔전' 성적 잘 나올까...클린스만호, 24일 울산에서 콜롬비아 상대 첫선
한국 축구대표팀 클린스만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에 첫 걸음을 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번 콜롬비아전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한국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다. 미국·멕시코·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까지 한국 팀을 지휘할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전이다. 역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들의 데뷔전 성적은 어땠을까.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최초의 전임 감독은 1994년 미국 월드컵을 이끈 김호 감독이다. 김호 감독 이후 아나톨리 비쇼베츠, 박종환 감독은 각각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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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세리에A '3월의 선수' 후보…지난해 9월 아시아 선수 최초 수상...시즌 두 번째 수상 도전
'나폴리 철기둥'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3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김민재는 22일(현지시간) 세리에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달의 선수' 후보 5명에 들었다. 지난해 8월과 지난달 두 차례 이달의 선수에 뽑힌 팀 동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도 이름을 올렸다. 아르망 로리앙테(사수올로), 아드리앵 라비오(유벤투스), 데스티니 우도지(우디네세)도 가세했다. 세리에A 이달의 선수상은 스포츠 게임 전문업체 EA스포츠가 후원한다. 호크아이 시스템으로 기록한 데이터를 스포츠 데이터 분석 회사 스태츠 퍼폼이 분석해 5명의 후보를 추린 뒤 팬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김민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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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벤투 감독 시절부터 4년 7개월 째
'캡틴' 손흥민이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 기록을 세웠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선택을 받은 손흥민은 4년 7개월째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게 되었다. 이는 한국 축구 대표팀 역대 최장수 주장 기록이다. 손흥민은 2018년 9월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의 데뷔전부터 주장을 맡았다.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등 유럽파가 소집되지 않은 대회를 빼면 줄곧 완장을 찼다. 클린스만 감독의 계약 기간이 2026년 6월에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까지다. 손흥민이 계속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8년 가까이 주장직을 수행할 수도 있다. 손흥민 다음으로 주장 완장을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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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올림픽대표팀, 카타르 원정 첫 경기 오만 3-0 완승... 26일 이라크와 2차전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린 친선대회 첫 경기에서 오만을 완파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도하컵 U-22 친선대회' 1차전에서 오만을 3-0으로 꺾었다. 황선홍호는 오는 26일 이라크와 2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 성적에 따라 29일 순위결정전 상대가 정해진다. 이 친선대회에는 아시아 10개국이 출전했다. 이번 카타르 원정은 3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을 활용해 올림픽 대표팀의 전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UAE) 원정 평가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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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기자회견 불참? 케인은 '콘테 관련 질문 NO!' 기자회견 불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작심 발언'에 대한 토트넘 선수들의 반응이 하나둘 씩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사다.콘테는 사우스햄튼전서 3-1로 앞서다 3-3으로 비긴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을 매몰차게 비판했다. 이에 일부 토트넘 선수들은 격앙, 콘테의 경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콘테의 분노를 이해한다고 말했다. 너무 실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만, 콘테가 선수들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것을 요청했다.로얄 에메르송과 데얀 쿨루셉스키도 콘테를 지지했다. 역시 실망했기 때문에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토트넘의 '터줏대감' 케인은 어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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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1년새 '몸값 5배' 폭등...705억으로 손흥민에 이어 한국선수 중 2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철기둥' 김민재(26)의 몸값이 1년새 5 배나 뛰었다. 리그 내 '베스트 11'에 포함될 정도로 상승한 것이다. 축구선수 이적을 전문으로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가 22일(한국시간) 업데이트한 세리에A 선수들의 시장 가치에 따르면, 김민재의 몸값은 5천만유로(약 705억원)로 폭등했다. 이는 세리에A 11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나폴리 내에서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1억유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8천500만유로)에 이어 3위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6천만유로(약 846억원)를 기록 중인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2위다. 전 세계 센터백 중에선 15위, 또 1996년생 선수 중에선 6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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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축구 국가대표 다 모였다.. 완전체 '클린스만호' 본격 담금질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이 합류한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22일 오전 파주 NFC(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이후 사흘째 훈련을 이어갔다. 클린스만 감독은 24일 콜롬비아(울산문수축구경기장), 28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와의 친선경기로 한국 대표팀 사령탑 데뷔 무대를 가진다. 파주NFC에는 클린스만 감독의 첫 부름을 받은 25명이 모두 모였다. 전날 오전에 김민재(나폴리)가 입국하고 오후에는 이강인(마요르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도착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25명의 클린스만호 1기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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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감독이 문제 아냐...레비 회장과 선수들에게 책임 더 많아
조제 무리뉴 감독은 유럽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한 유일한 감독이다.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그러나 그는 토트넘에서 우승컵 하나 들어올리지 못한채 시즌 중간에 경질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클럽을 우승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고 있는 명장이다.하지만 그 역시 무리뉴처럼 토트넘에서 조기 경질 위기에 처했다.이쯤 되면 토트넘에서는 누가 감독이 되든 우승할 수 없다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다.그렇다면 어디에서 답을 찾아야 할까? 클럽 수뇌부와 선수들이 그 답을 갖고 있다.토트넘의 경우 파라티치 단장과 다니엘 레비 회장의 책임이 크다. 특히 레비 회장의 극보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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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대표팀 '클린스만호', 24일 울산서 콜롬비아와 평가 데뷔전...입장권 이미 매진
새 사령탑을 맞이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울산에서 본격 출항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친선 평가전을 치른다. 지난해 12월 6일 브라질과의 카타르 월드컵 16강전(1-4 패) 이후 축구 대표팀의 2023년 첫 A매치다. 우리 대표팀은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둬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4년 넘게 이끌어 온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월드컵을 이후 지휘봉을 내려놓으며 새로운 감독을 맞이했다. 독일과 미국 대표팀, 바이에른 뮌헨과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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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조기에 자르겠다고? 그럼 33억원 다 내놔!' 알리, 베식타스에 최후 통첩
델레 알리가 베식타스에 최후 통첩을 날렸다.터키 매체 허리예트는 22일(한국시간) 베식타스가 알리와 조기 계약 해지를 검토하자 알리가 베식타스에 보장 임금과 경기 수당을 모두 지급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알리는 올 시즌을 앞두고 에버튼에서 베식타스에 임대됐다.베식타스는 알리에게 220만 유로와 경기당 1만 유로를 지급하기로 계약했다.알리는 올 시즌 15경기를 소화했다. 알리는 보장 220만 유로에 경기 수당 15만 유로를 합해 총 235만 유로(약 33억 원)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알리는 베식타스가 이 돈을 주지 않을 경우 계속 팀 훈련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베식타스는 알리에게 큰 기대를 걸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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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콘테는 매우 정직했어" 호이비에르 "하지만 선수들이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좀 더 구체적이었어야 했다"
'마당쇠'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토트넘 선수로는 처음으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기자회견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호이비에르는 21일(한국시간) 덴마크 축구 주간지 팁스블라데와의 인터뷰에서 콘테의 분노를 이해한다면서도 선수들세게 좀 더 개방적일 것을 주문했다. 무조건 선수들을 비판하지 말고 무엇이 어떻게 잘못 됐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해 선수들이 시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것이다.호이베르는 콘테의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에 대해 "하하. 우리 다 봤잖아. 그는 매우 정직했다"고 말했다. 그는 "콘테가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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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18세냐?" 미국 CBS스포츠 "당장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토트넘 원할 것"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보다 김민재 영입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CBS스포츠의 벤 제이콥스는 최근 토트넘 홋스퍼가 김민재 영입전에서 맨유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가 토트넘에서 정규 선발 선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김민재는 올 7월 2주 동안 43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있다. 토트넘이 이 때 김민재를 영입한다는 것이다. 토트넘 이외에도 맨유와 리버풀이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이들 3팀 중 누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느냐다.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민재 역시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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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콘테가 언급한 압박감 받지 않는 선수" ESPN "더 무자비하고 야심만만한 선수 아냐" "콘테 경질 말고 장기 계약해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사우스햄튼전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선수들을 매몰차게 비판했다.그의 발언을 요약하면 선수들의 정신 자세가 글러 먹었다는 것이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생각이 없다는 말이다.그러면서 "압박감을 받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고 했다. 그런 선수 중 한 명이 손흥민이라는 주장이 나왔다.ESPN은 21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시대 선수들인 휴고 요리스, 에릭 다이어, 해리 케인, 손흥민, 벤 데이비스, 루카스 모우라, 다빈손 산체스 및 라이언 세세뇽 중 일부는 연이은 감독 밑에서 너무 오래 살아남았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성공을 위한 발판을 제공할 수 있는 클럽에 그들의 재능을 가져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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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클린스만호'에서도 '주장'
손흥민이 새로 출범한 클린스만호에서도 '캡틴'의 자리를 이어간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주장을 맡기기로 했다. 오늘 공식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도 주장으로서 대표팀을 이끌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행에 앞장섰다. 이날 오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공식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주장을 연임하는지 질의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손흥민에게는 알리지 않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이 팀의 확실한 구심점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미리 주장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1992년생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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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프랑스 축구 대표팀 '주장' 된다...'주장' 골키퍼 요리스 은퇴 따라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새 주장이 될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AFP 통신은 21일(한국시간) 대표팀 소식통을 인용, "음바페가 은퇴한 위고 요리스(토트넘)의 뒤를 이어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 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디디에 데샹 대표팀 감독과 논의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2010년 11월부터 주장 완장을 찬 골키퍼 요리스는 올해 1월 프랑스 역대 최장수 주장, 역대 A매치 최다 출전(145경기) 기록을 남기고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요리스가 주장을 맡는 동안 프랑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의 성적을 냈다. 2016 유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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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아침부터 바쁘다"..클린스만 감독, 오전 훈련 체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임 이후 축구 대표팀의 가장 큰 변화는 '오전 훈련'이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시절을 비롯해 대표팀은 주로 오후 시간대에 메인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소집 첫날인 20일 "오전 훈련을 위주로 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오전에 훈련한 뒤 코치진이 부분 전술 훈련이나 슈팅 훈련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벌려고 했다. 훈련이 없을 땐 선수들과 커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이유라고 밝혔다. 소집 이틀째인 21일 선수들은 첫 오전 훈련으로 새로운 체제 적응에 나섰다. 전날 오후 늦게 도착한 손흥민(토트넘)이 가세하면서 소집 멤버 25명 중 21명이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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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웃으면서도 훈련이 되네"...클린스만 감독과 첫 훈련…분위기 좋아
'캡틴' 손흥민이 세계적 공격수였던 '토트넘 선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클린스만호는 21일 오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오는 24일과 28일 예정된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앞두고 담금질에 나섰다. 전날 소집 직후 이뤄진 훈련에 이어 클린스만호의 두 번째 공식 훈련이다. 귀국 일정 때문에 첫날 훈련을 치르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은 이번 훈련이 처음으로 클린스만 감독과 대면한 자리다. 15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는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린 25명의 선수 중 20명이 그라운드에 나서 호흡을 맞췄다. 전날 실내에서 컨디션을 체크하며 별도의 운동을 소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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