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에게 격렬하게 항의하는 엘링 홀란 [로이터=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2041203140244991b55a0d569816221754.jpg&nmt=19)
리버풀은 1-2로 졌다. 하지만 심판의 오심때문에 졌다는 말이 많았다.
전반 34분 루이스 디아스가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비디오로 보면 디아스의 위치는 온사이드였다.
그러나 설사 디아즈의 골이 인정됐다 해도 경기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어쨌거나 토트넘으로서는 '찜찜한' 승리였다.
그런데 또 토트넘의 경기에서 심판 판정이 논란을 일으켰다.
4일 열린 토트넘 대 맨체스터 시티 경기. 후반전 추가 시간에 엘링 홀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토트넘의 이베스 비수마에 태클을 당했다. 하지만 홀란은 계속 플레이를 이어나갔고 사이먼 후퍼 주심도 어드밴티지 손짓을 했다. 홀란은 앞으로 치고 나가는 잭 그릴리시에게 패스했다. 그릴리시는 골키퍼와 1대1로 맞설 상황이 됐다. 하지만 이때 주심 후퍼는 갑자기 휘슬을 불었다. 경기를 끊어버린 것이다.
이날 경기는 3-3으로 비겼다.
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홀란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부적절한 욕설을 해당 영상과 함께 게재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도 "심판은 경기를 계속 하라고 한 후 휘슬을 불었다. 이해가 안 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토트넘에게는 '찜찜한' 무승부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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