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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컵 3전 전패 대표팀 해체' 가봉, 국제대회 출전 정지 우려로 보름 만에 철회

2026-01-13 14:11:13

가봉 축구대표 오바메양(자료사진). 사진[AFP=연합뉴스]
가봉 축구대표 오바메양(자료사진). 사진[AFP=연합뉴스]
가봉 정부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3전 전패 후 내렸던 대표팀 해체 조치를 약 보름 만에 거둬들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봉축구협회는 13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대표팀과 오바메양(마르세유), 만가(파리13 아틀레티코)에 대한 정부 조치가 모두 해제됐다"고 발표했다.

가봉은 지난달 모로코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모잠비크, 카메룬에 연패한 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3 역전패하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심플리스데지레 맘불라 전 체육장관은 지난달 31일 대표팀 무기한 활동 중단, 코치진 전원 해고, 오바메양과 만가의 대표팀 제외를 발표했다. 가봉 역대 최다 득점자(40골) 오바메양은 당시 허벅지 부상으로 코트디부아르전에 결장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상태였다.
카메룬과 경기에서 공중볼 다투는 가봉 수비수 만가(앞쪽). 사진[AFP=연합뉴스]
카메룬과 경기에서 공중볼 다투는 가봉 수비수 만가(앞쪽). 사진[AFP=연합뉴스]


정부가 직접 대표팀을 해체하고 선수를 징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FIFA의 국제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사안이었다. 가봉축구협회는 "신임 체육장관이 202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 추첨 등 주요 일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고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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