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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비행기? 아니, '마이애미행 전용기' 세리머니 열풍!...미국, 일본 매체들 '난리'

2026-03-04 08:33:11

김도영 [연합뉴스]
김도영 [연합뉴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이른바 '비행기 세리머니'가 태평양 양단의 미·일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안타나 홈런, 득점 상황마다 선수들이 양팔을 수평으로 넓게 펼치며 그라운드를 누비는 이 독특한 몸짓은 이번 대회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한국의 이러한 행보를 집중 조명하며 "한국 팀은 이미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듯한 기세로 홈런을 자축하고 있다"고 타전했다. 매체는 이 세리머니가 단순한 기쁨의 표현을 넘어, 본선 1라운드를 통과해 결승 라운드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까지 진격하겠다는 한국 선수단의 강력한 의지를 상징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8강 진출 시 주최 측이 제공하는 전용기를 타고 미국 본토로 건너가겠다는 구체적인 열망이 담겨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이를 한국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지독한 승부욕으로 해석했다.

일본 매체들의 반응은 더욱 민감하다. 이들은 도쿄돔에서 열리는 예선 라운드를 앞두고 한국 타선이 연습경기부터 폭발적인 화력을 선보이며 비행기 세리머니를 반복하는 장면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번 세리머니는 대표팀의 거포 노시환이 처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도영과 안현민 등 젊은 야수들이 주루 과정에서 역동적인 동작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셰이 위트컴 등 외국인 혈통 선수들까지 스스럼없이 동참하면서 팀 결속력을 다지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마이애미행 전용기'라는 확실한 보상을 정조준한 한국 야구의 비행기 세리머니가 실제 미국 상륙이라는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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