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PN에 따르면 정밀 검사 결과는 최악이었다. 전방 십자인대(ACL)와 외측 반월판이 동시에 파열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최소 7~9개월의 재활이 불가피한 호드리구는 라리가 잔여 일정은 물론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2019년 입단 이후 공식전 297경기 71골을 기록하며 오른쪽 윙어부터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해온 멀티 플레이어의 공백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에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호드리구는 SNS를 통해 "가장 사랑하는 일을 당분간 하지 못한다"며 "월드컵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모두 알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고 브라질축구협회도 공식 성명으로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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