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의리는 17일 잠실 두산전에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팀 8연승에도 기여했다. 최고 구속 155.9㎞(트랙맨 기준)는 올 시즌 리그 왼팔 투수 중 최고 구속이다. 2024년 토미 존 수술 후 지난 시즌 ERA 7.94, 올 시즌 첫 3경기 ERA 11.42로 부진했던 그가 건재를 알렸다.
김진욱은 더 극적이다. 지난해 14경기 ERA 10.00의 최악 시즌을 보낸 뒤 이번 겨울 일본 지바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에서 자세를 교정하고 체인지업을 장착해 돌아왔다. 올 시즌 3경기 선발에서 2승 무패·19⅓이닝·ERA 1.86으로 탈바꿈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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