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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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정우영, 교체로 '코리안 더비'…프라이부르크 2-1 승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30·마인츠)과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의 '코리안 더비'에서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가 미소를 지었다.프라이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마인츠에 2-1로 이겼다.지난주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함께 A매치 2연전을 치른 이재성과 정우영은 이날 각 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각각 후반 21분과 24분 교체 투입되면서 시즌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이들은 활발히 공수에 가담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정규리그 8경기에서 1골, 정우영은 7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경기에선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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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로 침묵한 손흥민, '북런던 더비' 5∼6점대 평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더비'에서 골 침묵을 지킨 손흥민(30·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5∼6점대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팀의 1-3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후반 에메르송 로얄의 퇴장 악재로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올 시즌 정규리그 무패 행진(5승 2무)을 마감하고 첫 패배를 떠안았다.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와 EPL 8라운드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손흥민은 올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주도한 손흥민은 전반 29분 아스널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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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세리에A 9월의 선수 트로피 받자마자 맹활약... 토리노전 풀타임 출장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A매치를 마치고 돌아가자마자 소속팀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김민재는 1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22-2023 세리에A 8라운드 홈 경기에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벼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번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 리그에 진입한 김민재는 초반부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리그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이미 2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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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2분 슈팅 0개 침묵' 토트넘, 아스널 원정서 1-3 완패…리그 첫 패배
손흥민(30)이 선발로 복귀했으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는 '북런던 더비'에서 올 시즌 리그 첫 패배를 당했다.토트넘은 1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후반 27분 맷 도허티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슈팅도 0개에 그쳤다.시즌 초반 공식전 8경기에서 골 침묵에 시달렸던 손흥민은 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와 8라운드에 교체 출전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친 바 있다.이후 그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9월 A매치 2연전에서 모두 1골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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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러 갔다가 '물'만 먹고 돌아온 손흥민...아스널전 '침묵'
토트넘 대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는 EPL에서도 가장 격렬하게 치러지는 것으로 유명하다.OBLG 통계에 따르면, 토드넘 대 아스널 경기는 파울 및 카드 수를 기준으로 EPL의 모든 더비 중 가장 치열하게 열렸다.지난 2010년 이후 토트넘과 아스날 경기 중 발생한 옐로우 카드와 레드카드가 다른 어떤 경기보다 더 많았다. 총 7차례 레드 카드와 115차례의 옐로우 카드가 나왔다.가장 최근의 레드 카드는 지난 5월 아스널의 롭 홀딩이 손흥민을 막다가 전반전 33분 만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이 때문에 아스널 수비진이 무너졌고, 토트넘은 3-0으로 완승했다.이 기간 북런던 더비는 총 24차례 벌어졌는데, 경기당 0.29개의 레드 카드, 4.79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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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울산·2위 전북, 파이널A 첫판 나란히 승리…승점 5 차이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와 2위 전북 현대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안갯속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울산은 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완승했다.선두로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한 울산은 최근 3경기 무패(2승 1무)를 이어가며 1위(승점 69·20승 9무 5패) 자리를 굳게 지켰다.이날 안방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3-1로 이긴 2위 전북(승점 64·18승 10무 6패)과는 그대로 승점 5차이다.특히 울산은 이번 시즌 인천과의 3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뒤 처음으로 맞대결 승리를 따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했다.울산과 전북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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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양, 안산 2-0 잡고 2위 탈환…이랜드는 6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2위를 탈환했다.안양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42라운드 홈 경기에서 백성동의 결승 골과 아코스티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 고리를 끊은 안양은 승점 66(18승 12무 8패)을 쌓아 두 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승점 64·18승 10무 8패)을 제치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안산은 9위(승점 37·8승 13무 18패)를 유지했다.전반 볼 점유율에서 66%-34%, 슈팅 개수에서 4(유효 슛 2)-2(유효 슛 1)로 앞서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 안양은 후반 19분에야 답답한 0의 균형을 깨뜨렸다.아코스티의 헤딩을 안산 골키퍼 김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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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내전근 부상으로 2일 웨스트햄전 결장…구단 공식 발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간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부상으로 2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결장한다.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루누 라즈 감독은 라울 히메네스와 황희찬이 부상 탓에 웨스트햄 원정에 나서지 않는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한국 대표팀 경기를 치른 황희찬이 소속팀 복귀를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며 "내전근 좌상이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구단이 황희찬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추가로 파악되는 사안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시즌 초 많은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한 황희찬은 앞으로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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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9월의 선수에 선정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는 지난달 30일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가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며 "시상식은 1일 열리는 나폴리와 토리노 경기에서 진행된다"고 발표했다.김민재는 9월의 선수 후보로 경쟁한 호드리구 베캉(우디네세), 메리흐 데미랄(아탈란타), 테오 에르난데스(AC 밀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라치오)를 대상으로 한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세리에 A 8월의 선수에도 나폴리 소속인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조지아)가 선정된 바 있다.세리에 A의 루이지 데 시에르보 대표는 "김민재는 세리에 A의 대표적인 공격수인 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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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아스널 라이벌전, EPL 가장 '더러운' 더비
토드넘 대 아스널의 노스 런던 라이벌전이 EPL에서 가장 더러운 더비인 것으로 나타났다.OBLG 통계에 따르면, 토드넘 대 아스널 경기는 파울 및 카드 수를 기준으로 EPL의 모든 더비 중 가장 치열하게 치러졌다.이번 주말 북런던 더비와 맨체스터 더비가 함께 열리게 되자 소셜 미디어상에서 어느 더비가 더 유명한지를 놓고 많은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과 아스날의 북런던 충돌이 지난 수십 년 동안 가장 재미있는 더비로 평가받았다.OLBG의 데이터에 따르면, 토트넘 대 아스널전은 2010년 이후 토트넘과 아스날 경기 중 발생한 옐로우 카드와 레드카드가 다른 어떤 경기보다 더 많았다. 2010~2011 시즌 이후 양측의 경기에서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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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의 신경전' "급할 것 없다" 콘테의 '이상한 계약'?...토트넘 옵션 발동 '제동'
영화 '머니볼'을 보면, 오클랜드 감독아트 하우가 빌리 빈 단장을 만나 연장 계약을 요구하는 장면이 나온다.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팀을 제대로 이끌 수 없다면서.그러나 빈 단장은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선수단부터 구성한 뒤 연장 계약 여부를 들여다보겠다고 말한다.이후 하우 감독은 선수 기용 문제로 빈과 갈등을 빚는다. 결국, 그는 시즌 후 오클랜드와 재계약하지 못한다.이처럼 감독들은 시즌 중 연장 계약하기를 원한다. 안정된 신분 보장을 위해서다. 계약 기간이 길면 금상첨화다.그런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정반대다.클럽이 계약 연장옵션을 발동하거나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는데도 느긋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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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는 것이 불가능한 선수"(HITC)..."레비는 손흥민과 사랑에 빠졌다"(로마노"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손흥민과 토트넘의 관계를 밝히며 그가 왜 타 클럽 이적에 관심이 없는지를 설명했다.HITC는 30일(한국시간) 로마노가 최근 케 골라조 팟캐스트에서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 내부의 견해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HITC는 2주 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것이 토트넘에서 수년간의 훌륭한 서비스를 앗아가는 것은 아니라면서,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공동 골든 부트 수상자였고 토트넘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였다고 했다.로마노는 손흥민을 사랑하는 것은 팬뿐만이 아니라면서 다니엘 레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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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갔네' 토트넘 2년 반 8골 vs 아약스 10경기 만에 8골 '작렬' 베르바인
스티븐 베르바인이 고향 네덜란드에서 펄펄 날고 있다. 거의 경기 당 1골을 넣고 있다.베르바인은 지난 2020년 1월 토드넘에 합류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실패했다.트랜스퍼마르크에 따르면, 그는 토트넘에서 83경기에 출전,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몇 차례 거대한 순간을 생산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극장골로 3-2 역전극을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베르바인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끝내 꽃을 피우지 못했다.설상가상으로 지난 1월에는 데얀 쿨루셉스키가, 여름에는 히샬리송이 합류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이에 베르바인은 클럽에 이적을 요청했고, 토트넘은 아약스에 2,6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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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하다!" 콘테, 유벤투스 복귀설에 '발끈'
최근 이탈리아 일부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이번 시즌 후 알레그리 후임으로 유벤투스 지휘봉을 쥘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한 매체는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데리고 유벤투스로 갈 수 있다고도 했다.이 같은 보도에 콘테 감독은 침묵으로 일관했다.그러나 더 이상의 침묵은 사태를 악화시킬 것으로 판단, 마침내 입을 열었다.결론적으로, 콘테는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콘테는 되레 그 같은 보도는 자신과 알레그리 현 유벤투스 감독에게 무례한 행동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이탈리아 매체 파울로 바르기기아 와 칼 치오메르카토는 콘테를 유벤투스로 연결시키면서 유벤투스가 이번 시즌이 끝나면 콘테를 다시 합류시키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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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호날두, 우울증 치료 받아..."저명 임상 심리학자 초대해 상담"(마르카)
역시 돈이 전부는 아니었다.몇 대에 걸쳐 아무 것도 하지 않고도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돈을 벌어놓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울증에 걸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어려운 순간으로 여겨질 수 있는 시기를 겪던 중 최근 자신의 집에서 전문가로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권위 있는 의학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임상 심리학자 조던피터슨의 저서를 읽은 후 그가 영국을 방문하는 동안 맨체스터에 있는 자신의 집에 초대했다고 전했다.호날두는 피터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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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횡재'에 '땅 치는' 유벤투스, 앉아서 565억 원 날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지난 1월 유벤투스에서 놀고 있던 데얀 쿨루셉스키를 임대로 데려왔다.쿨루셉스키는 원래 콘테 감독의 1순위 영입 대상이 아니었다.콘테는 루이스 디아즈를 원했다.토트넘은 계약서까지 만들었다. 디아즈의 토트넘행은 기정사실화하는 듯했다.그런데 막판에 상황이 급전했다. 그동안 잠잠했던 리버풀이 뒤늦게 경쟁에 뛰어 든 것이다.디아즈는 토트넘보다 리버풀을 선호했다. 결국, 디아즈는 토트넘보다 더 많이 베팅한 리버풀과 계약했다. 리버풀의 '하이잭' 에 허를 찔린 콘테 감독의 상심은 컸다.결국, 콘테 감독은 디아즈 대신 쿨루셉스키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이적 대신 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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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녜스 득점포' 벤투호 상대 우루과이, 캐나다 2-0 격파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우루과이가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우루과이는 28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의 나로드니 푸트발로비 슈타디온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했다.직전 평가전에서 주전들을 전부 출전시키고도 이란에 0-1로 패한 우루과이는 이날 완승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체면을 살렸다.우루과이는 빈공에 시달렸던 이란전과 달리 이른 시점부터 캐나다의 골망을 흔들었다.전반 6분 페널티지역 뒤편에서 반칙을 얻어낸 우루과이는 니콜라스 데라크루스(리버플레이트)가 키커로 나서 그림 같은 오른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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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 결승골' 스페인, 네이션스리그서 포르투갈 1-0 제압
한국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포르투갈이 경기 막판 결승골을 허용하며 스페인에 무릎을 꿇었다.포르투갈은 2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 2조 6차전에서 후반 43분 알바로 모라타(30·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포르투갈과 조 1위를 경쟁하던 스페인(승 2무 1패)은 승점 11을 쌓아 선두로 올라섰다. 포르투갈(3승 1무 2패)은 승점 10에 머물며 조 2위에 랭크됐다.로 처졌다.네이션스리그 최상위인 리그A에서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1위 4개 팀은 파이널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투고, 최하위 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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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할 것도 없어!" 손흥민 동료 모우라가 선택한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루카스 모우라(토트넘)가 함께 뛰고 싶은 선수는 소속 클럽 선수가 아니었다. 같은 나라 출신이었다. 브라질 출신 모우라는 최근 웨스트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팀원 중 한 명만 선택해야 하는 질문을 받았다.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PSG의 네이마르 중 한 명을 골라야 했다. 토트넘의 또다른 동료 손흥민은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모우라는 "둘의 포지션이 다르다. 케인은 타고난 센터포워드인 9번에 가깝고 10번도 소화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득점과 어시스트 리더다. 많은 자질을 지니고 있다"고 평했다.네이마르에 대해 그는 "네이마르는 천재다. 다른 행성에서 왔다. 그가 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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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는 2개월 후 끝, 이강인은 최소 2034년까지'...시간은 '슛돌이'편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태종 이방원은 아들 이도(세종)가 자신의 권력에 도전하자 빈 찬합을 그에게 보낸다. 조선을 이끌 방도를 찾지 못하면 '자결'하라는 의미였다.그러나, 이도는 빈 찬합의 의미를 이방원이 생각하지도 못한 방식으로 해석한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빈 찬합은) 아바마마께서 계시지 않는 조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아바마마보다 오래 살 것이니 말이옵니다. 그 세상을 대비하라. 그런 의미가 아니겠습니까?"이도는 자신의 말대로 이방원이 없는 세상을 잘 대비했고, 훗날 조선 최고의 왕으로 평가받게 됐다.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22)이 1년 6개월 만에 벤투호에 승선했지만, 2차례 평가전에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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