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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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충남아산,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아폰자 영입
3일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아폰자(콜롬비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2000년생인 아폰자는 포르투갈 1부 리그인 포르티모넨스 23세 이하 팀을 거쳐 2021년 성인 무대에 데뷔했고 포르투갈 2부 리그 팀에 임대돼 24경기에 나와 8골을 터뜨렸다.키 193㎝인 아폰자는 힘과 제공권이 강점인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발기술도 좋아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는다.아시아 리그에서 처음 뛰게 된 아폰자는 "평소 K리그에 관심이 있었다"며 "많은 골을 넣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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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감독 공석 시 60일 내 선임 규정 개정
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감독 공석 시 60일 이내에 반드시 P급 자격증을 보유한 신임 감독을 선임해야 하는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프로연맹은 6월 30일 이사회 서면 의결을 통해 감독 공석 후 60일이 지난 시점에 해당 시즌의 리그 잔여 경기가 5경기 이하(승강PO 제외)일 경우 신임 감독 선임을 당해 12월 31일까지 유보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감독 선임을 유보한 경우 P급 자격증을 보유한 감독이 없었던 경기에 대해 한 경기 1천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기로 했다.또 K리그 클럽라이선싱 체계를 기존에 K리그 라이선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라이선스로만 구분하던 것을 K리그 라이선스 부문을 K리그1과 K리그2로 구분, 앞으로 K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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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홍정호·김태환 등 298명, 2024년 FA자격 취득 예정 선수 공시
기성용(서울)과 홍정호(전북), 김태환(울산), 김승대(포항) 등이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됐다.3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들을 포함해 총 298명의 2024년 FA 자격 취득 예정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이 중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한 294명은 올해 12월 31일 계약 기간이 끝나 FA 자격을 얻게 되며 2004년 이전 K리그에 처음 등록한 선수들은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에 소속팀이 치른 공식 경기 50% 이상에 출장할 경우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FA 자격을 얻는다.FA 자격을 얻은 이후로는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지만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맺으면 FA 자격을 취득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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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도 버거운 '더위 속 고강도'…선수들은 "체력 향상 체감"
"힘들죠. 정말 더운 날씨 속 뛴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우리가 그걸 이겨내야 하거든요."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수원FC)은 유럽 무대를 경험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그런 지소연도 콜린 벨 감독이 주문하는 '고강도 훈련'은 버겁다고 한다.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1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월드컵 참가 전 마지막 소집 훈련에 한창이다.벨 감독은 이번 소집 기간 선수들의 기량 점검을 마무리하고 월드컵 최종명단에 적어낼 23명을 확정하려 한다.지소연은 3일 오전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에 이번 훈련의 강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힘들다"며 웃었다.그러면서 "모든 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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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유흥주점서 법인카드 쓴 간부 등 2명 해임 의결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이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구단 운영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간부 등을 해임 징계했다.3일 체육계에 따르면 광주FC는 지난달 3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A부장과 간부급 B씨에 대해 해임하기로 의결했다.또 다른 직원 2명은 정직 1개월, 3명은 감봉 5개월, 1명은 견책 처분했다.광주시 감사위원회의 특정 감사 결과에 따른 조치로, 시 감사위원회는 17가지 사항을 적발했다.A 부장은 활동비 지급 규정이 없음에도 2019년 1월부터 4년 2개월간 매월 100만원씩 총 5천만원의 법인카드 사용 권한을 만들고 휴일에도 사용하거나 유흥주점 등에서 223차례에 걸쳐 1천100만원을 부적정하게 사용해 2020년 12월 감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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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변성환 감독 "일본과 다시 붙고파"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축구 대표팀 변성환 감독이 일본에 설욕 의지를 불태웠다.지난 2일 태국 빠툼타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한국은 일본에 0-3으로 지며 준우승했다.변성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경기장에서 싸우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감독으로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이날 우리나라는 전반에 한 명이 퇴장당해 10명으로 싸웠고, 이후 3골을 내줬다.그러나 퇴장을 비롯한 여러 상황이 석연치 않았다며 판정 논란도 일었다.변 감독은 "꼭 다시 한번 설욕전을 하고 싶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며 "보는 시각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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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호, U-17 아시안컵 “일본에 지고 싶은 마음 1도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 확보라는 1차 목표를 달성한 변성환호가 이제 21년 만의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7월 2일 오후 9시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중동의 강호 이란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 대회 결승에서 한일전이 성사된 건 이번이 최초다. 변성환 감독은 일본과 결승에 대해 "기본적으로 우리 팀이 잘하는 플레이를 더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일전은 기술과 전략적인 부분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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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천, 20주년 기념 '시민주주의 날' 행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홈경기에 시민 주주를 초청한다. 인천 구단은 오는 7월 16일 일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23라운드 홈경기를 창단 20주년 기념 '시민 주주의 날 특별경기'로 지정하여 시민 주주에게 입장권 할인, 기념품 제공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구단의 시민 주주는 본인에 더해 동반 1인까지 대전전 입장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경기 날 북측광장의 주주 부스에서 선착순 300명에게 기념품을 주고, 주주카드 소지자에 한해 경기장 내 편의점 10% 할인 혜택을 준다. 이 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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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대망의 '한일전' 성사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했다. 21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일본과 사상 첫 한일전을 치른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백인우(용인시축구센터 U-18)의 프리킥 원더 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경기 초반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8분 양민혁이 일대일 찬스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전반 18분엔 윤도영이 오른발 슛을 날리기도 했다. 그러다 전반 31분 진태호가 얻어낸 프리킥 찬스를 백인우가 환상적인 오른발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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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유출’ 황의조, 자필 입장문 공개...“괴롭고 두려운 시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가 자필 입장문을 통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자신의 사생활 폭로물 내용은 ‘사실무근’며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황의조는 이날 법무법인 정솔을 통해 공개한 자필 입장문에서 "많은 분께 제 심정과 입장을 직접 전달하기 전까지 괴롭고 두려운 시간이었다"며 "저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담은 게시물들, 사생활 영상 등이 유포되면서 2차 피해가 지속해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은 과거 저와 소중한 인연이었던 분들, 축구팬으로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아 몇 말씀 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 6월 25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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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천성훈, ‘멀티골’ 폭발! 수원 꺾고 8년 만에 FA컵 4강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8년 만에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 올랐다. 인천은 2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8강전 수원삼성과 홈경기에서 천성훈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2015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4강 무대를 밟았다. 당시 인천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올해 초부터 FA컵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고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툴 상대는 제주 유나이티드·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 중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반면 주축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주고 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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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사내 외국인 근로자 1천명 축구 관람 지원
HD현대중공업은 외국인들이 축구 경기 관람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이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경기 입장권과 교통편, 저녁 식사, 기념품 등을 지원했다. 28일 저녁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 열린 K리그 FA컵 8강전 울산현대와 제주유나이티드 경기에 HD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에서 일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 국적 외국인들이 응원에 나섰다. 경기를 본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여콥(29) 씨는 "박진감 넘치고 무척 재미있었고, 동료들과 함께해 더 좋았다"고 말했다. 현재 HD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2천600여 명으로, 조선업 인력난을 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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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호, U-17 아시안컵 4강 상대 ‘우즈베크’
21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변성환호의 준결승 상대가 우즈베키스탄으로 결정됐다. 우즈베키스탄은 27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8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태국과 8강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4강에 선착한 한국은 한국시간 29일 오후 11시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준결승전을 치르게 됐다. 아시안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되면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인도네시아 월드컵(11월 10~12월 2일)에 나설 아시아 대륙 본선 진출국은 한국, 일본, 이란, 우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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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아들’ 황희찬, 7월 1일 K리그2 부천 경기 시축 진행한다
황희찬(울버햄턴)이 부천을 찾는다.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김천상무와의 홈 경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천의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이 경기에서 황희찬은 시축자로 팬들을 만나고, 경기도 관전할 예정이다. 부천 까치울 초등학교 출신인 황희찬은 부천에서 축구를 시작해 포항 제철중, 제철고를 거쳐 현재 영국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이다. 황희찬은 지난 2020년부터 부천시의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부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으며 평소 휴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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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미래 축구 유망주 육성한다!...'골든일레븐' 참가자 모집
대한축구협회의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가 올해도 계속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축구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소년 축구붐을 조성하고, 재능있는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시작됐다. 골든일레븐은 축구 기술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 에이지'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을 합친 말이다. 축구에 소질이 있는 남녀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축구협회 선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전,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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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대표팀, 고강도 체력훈련...그라운드 폭풍 질주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나설 콜린 벨호가 장맛비 속에서도 고강도 체력 훈련을 멈추지 않으며 대회 준비를 이어갔다.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지난 18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월드컵 참가 전 마지막 소집 훈련을 하고 있다.전날 시작된 장마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초반 20분만 공개된 이날 훈련에서 대표팀은 야외 잔디 구장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한쪽 골대에서 반대쪽 골대까지 여러 차례 전력 질주를 하는 등 몸 상태를 서서히 끌어 올렸다.예닐곱명의 선수들은 서서히 달리다가 반환점을 돌면서 급격히 스피드를 끌어올려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가는 등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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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이영주 "단순히 많이 뛰기 아닌 밀도 있는 축구할 것“
여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영주(마드리드CFF)는 콜린 벨 감독의 고강도 훈련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성을 인지해 선수들도 잘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호주·뉴질랜드가 공동 개최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대비해 지난 18일부터 마지막 소집 훈련을 하고 있다. 이영주는 26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공개 훈련에 앞서 "유럽 무대에 진출하기 전에는 벨 감독의 고강도 훈련을 단순히 강하게 많이 뛴다는 개념으로 오해했다"며 "이제는 고강도가 어떤 말인지 정확하게 이해했다. 밀도 있는 축구의 필요성을 알겠다"고 말했다. "다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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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환 감독 U-17 월드컵 진출에 “행복하다, 선수들 잘해줬다”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태국과의 대회 8강에서 강민우(울산현대고), 김명준(포항제철고), 윤도영(충남기계공고), 김현민(영등포공고)의 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4위까지 주어지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월드컵은 올해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변성환 감독은 25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8강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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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여성 축구팀 '레드로즈FC' 2기 선발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는 여성 아마추어 축구팀 레드로즈FC 2기 선발테스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구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레드로즈FC 2기가 선수단 모집을 마치고, 선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선수단 모집에는 창원을 비롯해 거제, 김해, 진주, 하동 등 경남 도내 각 지역에서 작년보다 많은 총 50여명이 지원했다. 홍준형 감독은 "더운 여름임에도 축구 선발전에 많은 분이 참가해 놀랐다"며 "실력도 중요하지만 축구에 대한 진심을 보고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로즈FC는 경남 구단의 상징인 빨간색과 경남의 도화인 장미를 합성해 만든 이름으로, 추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 여자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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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17 축구대표팀, 이란에 패배…태국과 4강 놓고 대결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이란을 상대로 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0-2로 졌다.22일(현지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17 아시안컵 대회 8일째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한국은 이란에 전반에만 2골을 내주고 패했다.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이란(2승 1무)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라 25일 홈팀 태국과 준준결승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역대 U-17 대표팀 경기 상대 전적에서 7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B조 1위 이란은 A조 2위 예멘과 4강 진출을 다툰다.우리나라는 이날 전반 18분 니마 안드라즈에 한 골을 내줬고, 1분 만에 마한 사데기에 또 실점했다.변성환 감독이 지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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