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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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루스·세자르 등 축구 레전드 4명, 한국서 팬미팅
기묘하게 휘어지는 'UFO 슛'으로 유명했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레전드'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한국을 찾는다.라싱시티그룹 코리아는 카를루스와 줄리우 세자르, 잔루카 참브로타, 마시모 오도가 오는 10일 한국에 도착해 팬 미팅과 축구 클리닉 등 일정을 소화한다고 8일 밝혔다.카를루스는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브라질의 우승 멤버로, 현역 시절 'UFO 슛'으로 명성을 날렸던 레프트 백이다.A매치 125경기에 나섰고, 은퇴 직후인 2012년에는 러시아 리그의 안지 마하치칼라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코치직을 수행하기도 했다.카를루스와 함께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출신의 세자르는 인터밀란(이탈리아)에서 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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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이 던진 페트병에 심판 맞아' K리그 상벌위, 대전에 1000만원 제재금 부과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7일 제12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대전 구단에 제재금 1 ,0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징계는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수원FC와 경기 종료 후 관중이 페트병을 던져 심판이 맞은 사안에 관련한 것이다.K리그 경기규정 제20조 제1항과 제6항에는 ‘홈 클럽은 경기 개시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모든 관중 및 관계자가 퇴장할 때까지 선수, 팀, 스태프, 심판을 비롯한 전 관계자와 관중의 안전 및 질서 유지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있다’, ‘관중의 소요, 난동으로 인해 경기 진행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선수, 심판, 코칭스태프 및 팀 스태프, 미디어를 비롯한 관중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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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캘리포니아에서 자기가 원하는 만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더선, 웨일즈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결과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클린스만 경질 점쳐
영국 매체 더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승리없는 위르겐 클린스만에게 시간이 없는 것인가?'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 클린스만의 경질 가능성을 제기했다.더선은 "클린스만은 부임 6개월 만에 부진한 성적뿐만 아니라 잘 풀리지 않는 팀 운영 방식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홈에서 열린 4경기에서 콜롬비아와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2무를 기록했고, 우루과이와 페루에 패했다"며 "이는 한국이 1960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한 대회이자 세계대회의 시작이 되는 1월 아시안컵을 위한 이상적인 준비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더선은 그러면서 "웨일즈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결과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클린스만은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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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에 주어진 올림픽·AG대표팀 공통 과제는 '공격 고민'
선수 시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황선홍 감독이 동시에 이끄는 2024 파리 올림픽 대비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모두 '공격 고민'을 겪고 있다.황 감독은 경남 창원에서 올림픽 대표팀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모두 소집해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올림픽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1차 관문에 해당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 들어갔다.두 팀을 오가며 U-23 아시안컵 예선과 아시안게임 경기를 연이어 치러야 하는데, 빼곡하게 이어지는 실전의 첫걸음부터 만만치 않다.올림픽 대표팀이 6일 U-23 아시안컵 예선 첫 경기에서 카타르에 예상 밖의 0-2 완패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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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티아고, 8월 ‘이달의 골’ 수상
대전하나시티즌의 티아고가 8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K리그1 25~28라운드 4경기를 대상으로 선정 8월 ‘이달의 골’에는 티아고와 서울의 윌리안이 후보에 올랐다.티아고는 27라운드 포항전에서 후반 38분 오른발 아웃프런트 감아차기 슛으로 포항의 골망을 흔들었다. 윌리안은 28라운드 울산을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단독 드리블 이후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 극장 동점골로 연결됐다. 1일부터 3일간 실시된 팬 투표에는 모두 7,726명이 참가했으며 그 결과 5,423표(53.07%)를 받은 티아고가 4,795표(46.93%)를 받은 윌리안을 따돌리고 ‘8월 이달의 골’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티아고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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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K리그2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8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충북청주FC의 최윤겸 감독이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8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지난 6월부터 총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다. 충북청주는 25라운드 안산전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8월을 기분 좋게 시작했고, 이어 27라운드 김포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이후 충북청주는 28라운드 천안과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지만, 29라운드 안양전에서 2대1로 승리를 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충북청주는 같은 기간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87.5%)을 기록하며 올 시즌 창단 팀의 돌풍을 이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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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유)씨네구백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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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외유·원격근무' 원성 클린스만, 여론 반전할 첫승 이룰까
부임 후 4경기째 승리가 없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부정적 여론을 털어내고 국내 팬들에게 '마수걸이 승리'의 기쁨을 안길 기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 8일 오전 3시45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와 맞붙는다.웨일스전은 태극전사들의 9월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의 첫 경기다. 대표팀은 한국시간 13일 오전 1시 30분에는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한국 축구 대표팀이 유럽 원정에 나서는 건 신태용 감독 시절인 2018년 3월 북아일랜드, 폴란드 원정 이후 5년 6개월 만이다.물론 이 경기가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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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U-18팀 현대고, 일본팀 꺾고 상하이 퓨처 스타컵 우승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18세 이하(U-18) 팀인 현대고가 2023 상하이 퓨처 스타컵에서 우승했다.5일 울산 현대 구단은 "현대고가 지난 3일 상하이 퓨처 스타컵 결승에서 세레소 오사카 U-18 팀을 1-0으로 꺾고 우승했다"라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 열린 이 대회에는 울산을 비롯해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 포르투갈의 FC포르투, 카타르의 어스파이어 아카데미, 일본의 세레소 오사카, 베트남의 PVF 축구 아카데미까지 7개 클럽의 U-18 팀들이 참가했다.현대고는 조별 예선에서 박강현이 4골을 터뜨리는 활약 끝에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박강현의 중거리포를 앞세워 1-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이번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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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수비수 우고 고메스, K리그1 29R MVP 선정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수비수 우고 고메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우고 고메스가 1일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선발 수비수로 나서 공중볼 경합, 일대일 상황 커팅 등 적극적인 수비로 수원FC의 1-0 무실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MVP 선정 이유를 밝혔다.연맹은 우고 고메스는 이번 여름 수원FC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임도 경기 내내 선수들을 독려하고 수비 라인을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29라운드 베스트 팀은 선두 울산 현대를 2-0으로 꺾은 광주가 차지했고, 그 경기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한편 K리그2 30라운드 MVP는 김포의 주닝요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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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 2023‘ 2차 클럽상 선정…'팬 프렌들리 클럽'에 대전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K리그2의 14~26라운드간의 관중 유치 성과와 마케팅 성과를 평가하여 풀 스타디움상, 플러스 스타디움상, 팬 프렌들리 클럽상, 그린 스타디움상 수상 구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 시즌 K리그1은 29라운드 종료 기준 경기당 1만453명의 유료관중을 유치했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게 돌아가는 ‘풀 스타디움’상은 14~26라운드간 총 7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7011명을 유치한 서울이 수상했다. 전기 대비 관중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구단에게 수여하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1차 대비 4,812명이 늘어난 14,799명의 유료 관중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 모은 전북이 가져갔다. ‘팬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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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예선 명단 23명 확정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설 선수 23명이 최종 확정됐다.5일 대한축구협회는 6일부터 열리는 U-23 아시안컵 예선에 대비해 소집 훈련에 참여했던 26명 중 최종 출전할 2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최종 명단엔 해외파 권혁규, 이현주, 정상빈 등과 K리그에서 활약하는 김정훈, 박창우, 이태석, 김신진, 엄지성, 허율, 조현택, 홍윤상 등이 포함됐다.6∼12일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은 내년 파리 올림픽으로 가는 첫 관문으로 이번 예선을 통과해야 내년 4월 U-23 아시안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다.한국은 B조에 속해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차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맞붙는다.U-23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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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디펜딩 챔피언 압도한 '승격팀' 광주FC… '괄목상대'
"이 선수들이 이렇게 잘했나?"지난 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울산 현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경기를 지켜본 취재진 사이에서 감탄이 나왔다.지난 시즌까지 2부리그에서 경쟁하던 승격팀 광주는 이날 디펜딩 챔피언이자 시즌 선두를 달리는 울산을 몰아붙인 끝에 2-0 완승을 거뒀다."압박하겠다"고 한 이정효 감독의 공언처럼 강도 높은 전방 압박을 펼친 광주는 깔끔한 공수 전환을 선보이며 후반 초반에 이미 두 골 차로 앞섰다.울산은 '총력전'을 펼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에서 막 돌아온 엄원상을 투입했고, 이후 주민규·이청용·김태환·보야니치 등도 그라운드를 밟아 거센 공세를 폈다. 그러나 상대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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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양에 1-0 승리… K리그2 선두
부산 아이파크가 김천 상무를 추월해 프로축구 K리그2 선두에 나섰다.3일 부산은 경기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FC안양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며 이번 시즌 안양을 상대로 전승을 이어갔다.최근 3연승에 5경기 4승 1패 상승세를 이어간 부산은 15승 8무 5패, 승점 53을 기록하며 김천을 승점 1차로 추월하고 1위에 올랐다.이로써 부산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K리그1 복귀 가능성을 드러냈다.0-0으로 맞선 상황에서 부산은 후반 17분 최준의 패스를 받은 성호영이 시도한 왼발 슈팅이 안양 수비수에게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했다.안양은 이날 패배로 12승 6무 9패, 승점 42로 6위에 머물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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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부산 신세계 아울렛에 '플레이KFA' 팝업 스토어 운영
1일 대한축구협회는 후원사인 신세계그룹과 협업해 플레이KFA(PlayKFA)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팝업 스토어는 오는 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중앙 분수 광장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추석 당일에는 휴점한다.광장에는 3.5m 높이의 백호 마스코트 조형물과 함께 국가대표 선수 포토존이 설치되며 각종 대표팀 응원 용품들을 비롯해 대표팀 유니폼 디자인을 활용한 액세서리, 기념품, 문구류 등이 판매된다.오픈 첫 주 한정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9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한국 경기 티켓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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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전남, 성남 상대로 승점 사냥 나서
전남드래곤즈가 다가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K리그2 2023 30라운드 성남FC와 경기를 치른다.전남은 지난 R29 서울이랜드FC 원정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배했다. 경기 후 이장관 감독은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기에서 패배하여 매우 아쉽다. 남은 9경기 전열을 가다듬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남은 경기에서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남이 상대하는 성남은 최근 김포와의 경기에서 2-4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성남은 승점 33점(27경기, 8승 9무 10패/9위)으로 전남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이종호, 가브리엘, 진성욱이 전남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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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안산, 2일 천안과 원정경기…키플레이어 이현규 주목
안산그리너스FC가 천안시티FC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안산은 2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원정을 앞두고 있다.최근 안산은 부천FC1995와 1-2 패배 포함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그런데도 경기력은 좋아지고 있어 희망은 살아 있다.볼 점유율은 62%로 충남아산FC전(50%)보다 높아졌다. 총 슈팅 18개에 유효슈팅은 10개를 기록했다. 슈팅 7개와 유효슈팅 4개를 기록한 부천의 2배 이상이다. 안산이 공격력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이제 골 결정력만 높이면 된다. 골 결정력을 높여야 결과까지 얻고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김경준은 페널티 킥을 아쉽게 놓쳤지만,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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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마이클 김 결별 공식 발표…차두리·이재홍 코치 선임
클리스만호가 마이클 김 코치의 사임과 차두리 어드바이저의 코치 선임을 공식화했다.1일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 코치진이 개편 소식을 알리며 "김영민 코치는 개인 의사에 따라 10월까지 업무를 끝으로 계약을 마무리한다. 차두리 어드바이저가 9월 유럽 원정부터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코치로 보직 변경한다"고 밝혔다.그간 거론되던 마이클 김 코치의 사임과 어드바이저로 활동해 온 차두리 코치의 승격 가능성이 현실화됐다.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한 차두리 코치는 선수 은퇴 이후 대표팀 전력분석관과 코치, K리그1 FC서울 U-18 팀인 오산고 감독 등을 지냈으며 클린스만 감독 체제의 대표팀에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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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29R MVP에 '시즌 1호 해트트릭' 김포 루이스 선정
김포FC의 루이스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루이스는 3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 대 김포FC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김포의 4대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는 권순형과 패트릭의 연속 골로 성남이 2대0으로 앞서갔지만, 김포 루이스가 후반 25분 만회 골을 터뜨린 뒤 후반 36분, 후반 41분 단숨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상황을 역전시켰다.이어 후반 종료 직전 김종석이 쐐기 골을 넣으며 경기는 김포의 4대2 승리로 끝났다. 루이스는 올 시즌 K리그2 1호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김포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 올랐고, 양 팀이 총 6골을 터뜨린 이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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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30R…홈 7연승 ‘김천’ vs 12경기 무패 ‘충북청주’ 용호상박
매치 오브 라운드 - 홈 7연승 ‘김천’ vs 12경기 무패행진 ‘충북청주’김천은 지난 라운드 부산 원정에서 0대2로 패하며 원정 3연패에 빠졌다. 2위 부산과 승점 1점 차로 좁혀진 김천은 이번 라운드 홈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김천은 17라운드 홈에서 안산을 꺾은 뒤 이후 치러진 홈 7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올 시즌 홈 득점은 30골로 가장 많고, 2위 전남(22골)과 8골 차이다.한편, 김천의 상대팀 충북청주는 지난 라운드 안양을 2대1로 잡고 무패행진을 12경기(7승 5무)로 늘렸다. 순위도 11위에서 7위로 4계단 상승했다. 이런 상승세의 비결 중 하나는 수비 안정화이다. 무패행진을 달리기 전 14경기에서 경기당 1.8골을 내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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