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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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극장골' 김천, 전남과 2-2 무승부…이랜드는 탈꼴찌
조규성의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앞세운 김천 상무가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전남 드래곤즈와 극적으로 비겼다.김천은 29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이날 무승부로 김천(승점 48)은 최근 7경기(4승 3무)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반면 전남(승점 41)은 이후권의 1골 1도움 활약과 함께 후반 막판 김천 허용준의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위를 지켜내지 못하고 승점 1을 따내는 데 그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창원축구센터에서는 서울 이랜드FC가 경남FC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기면서 힘겹게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이랜드(승점 26)는 부천FC(승점 26)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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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멀티골' 울산, 3연승 선두 질주…전북과 승점 7 차이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K리그1 선두를 지켰다.울산은 2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동경의 멀티 골 등에 힘입어 인천을 3-2로 물리쳤다.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7경기 무패(5승 2무) 신바람을 이어간 울산은 승점 54로 선두를 질주했다. 2위 전북 현대(승점 47)와의 격차는 승점 7로 벌렸다.반면 인천은 최근 2연승 상승세가 끊기며 5위(승점 36·31득점)를 유지했다.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반 27분 이창민의 중거리포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FC서울을 1-0으로 꺾었다.제주는 순위는 8위로 그대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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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싸운 K리그1 수원FC, 전북과 2-2 값진 무승부
10명이 싸운 수원FC가 수적 열세를 딛고 전북 현대를 상대로 값진 무승부를 거뒀다.수원FC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북과 2-2로 비겼다.전반전 먼저 2골을 넣었지만 후반 초반 골키퍼 유현이 퇴장당하는 악재 끝에 페널티킥으로만 2골을 내줘 승리를 놓쳤다.수원FC는 연승이 2경기에서 끊겼지만 3위(승점 38)를 유지했다.앞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을 잡아냈던 수원FC는 우승 후보인 전북을 상대로도 승리 직전까지 경험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선두 울산 현대(승점 51)와 치열한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2위 전북은 이번 무승부로 승점 47점을 쌓는 데 그쳤다. 28일 울산와 인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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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퇴장' K리그2 충남아산, 부산에 3-2 극적 역전승
프로축구 K리그2(2부) 충남아산이 '감독 퇴장'이라는 악재에도 부산 아이파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충남아산은 28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7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강국의 역전 결승골로 부산에 3-2로 이겼다.최근 2연승 한 충남아산은 시즌 10승(5무 12패) 고지를 밟고 승점을 35로 늘려 7위에서 일단 5위로 올라섰다.올 시즌 부산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2승 1무, 무패를 기록했다.반면 다잡았던 승리를 날린 부산은 최근 3연패를 포함해 5경기 무승(1무 4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승점도 32(9승 5무 12패)에 머물러 6위에서 7위로 내려앉았다.지난 23일 김천 상무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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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선수선발 비리' 고종수 2심도 징역형 집유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시티즌(대전하나시티즌 전신) 선수 선발 비리 사건의 고종수(41) 전 감독이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백승엽 부장판사)는 27일 업무방해죄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은 고 전 감독 항소를 기각했다.고 전 감독은 2018년 12월께 김종천(51) 전 대전시의회 의장 청탁을 받고 실력이 부족한 김 전 의장 지인 아들을 공개테스트 합격자 명단에 포함하는 방법으로 구단 선수 선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합격자가 달라지는 부당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국가대표 출신 유명 축구인으로서 공정 가치를 근본적으로 훼손했다"고 판시했다.'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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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싸움 울산·전북 승리…수원FC는 수원 꺾고 3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울산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을 2-1로 따돌렸다.최근 리그에서 6경기 무패(4승 2무)를 이어간 울산은 승점 51을 쌓아 선두를 지켰다. 이날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물리친 2위 전북 현대(승점 46)와의 격차는 5로 유지했다.반면 서울은 최근 4경기 무승(1무 3패)에 그치며 승점 25로 최하위에 머물렀다.전북은 벤치에 있다가 일류첸코가 오른 발목을 다쳐 물러나면서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구스타보의 멀티골로 포항을 눌렀다.구스타보는 후반 4분 만에 최영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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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독점 중계
tvN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을 결정할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독점 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tvN은 다음 달 2일 오후 8시 한국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간 1차전, 7일 오후 8시 레바논과의 2차전을 중계한다.중계진 라인업에는 배성재 아나운서, 전 축구 선수 이동국, 해설위원 서형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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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0명 싸운 성남에 2-0 승리…3연승 행진과 9위 도약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성남FC를 제물로 3연승 행진과 함께 탈꼴찌에 성공했다.광주는 24일 광주전용구장에서 열린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최근 3연승에 성공한 광주(승점 28)는 최하위에서 9위로 3계단 상승한 가운데 성남은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광주는 전반 35분 이순민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주공이 골 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결승골을 뽑았다.광주는 후반 19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헤이스가 오른발로 성남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으면서 2-0으로 앞서갔다.광주는 10명이 싸운 성남을 상대로 추격골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따내며 1년여 만에 3연승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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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9월 월드컵 최종 예선 뛰는데 문제 없어"…축구협회, 햄스트링 부상 일축
손흥민(29·토트넘)의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부상은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24일 "손흥민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두 차례에 걸쳐 확인했다. 9월 A매치를 앞두고 손흥민을 소집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손흥민은 지난 22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토트넘 1-0 승)에 선발 출전했다.이날 손흥민은 별다른 활약 없이 후반 27분 해리 케인과 교체됐다.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뒷부위에 테이핑을 하고 출전하고, 워밍업을 일찍 마친 점 등을 들어 그가 왼쪽 허벅지를 다쳤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보도했다.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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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4명 배출' 김천, 부산에 대승… K리그2 선두 복귀
김천 상무가 국가대표 4명을 배출한 날, 부산 아이파크에 대승을 거두고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김천은 23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에서 정승현의 선제 결승골와 허용준, 박동진의 멀티골, 조규성의 쐐기골을 엮어 6-0으로 승리했다.이로써 최근 6경기 무패 행진(4승 2무)을 이어간 김천은 시즌 승점을 47(13승 8무 5패)로 늘려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4·13승 5무 8패)에 내줬던 1위 자리를 이틀 만에 되찾았다.김천은 2부 소속임에도 다음 달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이날 발표된 국가대표팀 명단에 K리그1·2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명(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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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선두 현대제철, 최하위 창녕에 1-0 신승…최유리 결승골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선두' 인천 현대제철이 경기 막판 터진 최유리의 결승골 덕에 '꼴찌' 창녕WFC에 신승을 거뒀다.현대제철은 23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창녕WFC에 1-0으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현대제철은 승점 40(3승 1무 2패)을 쌓아 이날 세종 스포츠토토에 이긴 2위 경주 한수원(승점 36·11승 3무 2패)과 격차를 유지했다.창녕WFC는 그대로 최하위인 8위(승점 4·4무 12패)에 자리했다.한수원은 후반 27분 터진 김혜영의 결승골을 앞세워 스포츠토토에 1-0으로 이겼다.◇ 23일 전적서울시청 1(1-0 0-0)0 수원도시공사△ 득점 = 한채린(전32분·서울시청)경주 한수원 1(0-0 1-0)0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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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WC 최종예선 대비해 최정예 대표팀 꾸려…이강인 제외·조규성 첫발탁
벤투호에 스트라이커 조규성(김천 상무)이 처음 발탁됐으며 이강인(발렌시아)은 뽑히지 못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은 23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9월 A매치 기간 치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2경기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최정예로 대표팀을 꾸렸다.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나상호(서울), 송민규(전북) 등 해외파와 국내파를 망라한 한국 축구 최정예 공격진이 가동되는 가운데 소속팀에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한 이강인은 제외됐다.이강인은 2019년 9월 A매치 기간에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뒤 꾸준히 선발돼왔다. 지난 3월 일본과 평가전에서도 태극마크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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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선두 울산, 수원에 3-1 역전승…이청용 멀티골 폭발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이청용의 멀티골을 앞세워 수원 삼성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경쟁의 우위를 이어갔다.울산은 2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에 3-1로 이겼다.울산은 선두(승점 48·13승 9무 3)패를 유지한 것은 물론이고, 2위(승점 43·12승 7무 4패) 전북과 격차를 승점 5점으로 벌렸다. 전북은 울산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6경기째 무승(1무 5패)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한 수원은 5위(승점 34·9승 7무 9패)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울산 이청용은 1골 뒤지던 전반 38분 시즌 1호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설영우가 골지역 왼쪽에서 뒤로 공을 내주자 이청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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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가스 극장골' 이랜드, 전남과 1-1 무승부
베네가스의 '극장 동점골'이 터진 서울 이랜드FC가 전남 드래곤즈와 극적으로 비기며 연패의 사슬을 3경기에서 끊어냈다.이랜드는 22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44분 베네가스의 극적인 동점 골이 터지면서 1-1로 경기를 끝냈다.이날 무승부로 이랜드는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했지만 최근 5경기(2무 3패)째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이랜드(승점 25)는 9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승점 1을 나눈 전남(승점 40) 역시 4경기(3무 1패)째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4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지난달 19일 대전하나시티즌을 1-0으로 꺾으면서 10경기(6무 4패) 무승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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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전북, 하위권 성남과 0-0 무승부…선두 탈환 불발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하위권 팀 성남FC를 상대로 승점 1을 따내는 데 그치며 선두 탈환의 뜻을 이루지 못했다.전북과 성남은 21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전북은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가며 2위(승점 43)를 유지했으나 최근 대구FC, 광주FC, FC서울을 상대로 8골을 몰아치며 3연승을 달려 온 상승세가 끊겼다.이날까지 기세를 몰아 승리했다면 울산 현대(승점 45)를 득점으로 밀어내고 선두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불발됐다.지난 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에 0-1로 덜미를 잡혀 2연승을 멈췄던 성남은 난적 전북을 상대로 귀중한 승점 1을 빼앗아내며 10위(승점 26)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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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경기 만에 첫 골' K리그2 대전, 경남 꺾고 선두 도약
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하나시티즌이 바이오의 시즌 첫 골로 경남FC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대전은 21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바이오의 헤딩 결승골로 경남을 1-0으로 돌려세웠다.이로써 최근 2연승 포함,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벌인 대전은 승점 44(13승 5무 8패)가 돼 3위에서 선두로 도약했다.아직 26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김천상무(12승 8무 5패)와 승점은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34골로 한 골이 앞서 일단 선두가 됐다.대전은 최근 4경기 연속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도 이어갔다.경남도 직전까지 최근 다섯 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선전했으나 상승세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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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광주, 대구 잡고 2연승…최하위 벗어나 10위로 도약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대구FC를 잡고 2연승을 올리며 최하위에서 벗어나 두 계단 뛰었다.광주는 2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구에 2-1로 역전승했다.15일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잡은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광주는 승점 25(23득점)를 쌓아 최하위 12위에서 10위로 도약했다10위였던 성남FC(승점 25·21득점)가 득점에서 밀려 11위가 됐고, FC서울(승점 24)이 최하위로 떨어졌다.대구는 4위(승점 34)를 유지했으나 최근 4연패를 포함해 6경기 무승에 그쳤다.광주는 후반 23분 엄지성의 왼쪽 코너킥을 대구 선수가 헤딩으로 처리했으나 흐른 공을 여봉훈이 미끄러지며 오른발로 차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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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사회, 대표이사·사무국장 해임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사회가 대표이사와 사무국장을 해임했다.축구단 이사회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15명 가운데 12명의 찬성으로 각각 대표이사와 사무국장 해임안을 통과시켰다.이사회는 최근 여성 폭력 선수 영입과 대표이사 고액 세금 체납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면서 임직원 2명의 해임을 추진했다.이와 관련 이운종 대표이사는 전날 연 기자회견에서 "이사회에서 해임을 의결할 경우 부당함에 굴복하지 않고 '해임취소 가처분신청' 등 법적 소송으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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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탄 3경기 연속골' K리그2 안양, 서울E 꺾고 2연승
프로축구 K리그2(2부) FC안양이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조나탄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를 꺾고 다시 2위로 올라섰다.안양은 18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26분 터진 조나탄의 헤딩 결승골로 이랜드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지난 14일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겨 3경기 무승(1무 3패)에서 벗어났던 안양은 2연승을 거두고 시즌 승점을 43(12승 7무 6패)으로 늘렸다.순위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1·12승 5무 8패)과 자리를 바꿔 2위로 한 계단 다시 도약했다. 선두 김천상무(승점 44·12승 8무 5패)에는 승점 1 차이다.반면, 최근 3연패 및 4경기 무승의 부진을 이어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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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결승골' 인천, 성남 잡고 3경기 만에 승전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10년 만에 홈에서 성남FC를 제압하고 다시 상위권에 발을 내디뎠다.인천은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전반 37분 터진 김현의 선제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성남에 1-0으로 이겼다.인천은 3경기 만에 홈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6위(승점 33·9승 6무 9패)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후반기 3연승 상승세 속에 지난 1일까지 5위에 올라있다가 최근 1무 1패를 기록해 하위권으로 내려갔던 인천은 이날 승리로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인천은 또 2012년 3월 개장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성남을 꺾었다.2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성남은 10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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