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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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강등 광주FC, 김호영 감독과 계약 해지
프로축구 K리그2(2부)로 강등된 광주FC가 김호영(52) 감독과 한 시즌 만에 결별했다.광주는 15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년간 팀을 이끌었던 김호영 감독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호영 감독은 지난해 12월 FC서울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진섭 전 감독의 후임으로 광주 지휘봉을 잡았다.2019년 K리그2에서 창단 후 처음 리그 우승을 이루고 승격에 성공한 광주는 지난해 K리그1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다.하지만 올 시즌에는 10승 7무 21패(승점 37)로 K리그1 12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다음 시즌 2부로 강등됐다.결국 김 감독은 계약기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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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만료 박주영, FC서울 떠난다…"지도자 제안받았지만 선수 계속 하고 싶다"
프로축구 FC서울의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36)이 10년 넘게 몸담은 팀을 떠난다고 알렸다.박주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서울과 올 시즌 종료 전까지 3번의 미팅을 했다. 서울은 저에게 유스팀 지도자를 제안해주셨지만, 저는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는 "FC서울과 선수로서 논의한 저의 미래에 대한 내용은 이것이 전부"라며 "이제 저는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에 있다"며 "다음 행선지에 대해선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박주영은 청구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다니던 2005년 서울에 입단한 이후 간판스타로 활약해 온 선수다.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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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인도네시아 ‘경계’..."많이 변했고 힘든 상대 될 수 있어. 신태용 감독은 검증된 지도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를 경계했다. 인도네시아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12일 말레이시아를 3-0으로 완파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의 경기력이 지난 6월 만났을 때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베트남은 오는 15일 2020 AFF 스즈키컵 B조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와 격돌한다. 박 감독은 ”2022 월드컵 예선에서 인도네시아에 2연승했다고 해서 다시 쉽게 이긴다는 보장은 없다“고 경계했다. 박 감독은 ”신태용 감독의 지도 아래 인도네시아는 잘 하고 있다. 지난 6월 만났을 때와 많이 달라졌다. 우리에게 힘든 상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신 감독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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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신태용 둘 중 한 명은 '눈물' 흘린다...15일 운명의 '일전'
적어도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경력에 관한 한 신태용 감독이 우위를 점한다. 신태용 감독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이에 비해 박항서 감독은 한국에서는 그리 빛을 보지 못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 밑에서 수석 코치로 2002 한일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다. 다만, 베트남으로 가 성공한 케이스다. 신태용 감독 역시 ‘박항서 신화’를 인도네시아에서 쓰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AFF 스즈키컵 B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라오스를 5-1로 대파했다. 인도네시아는 K리그2 안산에서 활약 중인 아스나위가 선제골을 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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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간 3골' 강원, 대전에 합계 4-2 역전승…K리그1 잔류 성공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에 역전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강원은 1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1 2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전 중반 4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대전에 4-1로 역전승 했다.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0-1로 졌던 강원은 1, 2차전 합계 4-2로 앞서 내년에도 K리그1에서 뛰게 됐다.정규리그에서 11위에 그쳐 승강 PO로 내몰린 강원은 승격을 이룬 2016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2부로 강등될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올해까지 8차례 치러진 승강 PO에서 1차전에서 진 팀이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달 16일 추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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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4골로 극적인 뒤집기' 전남, K리그2 팀 최초 FA컵 우승·ACL 출전
전남 드래곤즈가 프로축구 2부 K리그2 팀으로는 최초로 대한축구협회(FA)컵 왕좌에 올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했다.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K리그1(1부) 소속 대구FC를 4-3으로 물리쳤다.지난달 24일 광양에서 열린 1차전 홈 경기에서 0-1로 졌던 전남은 두 경기 합계 4-4로 대구와 동점을 이뤘으나 원정에서만 4골을 몰아치며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1997, 2006, 2007년에 이어 14년 만이자, 전남의 통산 4번째 FA컵 우승이다.전남은 2013년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이후 2부 팀으로는 처음으로 FA컵을 들어 올려 ACL 출전에 성공했다.특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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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짝 긴장하는 박항서 감독’ 인도네시아-캄보디아전 ‘직관’...우승하면 본전, 우승 못하면 베트남 여론 뭇매 맞을 듯, 신태용은 느긋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 감독이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AFF 스즈키컵에 출전 중인 박항서 감독은 인도네시아 대 캄보디아전을 직접 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거론되지 않았다. ‘다크호스’ 정도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우승’을 외치고 있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판단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캄보디아전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상승세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터키에서 전진 훈련을 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반면, 베트남은 월드컵 최종 예선전을 치르느라 부상 선수들이 많고 체력적으로 다소 지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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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긴장하나...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우승 '다짐'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 감독이 박항서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태용 감독은 2020 AFF 스즈컵 개막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심태용 감독은 “드디어 스즈키컵 시작했어요. 인도네시아 우승을 위해. 모두 모두 준비 잘하자”라고 적었다. 인도네시아는 9일 캄보디아와 첫 경기를 갖는다. 신태용 감독이 선전을 넘어 우승까지 자신하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 팀이 최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 감독은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인도네시아 팀이 살아나고 있고 팀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믿는다. 인도네시아는 어떤 상대도 이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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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승강PO 1차전서 강원 1-0 제압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강원FC와 첫 번째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이겨 K리그1(1부) 승격에 한발 다가섰다.K리그2(2부) 대전은 8일 홈인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2021 1차전에서 K리그1 강원에 1-0으로 이겼다.대전은 12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2015시즌 K리그1 최하위를 해 강등된 뒤 6년 만에 승격에 성공한다.또 2020년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한 뒤 2시즌 만에 K리그1 승격을 이룬다.역대 승강 PO에서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K리그1에서 다음 시즌을 보낸 비율은 100%에 달한다.총 7차례 승강 PO 1차전에서 승부가 갈린 것은 5차례였고, 그때마다 1차전 승리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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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경남 김영찬, 이경규 딸 이예림과 11일 웨딩마치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8)과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27)이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김영찬은 8일 경남 구단을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면서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인사를 전했다.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김영찬은 이후 대구FC, 수원FC, FC안양, 부천FC를 거쳐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올 시즌 28경기를 포함한 김영찬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43경기 2골 3도움이다.김영찬은 결혼식 후 곧바로 소속팀의 1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밀양에서 새 시즌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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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홍정호, 24년만의 '수비수 MVP'…연습생 출신 주민규, 최다 득점상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K리그 사상 최초 5연패 및 통산 9번째 우승 주역인 홍정호(32)가 수비수로는 24년 만에 정규리그 '최고의 별'로 빛났다.베테랑 수비수 홍정호는 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으로 꾸려진 후보선정위원회가 4명의 후보를 추린 뒤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홍정호는 한국 선수로는 5년 만에 득점왕에 오른 제주 유나이티드의 주민규(22골 1도움), 대구FC의 역대 최고 성적(3위)을 이끈 브라질 특급 세징야(9골 7도움),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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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와 결승전처럼 하겠다" 박항서호, 스즈키컵서 라오스 완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라오스를 완파했다베트남은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 비샨 액티브SG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20'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라오스를 2-0으로 꺾고 승점 3을 챙겼다.일방적인 경기였다.전반 초반부터 라오스를 강하게 압박한 베트남은 27분 콩푸엉의 선제골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후반전에도 라오스를 맹공한 베트남은 판반득의 헤딩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이어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경기후 박항서 감독은 "경기 결과에 만족한다"며 "다음 경기인 말레이시아전을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잘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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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리그1 최초 5연패·최다 9번째 우승…울산 10번째 준우승 머물러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의 마지막 추격을 따돌리고 K리그1 첫 5연패와 역대 최다 9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전북은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에서 후반전 한교원과 송민규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승점 76(22승 10무 6패)을 쌓은 전북은 이날 대구FC를 2-0으로 제압한 울산(승점 74·21승 11무 6패)을 승점 2차로 따돌리고 K리그1 챔피언 타이틀을 지켜냈다.지난 시즌 K리그1 역대 최초 4연패를 달성한 전북은 이번 시즌 우승으로 5연패를 달성,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다.아울러 역대 최다 9회(2009년·2011년·2014년·2015년·2017년·2018년·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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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PO 앞둔 강원FC, K리그1 마지막 경기서 성남 2-1 제압
승강 플레이오프(PO)로 내몰린 프로축구 강원FC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FC를 꺾었다.강원은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파이널B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대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성남을 2-1로 제압했다.지난 라운드에 이미 11위를 확정, K리그2(2부 리그) 대전하나시티즌과 승강 PO를 치르게 된 강원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강원은 10승 13무 15패로 최종 승점 43을 기록했다.최용수 감독은 2경기 만에 강원 사령탑 데뷔승을 거뒀다.성남은 최종 10위(승점 44·11승 11무 16패)로 시즌을 마쳤다.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는 최하위로 일찌감치 강등이 확정된 광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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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日 감바 오사카와 결별 확정…K리그행 가시화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수비수 김영권(31)이 현 소속팀인 일본 J1리그(1부) 감바 오사카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K리그행이 가시화되고 있다.감바 오사카는 3일 구단 홈페이지에 "김영권이 계약 만료에 따라 2021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알렸다.앞서 일본 언론은 감바 오사카가 올 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 김영권을 잔류시키고자 다년 연장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감바 오사카와의 결별이 확정되면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될 김영권이 K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지난달 일본 언론은 K리그1 울산 현대가 김영권을 영입하고자 대형 오퍼를 했다고 전했다.한 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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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돌아 온 이승우, 수원FC 입단…"K리그 팬들 만날 생각에 각오 새로워"
유럽 생활에서 돌아온 이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입단했다.수원FC는 3일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는 2017년 엘라스 베로나(이탈리아) 유니폼을 입었고, 2019년에는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하지만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올해 2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임대로 뛰었는데,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서 총 30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2021-2022시즌을 앞두고 신트트라위던에 복귀했으나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결국 지난달 계약을 해지했다.해외 생활을 마무리한 이승우는 국내로 발걸음을 돌렸다.경기도 수원 출신인 그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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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출신 이승우, K리그 수원FC와 입단 합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승우(23)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와 계약을 사실상 확정했다.축구계 관계자는 2일 "이승우가 수원FC와 입단에 합의를 마치고 발표만 남긴 상태"라며 "이르면 3일 오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와 수원FC는 다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승우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7년 이탈리아 엘라스 베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2019년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옮긴 이승우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에서 임대 선수로 뛰며 유럽 생활을 이어갔지만 지난달 신트트라위던과 계약이 해지됐다.이후로도 계속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를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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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기적'? AAF컵 5일 개막...신태용호, 박항서호와 싱가포르서 '빅뱅'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이 5일 개막하는 AAF컵에서 '기적'을 일궈낼까?신태용호는 이 대회를 대비해 일찌감치 터키에서 전지 훈련을 실시했다.신 감독은 훈련 결과에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습 경기로 치러진 2경기에서 모두 대승했다. 선수단 분위기는 매우 고무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외파들이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타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베트남 언론들도 신태용 감독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며 경계하고 있다.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역시 베트남이다.지난 대회 우승국인 베트남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타 팀들을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월드컵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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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아자디 원정골' KFA 올해의 골 후보 선정
손흥민(토트넘)이 '원정팀의 무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국 선수로는 12년 만에 터트린 골이 2021년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대한축구협회는 1일 홈페이지에서 올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각급 대표팀 경기 중 최고의 골과 경기를 선정하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협회가 간추린 2021 올해의 골과 올해의 경기 후보는 6개씩이다.올해의 골 후보에는 먼저 지난 6월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4차전 홈 경기에서 나온 황의조(보르도)의 골이 올랐다.우리나라가 4-0으로 앞서던 중 손흥민이 감각적인 볼 터치로 상대 압박에서 벗어난 뒤 내준 공을 권창훈(수원 삼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골 지역 정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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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홍철, 방역수칙 위반으로 제재금 250만원 징계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수비수 홍철(3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벌금이 부과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제21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홍철에게 제재금 25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홍철은 2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초과해 지인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확인돼 징계를 받게 됐다.핼러윈데이였던 10월 31일 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구 시내 거리를 누빈 모습이 공개됐던 K리그1 대구FC의 박한빈, 정승원, 황순민, K리그2 경남FC의 김동진에게는 경고가 내려졌다.이날 상벌위원회에선 7일 예정된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수여될 공로상, 감사상, 클럽상 수상자도 결정됐다.공로상 수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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