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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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뭐라는 거야?' 누녜스, 클롭 감독 영어 "하나도 못알아 듣는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도 영국식 영어를 처음 접할 때 곤혹스럽다.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듣는다. 특히 자기 나라 엑센트로 영어를 하는 사람의 영어를 알아듣기는 더욱 어렵다. 그 엑센트에 익숙해져야 한다.심지어 원어민 미국인들도 영국식 영어에 당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13을 영국식으로 '서~틴'으로 발음하면 미국인들은 잘 못알아 듣는다. 'R' 발음을 넣어 말해야 알아듣는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사디오 마네 자리를 메우기 위해 8500만 파운드라는 거금을 들여 데려온 다르윈 누녜스도 그런 경우다.누네스는 우루과이 출신이다.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맹활약하다 리버풀로 이적했다.그런데, 그는 독일 엑센트가 섞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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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패스미스는 '유죄'"..."토트넘, 집 나가면 부진" "쿨루셉스키가 그립다"(스퍼스웹)
토트넘이 5일(한국시간) 챔피언스 리그 조별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비겼다.이길 수 있는 경기에서 비기자 토트넘 팬들은 진한 아쉬움을 나타냈다.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은 특히 손흥민의 패스미스를 날카롭게 지적했다.득점 기회에서 해리 케인에게 마지막 패스를 어이없이 실수한 것을 두고 한 말이었다.풋볼런던 등 주요 매체들도 손흥민의 패스미스를 지적했다.스퍼스웹은 "너무나 쉬운 패스였다. 손흥민의 패스미스는 '유죄'다"라고 혹평했다.이들의 지적대로 올 시즌 손흥민은 파이널 터치에서 실수를 많이 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스퍼스웹은 또 토트넘의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한 성적을 질타했다.토트넘은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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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UCL서 바르셀로나 1-0 제압…레반도프스키 침묵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이 '스페인 거함' FC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승을 달렸다.인터밀란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하칸 찰하노을루의 결승골을 앞세워 바르셀로나에 1-0으로 이겼다.2연승을 달린 인터밀란은 바이에른 뮌헨(승점 9·3승·독일)에 이은 조 2위(승점 6·2승 1패)에 자리했다.2연패를 당한 바르셀로나는 3위(승점 1·1승 2패)가 돼 탈락 위기에 몰렸다.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에서는 6승 1무, 무패에 실점이 단 1점에 불과한 빼어난 경기력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9골로 득점 랭킹 선두를 질주하는 '득점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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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려면 득점해야. 축구는 간단해!" 콘테 "오늘 선수들 잘했다"
토트넘 팬들과 해외 매체들은 토트넘이 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를 기록하자 실망하면서 손흥민 등 공격수들의 실수를 맹비판했다. 손흥민에 대해서는 "패스가 엉망이었다" "득점 기회를 너무 많이 날렸다"며 최저 평점을 주기도 했다.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생각은 완전히 달랐다. 선수들이 자신의 주문대로 움직여 주었다며 만족해 했다.콘테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축구는 단순한 경기다. 이기려면 골을 넣어야 한다"면서도 "오늘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은 좋았다. 시끄러운 경기장에서 이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선수들이 잘했다"고 평했다. 적지에서 비긴 것에 만족한다는 표정이었다.콘테 감독은 "홈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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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 버틴 나폴리, 아약스에 6-1 대승…손흥민 풀타임 뛴 토트넘은 무승부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앞세운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아약스(네덜란드)를 대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UCL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10명이 싸운 홈팀 아약스를 6-1로 대파했다.앞서 잉글랜드의 리버풀(4-1승), 스코틀랜드의 레인저스(3-0승)를 잇달아 제압한 나폴리는 이로써 3연승을 달리며 A조 선두(승점 9) 자리를 굳게 지켰다.1승 2패가 된 아약스는 이날 레인저스에 2-0으로 이긴 리버풀(승점 6·2승 1패)에 이은 조 3위(승점 3)에 자리했다.센터백으로 나폴리 포백 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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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가 아냐!" 콘테, "팬은 그냥 팬이어야 한다" '반박'
때로는 팬들의 지적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팬심을 잃은 감독은 생존하기 힘들다.팬들은 가끔 폼이 엉망인 선수의 교체를 감독에게 촉구한다. 이럴 때 대부분의 감독은 고집을 부린다. 선수 기용은 전적으로 감독의 권한이기 때문이다. 팬들의 아우성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자신이 원하는 선수를 기용한다.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예외는 아니다. 팬들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선수를 계속 기용한다.손흥민이 좋은 예다. 손흥민이 계속 부진하자 팬들은 그의 교체를 윈했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고집했다.그 결과 손흥민은 레스트전서 해트 트릭으로 보답했다.문제는, 성적이 나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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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호날두+즐라탄+..." BBC "시즌 60골 페이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 리그 홈에서 3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된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리그 8경기에서 벌써 14골을 기록했다. 2위 해리 케인(토트넘)과는 7골 차다. 상대가 되지 않는다.이에 전 맨유와 맨시티의 골키퍼 출신인 피터 슈마이켈은 최근 BBC 라디오 5 라이브에서 "홀란에게서 다른 선수들을 볼 수 있다"며 "그는 톱 스트라이커 올인원이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홀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여러 세계적 스트라이커를 합한 선수라고 말했다.홀란은 맨유전 후 "우리는 6골을 넣었다. 뭐라고 해야 할까? 홈에서 6골을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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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솔져보이'"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 베르고미 '극찬'
이탈리아 '레전드' 수비수가 김민재(나폴리)를 극찬했다.인터 밀란에서 20년 간 수비수로 활약한 주세페 베르고미는 최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김민재가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보다 낫다고 주장했다.그는 "나는 여전히 수비에 집중하고 있다. 쿨리발리가 떠난 후 우리 모두는 김민재를 의심했다"며 "(그러나) 나는 그를 '솔져보이'라고 부른다. 그는 항상 거기에 있고 그는 결코 실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마 빌드업에서 그는 쿨리발리보다 덜 강하지만 수비에서는 더 조심스럽다. 그리고 그것은 수비수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수비수는 항상 6점, 6.5점의 평점을 받아야 하며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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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아듀 알리!' 풋볼 인사이더 "알리 에버튼 복귀 못해"
영국의 한 축구 전문가는 델레 알리가 EPL의 에버튼을 떠나 튀리키예의 베식타스로 가기로 결정하자 진정 어린 조언을 했다.그는 "그래도 EPL에서 놀아야 한다. 튀리키예로 가면, 다시 EPL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그러나, 알리는 그의 충고를 무시하고 EPL을 떠나고 말았다.알리는 베식타스에서 주전으로 뛰며 골도 넣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는 중에 최근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축구 전문가의 예상처럼 그의 EPL 복귀가 정말로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정확하게는 에버튼 복귀가 어렵다는 내용이다.풋볼 인사이더는 3일(한국시간) 에버튼은 알리가 다시 그들을 위해 뛰기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소식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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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맨체스터 더비서 홈 3연속 해트트릭…맨시티 6-3 대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2·노르웨이)이 리그 사상 첫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작성하며 '맨체스터 더비' 대승에 앞장섰다.맨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6-3으로 크게 이겼다.홀란과 필 포든이 3골씩을 책임지며 맨시티의 대승을 쌍끌이했다.이들은 52년 만에 맨유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맨시티 선수가 됐다.특히 올 시즌 맨시티로 이적, 거의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 중인 홀란은 여러 기록을 새로 썼다.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 5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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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이라고? 꿈 깨시라!" BBC "맨시티는 맨유 상대 전반전 8골 넣을 수 있었다"
"이웃이긴 하지. 라이벌? 꿈 깨시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가 3일(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에 3-6으로 참패했다.맨유는 리버풀을 2-1로 꺾고 아스널도 3-1로 물리쳤을 때만 해도 희망을 가졌다. 강호들을 차례로 눌렀으니 리그 4강 진입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여겼다.맨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서도 사기가 충천했다.그러나 그것은 허망한 꿈이었다.뚜껑을 열어본 결과, 맨유는 결코 맨시티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스코어가 말해 주듯 맨시티는 맨유를 마치 어린 아이 다루듯 했다.그러자 영국 공영 방송 BBC가 맨유를 비아냥댔다.맨유와 맨시티는 이웃이긴 하지만, 결코 라이벌이 아니라고 평했다. 맨유의 3-6 패배는 '굴욕'이라고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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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떨고 있니'? 라즈 경질에 클롭, 로저즈도 '좌불안석'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는 역시 살벌하다. 정글의 법칙이 적나라하게 적용되는 냉혹한 전장터다.특히 감독의 목숨은 파리와도 같다.시즌 초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전격 경질됐다.투헬이 누구인가? 첼시를 챔피언스 리그 우승으로 이끈 명장 중의 명장이다.그러나 그도 부진한 성적 앞에서는 무기력했다. 첼시 구단주 토드 보울은 가차없이 칼을 휘둘렀다.이어 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즈 감독도 칼날을 피해가지 못했다. 3일(한국시간) 역시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임됐다.라즈 감독은 황희찬을 데려와 완전 이적까지 시킨 인물이다.황희찬이 부진하자 울버햄튼의 성적 역시 급락했다. 강등권까지 밀려나자 결국 경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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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90분' 올림피아코스, 감독 교체 후 첫승…황의조는 결장
한국 축구대표팀의 '엔진' 황인범(26)이 90분간 활약한 그리스 프로축구 올림피아코스가 감독 교체 후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올림피아코스는 2일(현지시간) 홈인 그리스 피레아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6라운드 경기에서 아트로미토스를 2-0으로 제압했다.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45분 교체된 황인범은 부지런히 전방에 양질의 패스를 공급했다.황인범이 공격의 기점 역할을 한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슈팅(11-1), 유효슈팅(5-0) 등 각종 수치에서 압도하며 상대를 몰아 부쳤고, 결국 전반 종료 직전 선제 득점을 올렸다.전반 38분 유세프 엘아라비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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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토트넘에 있다니 웃긴다" vs "패스가 엉망이다"...손흥민의 '리즈 시절' 끝났나, 전문가들 펑가 '극과 극'
부정하고 싶어도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분명 손흥민(토트넘)의 폼은 예전만 못하다. 특히 지난 시즌 막판에서의 폼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레스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폼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중요한 아스널전에서는 또 침묵했다.그런 그를 바라보는 축구 전문가들의 평가는 극과 극이다.피터 크라우치는 손흥민이 실력에 비해 여전히 존중받고 있지 않다며 그가 토트넘을 떠날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크라우치는 "레스터를 상대로 한 해트트릭은 지난 시즌의 손흥민을 보는 듯했다. 나는 그의 이름이 더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토트넘의 레전드였던 테디 셰링엄에 한 골 뒤져 있다. 아직은 아니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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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축구장서 팬들 난동…인파 깔리며 최소 129명 사망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경기에서 팬들의 난동으로 129명 이상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 말랑 리젠시 칸주루한 축구장에서 열린 '아르마 FC'와 '페르세바야 수라바야' 축구팀 간 경기 후 수천 명의 관중들이 난입하면서 최소 129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다쳤다.이날 사고는 양 팀 간 경기가 끝난 뒤 오후 10시께 발생했다.경기에서 홈팀인 아르마가 3대 2로 패하자 4만 명의 관중 가운데 흥분한 아르마 서포터스 약 3천 명이 선수들과 팀 관계자들에게 항의하기 위해 경기장 내로 뛰어들었다. 아르마가 홈에서 페르세바야 수라바야에 패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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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이강인, 라리가 바르셀로나 상대 최고 평점...팀은 0-1 석패
이강인(22)이 팀내 최고 평점을 받을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소속팀 마요르카는 '거함' FC바르셀로나에 석패했다.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결승골을 넣은 바르셀로나에 0-1로 졌다.알메리아전(1-0 승)에 이은 연승을 올리지 못한 마요르카는 10위(승점 8·2승 2무 3패)에 자리했다.6연승, 개막 7경기 무패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선두(승점 19·6승 1무)로 올라섰다. 다만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18·6승)가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이강인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왼쪽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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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세는 김민재'...손흥민이 1년 걸린 '대업' 한 달 만에 달성
손흥민은 지난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독일에서 건너간만큼 잉글랜드 축구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다. 리그 28경기에서 고작 4골을 넣는 데 그쳤다.적응기가 끝나자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해 9월 한 달간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손흥민은 이어 지난 시즌에서는 23골을 터뜨리며 골든 부트(득점왕)의 주인공이 됐다.그런데, 손흥민보다 더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가 등장했다.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김민재(25)가 그 주인공이다.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튀리키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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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정우영, 교체로 '코리안 더비'…프라이부르크 2-1 승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30·마인츠)과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의 '코리안 더비'에서 정우영의 프라이부르크가 미소를 지었다.프라이부르크는 2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 끝난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마인츠에 2-1로 이겼다.지난주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함께 A매치 2연전을 치른 이재성과 정우영은 이날 각 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각각 후반 21분과 24분 교체 투입되면서 시즌 첫 맞대결이 성사됐다.이들은 활발히 공수에 가담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재성은 정규리그 8경기에서 1골, 정우영은 7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 중이다.경기에선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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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0개로 침묵한 손흥민, '북런던 더비' 5∼6점대 평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북런던 더비'에서 골 침묵을 지킨 손흥민(30·토트넘)이 현지 매체로부터 5∼6점대 평점을 받았다.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2-2023시즌 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팀의 1-3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후반 에메르송 로얄의 퇴장 악재로 수적 열세에 놓인 토트넘은 올 시즌 정규리그 무패 행진(5승 2무)을 마감하고 첫 패배를 떠안았다.지난달 18일 레스터시티와 EPL 8라운드서 해트트릭을 폭발한 손흥민은 올 시즌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역습을 주도한 손흥민은 전반 29분 아스널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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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세리에A 9월의 선수 트로피 받자마자 맹활약... 토리노전 풀타임 출장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가 A매치를 마치고 돌아가자마자 소속팀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김민재는 1일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토리노와의 2022-2023 세리에A 8라운드 홈 경기에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벼 팀의 3-1 승리에 힘을 보탰다.이번 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유럽 빅 리그에 진입한 김민재는 초반부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아 리그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풀타임 출전하고 있다.공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이미 2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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