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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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서 기회 못 잡은 양민혁, 박지성 뛰었던 QPR서 임대로 새 도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유망주 양민혁(18)이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했다. QPR은 29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양민혁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현재 챔피언십 13위(승점 38)에 위치한 QPR은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와 승점 차 6점 차이로, 승격 경쟁에 불을 지피기 위해 유망주 영입을 결정했다.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양민혁은 지난해 7월 토트넘 입단이 확정됐고, 예정보다 이른 지난달 중순 영국에 건너갔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양민혁은 아직 리그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기회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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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풀타임' 3-1 승리도 부족했다...뮌헨, UCL 16강행 기적 불발
바이에른 뮌헨이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토너먼트 직행에는 실패했다.뮌헨은 30일(한국시간) 홈구장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브라티슬라바를 3-1로 제압했다.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지만, 팀은 리그 페이즈 최종 순위 12위에 그쳐 16강 직행 티켓을 획득하지 못했다.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UCL 방식에서는 본선 진출 36개 팀이 8경기씩을 치러 순위를 가린다.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한다. 뮌헨은 이날 승리에도 12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경기는 뮌헨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 진행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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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골 대승 노리는 뮌헨, 김민재가 기적의 열쇠 쥐었다
바이에른 뮌헨이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직행을 위한 마지막 승부에 나선다. 부상을 이겨내고 돌아온 '괴물 수비수' 김민재(27)가 기적의 승리를 이끌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뮌헨은 2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 2024-2025시즌 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부터 변경된 UCL 방식에 따라 36개 참가팀 중 상위 8개 팀만이 16강에 직행할 수 있다. 현재 뮌헨은 4승 3패(승점 12)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8위 레버쿠젠(승점 13)과는 1점 차이지만, 7위 아탈란타(승점 14)부터 18위 셀틱(승점 12)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독일 현지 언론들은 뮌헨이 16강 직행을 위해선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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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세미루, AS 로마 이적 가능성 부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가 AS 로마로의 이적 가능성에 직면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 카세미루가 로마 이적에 열려있으며, 맨유도 임대 또는 완전 이적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UCL 3연패와 18개의 트로피를 획득한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다. 2022-23시즌 맨유 이적 후 첫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과 리그 3위에 기여했으나 최근에는 에이징커브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현지 매체들은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의 로리 휘트웰 기자는 짐 랫클리프 경이 카세미루 영입이 나이와 비용 측면에서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언급했다. '텔레그래프'는 카세미루가 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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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보니페이스, 7000만 유로에 알 나스르로 충격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의 핵심 공격수 빅터 보니페이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전격 이적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29일 보니페이스의 이적료가 7,000만 유로(약 1,058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레버쿠젠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방출 금액이다. 보니페이스는 단 1년 만에 레버쿠젠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2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분데스리가 첫 무패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올 시즌에도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최근 장기 부상으로 출전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제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 팀에서 뛰게 된다. 이적은 레버쿠젠과 보니페이스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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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K리그 행 급부상...새로운 도전의 길 열리나
전 유럽 명문 클럽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의 K리그 진출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28일(현지시간) K리그1 소속 2개 구단이 발로텔리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제노아에서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된 발로텔리는 새로운 도전처를 물색 중이다. 190㎝의 장신 공격수 발로텔리는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한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 스타 플레이어다.A매치 36경기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했으나 돌출 행동으로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은 선수로도 유명하다. 2024-2025시즌 제노아에서는 6경기에 불과 출전하며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최근에는 체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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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루이스스켈리, 심판 판정 취소... 극단적 팬들의 폭력에 제동
아스널 미드필더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의 퇴장 판정이 취소되며 논란의 서막이 열렸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9일(한국시간) 루이스스켈리에게 내려진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전면 취소했다. 앞서 26일 울버햄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마이클 올리버 심판이 레드카드를 발급한 판정은 최종적으로 오심으로 결론났다. 논란의 중심에는 올리버 심판을 향한 극단적인 팬들의 폭력적 반응이 있었다. 프로경기심판기구(PGMOL)는 심판과 그의 가족에게 가해진 위협과 혐오성 공격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으며,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FA의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팬들의 폭력적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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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매디슨, 종아리 부상으로 2~3주 결장 확정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핵심 제임스 매디슨이 2~3주간 전열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는 29일(한국시간) 폴 오키프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매디슨의 종아리 부상 결장 소식을 전했다. 앞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26일 경기 후 매디슨의 상태가 "다음주쯤 괜찮아질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정밀 검사 결과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트넘은 매디슨 없이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리그 4연패, 7경기 연속 무승의 위기를 맞았다. 매디슨은 정밀한 패스와 골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의 부재는 팀에 큰 타격이다. 2월 초 예정된 중요 대회 일정도 위협받고 있다. 2월 7일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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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의 '처참한 경기력' 통렬히 비판
토트넘 홋스퍼의 팀 상황이 최악으로 치달으며 주장 손흥민의 절박함이 드러났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 3무 13패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에 이어 약체 레스터시티에게 1-2로 패하며 강등권과 불과 8점 차이까지 좁혀졌다. 손흥민은 팀의 부진한 상황을 가감 없이 평가했다. "모든 팀이 우리를 응징할 수 있다"며 "개인의 실수가 아니라 모든 것이 합쳐진 결과"라고 통렬히 비판했다. 주요 원인은 심각한 수비력 부재다. 미키 판 데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핵심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팀의 방어선이 무너졌다. 골키퍼 비카리오마저 결장하면서 방어 체계가 완전히 흔들리고 있다. 손흥민은 수비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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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 우려 털어낸 김민재, 하루 만에 훈련 복귀...UCL 경기 출전 가능성 높아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문제로 잠시 훈련을 중단했다가 하루 만에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로써 30일 열릴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훈련에서 13분 만에 훈련장을 떠났던 김민재는 28일 화요일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훈련 모습을 공개했고, 'Bayern&Germany'도 SNS를 통해 김민재의 훈련 복귀를 확인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 강행군으로 인해 최근 아킬레스건 문제를 겪었다. 그는 뮌헨의 공식전 29경기 중 28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높은 출장 빈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프라이부르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여전히 뛰어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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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숨겨진 자산 양민혁, 임대 갈림길에 서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양민혁의 리그 데뷔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며 임대설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양민혁이 현재 토트넘 구단 내에서 당장의 선택지가 아니며, 새로운 구단으로의 임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에 대해 "아직 적응이 먼저다. 그는 매우 어린 선수로 프리미어리그와는 수준 차이가 나는 곳에서 왔다"며 신중한 접근 방식을 밝혔다. 양민혁은 지난 7일 리버풀과의 컵대회 경기 명단에 포함되며 잠시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연속으로 벤치에 앉지 못하거나 교체 명단에 그치고 있다. 반면 마이키 무어,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 다른 어린 선수들은 꾸준히 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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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분데스리가 '이 주의 팀' 중앙 수비수 선정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분데스리가 '이 주의 팀' 중앙 수비수로 선정되며 유럽무대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민재는 28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24-2025시즌 19라운드 '이 주의 팀' 중앙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는 공식 '판타지 매니저' 게임 점수를 기반으로 매 라운드 최고 활약 선수 11명을 선정한다. 앞서 김민재는 26일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9분 요주아 키미히의 코너킥을 머리로 연결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은 리그 2호 골이자 이번 시즌 공식전 3호 골로, 팀의 2-1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특히 김민재는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각종 매체 평가에서 팀 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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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의 비판 잠재웠다...김민재,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 선정으로 실력 입증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선정한 19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김민재의 꾸준한 활약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일부 독일 언론의 편향된 평가에 대한 강력한 반박이 되고 있다. 김민재는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김민재의 선정 이유로 이 결승골뿐만 아니라 경기 최다 터치(140회), 96%의 높은 패스 성공률, 80%의 경합 성공률 등 종합적인 활약상을 언급했다. 이는 김민재가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고루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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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 아스날전 58분 출전 '무색무취'
울버햄튼의 황희찬(29)이 아스날전 부진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최근 3경기 연속된 부진으로 팀 내 입지가 크게 좁아지는 모양새다.영국 '몰리뉴 뉴스'는 26일(한국시간) "울브스 팬들이 황희찬에 지쳤다"며 "여름 이적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2028년까지 재계약이 되어 있고 연장 옵션도 있지만, 구단이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는 황희찬과 동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황희찬은 26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58분을 소화했다. 전반 32분 요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부상으로 예상치 못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유효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7%(10/13)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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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꿈의 영입'은 뉴캐슬 공격수 이삭...'14골 3도움' 득점기계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아스널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득점기계' 알렉산더 이삭 영입을 위해 물밑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 시장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Give Me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이 비공식적으로 이삭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그들의 꿈의 타깃은 여전히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삭”이라고 말했다. 다만 "1월 이적 시장에서는 불가능한 영입"이라며 여름 이적 시장을 겨냥할 것임을 전망했다. 영국 매체 코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아스널의 이삭 영입은 장기 프로젝트와 맞닿아 있다. 이어 매체는 매년 우승을 다투는 강팀으로 도약하려는 아스널에게 이삭은 이상적인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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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너무 괴롭다' 토트넘, 레스터에 역전패로 4연패 수렁...강등권 위협 직면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4연패의 늪에 빠지며 위기에 직면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토트넘은 레스터 시티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15위로 추락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은 희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33분 히샬리송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페드로 포로가 올려준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들어 토트넘의 수비가 무너졌다. 후반 1분 레스터 시티의 베테랑 공격수 제이미 바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불과 3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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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상대로 7골 폭죽...레반도프스키 리그 17호 골
FC바르셀로나가 발렌시아CF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두며 2025년 들어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2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홈구장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21라운드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펼친 바르셀로나는 프렝키 더용, 페란 토레스, 하피냐의 연속 골로 전반 14분 만에 3-0을 만들었다. 페르민 로페스의 멀티 골까지 더해져 전반에만 5-0으로 앞섰다. 후반에는 간판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리그 17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바르셀로나는 총 22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 내내 우위를 점했고, 발렌시아의 자책골까지 더해 최종 스코어 7-1을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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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봐야 저승 맛을 알겠는가?' 토트넘, 24년 동안 감독 16명...감독 교체가 답이 아니라 레비 회장이 나가야!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꼽히는 조제 무리뉴와 안토니오 콘테도 실패했다. 펩 과르디올라나 위르겐 클롭이 맡는다 해도 실패할 것이다. 어떤 감독이 와도 우승할 수 없다.24년 동안 16명의 감독이 토트넘을 맡았으나 우승 트로피는 고작 1개 뿐이었다.따라서 답은 나왔다. 문제는 감독이 아니라 다니엘 레비 회장이다. ENIC그룹의 상무이사였다가 2001년부터 ENIC그룹이 토트넘 홋스퍼 FC를 인수하면서 클럽의 전 회장이었던 알랜 슈가 경을 대신해 클럽의 회장이 됐다. 무려 24년이나 장기집권하고 있다.그의 목표는 항상 우승이지만, 투자는 고작 챔스 진출을 노리는 수준으로 하고 있다. 핵심 선수들의 혹사로 폼이 떨어지거나 부상을 당하면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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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나가!" 24년, 16명의 감독, 1개의 트로피" 그런데 포스테코글루에는 '관대'?...경질해도 마땅한 후임 없어
레스터 경기 도중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다니엘 레비 회장을 상대로 여러 구호가 울려퍼졌다.경기장 내에는 "24년, 16명의 감독, 1개의 트로피" "변화가 필요하다"라는 문구가 포함된 현수막도 있었다. 이는 팬들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보다 레비 회장에 대한 비판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 역할을 맡았을 때 확실히 해보고 싶었던 일은 클럽을 통합하고 우리 모두가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었다. 분명히 그런 식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팬들이 우리의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며 "얼마 전만 해도 우리가 여기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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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친정팀 산투스행 임박"...알힐랄 떠나 고국 복귀 전망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을 떠나 고국의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네이마르의 산투스행이 임박했다. 양측이 구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산투스는 네이마르의 축구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팀이다. 2009년 산투스에서 프로 데뷔한 네이마르는 이후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해 8월 알힐랄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연봉 약 2천252억원이라는 거액의 계약을 맺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다. 알힐랄에서 그는 공식전 7경기 출전 1골에 그쳤다. 로마노 기자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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