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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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 시즌 엘클라시코…기분 좋은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2023-2024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95를 쌓아 라리가를 제패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반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를 2위(승점 85)로 마치는 등 무관에 그쳤다.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우 빅토르가 날카로운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공이 골 라인을 넘기 직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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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듀오' 황인범 2도움·설영우 데뷔전…즈베즈다, 텍스틸라츠에 4-0 대승
'코리안 듀오' 황인범이 멀티 도움을 기록하고 설영우가 데뷔전을 치른 세르비아 프로축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개막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펼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즈베즈다는 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바치카팔란카의 슬라브코 말레틴 바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텍스틸라츠 오드자치와의 2024-2025 수페르리가 3라운드 원정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2승 1무(승점 7·골 득실+8)를 기록한 즈베즈다는 OFK 베오그라드(승점 7·골 득실+2)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랭크됐다.즈베즈다의 '코리안 듀오' 황인범과 설영우의 활약이 빛났다.개막전에서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던 황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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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손흥민에 판정승'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핫스퍼에 2-1로 승리
축구 마법사들이 상암벌을 수놓은 밤이었다.바이에른 뮌헨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가브리엘 비도비치와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 골로 2-1로 승리했다.특히 이 날 경기는 뮌헨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나온 것도 의미 있었고,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과 주전 수비수 김민재의 대결이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 되는 경기였다.이 날 뮌헨은 베스트 11으로 마누엘 노이어(GK)-사샤 보이-요시프 스타니시치-김민재-라파엘 게레이로-알락산다르 파블로비치-조슈아 키미히-가브리에 비도비치-세르쥬 그나브리-토마스 뮐러-마티스 텔이 선발로 나섰다.토트넘은 베스트 11으로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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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승리 기여' 미트윌란 이한범 풀타임, 산타콜로마 꺾고 UCL 3차 예선 진출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디펜딩 챔피언' 미트윌란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에 진출했다.미트윌란은 지난 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2차 예선 2차전에서 후반전 초반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뛴 산타 콜로마(안도라)에 1-0으로 이겼다.지난 24일 1차전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한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4-0으로 앞서며 3차 예선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이에 따라 미트윌란은 2차 예선에서 더 뉴 세인츠(웨일스)를 합계 7-1(5-0승·2-1승)로 물리친 페레츠바로시(헝가리)와 3차 예선에서 맞붙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타진하게 됐다.이날 경기에서 미트윌란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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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울버햄프턴 황희찬, 반전 노렸지만 C.팰리스에 1-3 패배
'황소' 황희찬에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패했다.울버햄프턴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네이비 마린 콥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1-3으로 졌다.전반 35분 크리스털 팰리스의 제퍼리 슐룹에게 먼저 실점하며 끌려간 울버햄프턴은 후반 5분 조던 아예우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0-2로 뒤진 울버햄프턴은 벤치에서 대기하던 골잡이 황희찬을 후반 18분 교체로 내보내 반전을 노렸지만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후반 44분 산티아고 부에노의 추격골이 터진 울버햄프턴은 후반 추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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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의 공방'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서 4-1 승부차기 승리
한지 플리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 거함' FC 바르셀로나가 2024-2025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프리시즌 대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맨시티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의 첫걸음을 뗀 바르셀로나는 오는 4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라리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로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지난 5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결별한 바르셀로나는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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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구단주?' 음바페, 프랑스 2부 팀 300억원에 인수
세계적인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리그) 소속 팀을 인수해 구단주가 된다.AFP 통신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을 인용해 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음바페가 2천만유로(약 300억원)를 투자해 리그2 소속 스타드 말레브르(SM) 캉의 지분 80%를 사들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998년생 음바페는 유럽 최연소 구단주가 된다.지난달 4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공식 발표된 음바페는 2028-2029시즌까지 연봉 1천500만유로(약 224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계약금도 1억5천만유로(약 2천2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프랑스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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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U-23 대표팀 골잡이 이영준, 스위스 그라스호퍼 입단 '유럽은 완전히 새로운 도전'
장신 공격수 이영준(21)이 스위스 리그를 통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는 30일(한국시간) "K리그 수원FC의 중앙 공격수 이영준을 영입했다"며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라고 발표했다.이어 "한국 19세 이하(U-19), 20세 이하(U-20),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국제 무대 경험도 쌓았다"며 "큰 키(192㎝)를 바탕으로 좋은 피지컬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구단은 "이영준은 팀에 완벽히 부합하는 선수다. 많은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선수고, 이미 기량이 검증되기도 했다"고 기대했다.이영준은 구단을 통해 "팀에 합류해 기쁘다. 유럽은 내게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2003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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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발출전' 뮌헨, 4부리그 팀 뒤렌과 1-1 무승부.. 日 신입생 이토 '부상 악재'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방한하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4부리그 팀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뮌헨은 28일(현지시간) 독일 윌리히에서 열린 FC뒤렌(4부리그)과 2024-2025 프리시즌 두 번째 친선 경기에서 한골씩 주고받고 비겼다.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앞두고 주전급에게 많은 휴식 시간을 준 뮌헨은 전반 40분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24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노엘 아세코 은킬리와 교체됐다.다만 뮌헨은 이날 친선 경기에서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다치는 악재를 만났다.이날 경기에서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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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행 공식 발표.. '18세' 양민혁, 한국 선수 최연소 EPL 진출 '새 역사'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이 된 강원FC의 샛별 양민혁이 역대 한국 선수 최연소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게 됐다.강원 김병지 대표이사가 2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을 공식 발표하면서 2006년 4월 16일생 양민혁은 18세 103일의 나이로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로 EPL 구단과 계약을 맺게 됐다.종전 최연소 기록은 2022년 1월 29일 19세 303일의 나이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계약한 정상빈(미네소타)이 갖고 있었다.더불어 양민혁은 EPL 구단과 계약한 한국인 역대 18번째 선수가 됐다.다만 노팅엄 포리스트와 계약했던 황의조와 울버햄프턴에 합류했던 정상빈(미네소타)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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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부상 결장' 미트윌란, 노르셸란과 2-2 무승부.. 이한범 벤치 대기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디펜딩 챔피언' 미트윌란이 2024-2025 정규리그에서 개막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미트윌란은 28일(한국시간) 덴마크 파룸의 라이트 투 드림 파크에서 끝난 노르셸란과의 2024-2025 수페르리가 2라운드 원정에서 2-2로 비겼다.개막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미트윌란은 개막 2경기 연속 무패(2무)를 기록했지만, 마수걸이 승리에는 이르지 못했다.핵심 공격자원인 조규성이 무릎 수술 이후 합병증으로 재활하느라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수비수 이한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전반 11분 올리베르 쇠렌센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미트윌란은 전반 29분과 전반 34분 노르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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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팀 내 최고 평점' 즈베즈다, 극장 동점골... 개막 2경기 연속 무패 행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이 풀타임 활약한 세르비아 프로축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에 힘입어 개막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쳤다.즈베즈다는 28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에 1명이 퇴장당한 FK 믈라도스트 루차니와 2-2로 비겼다.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냈던 즈베즈다는 개막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을 펼쳤다.즈베즈다의 '중원 조율사' 황인범은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지만, 풀타임 출전하며 8차례 키패스와 90%의 패스 성공률로 소파스코어로부터 팀 내 최고인 평점 8.8을 받았다.개막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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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 친구들' 2년 만에 활짝 웃으며 방한.. 팀 K리그 '맞대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캡틴' 손흥민과 함께 태극기를 앞세우고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치르기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하는 토트넘 선수단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전날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1 챔피언 빗셀 고베와 친선전에서 손흥민의 득점포를 합쳐 3-2로 승리한 뒤 전세기편으로 기분 좋게 이날 한국을 찾았다.토트넘이 한국을 찾은 것은 2022년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한 이후 2년 만이다.손흥민은 2년 전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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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전 '손흥민 골맛·최우수선수' 토트넘, 빗셀 고베에 3-2 승리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공식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빗셀 고베를 3-2로 꺾었다.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둔 토트넘은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빗셀 고베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J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팀이다.'캡틴'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3분 역전 골을 기록했다.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달려 들어온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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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수아레스 결장' MLS 올스타,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에 1-4 완패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부상으로 빠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팀이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팀에 완패했다.MLS 올스타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로어닷컴 필드에서 열린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의 '2024 MLS 올스타 게임'에서 1-4로 졌다.MLS 올스타 게임에서 MLS 올스타와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2021년 처음 대결에서는 MLS 올스타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고, 2022년 대회에서도 MLS 올스타가 2-1로 이겼다.지난해에는 MLS 올스타가 아스널(잉글랜드)과 올스타전을 치르느라 두 팀의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이날 통산 세 번째 'MLS 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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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깜짝' 주장 완장.. 뮌헨, 친선경기서 14-1 대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4-2025시즌을 준비하는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서 무려 14골을 쏟아냈다.뮌헨은 24일(현지시간) 트레이닝 캠프가 마련된 독일 테게른제에서 열린 FC 로타흐-에게른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마티스 텔의 해트트릭 등을 합쳐 14-1 대승을 거뒀다.뱅상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처음 치른 이날 친선경기에서 '철기둥' 김민재는 전반전엔 벤치를 지킨 뒤 후반전부터 출전해 최근 팀에 합류한 일본 대표팀 출신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호흡을 맞췄다.특히 뮌헨이 공개한 경기 사진에선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찬 장면이 공개된 게 흥미롭다.콩파니 감독은 후반전에 젊은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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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 UCL 2차 예선 1차전 3-0 완승.. '조규성·이한범 결장'
조규성과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덴마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 진출을 위한 청신호를 켰다.미트윌란은 24일(한국시간) 안도라 안도라라베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UCL 2차 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산타콜로마(안도라)를 3-0으로 완파했다.미트윌란은 내달 1일 산타콜로마를 홈으로 불러들여 2차전을 치른다.미트윌란이 2차 예선을 통과하면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 3차 예선에서 맞붙게 된다.무릎 수술을 받은 뒤 재활하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수비수 이한범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벤치를 지켰다.미트윌란은 전반 12분 프란쿨리누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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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투입된 셀틱 권혁규, 팔마 결승 골 어시스트.. 맨시티에 친선전 4-3 승리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뛰는 미드필더 권혁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루이스 팔마의 결승 골을 도와 팀 승리에 기여했다.셀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케난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맨시티를 4-3으로 꺾었다.권혁규는 후반 20분 일본인 선수 하타테 레오 대신 투입돼 3분 만에 팔마의 결승 골을 도왔다.3-3으로 맞선 상황에서 그라운드를 밟은 권혁규는 팔마에게 맨시티의 수비라인을 무력화하는 패스를 찔러 줬고, 팔마가 골망을 흔들었다.권혁규는 이날 네 차례 패스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권혁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셀틱에 입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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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단짝' 메시·수아레스, 나란히 부상으로 25일 MLS 올스타전 불참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한솥밥을 먹는 '37세 동갑내기'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부상으로 MLS 올스타전에 불참한다.ESPN 등 외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발목 부상 치료를 받는 메시가 MLS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한다"며 "팀 동료인 수아레스도 무릎이 좋지 않아 함께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4 코파 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에 출전했던 메시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수아레스가 활약한 우루과이 대표팀은 3위를 차지했다.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고, 수아레스는 큰 부상은 없었지만 무릎에 불편함을 호소해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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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골 맛으로 덜어냈다' 황희찬, 브리스틀과 연습경기서 득점포
최근 인종차별을 당한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연습경기 득점포로 마음속 응어리를 조금이나마 덜어냈다.황희찬은 20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콤프턴 파크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열린 브리스틀 시티(잉글랜드)와의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울버햄프턴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앞서 황희찬은 지난 16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치러진 코모 1907(이탈리아)과 연습경기 도중 상대 선수로부터 '재키 챈'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을 들었다.이에 격분한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가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하고 퇴장당했을 정도로 사건이 커졌고, 황희찬은 끝까지 경기를 마무리했다.스페인 전지훈련을 끝내고 울버햄프턴 훈련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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