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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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왜 차두리의 질주에 열광했을까
차두리가 질주할 때마다 붉은 악마는 열광했다. 목청을 높여 차두리의 이름을 연호했다.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회 내내 그랬다.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와의 결승전도 예외는 아니었다. 한국 응원단이 차두리의 이름을 외칠 때 호주 응원단은 조용히 듣기만 했다. 차두리가 피치에 남긴 여운은 그만큼 강렬했다.호주와의 결승전 전반 38분. 차두리가 공격에 가담해 오른쪽 측면을 뚫었다. 폭발적인 질주가 시작됐다. 차두리의 크로스는 손흥민에게 완벽한 슈팅 기회를 제공했다. 호주 수비수가 몸을 날려 간신히 막았다.후반 21분, 차두리가 공을 톡톡 위로 차며 다시 한번 질주를 펼쳤다. 결국 수비 벽에 막혔지만 마치 공간을 지배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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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의 함성이 울렸다! 축구로 하나된 시드니
비록 한국과 호주로 응원하는 팀은 달랐고, 결과도 달랐지만 이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오직 하나, 축구였다.한국과 호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이 열린 31일(한국시각) 호주 최대의 도시 시드니는 아침부터 시내가 축구 열기로 들썩였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호주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거나 얼굴에 노란색과 녹색을 칠한 이들이 가득했다.결승전이 열리는 경기장인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로 가는 기차가 출발하는 센트럴역은 완전히 노란 물결로 가득했다. 호주 축구대표팀을 상징하는 노란색, 혹은 녹색 유니폼을 입은 현지 축구팬들은 기차를 타기 전부터 응원가를 소리 높여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시드니에서도 많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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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100호 골' 이보다 짜릿할 수는 없다
한국 축구의 아시안컵 통산 100번째 골.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 월드컵 1호 골을 넣은 박창선,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극적인 16강 골든골을 터뜨린 안정환 등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에 포함되기에 손색이 없는 명장면이었다.31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 한국은 전반 45분 마시모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시간은 흘러 어느덧 후반 추가시간이 됐다. 패색이 짙었다.그 순간 손흥민의 발에서 기적이 일어났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기성용의 짧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그대로 골문을 향해 질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호주의 골망을 흔들었다.너무나 극적이었다. 패배를 각오하고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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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서 희망을' 슈틸리케호에 우승이 중요한가
"외국인 감독이 새로 오면 보통 편견이 있다. 나쁜 예로 어떤 지도자는 돈이나 자신의 명예 때문에 다른 나라로 간다. 매경기 이긴다는 약속을 하지는 않겠다. 최선을 다하고 나의 경험을 토대로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약속하겠다"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9월 취임 기자회견 때 남긴 말이다.슈틸리케 감독은 자신이 먼저 편견을 버렸다.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경력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제로 베이스'에서 대표팀 구성을 시작했다.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보는 눈을 믿었다.특출난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들었다. 이후 슈틸리케 감독이 찾는 선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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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의 승부수, 성공했지만 실패다
결국 슈틸리케 감독의 파격적인 승부수는 성공했다. 하지만 55년 만의 아시아 챔피언 등극은 끝내 실패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31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 박주호(마인츠)를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다.이번 대회에서 박주호는 오만과 조별예선 1차전부터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파트너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다른 포지션에 변화를 줘도 수비형 미드필더 두 자리는 기성용과 박주호로 고정했다. 하지만 호주와 결승에서 깜짝 승부수를 던졌다.손흥민(레버쿠젠)이 오른쪽 측면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 이근호(엘 자이시)가 아닌 박주호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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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亞컵 준우승…연장 혈투 끝에 호주에 분패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아픔을 씻겠다는 태극전사들의 투혼은 놀라웠다. 패배 직전에서 다시 일어나는 극적인 장면도 나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한국 축구의 도전은 결실을 맺지 못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1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개최국 호주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연장전 혈투 끝에 1-2로 졌다.전반 45분 마시모 루옹고에서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지면서 우승 환호를 기다리고 있던 호주 관중들을 침묵에 빠뜨렸다.그러나 한국은 연장전 전반 막판 제임스 트로이시에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고 결국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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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장 전반 막판 실점…한국 1-2 호주 (연장전 후반)
손흥민의 극적인 동점골로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한국이 먼저 실점했다.대표팀은 31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1-1로 맞선 연장전 전반 15분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골을 내주고 연장전 후반이 진행되는 현재 1-2로 뒤져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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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 한국 1-1 호주 (후반 종료)
손흥민이 패배 위기의 한국 축구를 구해냈다.손흥민은 31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후반 정규시간이 끝나면서 한국의 패색이 짙어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손흥민의 발 끝에서 반전이 시작됐다.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기성용의 짧은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그대로 돌파를 시도,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기회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한국은 전반 45분 마시모 루옹고에서 중거리슛을 얻어맞고 이번 대회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이후 슈틸리케 감독은 이근호의 교체 투입, 기성용의 전진 배치 그리고 공중볼 다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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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종료 2분전 1골 만회
아시안컵 축구 결승전 한국 대 호주 경기에서 한국이 게임 종료 2분전 손흥민이 천금의 만회골을 넣어 1-1 동점 상황을 만들었다.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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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깨졌다' 한국, 호주 루옹고에 선제골 허용 (전반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내줬다. 5경기 연속 이어온 무실점 행진도 마감됐다.대표팀은 31일 오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개최국 호주와의 결승전에서 전반 45분 호주 공격의 첨병 마시모 루옹고에게 기습적인 중거리슛을 얻어맞았다.골문 구석을 노린 낮고 날카로운 슈팅에 골키퍼 김진현도 속수무책이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2경기를 치르는 동안 지켜온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전반전이 끝난 현재 한국은 호주에 0-1로 뒤져있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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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의 측면 배치, 호주의 크로스 막을 승부수
슈틸리케 감독이 깜짝 선발 카드로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박주호(마인츠)는 31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호주와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날개로 깜짝 출전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측면 크로스를 통한 활발한 공격을 시도한 호주를 막기 위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박주호를 왼쪽 측면으로 배치했다.박주호가 축구를 처음 시작할 당시 포지션이 왼쪽 측면 공격수였다는 점에서 어색한 자리는 아니지만 호주의 측면 크로스를 저지하기 위한 승부수다. 이근호(엘 자이시)나 한교원(전북)을 대신해 박주호를 선택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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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7년만의 MVP 탄생? 亞컵 결승전 핵심 정리
아시아 축구의 맹주는 누구일까.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한국과 호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회 결승전의 주요 팩트와 이슈를 정리했다.◇한국,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노린다한국은 아시안컵에서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다. 1956년 제1회 홍콩 대회와 1960년 서울 대회를 제패하며 2연패를 이뤘다. 그러나 이후 단 한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준우승 3회, 3위 4회에 머물렀다.결승 진출마저 오랜만이다.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전에 오른 것은 1988년 이후 27년 만에 처음이다.호주는 2007년과 2011년 대회에 참가했다. 2011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호주는 아시안컵에서 탈락한 2경기에서 모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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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원의 깨톡]기자회견서 증명된 기성용의 존재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960년 대회 이후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장도에 올랐습니다. 이들과 함께 호주를 누비는 동안 미처 기사에 싣지 못한 소소한 이야기를 [슈틸리케호의 깨알 같은 이야기, 오해원의 깨톡(TALK)]을 통해 전달하겠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9월 공석인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공식 선임했습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 출신의 슈틸리케 감독은 현역 시절 ‘베켄바워의 후계자’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독일 축구대표팀은 물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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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호주의 결승, ‘방패’와 ‘창’의 정면승부
말 그대로 ‘방패’와 ‘창’의 대결이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국 호주와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 나선다.1960년 이후 아시안컵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한 한국 축구는 1988년 카타르 대회 이후 27년 만에 결승에 올라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개최국 호주다.한국은 호주와 역대전적에서 7승10무8패로 근소한 열세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아시안컵에서는 1승1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지난 조별예선에서는 32.8%의 낮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신예 공격수 이정협(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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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이청용과 구자철을 위해 싸우라!
‘슈틸리케호’의 마지막 한 경기는 이청용(볼턴)과 구자철(마인츠)를 위해 싸워야 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1일(한국시각)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개최국 호주와 2015 호주 아시안컵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한국 축구가 아시안컵 결승에 오른 것은 1988년 카타르 대회 이후 처음이다. 심지어 마지막 우승은 196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한국 축구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며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는 동안 철저하게 아시안컵은 평가절하됐다.하지만 그동안의 아쉬움을 씻을 절호의 기회가 왔다.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출전한 첫 주요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무실점 전승을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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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이란 꺾고 아시안컵 3위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라크를 제치고 2015 호주 아시안컵 3위를 차지했다.UAE는 30일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4위전에서 이라크를 3-2로 제압했다. 개최국 호주에 밀려 결승행 티켓을 놓친 UAE는 3,4위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UAE는 전반 16분 아흐메드 칼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라크의 반격은 거셌다. 전반 38분 왈리드 살림이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4분 뒤에는 암제드 칼라프의 역전골이 터졌다.그러나 UAE는 후반 6분 칼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10분 알리 맙쿠트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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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중국 광저우에 2-0 완승
포항스틸러스는 2015년 터키 전지훈련에서 중국 수퍼리그 광저우 부리를 상대로 박선주와 심동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터키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포항과 광저우 부리의 연습경기에는 2015시즌부터 합류한 세르비아 특급 라자르를 최전방 공격수로 포진한 가운데 김승대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이광혁과 심동운이 양쪽날개를 맡으며 선발 출전했다.포항의 신형엔진 손준호와 황지수가 허리라인을 구축했으며, 박선주, 김대호, 김원일, 박선용으로 이어지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수비라인을 이루고 포항의 수문장 신화용이 골문을 지켰다.포항은 경기 시작부터 조직력을 앞세운 빠른 경기운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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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오른 기성용 “아시아 최강을 증명하겠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 최강이라는 것을 증명할 좋은 기회다”한국 축구는 1956년에 열린 아시안컵 초대 대회에 이어 1960년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의 맹주’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이후 55년간13차례나 열린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는 일본(4회)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이상 3회)가 나눠 가졌다. 한국이 우승하지 못하는 동안 이스라엘과 쿠웨이트, 이라크도 한 차례씩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월드컵 본선 8회 진출에도 한국 축구는 아시안컵에서 유독 고개를 떨궜다. 이란과 일본 등 경쟁국들의 벽을 번번이 넘지 못했다. 하지만 드디어 설욕의 기회가 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함께 아시안컵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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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결승에서 경계하는 한가지
“우리 선수들이 8만 관중 앞에서 얼마나 침착하게 경기할 수 있는지가 최대 변수가 될 것이다”한국 축구는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1988년 카타르 대회 이후 27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는다.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했던 한국 축구가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아시안컵에서 가장 최근에 우승한 것은 무려 196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하지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자칫 공허한 울림으로만 이어질 수 있었던 ‘아시아의 맹주’가 될 기회를 얻었다. 개최국 호주와 결승까지 승리한다면 한국은 당당히 55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된다.대회 초반까지만 해도 핵심 전력인 이청용(볼턴)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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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오른 사커루 “무조건 우승은 호주!”
“개최국으로서 우승은 당연한 목표다”호주는 ‘아시아 축구’에 새로운 위협이다. 지난 2006년 오세아니아축구연맹에서 탈퇴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에 편입한 이후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처음 출전했던 2007년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2011년과 2015년 대회는 모두 결승까지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났다. 이 때문에 서아시아 국가들은 호주를 AFC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냈다.경쟁국의 부정적인 평가에도 호주는 자국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무서운 기세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5경기를 치르는 동안 12골을 넣었고, 실점은 2골뿐이다. 말 그대로 잘 넣고 잘 막은 팀의 전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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