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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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노후 휴양지' 무리뉴, 사우디 안 간다...알샤밥 제의 거절, 아직은 때가 아닌 듯, 유럽 잔류 유력
조제 무리뉴 전 AS 로마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샤바브 감독직을 맡기로 구두합의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가 보도했다고 전했다.무리뉴는 로마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9위로 처지자 해고됐다.무리뉴는 사우디로부터 감독 사상 가장 크고 미친 제안을 거부했지만 언젠가는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감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10월 그는 "휴가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측으로부터 가장 크고 미친 제안을 받았지만 나는 그것을 거절했다. 선수들에게 로마에 남겠다고 약속을 했고, 팬들에게 약속했고, 클럽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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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카라바오컵 미들즈브러에 6-1 대승…1차전 패배 뒤집고 결승행 티켓 차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의 반란을 잠재우고 카라바오컵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첼시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 2023-2024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서 6-1 대승을 거뒀다.지난 10일 1차전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덜미를 잡혔던 첼시는 홈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완승해 1, 2차전 합계 6-2로 뒤집었다.이로써 결승행 티켓을 따낸 첼시는 2014-2015시즌 우승 이후 9년 만에 통산 6번째 리그컵 우승을 노리게 됐다.반면 챔피언십 소속으로 유일하게 준결승까지 진출한 미들즈브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리그컵 정상에 올랐던 2003-200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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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잉글랜드 2부 버밍엄 시티 입단.. 3년 만에 유럽 복귀, 2년 6개월 계약
지난해 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계약이 끝난 미드필더 백승호(26)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버밍엄 시티 유니폼을 입고 3년 만에 유럽 무대에 재도전한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와일드카드'로 뽑혀 황선홍호의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며 병역 혜택을 받은 백승호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유럽 무대를 다시 두드렸고, 여러 구단 가운데 버밍엄 시티가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 '차기 행선지'로 결정됐다.축구계 관계자는 24일 "백승호가 버밍엄 시티 입단을 위해 다음 주초에 영국으로 출국해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며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라고 전했다.버밍엄 시티와 계약을 앞둔 백승호는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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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토트넘으로 돌아와. 뮌헨서 우승 못해!" 일부 전문가 케인 비아냥...서튼 "케인은 토드넘 공격 축구 질투하고 있을 것"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일부 축구 전문가가 해리 케인을 '조롱'했다.케인은 우승컵을 위해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분데스리가 최강인 뮌헨으로 이적했다.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게 진형되고 있다. 뮌헨이 레버쿠젠에 뒤져 분데스리가 정상 유지가 사실상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뮌헨은 한 경기 덜 치른 현재 레버쿠젠에 승점 7이 뒤져 있다.후반기 역전을 바라볼 수도 있지만 레버쿠젠이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스퍼스웹에 따르면, 축구 전문가 크리스 서튼과 이안레이디먼은 최근 메일 스포츠의 '잇츠 올 키킹 오프'라는 팟캐스트에서 케인의 우승 꿈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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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U-17 대표팀, 포르투갈과 비기며 친선대회 마무리
여자 U-17 대표팀이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비기며 1무 2패로 친선대회를 마무리했다.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7 대표팀이 22일 오후 3시(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산타렝에서 열린 2024 여자 U-17 포르투갈 친선대회 3차전에서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0-1로 끌려가던 중 후반 7분 원주은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이후 추가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범예주가 다시 한 번 균형을 맞췄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승부차기 경험을 위해 결과 상관없이 승부차기까지 진행됐으며, 한국은 이날 경기 승부차기에선 포르투갈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이로써 지난 17일과 19일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 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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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 앉아 있는 선수를 영입하다니" 마테우스, 뮌헨의 다이어 영입 잔인하게 비판...트리피어 영입도 '반대'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클럽의 에릭 다이어 영입을 잔인하게 비판했다.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간) 마테우스가 스카이90 팟캐스트에서 뮌헨의 다이어 영입과 클럽의 전반적인 이적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뮌헨은 최근 토트넘 홋스퍼에서 다이어를 연장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영입했고, 키어런 트리피어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마테우스는 "뮌헨은 더 깊이 있는 보강이 필요한데 이 선수들이 보강인가? 다이어는 최근 토트넘의 핵심 선수가 아니었다"며 "울리 회네스(뮌헨 명예회장)가 '우리는 다른 클럽 벤치에 앉은 선수를 더 이상 데려오지 않겠다'고 말한 게 기억난다. 이번에 좀 달라진 것 같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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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대한민국 조 2위 득될까?…조 1위는 체력 안배·경고 관리에도 불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위에 올라 있다.지난 15일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20일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는 2-2로 비긴 한국은 1승 1패를 거두고 승점 4를 쌓았는데, 선두 요르단(승점 4)에 골 득실차로 밀렸다.아직 최종전이 남아 있는 상황이지만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가 속한 E조에서 손쉽게 1위를 차지해 조별리그 통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각 조 순위표 상황을 살펴보면 1960년 이후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에 조 1위보다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것이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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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이러려고 토트넘 떠났나? 뮌헨서도 우승컵 못 들어 올릴 판...뮌헨, 브레멘에 충격패, 1위 레베쿠젠과의 차이 좁히지 못해
해리 케인의 토트넘 탈출 명분은 우승컵 들어 올리기였다. 토트넘에서는 이루지 못할 것으로 판단, 바이에른 뮌헨에서 그 뜻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이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한 최강팀이다.하지만 하필 케인이 합류한 이번 시즌 뮌헨은 복병을 만났다. 레베쿠젠이었다.레베쿠젠은 현재 승점 48로 한 경기 덜 치른 뮌헨에 7점이나 앞서 있다.그렇지 않아도 갈길 바쁜 뮌헨은 21일(한국시간) 중하위권 클럽인 브레멘과의 홈 경기서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이날 뮌헨은 무려 22개의 슛을 쏘고도 단 한 골도 얻지 못했다. 케인을 비롯해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등 공격수들이 제 몫을 못 했기 때문이다.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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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흥민?' "사우디, 올 여름 손흥민+살라+더 브라위너 '3중 영입' 위해 3조4천억원 투자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가 또 손흥민(토트넘)을 노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코트투오프사이드'라는 매체의 벤 제이콥스는 21일(한국시간) "사우디 프로리그 클럽들은 올 여름 손흥민, 케빈 더 브라이너, 모 살라의 놀라운 '삼중 영입'을 위해 20억 파운드(약 3조4칀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제이콥스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스타들을 사우디 리그에 끌어들이기 위해 중동 클럽들이 이들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고 했다.손흥민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받았지만 무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토트넘 레전드가 되는 것이 목표인 손흥민은 사우디 클럽이 아무리 많은 돈을 주겠다고 해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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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훌륭하진 않아" 로이 킨 "돌아온 더 브라위너처럼 영향 미치지 못해"
토트넘은 시즌 초 레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을 영입했고 그는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했다. 플레이메이커인 매디슨은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 11경기에서 3골과 6도움을 기록했고 이제 복귀에 가까워지고 있다. 당연히 팬들은 매디슨이 시즌 전반기의 활약을 재현하고 토트넘이 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매디슨은 토트넘의 4위 진출 희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같은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한 인물이 있다.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로이 킨이 그다. 킨은 매니슨이 사람들이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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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페셜 원' 무리뉴, 로마 경질되자마자 사우디행?,...알샤바브와 구두 합의(미러)
AS 로마에서 경질된 조제 무리뉴가 금방 새 직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한국시간) 무리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샤바브 감독직을 맡기로 구두합의했다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가 보도했다고 전했다.무리뉴는 로마가 세리에A에서 9위로 처지자 해고됐다. 무리뉴는 사우디로부터 감독 사상 가장 크고 미친 제안을 거부했지만 언젠가는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감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지난해 10월 그는 "휴가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측으로부터 가장 크고 미친 제안을 받았지만 나는 그것을 거절했다. 선수들에게 로마에 남겠다고 약속을 했고, 팬들에게 약속했고, 클럽 구단주에게도 약속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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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감독, 2027년까지 알에티파크 지휘 재계약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클럽 알에티파크가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제라드 감독은 지난 2023년 7월에 알에티파크와 2년 계약을 체결한 이후, 팀을 안정시키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의 지도력 아래, 2023-2024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팀은 6승 7무 6패(승점 25)로 18개 팀 가운데 8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알에티파크는 현재 무패 행진 중인 선두 알힐랄(승점 53)과는 승점 차가 28점이나 된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출전의 마지노선인 3위 알아흘리(승점 40)에도 승점 15차로 뒤지는 상황이다. 이러한 경쟁 상대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팀을 더 높은 위치로 이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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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의 밝은 미래, 케이시 유진 페어의 NWSL 입단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케이시 유진 페어가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에인절 시티FC에 입단하여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NWSL은 전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여자축구리그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이 리그는 잉글랜드의 슈퍼리그(WSL)와 함께 여자축구의 성공적인 리그로 꼽히며, 현재 14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에인절 시티FC는 2022시즌부터 참여하며, 첫 시즌은 정규리그를 8위로, 2023시즌에는 5위로 마무리했다.케이시 유진 페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연고로 둔 에인절 시티FC에 18세의 어린 나이로 입단했다. 이로써 그는 구단사상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2007년생으로, 페어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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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풋볼런던, 손흥민 토트넘 전반기 평점 비카리오와 공동 1위 평가 "매디슨과 훌륭한 파트너십 구축"
축구에서 평점 10점 만점에 10점을 받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그런데 손흥민이 그것을 해냈다.풋볼런던이 19일(한국시간) EPL 2023~2024 전반기를 결산하면서 토트넘 선수 개인별 평점을 매겼다.이에 따르먼, 손흥민은 10점을 받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풋볼런던은 "손흥민은 당당하게 주장직을 맡았으며 경기장 안팎에서 클럽의 진정한 리더였다"며 "31세의 이 선수는 토트넘의 스타 플레이어로서 맨틀을 맡았고 완장을 차고 있는 만큼 책임감을 즐겼다"고 했다. 또 "그는 프리미어 리그 20경기에서 12골과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제임스 매디슨과 훌륭한 파트너십을 형성했고 그것이 개혁되는 것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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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왕따됐어, 유럽에 돌아갈래!' 벤제마, 사우디 반 년 뛰고 유럽 컴백?...아스널, 단기 단기 임대 고려, 첼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화려했던 생활을 끝내고 돈을 쫓아 사우디아라비아로 갔던 카림 벤제마(36 알이티하드)가 '향수병에라도 걸렸나?팀토크가 18일(한국시간) 벤제마의 유럽 복귀 가능성 소식을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도 알렸다.팀토크는 "벤제마가 알이티하드에서 '왕따'가 됐다고 느끼고 있다"며 "그러자 유럽으로 복귀한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다"고 했다.이에 맨처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일 먼저 레알 측에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HITC는 맨유는 벤제마 영입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팀토크는 "아스날이 벤제마를 임시 계약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ㄴ고려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번 시즌 가브리엘 제수스와 에디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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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 금전적 손해 감수하고 유럽 무대로 다시 컴백.. 아약스 입단 임박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뛰다가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 떠난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이 금전적 손해를 감수하고 다시 유럽 무대로 돌아간다.17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헨더슨은 아약스(네덜란드) 입단을 앞두고 있다. 소속팀 사우디 프로축구 알에티파크와 계약도 끝난다.유럽 이적 시장 전문 언론인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헨더슨과 아약스는 합의를 마친 상태고, 구단 간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헨더슨이 알에티파크와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서 6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세금 문제가 얽힌 탓에 헨더슨은 일단 사우디에서 뛴 기간의 주급 수령을 일단 연기해뒀다고 한다.한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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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2연승 달린 카타르, 가장 먼저 16강행 확정.. 타지키스탄에 1-0 승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카타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카타르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제압했다.앞서 레바논을 3-0으로 완파했던 카타르는 2전 전승(승점 6)을 기록, 중국과의 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와 16강 진출을 모두 확정했다..승점 6을 쌓은 카타르는 2위 중국(승점 2·2무), 3위 타지키스탄(승점 1·1무 1패·골 득실 -1), 4위 레바논(승점 1·1무 1패·골 득실 -3)이 최종전에서 어떤 결과를 내도 선두 자리를 유지한다.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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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날 버렸을 때보다 상처가 더 크다" '로마를 깨운' 감독 무리뉴 "땀, 피, 눈물, 기쁨, 슬픔, 사랑, 형제, 역사, 마음, 영원" 캡션으로 작별 인사
경질된 조제 무리뉴 전 AS 로마 감독이 로마에 작별인사를 했다.무리뉴는 부임 첫 두 시즌 동안 지알로로시를 이끄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첫 번째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두 번째 시즌에서도 로마는 계속 발전할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세 번째 캠페인에서 상황이 악화됐다. 로마 더비에서 라치오에게 0-1로 패하며 리그 9위까지 떨어지자 로마는 결국 칼을 들었다.클럽의 전설인 다니엘레 데 로시가 무리뉴의 후임자로 신속하게 선임됐다. 로마는 시즌을 정상으로 되돌리려면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무리뉴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무리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물에 '땀, 피, 눈물, 기쁨, 슬픔, 사랑,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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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 꺾고 FA컵 32강행.. 황희찬은 아시안컵 출전으로 결장
공격의 핵심인 황희찬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빠져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이 브렌트퍼드를 어렵게 따돌리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에 합류했다.울버햄프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브렌트퍼드를 3-2로 꺾었다. 이번 시즌 EPL에서 10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울버햄프턴은 6일 브렌트퍼드와 1-1로 비겨 이날 재경기에 나섰다.울버햄프턴은 지난 대결과 마찬가지로 브렌트퍼드에 선제골을 내주며 또 한 번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전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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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사우디, 후반 추가시간 '극장 골' 작렬.. 오만에 2-1 짜릿한 역전승
또다른 우승후보 사우디아라비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골'에 힘입어 승점 3을 따냈다.FIFA 랭킹 56위 17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네셔널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74위 오만을 2-1로 꺾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등 명문 팀들을 이끌었던 '명장'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지휘하는 사우디아라비아는 1984, 1988, 1996년에 이어 네 번째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만치니 감독은 사우디 대표팀에서 2천800만달러(약 374억원)가량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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