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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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경기 79골 67도움' 맨유 캡틴 페르난드스, 2027년까지 재계약 발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인 미드필더 브루누 페르난드스(포르투갈)가 팀과 2027년까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맨유는 15일(한국시간) 페르난드스와 2027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맨유는 덧붙였다.페르난드스는 우디네세, 삼프도리아(이상 이탈리아), 스포르팅 CP(포르투갈) 등에서 뛰다가 2020년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왔다.맨유 소속으로 234경기에 출전해 79골 67도움을 기록한 그는 2022-2023시즌 리그컵 우승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함께 했다.지난해 여름부터는 해리 매과이어의 뒤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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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적 임박' 만능 공격수 디발라, 승격팀 알카디시야와 3년 계약 앞둬...
이탈리아 프로축구 AS로마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30)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을 앞뒀다.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15일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디발라가 사우디 알카디시야와 3년 계약을 앞뒀다고 전했다.로마노에 따르면 디발라와 알카디시야는 계약 기간과 연봉 등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으며 세부 사항 조율만 남겨두고 있다.다만, 로마와 알카디시야 간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로마와 디발라 사이에 1천200만유로(약 180억원)의 바이아웃(이적 보장 최소 이적료)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지난달 만료됐다고 로마노는 전했다.알카디시야가 디발라를 데려가려면 로마와 이적료에서 합의를 이뤄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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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세르비아 리그 데뷔골' 즈베즈다, 노비파자르에 4-1 대승... 선두 질주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왼쪽 풀백' 설영우가 유럽 무대 진출 2경기째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설영우는 1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비파자르와 2024-2025 수페르리가 4라운드에서 전반 9분 골맛을 봤다.즈베즈다는 설영우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에 3골을 더 몰아치며 4-1 대승을 거두고 최근 2연승과 더불어 개막 4경기 연속 무패(승점 10· 3승 1무)를 이어갔다.즈베즈다는 추카리츠키(승점 10)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설영우의 득점이 빛난 경기였다.지난 6월 즈베즈다에 입단한 설영우는 지난 4일 텍스틸라츠 오드자치와의 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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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 폭발' 김민재의 뮌헨, 손흥민의 토트넘 또 꺾었다…친선전 2연승
축구국가대표 '방패'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창'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을 상대로 이번에도 웃었다.뮌헨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토트넘에 3-2 역전승을 거뒀다.두 팀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 이어 일주일 만에 다시 맞붙었다.당시 토트넘을 2-1로 꺾었던 뮌헨은 토트넘 홈에서 열린 친선 2차전에서 3골을 폭발하며 '독일 최강'의 모습을 자랑했다.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센터백 조합을 맞춰 선발 출전했고, 손흥민은 2선 중앙 자원으로 나섰다.후반 35분 손흥민이 먼저 윌 랭크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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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금메달' 미국 여자축구, 브라질 1-0 꺾고 왕좌 복귀
미국 여자축구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축구 결승에서 브라질을 1-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로써 미국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에 왕좌에 복귀하며 여자축구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다. 또 올림픽 여자 축구 최다 우승 기록을 5회(1996, 2004, 2008, 2012, 2024년)로 늘렸다.미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고, 2020년 도쿄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남자 축구와 달리 여자 축구에서는 올림픽이 월드컵에 버금가는 지위를 누린다.미국은 이번 금메달을 통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16강 탈락한 아픔도 어느 정도 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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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척!' 엄지성, 스완지시티 데뷔전서 선발 출전…평점 7.0, 팀은 0-1 패배
한국 축구 영건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스완지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0-1로 졌다.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에서 24팀 중 14위(승점 46)에 오른 팀이다.프로축구 광주FC에서 뛰던 엄지성은 지난달 15일 스완지 시티와 4년 계약을 맺었다.엄지성은 잉글랜드 데뷔전부터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풀타임을 뛸 듯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조시 토마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갔다.엄지성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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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동료 떠난다.. '몸값 940억원' 네투, 울버햄프턴→첼시 이적 합의
'황소' 황희찬과 함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의 공격을 책임졌던 페드루 네투(포르투갈)가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0일(한국시간) "첼시와 울버햄프턴이 5천400만 파운드(약 940억원) 규모의 네투 이적에 합의를 마쳤다"라며 "네투는 메디컬 테스트만 마치면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고 전했다.24살의 윙어인 네투는 2017년 브라가(포르투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9년 8월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하며 EPL 무대에 데뷔했다.스피드와 드리블이 좋은 네투는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프턴에서 공식전 135경기를 뛰면서 14골을 터트리며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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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재취업' 골키퍼 데헤아, 피오렌티나와 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33)가 1년 만에 새 직장을 구했다.이탈리에 세리에A 피오렌티나는 10일(한국시간) "데헤아와 계약했다. 오는 12일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계약기간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난 데헤아는 200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로에 데뷔하며 주전으로 발돋움했다.이런 가운데 맨유는 주전 골키퍼로 뛴 에드윈 판데르 사르가 은퇴하면서 대체 골키퍼를 찾았고, 당시 팀을 지휘하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헤아를 낙점, 2011년 6월 맨유로 데려왔다.데헤아는 2011-2012시즌부터 맨유의 주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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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레전드' 페페, 현역 은퇴... A매치 141경기·프로통산 742경기 소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레전드 수비수' 페페(41)가 마침내 정들었던 축구화를 벗었다.포르투갈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페페가 41살의 나이로 현역 생활을 마치기로 발표했다. 페페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통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브라질에서 태어난 페페의 본명은 케플러 라브랑 리마 페헤이라다.페페의 아버지가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샤를 루이 알퐁소 라브랑의 이름을 따서 지은 독특한 이력이 있다.18살때 포르투갈로 넘어와 마리티무와 계약한 페페는 2002-2003시즌부터 1군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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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내 최고 평점' 이강인, 프리시즌 친선전서 72분 활약.. 슈투름그라츠와 2-2 무승부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으로 팀 공격을 주도하며 호평을 받은 가운데,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무승부를 거뒀다.PSG는 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케른텐주 클라겐푸르트의 뵈르테르제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슈투름그라츠(오스트리아)와 2-2로 비겼다.오는 17일 2024-2025시즌 리그1 개막을 앞둔 PSG는 이날 처음으로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며 막바지 점검을 했다.PSG는 11일엔 라이프치히(독일)와 한 차례 더 맞붙는다.이강인은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아이망 카리와 교체될 때까지 약 72분을 소화했다.이강인은 상대 수비 라인을 단번에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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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몸값 1천48억원... PSG, 19세 미드필더 네베스 영입
프랑스 프로축구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이 19세 수비형 미드필더 주앙 네메스를 영입했다.PSG는 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네베스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네베스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골키퍼인 마트베이 사포노프에 이어 두 번째로 PSG에 합류한 선수가 됐다.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한 네베스의 이적료는 7천만 유료(약 1천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2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유스팀에서 성장한 네메스는 2022년 12월 벤피카와 2028년까지 공식 계약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A매치 9경기를 소화했다.네베스는 2022-20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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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 후반 교체 투입' 셀틱, 리그 개막전 대승... 4연패 도전 '기대감↑'
공격수 양현준이 후반전 교체로 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이 리그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셀틱은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십 1라운드 홈 경기에서 킬마녹을 4-0으로 완파했다.리그 4연패에 도전하는 셀틱은 올 시즌 첫 경기부터 골 잔치를 터뜨려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양현준은 후반 32분 제임스 포리스트 대신 경기에 투입돼 약 13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결승 도움을 올렸던 권혁규는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셀틱 공격진은 전반 17분 왼쪽 페널티 지역에서 상대 공을 탈취해 냈고, 하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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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포인트' 울버햄프턴 황희찬, 프리시즌 친선경기서 라이프치히 상대로 완승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친정팀 라이프치히(독일)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3-0으로 꺾었다.황희찬은 울버햄프턴이 2-0으로 앞선 후반 28분 로드리고 고메스의 쐐기 골을 도와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고메스로부터 짧게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왼쪽 페널티 박스에서 다시 고메스를 향해 기가 막힌 컷백을 넣었고, 고메스가 간결하게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울버햄프턴은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맷 도허티가 올린 크로스를 파블로 사라비아가 발리 슛으로 연결해 앞서 나갔다.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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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 시즌 엘클라시코…기분 좋은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영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 시즌 '엘 클라시코'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 시즌 친선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었다.2023-2024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95를 쌓아 라리가를 제패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까지 들어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반면 바르셀로나는 라리가를 2위(승점 85)로 마치는 등 무관에 그쳤다.바르셀로나는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우 빅토르가 날카로운 헤더로 골문을 노렸으나, 공이 골 라인을 넘기 직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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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듀오' 황인범 2도움·설영우 데뷔전…즈베즈다, 텍스틸라츠에 4-0 대승
'코리안 듀오' 황인범이 멀티 도움을 기록하고 설영우가 데뷔전을 치른 세르비아 프로축구 FK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개막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을 펼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즈베즈다는 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바치카팔란카의 슬라브코 말레틴 바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FK 텍스틸라츠 오드자치와의 2024-2025 수페르리가 3라운드 원정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2승 1무(승점 7·골 득실+8)를 기록한 즈베즈다는 OFK 베오그라드(승점 7·골 득실+2)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랭크됐다.즈베즈다의 '코리안 듀오' 황인범과 설영우의 활약이 빛났다.개막전에서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던 황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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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손흥민에 판정승'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핫스퍼에 2-1로 승리
축구 마법사들이 상암벌을 수놓은 밤이었다.바이에른 뮌헨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가브리엘 비도비치와 레온 고레츠카의 연속 골로 2-1로 승리했다.특히 이 날 경기는 뮌헨 선수들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나온 것도 의미 있었고,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과 주전 수비수 김민재의 대결이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 되는 경기였다.이 날 뮌헨은 베스트 11으로 마누엘 노이어(GK)-사샤 보이-요시프 스타니시치-김민재-라파엘 게레이로-알락산다르 파블로비치-조슈아 키미히-가브리에 비도비치-세르쥬 그나브리-토마스 뮐러-마티스 텔이 선발로 나섰다.토트넘은 베스트 11으로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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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실점 승리 기여' 미트윌란 이한범 풀타임, 산타콜로마 꺾고 UCL 3차 예선 진출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디펜딩 챔피언' 미트윌란이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에 진출했다.미트윌란은 지난 1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2차 예선 2차전에서 후반전 초반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뛴 산타 콜로마(안도라)에 1-0으로 이겼다.지난 24일 1차전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한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4-0으로 앞서며 3차 예선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이에 따라 미트윌란은 2차 예선에서 더 뉴 세인츠(웨일스)를 합계 7-1(5-0승·2-1승)로 물리친 페레츠바로시(헝가리)와 3차 예선에서 맞붙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타진하게 됐다.이날 경기에서 미트윌란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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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출전' 울버햄프턴 황희찬, 반전 노렸지만 C.팰리스에 1-3 패배
'황소' 황희찬에 교체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이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패했다.울버햄프턴은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네이비 마린 콥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1-3으로 졌다.전반 35분 크리스털 팰리스의 제퍼리 슐룹에게 먼저 실점하며 끌려간 울버햄프턴은 후반 5분 조던 아예우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0-2로 뒤진 울버햄프턴은 벤치에서 대기하던 골잡이 황희찬을 후반 18분 교체로 내보내 반전을 노렸지만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후반 44분 산티아고 부에노의 추격골이 터진 울버햄프턴은 후반 추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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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일퇴의 공방'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전서 4-1 승부차기 승리
한지 플리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스페인 거함' FC 바르셀로나가 2024-2025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승부차기 끝에 이겼다.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프리시즌 대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뒤 승부차기에서 4-1로 이겼다.맨시티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의 첫걸음을 뗀 바르셀로나는 오는 4일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라리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로 프리시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지난 5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결별한 바르셀로나는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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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구단주?' 음바페, 프랑스 2부 팀 300억원에 인수
세계적인 축구스타 킬리안 음바페(25·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리그) 소속 팀을 인수해 구단주가 된다.AFP 통신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을 인용해 프랑스 축구대표팀 주장 음바페가 2천만유로(약 300억원)를 투자해 리그2 소속 스타드 말레브르(SM) 캉의 지분 80%를 사들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1998년생 음바페는 유럽 최연소 구단주가 된다.지난달 4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입단이 공식 발표된 음바페는 2028-2029시즌까지 연봉 1천500만유로(약 224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계약금도 1억5천만유로(약 2천2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프랑스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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