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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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입맞춤' 스페인축구협회, 재발 방지 약속에 女선수들 보이콧 철회
스페인축구협회가 전 협회장의 '강제 입맞춤' 사건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자 스페인 여자축구 선수들이 협회를 향한 보이콧을 철회했다.21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은 "스페인축구협회가 즉각적이고 심도 있는 변화와 임원진 개편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CSD의 빅토르 프랑코스 회장은 "스페인축구협회, CSD, 선수들로 이뤄진 공동위원회가 이같은 결정을 최종 승인했다.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협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지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스페인 우승 직후 시상식에서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축구협회장은 자국 선수 헤니페르 에르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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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무대 200골’ 3골 남긴 손흥민,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전서 5연승 도전
23-24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토트텀과 아스날이 ‘북런던 더비'를 벌인다.토트넘과 아스날 모두 23-24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까지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만큼 더욱 뜨거운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아스날이 5전 4승 1패로 우위를 점한 만큼 토트넘으로서는 ‘캡틴’ 손흥민의 활약이 중요하다. 손흥민은 통산 아스날 상대 18경기에 나서 5골 2도움을 기록했고 세 번의 PK 기회를 얻어낸 바 있다. 유럽 진출 이후 열네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은 통산 197골을 터뜨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 함부르크에서 20골, 레버쿠젠에서 29골을 터뜨린 이후 PL로 넘어와 토트넘에서만 148골을 기록 중이다. 유럽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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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케인 '바이백 조항' 언제 발동할까?...바이에른 뮌헨서 우승컵 들어올린 후가 '유력'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원 소속팀인 토트넘이 언제 '바이백 조항'을 발동할지 주목되고 있다.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팬포럼에 참석, 케인의 '바이백 조항'을 보유하고 밝혔다.'바이백 조항'이란 해당 선수의 원 소속팀이 새 소속팀과의 합의 하에 특정 이적료를 맞춰주면 해당 선수를 다시 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토트넘이 케인을 다시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문제는 시기다. 토트넘이 올 시즌 중 케인을 데려올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케인은 뮌헨과 4년 계약했다. 복귀 시점은 뮌헨이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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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곤경에 빠졌다"...실바도 챔피언스리그 경기서 부상 "수 주 결장"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베르나르도 실바도 부상을 입었다.실바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곤경에 처했다"고 말했다고 BBC가 전했다.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실바가 앞으로 수 주 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실바는 케빈 데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 마테오 코바치치, 존 스톤스와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맨시티는 앞으로 10월 8일 아스널 원정, 뉴캐슬에서의 카라바오컵 경기, RB 라이프치히에서의 또 다른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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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합류한 뮌헨, 어수선한 맨유 잡을까
시즌 개막 후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는 뮌헨이 부상, 불화 등 여러 내부 문제를 겪으며 파국에 치닫고 있는 멘유를 제압할 수 있을까.21일 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뮌헨과 맨유가 격돌한다. 케인과 김민재로 최전방과 최후방을 보강한 뮌헨은 시즌 개막 후 현재까지 순항 중이다. 케인이 4경기 4골을 기록하고 있고 김민재가 우파메카노와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의 무패행진에 기여했다. 뮌헨 이적 후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소화하는 김민재가 맨유를 상대로 좋은 활약을 보일지도 관전포인트다.반면 맨유는 시즌 초부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전 자원들의 줄부상과 안토니의 폭력 혐의, 산초의 항명 등 내부 문제가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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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널과 리버풀 연전이 진짜 '시험대'...초반 상승세 '분수령'
토트넘의 상승세가 무섭다. 리그 5라운드까지 무패다. 4승 1무 승점 13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모두들 예상 외의 성적이라고 칭찬하고 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8위를 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리 케인이 이적하자 순위 예상은 더 떨어졌다. 중위권으로 밀려난다는 것이다.하지만 오판이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축구와 제임스 매디슨의 경기 조율 등이 빛을 발하면서 개막전을 제외하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손흥민도 과거의 폼을 찾았고 부진했던 히샬리송도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상승세가 언제까지 지속되느냐다. 토트넘은 이번 주와 다음 주 아스널과 리버풀과 격돌한다. 지금까지 상대했던 팀들과는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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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화기애애 vs 맨유는 '화기애매'...주장 손흥민은 동료 칭찬 일색 vs 주장 페르난데스는 동료 '질책'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드레싱룸 분위기가 180도 다른 것으로 보인다.토트넘은 4승 1무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토트넘 드레싱룸은 온통 히샬리송에 대한 동료들의 칭찬과 격려의 물결로 가득하다. 특히 주장 손흥민은 셰필트전 히얄리송의 득점을 누구보다 더 기뻐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임에 틀림없다.반면, 맨유 드레싱룸 분위기는 '화기애매'하다. 맨유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이튼에 1-3으로 져 시즌 2승 3패로 리그 13위로 추락했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 선수 4명이 경기 후 드레싱룸에서 난리를 피웠다.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동료 미드필더인 스콧 맥토미나이와 말다툼을 벌였고 센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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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부상 복귀전서 음바페와 첫 호흡 맞출까
20일 새벽 23-24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PSG 대 도르트문트 경기가 열린다. 두 팀은 AC밀란, 뉴캐슬과 함께 ‘죽음의 F조’에 편성됐다. 최근 리그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는 PSG와 리그 무패행진 중인 도르트문트의 경기에서 어느 팀이 먼저 기선을 제압할지 관심이 모인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의 출전 여부도 관점포인트다. PSG는 이강인을 영입하여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 메시 등 주축 자원들의 대거 이탈, 이강인의 부상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리그에서 2승 2무 1패로 지난 시즌 우승 팀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부상에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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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떠나는 드락슬러, 이적료 282억원에 카타르 알 아흘리로…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인 독일의 율리안 드락슬러가 중동행 대열에 합류한다.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아흘리SC는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던 드락슬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2천만 유로(약 282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드락슬러는 분데스리가에서 활약을 펼치다가 2017년 3600만 유로(약 510억원)의 이적료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PSG에서 6시즌을 뛰며 198경기 출전해 26골을 기록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드락슬러는 지난 시즌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PSG는 마르코 베라티와 압두 디알로에 이어 카타르 리그에 세 번째 선수를 보내며 8천500만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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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역할 너무 쉽다" 손흥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을 뿐"...풋볼런던 인터뷰
손흥민이 토트넘 주장 역할이 너무 쉽다고 밝혔다.손흥민은 18일(현지시간) 풋볼런던이 개제한 기사에서 "좋은 선수들과 주변에 멋진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주장)일이 정말 쉽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나는 다른 방식으로 더 힘들거나 어렵게 하려고 하지 않는다. 행동으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을 뿐이다"라며 "나는 항상 말로만 이끄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모든 사람에게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이 클럽 선수들이 있으면 내 일이 정말 정말 쉬워진다"라고 했다.손흥민은 또 히샬리송에 대해 "리치는 분명히 매우 힘든 시간, 힘든 시즌을 보냈다. (그가 골을 넣어) 나는 매우 행복했다. 아마도 그보다 더 행복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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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챔피언스리그 타이틀 방어 더 쉬워. 첫 우승이 가장 어려워" 맨체스터시티, UCL 2연패 '시동'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클럽 사상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이제 타이틀을 방어해야 하는 입장인 맨체스터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그러나 "타이틀 방어가 더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홈에서 열리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첫 경기인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의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G조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18일(현지시간) 진행된 현지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타이틀 방어에 대한 질문에 "더 쉬울 것이다. 가장 어려운 것은 첫 우승이다"라고 말했다고 ESPN이 전했다.과르디올라는 하지만 선수들이 안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내일이 첫 번째 단계다. 우리는 3점을 얻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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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는 골을 위해 산다" 무리뉴, 이적 후 첫 골 루카쿠에 "그것은 나에게 중요하지 않아. 그는 팀만 생각해"
조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이 로멜루 루카쿠를 칭찬했다. 로마는 17일(현지시간) 열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 4라운드 엠폴리전에서 7-0으로 대승했다. 시즌 첫 승리였다.더스타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엠포리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것도 축구로 때로는 이런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되돌아 보았다.무리뉴 감독은 그러나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7-0이라는 퍼포먼스는 아니었다"고 말했다.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한 루카쿠에 대해서는 "그것은 나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그에게는 중요할지도 모른다. 스트라이커는 골을 위해 산다. 그는 로마에 도착한 순간부터 팀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으며 득점 여부는 상관없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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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크라우치 "케인에 대해 거의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아"...선수와 팬들, 케인 이적 연연해하지 않는 점 칭찬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은 과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팀"이라고 말했다.실제로 토트넘은 케인을 중심으로 전술을 펴는 팀이었다. 케인이 골을 많이 넣는 선수이기 때문이다.그런데 그가 독일로 훌쩍 떠나버렸다. 그의 자리를 메울 선수가 없었다. 모두가 우려했다. 심지어 케인 없는 토트넘은 리그 중위권으로 밀려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시즌 5라운드 현재 4승 1무로 맨체스터시티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이에 모든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전 토트넘 소속 피터 크라우치도 예외는 아니다.영국 매체들은 크라우치가 최근 90미니트의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케인 없이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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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전설 말디니·토티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 방한
이탈리아의 축구 레전드 파울로 말디니와 프란체스코 토티가 한국을 방문한다.18일 라싱시티그룹은 말디니와 토티가 오는 21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에 머물며 내달 개최하는 '레전드 올스타전'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세계적인 수비수였던 말디니는 이탈리아 명문 AC밀란의 '원 클럽 맨'으로, 25시즌 동안 AC밀란에서만 뛰었다.세리에A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등을 이끌어 낸 말디니의 A매치 통산 기록은 126경기 7골이다.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 우승의 선봉에 선 토티 역시 30년 가까이 AS로마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레전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말디니와 토티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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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생각했지만...그럼 누굴 빼?" 전 토트넘 감독 "현재 단 한 명의 토트넘 선수도 아스널 베스트11에 못들어"
전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선수 중 그 누구도 아스널 베스트11에 들지 못한다고 주장했다.팀 셔우드 전 토트넘 임시 감독은 최근 '티피태피 풋볼'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재 토트넘과 아스널의 클래스 격차가 너무 커서 토트넘 선수 중 단 한 명도 아스널의 선발 11에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셔우드는 "현재 토트넘 선수 중 눈에 띄는 사람은 없다. 비카리오? 그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아주 잘 시작했다"고 했다.이어 "손흥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럼) 누굴 빼야 하나? 사카? 마르티넬리? 외데고르는 아스널에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 공격진이 너무 잘하고 있어 손흥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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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12분은 범죄다!" 셰필드 팬들, 추가시간 12분 준 심판 '맹비난' vs "왜 시간 지연 행위를 했어?"
셰필드 유나이티드 팬들이 뿔났다.셰필드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토트넘과의 EPL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토트넘은 0-1로 끌려가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두 골을 넣었다. 심판이 셰필드가 경기 중 시간 지연 행위를 했다며 무려 12분이나 추가시간으로 준 것이다.추가 시간 7분에 히샬리송이 동점골을 터뜨렸고, 과 10분에 데얀 클루셉스키가 극장골을 넣었다.이렇게 다 이긴 경기를 내주자 셰필드 팬들이 분노했다.이들은 셰필드 공식 SNS에 몰려가 울분을 토로했다. 한 팬은 "심판은 강도다. 추가시간 12분은 범죄다"라고 적었다. 또 다른 팬은 "프리미어리그는 기뻐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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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침묵하자 히샬리송이 '번쩍'...토트넘, 셰필드에 극적 역전승
손흥민은 침묵했지만 히샬리송(이상 토트넘)은 살아났다.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EPL 5라운드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골사냥에 실패했다.손흥민은 후반 35분 브레넌 존슨으로 교체됐다.토트넘은 셰필드에 후반 28분 먼저 한 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 시간 히샬리송과 데얀 쿨루셉스키의 연속 골로 2-1로 역전승했다.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4연승하며 4승 1무로 리그 2위를 유지했다.번리전에 이어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은 손흥민은 전반 21분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전반 39분에는 솔로몬의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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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사과했는데 산초는 '거부'...맨유 텐 하흐 감독, 산초에 공개 사과 요구, 내보내고 싶어도 주급 30만 파운드가 발목 잡을 수도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그 감독에 공개 사과를 거부했다.ESPN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산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 앞으로도 사과를 거부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력이 위험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이 A매치 기간 전 아스날에게 1-3으로 패한 이유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한 후 혼자 훈련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산초와 텐 하흐는 캐링턴에서 만남을 가졌으나 산초는 미안하다는 말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그가 사과할 때까지 1군 복귀에 대한 일정은 없다고 했다. ESPN은 텐 하흐는 산초가 비공개적으로나 공개 성명을 통해 사과하길 요구할 것이며 산초가 거부할 경우 내년 1월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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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겹경사' 매디슨, EPL 8월 '이달의 선수' 선정...포스테코글루는 '이달의 감독'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8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매디슨은 이번 여름 레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후 토트넘에서 빠르게 적응했다.매디슨은 토트넘에 합류하자마자 부주장에 임명됐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해리 케인의 등번호 10번도 물려받았다. 매디슨은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주 후 본머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홈에서 2-0 승리를 거두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매디슨은 손흥민과의 콤비 플레이도 잘 소화하고 있다.또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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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축구대표팀 조소현, 영국 2부 버밍엄시티 입단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조소현이 잉글랜드 여자 2부리그(챔피언십) 버밍엄 시티에 입단했다.버밍엄 시티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조소현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조소현은 성인 국가대표팀에서 A매치 148경기에 출전해 지소연(수원FC)과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 여자 축구의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지난달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땐 독일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1무 2패로 조 최하위(승점 1)에 머물러 탈락한 한국의 대회 유일한 득점자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그의 A매치 26번째 골이었다.WK리그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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