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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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음바페 대체자 뎀벨레 영입...이강인과 포지션 경쟁
프랑스 국가대표 윙어 우스만 뎀벨레가 이강인이 뛰는 자국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했다.PSG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FC바르셀로나에서 합류했다"며 "앞으로 5시즌을 함께 뛴다. 등번호는 23번"이라고 밝혔다.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뛴 뎀벨레는 2017년 1억유로(약 1천458억원)가 넘는 거액의 이적료에 5년 계약을 맺고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니폼을 입었다.바르셀로나에서 뎀벨레는 공식전 185경기에서 40골 43도움을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차례, 컵대회에서는 2차례 우승도 경험했다.그러나 잦은 부상으로 이적료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는 혹평이 이어진 가운데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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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최고의 듀오' 해체... 손흥민, 8시즌 호흡 케인과 '석별'
해리 케인이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독일 축구 명가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했다.8시즌 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손흥민 곁을 떠나 이제 한국 최고 수비수로 성장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는다.뮌헨 구단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과 계약했다.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라며 "등번호는 9번"이라고 밝혔다.케인의 영입을 타진한 뮌헨의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는 "오래 걸렸지만 케인이 구단 유니폼을 입게 돼 우리 모두 행복하다"며 "케인은 처음부터 우리가 꿈꾸던 그 선수였다"고 반겼다.케인도 구단을 통해 "뮌헨은 세계 정상급 클럽이다. 난 항상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면서 내 역량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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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미국서 5경기 8골 폭발...매 경기 득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MLS) 데뷔 후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메시가 뛰는 인터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리그스컵 8강 홈 경기에서 샬럿FC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전반에 벌써 2-0으로 앞선 마이애미는 후반 33분 상대 자책골까지 나오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메시는 후반 41분 문전으로 쇄도하다가 레오나르도 캄파나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리며 한 번 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7월 22일 리그스컵 조별리그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경기에서 마이애미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리그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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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 '희비'...홀란 2골 '폭죽', 더브라위너 부상 수주 결장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맨체스터시티)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부터 2골을 몰아쳤다.맨체스터시티(맨시티)는 11일(현지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번리와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휩쓸어 시즌 3관왕을 달성한 맨시티는 개막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리그 4년 연속 우승을 향해 상쾌하게 출발했다.2022-2023시즌 리그에서 36골을 터뜨려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우며 득점왕에 오른 홀란은 이날 전반 4분과 36분에 한 골씩 넣고 시즌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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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네덜란드 잡고 여자 월드컵 4강 선착
스페인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4강에 가장 먼저 올랐다. 스페인은 11일 뉴질랜드 웰링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서 스페인은 슈팅 수(28 대 10), 공 점유율(62% 대 38%) 등으로 앞서가며 네덜란드에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전반을 득점 없이 끝냈다. 후반 들어 스페인에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34분 상대 수비수가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나왔다. 비디오판독(VAR)으로 이어진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에 마리오나 칼덴테이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스페인은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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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홍민 EPL 득점왕 후보 부상...관건은 케인의 뮌헨 이적
토트넘의 손홍민이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후보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축구 통계·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2023-2024시즌 EPL 득점왕에 도전할 만한 선수 11명을 꼽았다. 득점왕 후보는 2개 그룹으로 나뉜다. 득점왕이 유력한 1차 후보군 5명, 득점왕에 도전할 만한 2차 후보군 6명이다. 1차 후보군에는 뮌헨 이적을 앞둔 해리 케인, 지난 시즌 득점왕 맨시티의 엘링 홀란,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마커스 래시퍼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캘럼 윌슨(뉴캐슬) 등이 이름을 올렸다. 2차 후보군 6명에는 손흥민이 선정됐다.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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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올림피아코스에 이적 요청...구단은 “받아들일 수 없다”
올림피아코스의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그리스 매체 가제타는 구단 소식통을 인용해 "황인범이 기존 계약을 깨고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팀에 전했다“ 11일 보도했다. 계약 기간이 2025년까지로 2년 더 남은 상황에서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의 이적요청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매체는 "올림피아코스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단 변호사를 통해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어느 선수도 팀보다 먼저일 수 없다는 게 구단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올림피아코스는 황인범의 이적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황인범은 데뷔 시즌인 2022-2023시즌부터 올림피아코스의 핵심 미드필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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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비상 걸린 잉글랜드,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2경기 출전 금지
잉글랜드의 8강 주역 로런 제임스가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8강전에 나서지 못한다. 잉글랜드 여자축구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제임스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한 잉글랜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로이터, AP, UPI 통신 등 매체는 11일(한국시간) FIFA가 제임스에게 2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징계 사유는 넘어진 선수의 엉덩이를 밟아서다. 제임스는 지난 7일 나이지리아와 16강전서 상대 수비수 미셸 알로지에와 엉켜 넘어진 뒤 일어나는 과정에서 알로지에의 엉덩이를 발로 밟았다. 이에 주심은 제임스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이후 비디오판독(VAR)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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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올시즌 트레블은 불가능"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 트레블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0일 과르디올라 감독이 “트레블은 단 한 번뿐인 기회다. 다시 한번 정점에 오르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역사가 말해준다"며 "우리가 해낸 일은 다시 반복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 영광을 묻어두고 새로운 각오로 시즌에 임할 것을 선수단에 주문했다. 그는 "선수단에 '잊어버리자'고 말했다. 지난 시즌 우리는 가장 높은 산에 올랐지만 이제는 모두 같은 마음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며 "산을 다시 오르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는 도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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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손흥민과 '석별' 뮌헨행 'OK'...4년 주급 41만5천 파운드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행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디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타인에 따르면, 케인은 10일(현지시간) 밤 늦게 독일로 이적하기로 결정하고 개인 조건에 동의했다. 케인은 뮌헨에서 4년 계약에 주급 41만5천 파운드를 받기로 했다. 이는 토트넘에서 받고 있는 주급의 2배가 넘는 액수다.온스타인은 케인이 메디컬 테스트 및 이적 완료를 기다릭리고 있다"고 전했다.토트넘은 케인에 주급 40만 파운드 계약을 제안했으나 케인은 거부했다.이로써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호흡을 마췄던 케인은 이제 뮌헨에서 김민재와 혼솥밥을 먹게 됐다.케인은 11세 때부터 19년 동안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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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상대 팀 공격수가 누구인지는 내게는 부수적 "...독일 빌트 인터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현지 언론과 첫 인터뷰에서 내 앞에 어떤 분데스리가 공격수가 마주 서 있더라도 신경을 건드리는 수비를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민재는 10일(현지시간) 독일 스포츠 빌트와의 첫 인터뷰에서 세계 정상급 공격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분데스리가가 도전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분데스리가는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고 당연히 매혹적 도전"이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나는 우리 팀과 스스로를 우선적으로 살피기 때문에 상대 팀 공격수가 누구인지는 내게는 부수적"이라며 "내 질적 플레이를 들여와 계속 끌고 나가 우리팀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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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전 3연속 득점 조규성, UECL 예선 3경기 침묵
덴마크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65분간 뛰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조규성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선발로 출전한 조규성은 후반 20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리그 경기에서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조규성은 UECL 예선에서는 세 번째 경기에 나왔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미트윌란은 전반 38분에 내준 골을 만회하지 못해 18일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3차 예선 관문을 통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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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떠나면 1분도 뛰지 못해" PSG, 3억달러 이적 거부한 음바페에 '최후통첩'
프랑스 축구 명문 PSG가 킬리언 음바페에 단단히 화가 났다.PSG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클럽으로부터 3억 달러의 이적료 제안을 수락했지만 음바페는 사우디행을 거부했다. 대신 계약 기간을 다 채운 뒤 자유의 몸으로 타 클럽에 갈 작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PSG는 초강수를 뒀다. 음바페에PSG에 남아 있으면 단 1분도 경기에 뛸 수 없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골닷컴이 보도했다.PSG는 음바페를 7월 말까지 계약 연장을 하거나 이번 여름에 팔아야 한다. 음바페는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지 않았다. 한편, PSG는 음바페의 상황과 관계없이 올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 위고 에키티케, 레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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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해리는 뮌헨 행, 맨유 해리는 웨스트햄으로...케인, 앞으로 김민재와 한솥밥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마침내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디애슬레틱은 독일 측 소식통을 인용, 1억유로(약 1천450억원)가 넘는 이적료를 꺼낸 뮌헨의 제안을 드디어 토트넘이 9일(현지시간) 수용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이어 이제 잔류와 이적은 케인의 결정에 달렸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케인은 토트넘의 새로운 수장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만족해 현재 잔류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진 것으로 알려진다"고 해설했다.그러면서도 케인이 급변한 상황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올여름 나폴리(이탈리아)에서 김민재를 데려온 뮌헨은 야심 차게 케인의 영입도 추진했다.그러나 토트넘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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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풀럼과 카라바오컵 2라운드…울버햄튼은 3부 팀 블랙풀과 격돌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카라바오컵(리그컵) 일정을 같은 프리미어리그(EPL) 팀인 풀럼과의 대결로 시작한다.10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2024 카라바오컵 2라운드 대진에 따르면 토트넘은 풀럼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카라바오컵 2라운드는 이달 28일 시작하는 주간에 열릴 예정이다.잉글랜드 풋볼 리그(EFL)가 주관하는 카라바오컵은 잉글랜드 최상위리그인 EPL부터 4부리그 팀까지 출전해 경쟁하는 대회다.리버풀이 가장 많은 9회 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시즌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상에 올랐다.2∼4부리그 팀이 치르는 1라운드 이후 2라운드엔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않는 EPL 12개 팀이 가세한다.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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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직전 감독 경질 울버햄튼, 오닐과 3년 계약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직전 훌렌 로페테기(스페인) 감독과 결별한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게리 오닐(잉글랜드) 감독을 선임했다.울버햄튼 구단은 9일(현지시간) 오닐 감독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버햄튼은 새 시즌 개막을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팀을 이끈 로페테기 감독과 9개월 만에 결별했다.로페테기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여럿 떠나보내고도 구단이 선수 영입에 소극적인 상황에 불만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새로 지휘봉을 잡은 오닐 감독은 40세의 젊은 지도자다.포츠머스, 미들즈브러, 웨스트햄, 퀸스파크 레인저스, 노리치시티, 브리스틀 시티 등 잉글랜드 구단에서 활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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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진 장사한 맨유' 해리 매과이어 8천만 파운드에 사 3천 파운드에 팔아
해리 매과이어(30)가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났다.영국 BBC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유가 매과이어를 3천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웨스트햄에 넘겼다고 보도했다.매과이어는 지난 시즌 올드 트래포드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놓고 고군분투했으며 이번 시즌 전 주장직을 박탈당했다.BBC는 아직 개인 조건이 합의되지 않았지만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2019년 8월 수비수 세계 기록인 8000만 파운드에 맨유에 합류했다.4년 후 맨유는 3천만 파운드에 그를 팔아 '밑지는 장사'를 한 셈이 되고 말았다.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이적한 지 반 년 만에 맨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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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2023~2024 시즌 EPL 우승 맨시티 예상...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EPL) 2023~2024 시즌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또 우승할 것으로 예상됐다.영국 BBC스포츠의 필 맥널티는 10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지난 시즌에 이어 EPL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맥널티는 "맨시티는 지난 시즌 '트레블'에 이어 더 많은 성공을 거두고자 한다"며 "일카이 권도안과 리야드 마레즈가 떠났지만 크로아티아의 마테오 코비시치를 가세시켜 걱정이 없다"고 진단했다.또 "요슈코 그바르디올, 얼링 홀란, 케빈 더브라위너가 건재해 이번 시즌에도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했다.지난 시즌 5위에 그친 리버풀이 2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3위는 아스널, 4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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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서 축구팬들 간 충돌 끝 칼부림…1명 사망에 UCL 예선전 연기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전을 앞두고 팬들 간 몸싸움이 벌어진 끝에 2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영국 BBC방송, 로이터 통신 등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오후 그리스 아테네 외곽의 OPAP스타디움 인근에서 홈팀 AEK 아테네와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 서포터 수백명이 얽힌 폭력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원정팀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후 100여명의 자그레브 팬이 아테네 팬들과 충돌했다.서로를 향해 물건을 투척하던 양 팀 팬은 둔기까지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29세 남성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경찰은 이 자리에서 사태에 연루된 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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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없으면 토트넘은 10위도 못해" 폴 머슨 "레비, 뮌헨 제시 이적료 9460만 파운드 거절할 수 없을 것"
폴 머슨이 토트넘은 해리 케인에 대한 바이에른 뮌헨의 9460만 파운드 이적료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고 말했다.머슨은 8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기고한 글을 통해 "토트넘은 (케인과의)계약이 1년 남았는데 이 돈을 거절할 수 없다"며 "그는 30살이지만 나는 그런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는 35, 36세까지는 무난하게 뛸 수 있을 것 같다. 그는 페이스에 의존하지 않고 그의 두뇌는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했다.이어 "나는 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사지 않는지 모르겠다. 만약 그런다면 케인은 4~5년을 충분히 뛸 것이고 맨유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토트넘에 대해 머슨은 "톤드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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