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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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위스 꺾고 여자월드컵 8강 진출
스페인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스페인의 8강 진출은 역대 최고 성적이다. 스페인(FIFA 랭킹 6위)은 5일 호주 오클랜드의 이든 파크에서 열린 16강에서 스위스(FIFA 랭킹 20위)를 5-1로 꺾었다. 이날 경기서 본마티가 2골을 몰아넣으며 스페인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페인은 전반 5분 만에 본마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중앙 수비수 라이아 코디나가 백패스 과정에서 자책골로 연결돼 스위스에 동점을 허용했다. 스페인은 전반 17분 레돈도가 헤더로 골그물을 흔들며 다시 앞서갔다. 이후 스페인은 스위스를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전반 36분 본마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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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홍민 파트너로 이란 공격수 타레미 낙점
해리 케인의 이적을 앞둔 토트넘이 손홍민의 파트너로 이란 대표팀 공격수 메디 타레미(포르투)를 낙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의 잔루카 디 마르치오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토트넘이 포르투의 스트라이커 메디 타레미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적료 2천400만 유로(약 345억원)를 제안했지만 포르투는 3천만 유로(약 431억원)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1살의 타레미는 이란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A매치 68경기에서 36골을 넣었다. 2020년 8월 포르투로 이적한 타레미는 3시즌 동안 공식전 147경기에서 80골을 기록했다. 2022-2023시즌 공식전 5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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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리옹 공격수 바르콜라 영입 시도....“관건은 5000만 유로”
바르셀로나가 프랑스 리옹의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 영입에 나섰다. 데포르티보와 이브닝스탠다드는 “바르셀로나가 프랑스의 20세 공격수 바르콜라를 영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리옹 유스 출신인 바르콜라는 지난 시즌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그는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바르콜라를 영입 대상으로 삼은 것이다. 또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의 PSG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뎀벨레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공격수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리옹이 책정한 높은 이적료가 부담이다. 리옹은 바르셀로나에게 5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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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메디슨 “우리는 친구, 케인 토트넘에 남길 바란다”
제이슨 메디슨이 케인의 토트넘 잔류를 염원했다. 지난 6월 말 메디슨은 레스터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메디슨의 토트넘 이적에는 케인도 한몫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메디슨은 케인이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고 믿고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케인에 대한 메디슨의 존경심을 전했다. 메디슨은 “케인이 남기 바란다. 내 생각에 케인은 세계 최고의 9번이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두가 해리 케인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다. 그는 매우 프로페셔널한 사람이고 그가 어떤 클럽에 있든 훈련에서 100%를 쏟아붓는다”고 말했다. 또 메디슨은 케인과의 친분 관계를 밝혔다. “우리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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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요시다, 유럽 떠나 美 LA 갤럭시로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 요시다 마야가 10년 넘는 유럽 생활을 마치고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로 이적했다.4일(한국시간) LA 갤럭시는 요시다와 2024 MLS 정규시즌 종료까지 1년 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요시다는 2010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한 핵심 수비수로 월드컵에만 세 차례 출전했고, 카타르 월드컵 땐 일본의 주장으로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2007년 프로 데뷔한 요시다는 2010년 네덜란드 펜로에 입단한 이후엔 줄곧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고, 2022-2023시즌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에서 뛰며 리그 29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했다.LA 갤럭시의 그레그 배니 감독은 "요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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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베테랑 요시다, 미국 MLS LA 갤럭시행
일본 축구 베테랑 센터백 요시다 마야(34)가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에 새 둥지를 텄다. LA 갤럭시는 4일(한국시간) 요시다와 2024 MLS 정규시즌 종료까지 1년 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요시다는 2010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126경기에 출전한 핵심 수비수다. 126경기는 일본 남자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3위에 해당한다.월드컵에만 2014 브라질, 2018 러시아, 지난해 카타르 대회 등 세 차례 출전했고, 카타르 월드컵 땐 일본의 주장으로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유스 생활을 한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2007년 프로 데뷔한 그는 2010년 네덜란드 펜로에 입단한 이후엔 줄곧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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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120분 풀타임 활약...미트윌란, UECL 3차 예선 올라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전·후반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었다.조규성 소속 팀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에 진출했다.미트윌란은 4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 디페르당주에서 열린 2023-2024시즌 UECL 2차 예선 프로그레스 니더코른(룩셈부르크)과 원정 2차전에서 1-2로 졌다.그러나 지난달 홈 1차전을 2-0으로 이겼던 미트윌란은 1, 2차전 합계 점수 3-2로 승리해 3차 예선에 진출했다.덴마크 리그 경기에서는 개막 후 두 경기에서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한 조규성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미트윌란은 이날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종료까지 0-2로 패배, 1·2차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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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거액 러브콜 거절… 부폰, 45세에 현역 은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러브콜'을 거절한 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현역 28년만에 은퇴를 선언했다.2일(현지시간) SNS 계정에 부폰은 "여러분 이것으로 끝입니다. 여러분은 저에게 모든 것을 줬고, 저도 여러분께 모든 것을 드렸습니다. 우리는 함께 해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자신의 활약 영상을 올렸다.1995년, 17세의 나이로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에서 프로로 데뷔한 부폰은 28년 동안 프로 공식전 통산 975경기 출전과 남자 골키퍼 역대 최다인 505경기 무실점 기록을 남기고 작별을 고했다.프로 데뷔 이후 대부분을 세리에A에서 보낸 부폰은 프로에 데뷔했던 팀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결심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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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이적료 1280억에 그바르디올 영입 합의
맨시티가 마침내 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스코 그바르디올(21) 영입에 합의했다. ESPN은 3일(한국시간) “맨시티가 9000만 유로(약1280억원)의 이적료를 라이프치히에 지불할 예정이며, 추가 옵션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유럽 시장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트위터를 통해 “맨시티와 라이프치히가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며, 이번 주말까지 두 구단이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그바르디올은 금요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라르디올은 7일 아스날과 커뮤니티실드에서 맨시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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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3일 전북전 출격한다
한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에 나선 PSG 엔리케 감독이 3일 전북 경기에 이강인의 출전을 예고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얼마나 시간을 줄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리그1 르아브르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이 여파로 이강인은 PSG의 일본 투어 3경기 모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2일 오픈 트레이닝을 마치고 취재진과 앞에 선 이강인은 몸 상태에 대해 "부상은 많이 회복됐다. 지금은 90분을 뛰기는 어렵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라며 "경기에 나서게 되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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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 임선주, 세계 2위 독일전 앞둔 훈련 복귀
종아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여자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임선주(인천 현대제철)가 훈련에 복귀했다. 여자 대표팀은 3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독일과 치른다. 여자 대표팀은 2일 호주 스펜서파크에서 독일과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몸풀기에 나섰다. 이날 임선주가 훈련장에 나타났다.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지 3일만의 훈련 복귀다. 앞서 임선주는 지난달 30일 열린 모로코와 H조 2차전에 앞서 워밍업 도중 종아리 통증을 느껴 그라운드를 떠났다.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아직 독일전 출전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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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과 함께 부산 도착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과 함께 부산에 도착했다. PSG는 지난달 22일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 경기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PSG는 일본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프리시즌 3경기를 치렀다. 프리시즌 경기에 나선 PSG는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 세레소 오사카(일본),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맞붙었다. 일본에서 프리시즌을 마친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대결한다. 부산에 입국한 PSG 선수들은 이날 저녁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픈 트레이닝을 치를 예정이다. 르아브르와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입은 이강인이 이번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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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공격수 마네, 뮌헨 떠나 사우디 알나스르 합류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던 세네갈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로 이적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뛴다.2일(한국시간) 알나스르 구단은 마네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그의 이적료가 3천만 유로(약 425억원)가량이라고 전했다.메스(프랑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사우샘프턴,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을 거친 마네는 세네갈 국가대표로 97경기에 출전해 37골을 기록했다.올해 4월 팀 동료였던 리로이 자네와 다투다 얼굴을 때린 일로 구설에 올라 구단으로부터 1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은 그는 결국 한 시즌만 보낸 뒤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게 됐다.알 나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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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프랑스 스타드렌 미드필더 우고추쿠 영입
첼시가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의 미드필더 레슬리 우고추쿠를 영입했다. 첼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고추쿠와 7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우코초쿠의 이적료는 2350만(약 387억) 파운드다. 포체티노 감독이 미드필더와 수비진 보강이 필요하다고 말한 시점에서 우코추쿠의 첼시 합류가 이뤄졌다. 우고추쿠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프랑스 U-19 대표팀이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 47번 출전했고, 유로파 리그에서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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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뮌헨 이적 2주 내 결판난다
해리 케인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즌 개막전까지 뮌헨과 이적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토트넘에 잔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브닝스탠다드는 1일 “케인이 브랜드포트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할 경우 토트넘에 잔류할 계획임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어 “구단과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시즌 개막 후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 연장도 열려있다. 토트넘의 성적에 달려있다. 매체는 뮌헨 이적이 무산되어 팀에 남게 될 경우,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 하에서 토트넘이 좋은 성적을 보이면 케인은 구단과 계약 연장 협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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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등급’ 하락...“축구게임 FC 24, 토트넘 선수단 하향 조정”
인기 축구게임 EA스포츠의 FIFA 23 후속작인 FC 24가 2022-2023시즌 부진한 성적을 거둔 토트넘 선수단의 평점을 대폭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은 “다음 달 29일에 출시 예정인 EA FC 24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저조한 성적을 반영해 선수들의 평점을 하향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A FC 24의 제작사 EA는 새로운 게임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일부 선수 등급이 유출됐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평점도 공개됐다. 이 매체는 손홍민의 평점이 크게 하락했다고 전했다. 지닌 시즌 기록한 10골이 영향을 미쳤다. 이에 손흥민은 EA FC 24에서 평점 3점이 하락하여 전체 평점이 89점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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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인터 밀란에 2-1 역전패...이강인은 벤치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 밀란과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전반은 PSG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0-0으로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선제골은 PSG에서 나왔다. 후반 19분 비티냐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인터 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PSG는 후반 36분 인터 밀란의 역습 상황에서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2분 뒤 역전을 당했다. 역습 상황에서 스테파노 센시가 낮게 깔린 패스를 노마크 상태에서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프리시즌 일본 투어를 마친 PSG는 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전북 현대와 경기를 갖는다. 인터밀란 전에서 벤치를 지킨 이강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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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월드컵 조 2위로 16강 진출
여자월드컵 3연패를 노리는 FIFA 랭킹 1위 미국이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미국은 1일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0-0으로 비기며 1승 2무, 승점 5, 조 2위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이날 미국은 포르투칼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다. 슈팅 수 13-5, 유효 슈팅 4-0 등으로 앞섰지만 미국은 끝내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포르투칼은 반격에 나섰다. 아나 카페타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 슛이 골로 연결됐으면 미국은 조별리그 탈락이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강 미국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조별리그에서 1승만 올렸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역대 경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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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알두하일 떠나 J리그 요코하마 입단 확정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남태희가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1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남태희의 요코하마 입단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최근 카타르 알두하일과 계약이 만료된 남태희는 이미 요코하마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조만간 공식 입단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스포츠호치는 "스피드와 기술이 좋은 남태희는 측면이나 2선 공격수로 기용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31일 알두하일은 남태희와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2009년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프로로 데뷔한 남태희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획득에 기여해 병역 혜택을 받았고, 이후에는 쭉 카타르 리그에서만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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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3번째 '사우디행'…파비뉴, 650억에 알이티하드 이적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미드필더 파비뉴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이적했다.1일(한국시간) 사우디 알이티하드는 SNS를 통해 파비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파비뉴와 알이티하드는 이적료 4천만 파운드(약 656억원)에 3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파비뉴는 SNS를 통해 "리버풀에서 보낸 5년간 선수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성장했고 꿈을 이뤘다"고 작별 소감을 밝혔다.이로써 리버풀은 조던 헨더슨(알에티파크), 호베르투 피르미누(알아흘리)에 이어 팀의 핵심 선수 3명을 잇달아 사우디 리그로 떠나보냈다.지난해 12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데려가며 주목받은 사우디 리그는 올여름에는 유럽에서 오래 뛴 특급 선수들을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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