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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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테니스 최강자로 '우뚝' 파리 올림픽 2관왕도 보인다
2003년생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휩쓸며 최강자의 자리에 우뚝 섰다.알카라스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3-0(6-2 6-2 7-6<7-4>)으로 완파했다.지난해 결승에서도 조코비치를 물리친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올해는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해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4회로 늘렸다.이로써 알카라스는 이달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도 한층 밝게 했다.올해 파리 올림픽은 6월 프랑스오픈이 열렸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펼쳐진다.올해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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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2년 연속 우승' 알카라스, 조코비치 3-0 완파.. 메이저 4전 전승 기록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만 파운드·약 875억원) 남자 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알카라스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2위·세르비아)를 3-0(6-2 6-2 7-6<7-4>)으로 물리쳤다.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도 조코비치를 3-2(1-6 7-6<8-6> 6-1 3-6 6-4)로 꺾고 정상에 오른 알카라스는 우승 상금 270만 파운드(48억2천만원)를 받았다.알카라스는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와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 균형을 이뤘고 메이저 대회 결승 전적 4전 전승을 기록했다.2003년생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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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연승 행진 경기대 잡고 조 1위 차지…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4강 막차 합류
경희대가 경기대를 물리치고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에서 막차로 4강에 합류했다. 경희대는 15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테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그룹 B조 예선리그에서 4연승을 질주하던 경기대를 맞아 탄탄한 조직력을 발판으로 삼아 세트스코어 3-1(26-24, 25-20, 25-27, 25-15)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경희대는 4승1패를 기록, 경기대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승점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남대부 A그룹 4강은 17일 경희대-인하대, 중부대-경기대 대결로 확정됐다.이날 경희대는 1세트 초반 경기대의 공세에 밀렸다. 경기대 양정현의 서브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경기대가 3점 차를 벌리며 달아나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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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 개최
예산군체육회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예당호에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예산군체육회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문체육 분야인 대통령기 조정대회와 생활체육 분야인 ‘제6회 대한조정협회장배 생활체육조정대회’를 함께 개최해 전국의 조정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열릴 전망이다.지난 2022년부터 군에서 개최돼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조정대회 35종목에 26팀 200명 △생활체육 조정대회 18종목에 9개팀 145명이 각각 출전해 예당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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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사격팀,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활약
임실군청 사격팀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임실군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공기권총 단체전 3위와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팀은 총점 1,718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개인전에서는 이시윤 선수가 돋보였다. 이시윤 선수는 본선에서 575점을, 결선에서는 216.6점을 기록하며 개인전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시윤 선수는“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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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에 앞장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2일, 광명스피돔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은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 한상구 광명희망나누기운동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성철 총괄본부장은 “이번에 전달한 선풍기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이번에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지원한 선풍기는 광명시 18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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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 성료
경주 실내체육관 및 근화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이번 탁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국 탁구 동호인 20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경기는 개인 단식(11개부), 복식(3개부-남남, 여여, 남녀) 및 3인 단체전(4개부)으로 진행됐다.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신라금관 모양의 우승 트로피가 지급됐다.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은 “지난 2019년에 처음 개최된 신라금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올해 4회째를 맞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호인 탁구 종목이 더욱 활성화돼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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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천시장배 장애인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
이천시는 7월 13일 모가면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장애인태권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천시장배 장애인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이천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3개팀 120여명의 전국의 장애인태권도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유형에 따라 개인 스피드 발차기, 이동 목표물 발차기, 단체 품새, 단체 태권체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태권도를 통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사회통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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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선수 대상 금지약물 복용 예방 교육 시행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1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119명의 경륜 선수를 대상으로 ‘2024 금지약물 복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심사위원이자 경희대 의대 교수인 이종하 교수를 초빙하여, 금지약물 관련 규정, 치료 목적 사용면책(TUE) 신청과 처리 절차, 타 프로스포츠 사례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치료 목적 사용면책(TUE)은 선수가 질병 치료나 부상 회복을 위해 금지약물을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경우, 국제표준에 따라 승인 여부를 검토하는 제도이다.선수들은 이날 교육을 마친 후 “평소 궁금했던 금지약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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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거창군협회장배 배구대회 성황리 개최
거창군은 지난 13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9회 거창군협회장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된 후 처음으로 열린 체육행사로, 학교 및 관내 기관, 사회단체 11개 팀 120여 명의 배구 선수가 참여했다.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김인수 교육장, 박주언 도의원, 김일수 도의원, 표주숙 군의원, 신재화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배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조강우 배구협회장은 “올해도 많은 팀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대회는 더욱 특별한 행사로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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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는 '독재자' '권력 남용자' '족벌주의자', 다음은?...아들 브로니 지명 '후폭풍'
이네스 캔터 프리덤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독재자'라고 불렀다.프러덤은 최근 인터뷰에서 레이커스 스타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가 NBA 드래프트에서 55순위로 프랜차이즈에 지명된 사실에 분노했다. 그는 아웃킥의 'Don't @ Me'에서 "르브론은 좋은 사람일지 모르지만 NBA에서 뛰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며 "브로니를 선택한 이유는 르브론 때문이고, JJ 레딕이 레이커스의 감독을 맡은 이유도 르브론 때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레이커스의 시즌이 실패하면 르브론은 비난할 선수를 찾으려 할 것이다, 분명히 그는 미디어를 장악하고 있다. 아무도 그와 경기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재자를 보면 안다. 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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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 경정장의 새로운 활력소, 경정 17기 신인 경주
◆ 17기 기대주는 김태훈과 이현준, 빠른 스타트 능력에 눈길최근 미사리 경정장에 또 다른 흥밋거리가 생겼다. 이제 막 프로무대에 입문한 17기 신인 경주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정 17기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장장 18개월 동안 경정훈련원에 입소해 수상 인명 구조교육 교육 등 안전교육과 경정에 관련된 3단계 교육 훈련을 모두 이수하며, 지난 7월부터 정식으로 경정 선수가 되었다.경정 17기는 총 10명으로 김미연, 김태훈, 박지윤, 윤서하, 이현준, 이현지, 임 건, 임혜란, 조미화, 황동규가 그 주인공들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전 선배들이 프로무대에 나선 지 무려 4년 만의 신인 선수들이다. 경정 17기 선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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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안전안심 체육시설 지정 사업’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우수상 수상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은 지난 23일(금)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안전안심 체육시설 지정 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열린정책뉴스 주관으로 중앙정부, 광역·기초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정책사례 발굴 및 확산을 통한 행정·정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전안심 체육시설 지정 사업’은 주로 어린이가 이용하는 소규모 민간 체육시설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에 안전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체육공단은 보험 가입 의무 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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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스포츠협회, 프로스포츠 산업정보 매거진 프로스뷰 13호 발간
지속적인 기후 변화 이슈와 환경 문제로 인해 기업의 ‘친환경 경영’이 필수로 요구되는 가운데, 국내외 기업과 프로스포츠의 친환경 비즈니스 사례를 다룬 산업정보 매거진 ‘PROSVIEW(프로스뷰)’ 통권 13호가 발간됐다.PROSVIEW 13호에서는 지속가능경영의 한 분야로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비즈니스’와 그에 따른 기업의 경영 방식 변화를 알아보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소비자에게 소구하는 국내외 기업·브랜드, 파리 올림픽, 국내외 프로스포츠 사례를 담았다.먼저,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아모레퍼시픽, 교촌에프엔비, 컬리 등 국내 주요 기업 담당자 인터뷰를 통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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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식 전 스포츠조선 대표, 대한다트협회 신임 회장 선임
사단법인 대한다트협회는 15일 신임 회장에 방준식(66) 전 스포츠조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김의재 회장에 이어 새로 취임하는 방준식 회장은 한국일보 출신으로 조선일보 체육부장을 거쳐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LA 조선일보 부사장겸 서울지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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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우수한 기술력∙브랜드 알리기 위해 유럽 축구부터 모터스포츠까지 종횡무진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국내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하고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구단을 후원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는 타이어 제조사들이 품질과 기술력을 겨루는 장이며, 스포츠 마케팅은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연속 우승…’넥센타이어 퍼포먼스 입증’지난 13일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 5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 사용 파트너십 레이싱팀이 트리플 포디엄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의 트리플 포디엄은 이번 시즌 두번째로,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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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패취약분야 개선 위한‘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발족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2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부패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한국마사회 노사 공동 청마패 점검단’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가졌다. 이날 착수회의에는 윤병현 상임감사위원과 한국마사회노동조합 황재원 부위원장, 경마지원직노동조합 허연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감사·인사·노무 등 유관부서장과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했다.한국마사회는 부패인식도 취약분야 발굴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설문조사, 부패위험진단, 소그룹 집중 인터뷰를 추진했다. 그 결과 마권발매, 객장관리 등 고객대응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경마지원직 직군이 반부패·청렴시책에 대한 이해도 및 교육성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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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륜 관전 요소, 승급자들의 활약과 특선급 지각변동
올해 하반기 경륜 관전 요소는 크게 두 가지다. 바로 승급자들의 활약 여부와 특선급의 지각변동이다. 지난 6월 말 등급 심사에 따라 역대급 규모인 151명(승급 91명, 강급 60명)의 등급이 변경되어, 선발, 우수, 특선 등급별로 매 경주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첫 번째 관전 요소, 승급자들의 활약과거 우수급에서 특선급, 선발급에서 특선급으로 승급한 선수들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특히 득점이 뒷받침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해 상위 등급에서 내려온 강급자들이나 기존선수들에게 외면당하거나, 자리싸움에서 밀려 끌려다니다 다시 강급되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달라진 득점 체계로 승급자들도 인정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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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남자배구, 제천 코리아컵 국제대회서 일본에 '뼈아픈 역전패'
한국 남자배구가 일본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브라질 출신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2차전에서 일본에 세트 점수 2-3(25-23 25-20 19-25 22-25 13-15)으로 졌다.전날 브라질을 3-1로 꺾어 32년 만에 맞대결에서 웃은 한국은 일본에 1, 2세트를 먼저 따내 2연승을 달리는 듯했으나 일본의 저력에 세 세트를 내리 내주고 무릎 꿇었다.파리 올림픽에 못 가는 우리나라와 달리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 2위 일본은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이번 대회에 2∼3진급 선수를 보냈다.1세트 시작과 함께 먼저 3점을 준 한국은 허수봉(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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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151] 펜싱 경기 용어는 왜 프랑스어를 사용할까
펜싱 경기 시작 직전 심판은 프랑스어로 "앙가르드(en garde), 프레(pret), 알레(allez)"라고 외친다. 앙가르드는 한쪽 발과 손을 앞으로 향하고 몸을 구부리는 기본 준비 자세를 뜻한다. 심판이 선수들에게 준비 자세를 갖추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다. 프레는 준비라는 의미로 경기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선수들이 대답하면 심판은 시작이라는 뜻인 "알레!"를 외쳐 펜싱 경기 시작을 알린다. 프랑스는 펜싱 종주국이다. 펜싱의 뿌리는 고대 서양검술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로마시대 검사들은 엔시스(길이 40∼86㎝)라는 비교적 짧은 검을 사용했다. 서양검술은 이후 중세시대를 거치며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개량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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