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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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빅맨 이종현, 캐롯 떠나 KCC로…2대1 트레이드 성사
프로농구 고양 캐롯에서 뛰던 '빅맨' 이종현(29·203㎝)이 전주 KCC 유니폼을 입는다.KCC 구단은 이종현을 받고 김진용(29·199㎝), 박재현(32·183㎝)을 주는 2대 1 트레이드에 캐롯과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용산고, 고려대를 졸업한 이종현은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이어 캐롯의 전신인 오리온스, 캐롯을 거쳐 KCC에 입단하게 됐다.이종현은 통산 19분 11초를 뛰며 6.6점, 4.2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2m가 넘는 장신에 윙스팬(양팔 길이) 223㎝의 체격을 자랑하는 이종현의 가세는 KCC의 골밑에 힘을 더해줄 전망이다.다만, 이종현이 부상이 잦다는 점은 여전한 불안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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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 잭슨·내시 제치고 NBA 통산 어시스트 4위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가 통산 어시스트 순위에서는 4위로 올라섰다.제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뉴욕 닉스와 치른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전까지 42분 56초를 뛰며 28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고 레이커스의 129-123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이날 11개의 도움을 추가한 제임스는 NBA 통산 1만3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크 잭슨(1만334개)과 스티브 내시(1만335개), 두 전설을 한꺼번에 제치고 이 부문 역대 4위가 됐다.4쿼터 9분 37초 전 토머스 브라이언트의 덩크를 도와 통산 1만33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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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씨 별세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영희 씨가 1월 31일 향년 60세로 타계했다.숭의여고 출신 김영희 씨는 키 200㎝의 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 올림픽 은메달,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약한 그는 말단비대증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했으며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으로 오래 투병했다.현역 시절 김영희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업계 라이벌전'은 남자농구의 삼성전자와 현대의 맞수 대결 못지않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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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에서 중국리그, 이젠 대만으로...'린새너티' 제레미 린, 중국 떠나 대만 리그 팀과 계약
'린새너티' 제레미 린(34)이 중국을 떠나 대만 리그 팀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린은 지난해 12월 말 소속팀 광저우 룽 라이언즈를 떠나 미국에 돌아갔다가 최근 대만 리그 가오슝과 계약했다.린은 광저우에서 7경기에서 평균 11분을 뛰며 6.9점, 2.3 리바운드, 2.1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린은 중국 격리 호텔 시설에 대해 불평했다가 벌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린은 경기를 앞두고 저장성 상하이 남쪽 주지시의 호텔 운동 시설에 대해 불평하는 영상을 올렸다.지금은 삭제된 이 영상에서 린은 "여기가 웨이트룸이라는 게 믿어지나? 이게 무슨 쓰레기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중국 프로농구리그는 린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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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t, 가스공사 잡고 공동 6위로…선두 인삼공사 2연승
프로농구 수원 kt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하위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kt는 31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8-84로 이겼다.이로써 kt는 원주 DB, 이날 안양 KGC인삼공사에 패한 전주 KCC와 나란히 16승 20패를 기록, 공동 6위로 올라섰다.재로드 존스가 23득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정성우가 22득점 5어시스트, 하윤기가 16득점 6리바운드로 제 몫을 했다.반면 앞선 2경기 연속 연장 접전 끝에 패하는 등 3연패로 부진했던 한국가스공사는 4경기째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9위(13승 23패)에 머물렀다.이대헌이 갈비뼈 미세 골절 의심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대성이 2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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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26점' NBA 브루클린, '원투펀치' 제임스와 데이비스 빠진 레이커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원투펀치' 없는 LA 레이커스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브루클린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1-104로 이겼다.2연승을 거둔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4위(31승 19패), 2연패를 당한 레이커스는 서부 13위(23승 28패)에 자리했다.브루클린에선 카이리 어빙이 26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고, 캠 토머스와 패티 밀스도 나란히 21점으로 힘을 보탰다.레이커스는 주축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부상 관리 차원에서 결장한 가운데 토머스 브라이언스(18득점 9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17득점 8리바운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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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만 잘하는' 매너 '빵점' 웨스트브룩, 어린이 팬 사인 간청 '무시'
프로 스포츠 스타는 코트 밖에서도 가장 높은 기준에 부응해야 한다. 여기에는 팬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것이 포함된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포인트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은 그런 면에서 '빵점'이다.웨스트브룩은 최근 자신의 유니폼에 사인을 요청하는 한 어린이 팬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레이커스 선수들이 식당에 들어서는 상황에서 해당 어린이가 웨스트브룩에 사인을 해달라고 간청했으나 그는 쳐다보지도 않고 식당에 들어가버렸다. 이 장면을 담은 동영상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졌다. 이를 본 팬들은 웨스트브룩을 '융단폭격'했다.한편, 웨스트브룩은 31일(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게리 페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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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7초 남기고 역전…신한은행, 우리은행 꺾고 공동 3위
김소니아가 종료 6.7 초를 남기고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린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공동 3위로 올라섰다.신한은행은 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서 74-72로 이겼다.11승 10패가 된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3위가 됐다.국가대표 핵심 센터인 박지수가 복귀한 이후 맹렬하게 추격해오는 5위 청주 KB(8승 13패)와 승차는 3경기로 벌렸다.여자프로농구는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때문에 공동 3위인 신한은행이나 삼성생명으로서는 박지수를 앞세워 따라붙는 5위 KB의 최근 상승세가 부담스럽다.이날 졌더라면 KB와 승차가 2경기로 좁혀질 위기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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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극심한 외곽 난조 속 신승…삼성, 13연패 수렁
프로농구 역대 최고 '3점 팀' 고양 캐롯이 외곽 난조로 고전하면서도 서울 삼성을 끝내 13연패의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캐롯은 30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 경기에서 68-65로 어렵게 이겼다.연패를 끊으며 19승 17패가 된 캐롯은 5위를 유지하며 4위 서울 SK(20승 15패)와 격차를 1경기 반으로 줄였다.반면 13연패를 당한 삼성(10승 26패)은 최하위 탈출이 더 어려워졌다.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3승 22패)와 승차가 3경기 반으로 벌어졌다.삼성은 1경기만 더 지면 2011년 김상준 감독 체제에서 나온 구단 최다인 14연패와 타이기록을 세우는 불명예스러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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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심판협회·리그 사무국, 전날 제임스 관련 오심 인정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과 심판협회가 모두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에 대한 오심을 시인했다.NBA 심판협회는 30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심판들도 실수한다"며 "우리는 어제 그런 실수를 했고, 이는 매우 뼈아픈 일"이라고 오심을 인정했다.NBA 심판협회가 인정한 오심은 전날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 경기에서 나온 상황이다.4쿼터 종료 직전 제임스가 골밑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보스턴의 제이슨 테이텀이 제임스의 팔을 쳤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당시 105-105 동점이었기 때문에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고, 결국 연장에서 보스턴이 125-121로 이겼다.만일 제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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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랜트 트리플더블' 멤피스, 인디애나 꺾고 5연패 마감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자 머랜트의 트리플더블을 앞세워 최근 5연패 부진에서 탈출했다.멤피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경기에서 112-100으로 이겼다.최근 5연패 수렁에 빠졌던 멤피스는 32승 18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1위 덴버 너기츠(34승 16패)와는 2경기 차이다.머랜트는 27점, 15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해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머랜트는 이틀 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도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당시에는 팀 연패를 끊지 못했다.전반까지 50-62로 끌려간 멤피스는 머랜트와 28점을 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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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종료 4초전 레이업슛의 심판 오심에 분노...레이커스는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에 패배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으로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엎드려 좌절하게 만든 심판진이 문제의 장면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오심 가능성'을 인정했다.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경기를 담당한 에릭 루이스 주심은 경기 후 4쿼터 종료 직전 제임스의 레이업 상황에 대한 취재진 질의에 "접촉이 있었다"고 시인했다.105-105로 팽팽하던 4쿼터 종료 4초 전 제임스는 맬컴 브록던을 제친 후 골대 앞까지 전진해 왼손 레이업을 시도했다.뒤늦게 따라온 제이슨 테이텀이 도약해봤지만 쭉 뻗은 제임스의 왼손에는 닿지 못했다.대신 테이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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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 센터 대결, 엠비드 47점 18리바운드 맹폭…덴버 이끈 요키치에 판정승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가 47점을 맹폭하며 최고 센터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에 판정승을 거뒀다.필라델피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덴버에 126-119로 이겼다.이 경기는 최근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요키치와 그를 추격하는 엠비드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두 선수는 최근 센터 포지션 1, 2인자로 평가된다.다만 득점에 강점을 보이는 엠비드보다 어시스트에도 재능을 보이며 팀 전체 공격을 살리는 요키치가 항상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 두 시즌 모두 정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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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온 3점 4방 등 20점' BNK, 하나원큐 14점 차 제압
김시온이 3점 4방을 터뜨리며 공격의 선봉에 선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부천 하나원큐를 3연패에 빠뜨렸다.BNK는 2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를 82-68로 꺾었다.직전 인천 신한은행전(79-62 승)에 이어 연승을 달린 BNK는 13승 8패로 2위를 지켰다.시즌 초중반 2위 경쟁을 펼치던 3위 용인 삼성생명(11승 10패)과 격차도 2경기로 벌렸다.반면 3연패를 당한 최하위 하나원큐(2승 19패)는 꼴찌 탈출 가능성이 더 줄어들었다.한국 여자농구의 '기둥' 박지수가 복귀한 후 상승세를 이어가는 5위 청주 KB(8승 13패)와 승차도 6경기로 벌어졌다.BNK에서는 고비 때마다 3점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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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인삼공사·2위 LG 나란히 승리…2경기 차 유지
프로농구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와 2위 창원 LG가 나란히 접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2경기 차를 유지했다.인삼공사는 29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끝에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85로 물리쳤다.전날 LG와의 맞대결에서 덜미를 잡히며 2경기 차로 쫓겼던 인삼공사는 연패를 면하며 24승 11패로 선두를 지켰다.이날 kt를 81-80으로 따돌린 LG(22승 13패)와의 승차는 2경기로 유지됐다.반면 가스공사는 전날 서울 SK와 3차 연장 혈투 끝에 진 데 이어 연이틀 패배를 떠안고 3연패에 빠져 9위(13승 22패)에 그쳤다.인삼공사의 변준형이 3점 슛 4개를 포함해 26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세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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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41점' NBA 밀워키, 인디애나 상대 10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41점을 쓸어 담은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앞세워 인디애나 페이서스 상대 연승 행진을 10경기째 이어갔다.밀워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141-131로 이겼다.밀워키는 2020년 3월부터 이어진 인디애나전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연장하며 '천적'임을 재입증했다.올 시즌 올스타전 동부 콘퍼런스 주장으로 선정된 아데토쿤보의 활약이 눈부셨다.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41점을 넣고 12리바운드에 6어시스트를 곁들이며 밀워키 승리에 앞장섰다.아데토쿤보는 이달 중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5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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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2위 LG, 선두 인삼공사 잡고 2경기 차로 추격
프로농구 2위 창원 LG가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와 대결에서 승리하며 추격을 이어갔다.LG는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68-63으로 이겼다.이로써 홈에서 3연승을 달린 LG는 21승 13패로 2위를 지켰고, 23승 11패가 된 인삼공사와 승차를 3경기에서 2경기로 좁혔다.더불어 LG와 3위 울산 현대모비스(21승 14패)와 승차는 반 경기로 벌어졌다.LG에선 이관희가 13점을 올렸고, 아셈 마레이가 12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이재도가 2득점에 그쳤지만, 윤원상과 단테 커닝햄이 나란히 1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1쿼터 공수에서 짜임새 있는 움직임을 보이며 21-17까지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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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24점' 여자농구 KB, 삼성생명 잡고 4연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KB는 2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생명에 88-67로 이겼다.삼성생명과 2연전 전승을 포함해 4연승을 기록한 KB는 5위(8승 13패)를 유지했다.5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그대로 3위(11승 10패)를 지켰지만 4위(10승 10패) 인천 신한은행과 승차가 0.5경기로 좁혀졌다.박지수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4점을 넣고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치며 KB의 승리에 앞장섰다.박지수는 어시스트도 8개를 곁들였다.3점 2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린 심성영의 활약도 빛났다.여기에 강이슬(11점), 김민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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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최하위 삼성 12연패 빠뜨리고 4연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12연패에 빠뜨리며 4연승을 달렸다.현대모비스는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홈팀 삼성에 85-70으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2위 창원 LG(20승 13패)와 선두와의 승차는 3경기로 같지만, 승률에서 밀려 3위(21승 14패)를 유지했다.지난달 22일 고양 캐롯과 경기부터 12경기 연속으로 진 삼성은 최하위(10승 25패)를 유지했다.9위(13승 20패)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격차는 4승으로 벌어졌다.4쿼터 초반까지 5점 차로 앞서던 현대모비스는 중후반 연달아 득점한 이우석과 서명진 덕에 종료 2분 30여 초 전에 80-70, 두 자릿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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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319일' 한채진 역대 최고령 경신 신한은행, BNK에 져 2위 불발
베테랑 한채진이 한국 여자프로농구의 새역사를 썼지만, 소속팀 인천 신한은행은 공동 2위 도약에 실패했다.한채진은 2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원정경기에 출전해 WKBL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1984년생인 한채진은 이날 코트에 서면서 WKBL 역대 최고령 출전 신기록(만 38세 319일)을 세웠다.종전 기록은 KDB생명에서 뛴 티나 톰슨(미국)이 2013년 12월 21일 작성한 만 38세 314일이었다.한국 선수만 놓고 보면 삼성생명 허윤자가 2018년 2월 26일 기록한 만 38세 313일이 최고령이었다.2003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현대 하이페리온 유니폼을 입은 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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