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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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카고, 도순무 버저 비터 결승 득점으로 애틀랜타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아요 도순무의 버저 비터 결승 골밑슛으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시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110-108로 이겼다.경기 종료 11초를 남기고 시카고의 더마 더로전이 중거리포로 108-106을 만들자, 애틀랜타는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오녜카 오콩구의 앨리웁 덩크슛으로 108-108 동점으로 따라붙었다.오콩구는 종료 30초 전에도 트레이 영의 어시스트를 덩크슛으로 연결하는 등 경기 막판 두 번 연속 영의 도움으로 덩크슛을 꽂았다.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아요 도순무의 버저 비터 결승 골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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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림 22점' 삼성생명 10승 고지…하나원큐는 6연패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22점을 올린 강유림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6연패에 빠뜨렸다.삼성생명은 21일 홈인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8-62로 이겼다.선두 아산 우리은행(14승 1패)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10승 고지에 오른 삼성생명(2위·5패)은 3위 부산 BNK와 격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반면 6연패를 당한 하나원큐(1승 14패)는 3라운드에서는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올 시즌 하나원큐가 거둔 유일한 승리는 지난달 말 청주 KB와 원정 경기다.그런데 한국 여자농구의 '기둥' 박지수가 최근 복귀한 KB의 전력이 크게 강화된 터라 '탈꼴찌'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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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워니 18점씩' SK, 한국가스공사 잡고 2연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연승을 달렸다.SK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78-73으로 이겼다.리그 2연승을 기록한 SK는 13승 11패로 5위를 지켰다. 4위 고양 캐롯(12승 10패)과 승차는 없어졌다.더불어 SK는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는 원정 5연승으로 강세를 이어갔다.SK에선 자밀 워니가 18득점 9리바운드, 김선형은 18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반면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10승 13패를 거둬 서울 삼성, 전주 KCC와 공동 6위가 됐다.이대성이 20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고 이대헌과 샘조세프 벨란겔도 10점씩을 보탰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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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13점 13어시스트 13리바운드…NBA 덴버, 서부 1위 등극
니콜라 요키치가 '13점 13어시스트 13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서부콘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덴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멤피스를 105-91로 물리쳤다.이로써 19승 11패가 된 덴버는 멤피스(19승 11패)를 2위로 내리면서 서부콘퍼런스 1위가 됐다.승률이 같지만 같은 콘퍼런스에 속한 팀과 전적이 덴버(15승 7패)가 멤피스(8승 8패)에 앞섰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요키치가 37분간 13점 13어시스트 13리바운드를 올리며 덴버의 공격을 이끌었다.NBA의 전설적인 포워드 래리 버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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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모른다. 단장한테 물어봐라!" '르브론 G.M' 제임스, 트레이드 질문에 "왜 나한테 물어보나?" '짜증'-
LA 레이커스가 '진퇴양난'이다. 앞으로 좀 나아가려고 하면 주전들이 다치고, 그렇다고 시즌을 포기하자니 팬들의 원성이 두렵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딱한 처지다.초반 형편없는 승률로 시즌을 포기하려고 했던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식스맨으로 돌리고 앤서니 데이비스가 폭발적인 활약을 하자 돌연 경쟁 모드로 전환했다.그런데 '유리몸' 데이비스가 또 부상을 입어 한 달 이상 결장하게 되자 망연자실하고 있다.그러나 이제 와서 포기할 수는 없다며 레이커스는 백방으로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이에 기자들이 '사실상' 단장역을 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에게 트레이드 관련 질문을 쏟아냈다.그러자 제임스가 불편한 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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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30점 13리바운드' KCC, kt 12점 차 제압
라건아가 30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한 프로농구 전주 KCC가 수원 kt를 3연패 늪에 빠뜨렸다.KCC는 20일 홈인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t를 89-77로 꺾었다.10승 13패가 된 KCC는 서울 삼성과 함께 공동 7위로 올라섰다.반면 3연패를 당한 kt는 7승 15패가 돼 이날도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라건아가 18개 슛을 던져 12개를 넣는 고감도 슛감을 자랑하며 30점을 올렸다.여기에 13리바운드와 3블록슛까지 보태며 KCC 승리의 선봉에 섰다.허웅도 14점을 올리며 제 몫을 했다.kt에서는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레스터 프로스퍼가 31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양홍석이 4개의 슛을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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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42점' NBA 밀워키, 뉴올리언스 꺾고 전체 1위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42점을 폭격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을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잡고 30개 팀 중 승률 1위를 지켰다.밀워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뉴올리언스를 128-119로 물리쳤다.이날 승리로 22승 8패가 된 밀워키는 동부콘퍼런스를 넘어 NBA 30개 팀 중 가장 높은 승률(73.3%)을 기록했다.2위는 같은 동부콘퍼런스의 보스턴 셀틱스(22승 9패·승률 71%)다.서부콘퍼런스에서는 멤피스 그리즐리스(19승 10패·승률 65.5%)가 1위로, 승률 70%를 넘은 팀이 없다.반면 뉴올리언스(18승)는 시즌 12번째 패배를 당하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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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오닐 "대만 리그는 주말 피트니스 센터 리그" 하워드 맹활약 '비아냥' ...앤서니, 커즌스, 토마스도 대만행?
드와이트 하워드가 대만 프로 리그에서 뛰고 있는 가운데 카멜로 앤서니, 디마커스 커즌스, 아이재아 토마스도 대만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하워드는 지난 시즌 LA 레이커스에서의 생활을 끝내고 FA가 됐으나 찾아주는 팀이 없자 돌연 대만행을 결정했다.이에 현재 무소속인 앤서니, 커즌스, 토마스도 하워드처럼 대만으로 갈 수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실제로 토마스는 대만행을 고려했으나 대우 문제로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NBA 인사이더인 마크 스타인은 최근 이들의 대만행 소문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스타인은 셋 모두 NBA에서 뛸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하워드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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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모비스전 7연패 탈출…시즌 10승+단독 7위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천적' 울산 현대모비스에 일격을 가하며 연승을 이어갔다.삼성은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8-68로 꺾었다.이틀 전 전주 KCC를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난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삼성은 시즌 10승(13패)을 돌파하며 단독 7위가 됐다.특히 삼성은 지난해 10월 19일 81-76으로 이긴 이후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7연패를 당하다가 모처럼 승리를 챙기는 기쁨도 누렸다.반면 현대모비스는 최근 2연승이 중단되며 13승 9패를 기록, 창원 LG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16승 7패)와는 2.5경기 차다.기선제압은 현대모비스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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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복귀 후 2연승…4위 신한은행과 3경기 차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청주 KB가 '대들보' 박지수(24·196㎝) 복귀 이후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부풀렸다.KB는 19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62-55로 이겼다.최근 2연승의 KB는 4승 11패로 순위는 5위에서 변화가 없으나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4위 신한은행(7승 8패)과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이날 경기로 정규리그 전체 30경기 가운데 딱 절반을 마친 KB는 박지수가 공황 장애 때문에 개막 후 한 경기도 뛰지 못할 때는 2승 11패에 그치며 속절없이 무너졌으나 박지수가 돌아온 뒤로는 2승을 챙기며 반등에 나섰다.이번 시즌 신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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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레이커스, 브라이언트 결승 덩크슛으로 워싱턴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토머스 브라이언트의 결승 덩크슛으로 워싱턴 위저즈에 2점 차 승리를 거뒀다.LA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워싱턴과 홈 경기에서 119-117로 이겼다.이 팀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와 성(姓)이 같은 토머스 브라이언트가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코비와 달리 골밑 요원인 등번호 31번의 토머스는 117-117로 맞서던 경기 종료 7.4초 전에 르브론 제임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투핸드 덩크슛으로 이날 경기 결승점을 뽑았다.제임스가 33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브라이언트는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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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 휘슬을 모독하다니'...NBA 심판, 멤피스 팬과 '친화적' 대화한 모란트에 퇴장 명령
농구 선수들은 상대 반칙에 휘슬을 안 불어줄 때 가장 많이 심판에게 항의한다. 또 반칙이 아닌데 휘슬을 불면 '그게 무슨 반칙냐'며 불만을 표시한다. 그러나 항의가 지나치면 곧바로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된다. 계속 항의하면 퇴장 명령이 떨어진다.18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OKC)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OKC 썬더 대 멤피스 그리즐리스전. 2쿼터에서 OKC는 멤피스에 20점이나 앞서고 있었다.이날 페이콤 센터에는 멤피스 팬들도 많이 있었다. 자 모란트 이름이 크게 새겨진 옷을 입고 응원하는 팬도 있었다.멤피스가 크게 뒤지자 이 팬은 "20점 뒤졌어. 이제 따라가자!"고 모란트에게 파이팅을 외쳤다.이에 모란트는 "그럴게요. 근데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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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두경민, 3점슛 9개·43점 폭발…시즌 한 경기 최다
프로농구 원주 DB가 3점슛 9개에 43점을 터뜨린 두경민을 앞세워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8연패 끝에 첫 승리를 거뒀다.DB는 1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111-80으로 크게 이겼다.9승 13패가 된 DB는 서울 삼성, 전주 KCC와 함께 공동 7위가 됐다. 6위 대구 한국가스공사(10승 12패)와는 1경기 차이다.특히 DB는 지난 시즌부터 리그에 참여한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8전 전패를 당하다가 이날 첫 승리를 31점 차 대승으로 장식했다.31점 차는 이번 시즌 최다 점수 차 타이기록이다. 11월 25일 한국가스공사가 삼성을 106-75, 31점 차로 물리친 사례가 있다.프로농구 통산 최다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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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21점' 우리은행, BNK 따돌리고 파죽의 11연승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부산 BNK를 꺾고 파죽의 11연승을 내달렸다.우리은행은 1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BNK를 67-63으로 물리쳤다.지난달 12일 용인 삼성생명에 진 것이 이번 시즌 유일한 패배인 우리은행은 이후 11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14승 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삼성생명(9승 5패)과는 4.5경기 차다.우리은행은 2016년 12월 17일 청주 KB전∼2017년 1월 27일 삼성생명전 이후 약 6년 만에 11연승을 기록했다.이 경기 전까지 삼성생명과 공동 2위였던 BNK는 2연패를 당하며 3위(9승 6패)로 밀렸다.1쿼터 10점을 책임진 박지현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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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오클라호마시티, 7연승 달리던 멤피스 잡고 5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7연승을 질주하던 서부 콘퍼런스 선두 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오클라호마시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멤피스를 115-109로 따돌렸다.이달 8일 멤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2-123으로 대패한 것을 시작으로 5연패에 부진에 허덕이던 오클라호마시티는 멤피스에 설욕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12승 18패의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3위에 자리했다.멤피스는 19승 10패로 서부 1위를 지켰으나 최근 이어오던 연승 행진이 7경기에서 중단됐다.이 경기를 앞두고 시즌 성적이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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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역전 3점포' 브루클린, 토론토 3점 차 제압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뛰는 일본 선수 와타나베 유타가 승부처에서 역전 3점포를 성공하는 등 17점을 올린 브루클린 네츠가 접전 끝에 토론토 랩터스를 3점 차로 제압했다.브루클린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서 119-116으로 이겼다.5연승을 달린 브루클린(18승 12패)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딛고 동부 콘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반면 토론토(13승 16패)는 4연패를 당하며 동부 10위로 처졌다.간판인 '득점 기계' 케빈 듀랜트가 15개 슛을 던져 10개를 넣는 고감도 슛감을 자랑하며 28점을 올렸다.원투펀치를 이룬 카이리 어빙도 32점 5어시스트로 맹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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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SK에 3점 21방…'밀어주기' 빼면 역대 공동 1위
무려 21개의 3점포를 퍼부은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서울 SK를 22점 차로 대파하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이는 역대 한 경기 3점 성공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밀어주기' 논란을 빚은 18년 전 2경기를 빼면 사실상 공동 1위다.캐롯은 17일 홈인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 경기에서 106-84로 이겼다.12승 9패가 된 캐롯은 창원 LG와 공동 3위로 올라섰다.반면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SK는 11승 11패로 다시 5할 승률로 떨어졌다. 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이날 승리했다면 캐롯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었지만, 패배해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양 팀은 1, 2쿼터 모두 각각 23점씩 올리며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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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8개월 만에 코트 복귀…KB, 하나원큐 잡고 5연패 탈출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복귀전을 치른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부천 하나원큐를 완파했다.KB는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77-60으로 이겼다.5연패를 끊어낸 KB는 3승 11패로 5위에 자리했고, 5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1승 13패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KB는 강이슬과 김민정이 제 몫 이상을 해주면서 신지현과 김애나가 부상으로 빠진 하나원큐에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44-34로 앞선 채 3쿼터에 돌입한 KB는 공황장애로 올 시즌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던 박지수를 쿼터 종료 7분여에 코트에 내보냈다.박지수로서는 4월 14일 치른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3차전 이후 24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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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트레이드하지 마세요!" 레이커스 구단주 '엄명'...보그다노비치 영입에 '올인'
웨스트브룩이 결국 시즌 끝까지 LA 레이커스와 함께 하는 모양새다.레이커스 데일리에 띠르면, 레이커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웨스트브룩을 주고 버디 힐드와 마일스 터너를 받는 트레이드를 추진했으나 지니 버스 구단주가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하지 마라"고 브레이크를 걸었다.웨스트브룩은 식스맨으로 자리를 옮긴 뒤 비교적 새로운 역할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결국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 대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보얀 보그나노비치 영입에 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레이커스는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하면서 '포기'에서 '경쟁' 모드로 전환, 트레이드를 통한 선수 보강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우선, 저조한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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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피해 다행" 커리, 어깨 부상으로 GSW '비상'...2주 후 재검사, 한달 결장 가능성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 간판 스타 스테판 커리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입은 어깨 부상으로 적어도 2주 결장이 불가피해졌다.그러나 2주 후 검사에서 차도가 없으면 결장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한 달 결장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이에 커리가 17일(한국시간) 기사들과 만나 자신의 부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그는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GSW로서는 최악의 상황은 면한 셈이다.그러나 커리의 부재로 GSW는 당분간 힘든 경기를 치러야 한다.올 시즌 커리는 평균 30.0득점, 6.6리바운드, 6.8어시스트, 1.0스틸(필드 50.0%, 3점슛 43.4%)을 기록 중이었다.지난 시즌 챔피언 GSW는 올 시즌 들어 부진하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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