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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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수모' 샌안토니오, NBA 역대 최다 관중 앞서 GSW에 31점차 완패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다 관중이 입장한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44-113으로 완승했다.이날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AT&T 센터가 아닌 옛 홈코트에서 열렸고, 역대 NBA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인 6만8천323명이 입장했다.이는 1998년 3월 조지아 돔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애틀랜타 호크스전 입장 관중 수 6만2천046명을 뛰어넘은 신기록이다.하지만 샌안토니오는 경기장을 메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조던 풀(2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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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카' 돈치치, '농구황제' 조던 기록과 타이...23세 이하 10경기 평균 40점 이상
기록은 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말이 있다.'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현역 시절 숱한 기록을 세웠다. 그 중 하나가 23세 이하 10경기 평균 40점 이상이다. 1986년 11월 2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2월 13일까지 평균 41.1점을 기록했다.그런데 루카 돈치치(댈러스 매버릭스)가 이 기록과 타이를 이륐다.돈치치는 13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점을 넣었다. 10경기 평균 40.2점이 된 것이다.이 과정에서 돈치치는 뉴욕 닉스전에서 60점을 넣기도 했다.돈치치의 올 시즌 평균 득점은 34.3점이다.돈치치는 또 10경기 평균 40점 이상, 10리바운드 이상, 8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10경기 평균 40.2점, 11.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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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트리플더블' 댈러스, 2차 연장 끝 레이커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해결사 루카 돈치치의 트리플 더블 활약을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댈러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A 레이커스와 2차 연장을 벌인 끝에 119-115로 이겼다.24승 19패를 쌓은 댈러스는 서부 콘퍼런스 4위, 2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서부 13위(19승 23패)에 자리했다.댈러스에선 돈치치가 52분 44초를 뛰며 35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올 시즌 10번째이자 자신의 통산 56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특히 그는 4쿼터와 1차 연장 막바지에 귀중한 3점 슛 2개를 터트려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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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농구를 알아?' 뿔난 브라운 감독, 올스타 투표에 킹스 소속 선수 없자 "팬들은 자기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
마이크 브라운 새크라멘토 킹스 감독이 단단히 뿔이 났다.브라운 감독은 올스타 1차 투표 결과 새크라멘토 소속 선수 중 단 한 명도 톱10에 들지 못하자 분노했다.그는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 전 올스타 투표에 대해 "팬들은 자기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고 지적했다. 인기투표라는 것이다.새크라멘토는 만년 하위 팀이다. 2005~2006시즌 이후 지난 시즌까지 승률 5할을 넘기지 못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지난 시즌 30승에 그쳤고 2019~2020, 2020~2021시즌에는 각각 31승에 머물렀다.그랬던 새크라멘토는 올 시즌 브라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선전하고 있다.12일(현지시간) 현재 22승 18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에 올랐다. 플레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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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테이텀 72점 합작' 보스턴, 4연승·전체 1위 질주
'원투펀치'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72점 22리바운드를 합작한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4연승을 달리며 전체 1위를 질주했다.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5-114로 꺾었다.4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보스턴은 30승 12패로 동·서부콘퍼런스를 합쳐 승률 1위(71.4%)를 이어갔다.소속 동부콘퍼런스에서는 2위 브루클린 네츠(27승 13패)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전체 선두 보스턴은 서부콘퍼런스 1위 덴버 너기츠(28승 13패)보다도 1경기 반 앞서 있다.뉴올리언스(25승 17패)는 서부 3위를 지켰다.보스턴에서는 브라운이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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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희한한 퇴장을 봤나' 교체 불만 데드먼, 경기 중 마사지건 던져 쫓겨나
마이애미 히트는 11일(한국시간) 새로운 자유투 100% 성공 기록(40/40)을 세우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점 차로 꺾었다.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베테랑 센터 드웨인 데드먼이 경기 도중 교체에 불만을 품고 마사지건을 코트 안으로 던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최근 경기력 저하로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되고 있는 데드먼은 이날도 올랜도 로빈슨에 스타팅 멤버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서 대기했다.1쿼터 후반 교체로 들어간 데드먼은 2쿼터 9분 25초를 남기고 다시 벤치로 향했다.이에 불만을 품은 데드먼은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와 설전을 벌였다. 분을 참지 못한 데드먼은 자리에 있던 마사지건을 코트 안으로 던졌다. 심판은 즉시 비신사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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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도 20점' 선두 인삼공사, 현대모비스 잡고 연승
안양 KGC인삼공사가 프로농구 선두다운 면모를 뽐내며 여유롭게 연승을 달렸다.인삼공사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100-86으로 이겼다.올 시즌 22승째(9패)를 거둔 인삼공사는 변함없이 선두를 지키며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리그 2연승과 함께 원정 4연승 기록도 이어갔다.현대모비스는 17승 14패가 돼 서울 SK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이날 인삼공사에선 렌즈 아반도가 20득점을 올렸고, 오세근 18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오마리 스펠맨이 17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해 게이지 프림(23득점 10리바운드)이 분전한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문성곤의 3점 슛 2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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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복귀한 골든스테이트 3연패 빠져…피닉스 6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간판 슈터 스테픈 커리의 복귀에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피닉스 선스에 113-125로 패했다.이로써 3연패를 당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8위(20승 21패)로 내려앉았고, 6연패에서 탈출한 피닉스가 서부 7위(21승 21패)로 올라섰다.지난해 12월 1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왼쪽 어깨 탈구 부상으로 물러난 커리는 11경기를 결장한 뒤 코트로 돌아왔는데, 가라앉은 팀의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커리가 24득점으로 분전하고, 클레이 톰프슨이 29점, 조던 풀이 2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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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트가 내 기록 깰 것"...제임스, 2월 10일 밀워키전서 NBA 역대 개인 최다 득점 '킹' 겨냥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커림 압둘-자바가 갖고 있는 NBA 정규시즌 역대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다. 시기는 오는 2월 10일 쯤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가 유력하다. 현재 3만8,387점에 423점 뒤진 제임스는 앞으로 15경기만 더 뛰면 NBA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제임스는 올 시즌 평균 29.1점을 기록 중이다.그런데 제임스는 그 기록도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뉴저지닷컴에 따르면, 제임스는 ESPN의 'NBA 투데이'에서 어떤 선수가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케빈 듀랜트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했다. 제임스는 "그는 3점슛, 중거리 슛은 물론 자유투 성공률이 뛰어나다"고 부연했다.듀랜트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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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SK 속공 묶고 24점 차 대승... 2위 수성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의 트레이드마크인 속공을 꽁꽁 묶으며 2위 싸움에서 한발 앞서갔다.LG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SK를 85-61로 물리쳤다.17승 12패가 된 LG는 독주 체제를 굳힌 선두 안양 KGC인삼공사(21승 9패)에 3경기 반 차로 뒤진 2위 자리를 지켰다.2위 탈환을 노린 SK는 17승 14패가 돼 울산 현대모비스(17승 13패)와 공동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두 팀은 새해 들어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중이다.이달 5일 서울 삼성을 잡고 2위가 된 LG는 이틀 만인 7일 고양 캐롯에 패하면서 SK에 자리를 내줬다.그러나 8일 인삼공사가 SK를 꺾으면서 LG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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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더블' 요키치 필드골 100%…NBA 덴버, 제임스 빠진 LA 레이커스 꺾고 서부 선두 수성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16어시스트·트리플더블·필드골 100%의 진기록을 작성한 니콜라 요키치를 앞세워 3연승을 달리며 서부콘퍼런스 1위 자리를 지켰다.덴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22-109로 넉넉하게 이겼다.3연승을 이어간 덴버(27승 13패)는 간발의 차로 서부 1위를 수성했다.같은 날 승리한 멤피스 그리즐리스(27승 13패)와 승차는 없지만, 같은 콘퍼런스 내 상대 전적에서 앞섰다.덴버는 서부콘퍼런스 팀들과 경기에서 20승 9패로 크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 멤피스는 이보다 못한 13승 10패다.이날 승리로 덴버는 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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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우리 욕심내자"에 웨스트브룩 "이기든 지든 즐기자" '딴지'
르브론 제임스는 38세에도 여전히 배가 고프다. 은퇴하기 전에 우승컵을 한 번 더 들어 올리고 싶어 한다.그래서 그는 요즘 레이커스 동료들을 독려한다.최근 5연승에 고무된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전이 끝난 후 팀 동료들에게 "우리 욕심내자"고 촉구했다.이때 러셀 웨스트브룩이 끼어들었다. 제임스의 말을 가로챈 그는 "이기고 지든 경기를 즐겨라. 신나게 경기하라"고 말했다.순간 제임스는 놀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제임스는 매 경기 이기기 위해 열심히 뛰자고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데 웨스트브룩은 '딴지'를 건 것이다.사실 우승에 배고픈 쪽은 웨스트브룩이다. 그는 단 한 차례도 우승 경험을 하지 못했다. 제임스는 이미 네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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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x3농구연맹, '한국·몽골 3x3 국제교류' 성사…이승준을 비롯해 박민수, 김민섭 하도현, 곽희훈 등 11명 참가
한국3x3농구연맹(KXO)이 한국 3x3 선수들과 함께 몽골로 향한다. KXO는 몽골 3x3 농구협회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3 한국X몽골 3x3 국제교류'를 갖는다. 몽골은 꾸준히 3x3 세계랭킹에서 최 상위권을 유지 하고 있는 3x3 강국이다. 이번 교류 행사에는 11명의 한국 3x3 선수들이 참가한다. 2019년 창설 이후 한국 3x3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해온 KXO는 2023년을 국제무대 도전의 새로운 변곡점으로 삼고 있다. 국내대회 출전 만으로는 더 이상 한국 3x3가 성장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KXO는 올 한 해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국제대회에 참가 시켜 국가 랭킹 상승, 월드컵,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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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31점 폭발' 캐롯, 가스공사 잡고 3연승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5연패 뒤 3연승으로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했다.캐롯은 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76으로 물리쳤다.5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났던 캐롯은 이후 1월 선수단 급여 지급이 지연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서도 7일 창원 LG에 이어 이날 가스공사까지 연파하는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3연승을 수확했다.시즌 16승 15패의 캐롯은 전주 KCC(15승 15패)와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다.반면 2연승을 멈춘 한국가스공사는 12승 17패를 기록, 8위에 그쳤다.캐롯의 이정현이 데뷔 이후 개인 최다인 31점을 몰아넣었고, 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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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다 지쳐. 나의 인내심을 테스트하지 말라' 제임스, 레이커스 프런트에 선수 보강 '촉구'
르브론 제임스가 급하긴 급한 모양이다. 얼마 남지 않은 현역 생활에 조바심을 드러내고 있다.제임스는 최근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커스에 무슨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기자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를 보강하라는 의미다.하지만 레이커스 프런트 는 주저하고 있다.이에 제임스가 뿔이 난 것이다. 간접적인 표현으로 불만을 토로했다.인터뷰를 진행한 디 애슬레틱 기자는 "제임스가 지쳐가고 있다"고 썼다. 더 이상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는 것이다.그러자 제임스는 논란을 피하려는 듯 자신의 트위터에 "실제로 나의 인내심은 줄어들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제임스는 "나의 임무는 라커룸에 있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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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
오는 15일 열리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권이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됐다.KBL은 9일 오후 3시 예매가 시작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이 개시 3분 만에 3천165석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지난해 1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가 예매 시작 3분 만에 매진(3천300석)된 데 이어 2년 연속 매진 사례를 남겼다.올해 올스타전은 15일 오후 2시부터 수원 kt 아레나에서 개최된다.팬 투표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한 허웅(KCC)과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이 주장을 맡은 두 팀의 대결이 펼쳐지며, 3점 슛과 덩크슛 콘테스트 등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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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 빠진 NBA 멤피스, 파죽의 6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주축 선수들의 결장에도 유타 재즈를 잡고 6연승 신바람을 이어갔다.멤피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유타를 123-118로 따돌렸다.최근 6연승을 수확한 멤피스는 시즌 26승 13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선두 덴버 너기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멤피스에선 이번 시즌 평균 27.2점을 책임지고 있는 팀 내 최다 득점자 자 모란트가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출전하지 못했다.여기에 NBA 전체 리바운드 4위(평균 11.2개)에 오른 팀 내 최다 리바운더 스티븐 애덤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의 질병을 이유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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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조던과 압둘-자바도 못한 대기록 세우나...비미국인 최초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가 비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대기록 수립에 도전하고 있다.세르비아 출신의 요키치는 NBA 역대 4번 째로 3년 연속 MVP를 넘보고 있다.요키치는 지난 2020~2021시즌 첫 MVP에 선정됐고 2021~2022시즌에서도 MVP에 올랐다.이번 시즌에도 MVP가 될 경우 빌 러셀, 월트 체임벌린, 래리 버드에 이어 4번 째로 3년 연속 MVP에 오르는 영광을 안게 된다. 이는 커림 압둘-자바와 마이클 조던도 해내지 못한 대기록이다.또 비미국인 출신으로는 최초다.올 시즌에서도 요키치는 NBA닷컴에 따르면, 현재까지 근소한 차이지만 MVP 1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평균 25.3점, 10.8 리바운드, 9.5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요키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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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 29점 17리바운드' KGC, 2위 SK 꺾고 선두 질주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최근 상승세였던 2위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승리했다.인삼공사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를 83-80으로 힘겹게 제압했다.오마리 스펠맨이 29점에 리바운드 17개를 잡아내며 인삼공사를 승리로 이끌었다.렌즈 아반도(15점), 변준형(14점), 오세근(13점 6리바운드), 박지훈(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4연승을 달리다 직전 경기였던 6일 수원 kt와 홈 경기에서 83-85로 석패했던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곧바로 분위기를 추슬렀다.시즌 21승(9패)째를 수확한 인삼공사는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냈던 SK(17승 13패)와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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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치치,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 NBA 댈러스, 뉴올리언스 제압
올 시즌 9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이끈 댈러스 매버릭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제압했다.댈러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에 127-117로 이겼다.이틀 전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에서 95-124로 완패해 연승 행진을 7경기로 중단했지만 바로 분위기를 추스른 댈러스는 23승 17패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유지했다.2연패를 당한 서부 3위 뉴올리언스(24승 16패)에는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돈치치가 3점슛 3개를 포함한 34점 10리바운드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댈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돈치치의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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