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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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용'된 NBA 슬램덩크왕 하워드, 대만리그 올스타 3점슛왕 '도전'...올스타 득표 1위
대만으로 날아간 NBA 슬램덩크왕 출신 드와이트 하워드(37)가 대만 리그 올스타전에서 3점슛 대결에 나선다.하워드는 대만 리그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했다. 올스타전은 28일 개최된다.대만 리그 7경기에서 평균 23.4점, 13.0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하워드는 20.0%의 3점슛(6/30)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워드는 NBA 1,242경기에서 단 103번의 시도에서 단 22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2008년 NBA 올스타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하워느는 8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됐다.하워드는 "나는 그것(3점슛 콘테스트)을 기대하고 있다. 나와 다른 팀원들에게 투표해준 대만의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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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더블더블' 4위 SK, 3위 현대모비스 잡고 연승…0.5경기 차
프로농구 정규리그 4위 서울 SK가 3위 팀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잡고 승차를 0.5경기로 바짝 좁혔다.SK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3-68로 따돌렸다.5일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둔 SK는 시즌 22승 16패로 4위를 지켰다.SK는 23승 16패가 된 3위 현대모비스를 0.5경기 차로 압박했다.이날 승리했다면 2위 창원 LG(24승 14패)의 턱밑까지 갈 수 있었던 현대모비스는 SK에 추격을 허용하고 LG와는 1.5경기 차로 벌어졌다.자밀 워니가 19점 13리바운드, 최성원이 15점, 김선형이 13점 6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김선형은 프로농구 역대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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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프슨 3점포 12개 폭발' NBA 골든스테이트, 커리 없이 2연승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의 부상 공백에도 2연승을 수확했다.골든스테이트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141-114로 완파했다.최근 2연패 뒤 2연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시즌 28승 26패로 서부 콘퍼런스 7위에 올랐다. 6위 피닉스 선스(29승 26패)와는 0.5경기 차다.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팀의 간판스타인 커리가 빠진 채 경기에 나섰다. 커리는 이틀 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다리를 다쳐 이달 20일 예정된 올스타전까지도 결장 가능성이 제기된다.이런 가운데 이날 골든스테이트에선 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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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6점' 제임스, 압둘자바 넘어 NBA 새 역사 초읽기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의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LA 레이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과 10일 정오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밀워키 벅스와 잇따라 홈 경기를 치른다.제임스는 NBA 무대에서 개인 통산 3만8천352점을 기록 중이다.'전설' 카림 압둘자바(76)가 세운 이 부문 최다 기록 3만8천387점을 넘어서기까지 36점만을 남겨두고 있어 다가오는 2경기에서 NBA의 새 역사가 쓰일 가능성이 크다.벌써 20번째 시즌을 소화하고 있는 제임스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0점을 넣으며 베테랑의 노련미를 과시하고 있다. 자신의 역대 통산 경기당 평균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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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영입 불발에 실망" 제임스, 레이커스에 노골적 불만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카이리 어빙 영입 불발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제임스는 7일(한국시간) ESPN의 마이크 윌본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커스가 어빙을 영입하지 못한 데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제임스는 "나는 여기 앉아서 우리가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얻을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한탄했다.레이커스는 어빙을 영입하는 데 관심을 보였으나 브루클린 네츠는 레이커스 대신 댈러스 매버릭스와 딜을 했다. 레이커스가 내민 카드가 성에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에 제임스가 불만을 터뜨렸다. 레이커스가 좀 더 과감한 제의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제임스는 어빙과 함께 클리블랜드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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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니아 22점' 신한은행, 하나원큐 잡고 공동 3위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제압하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신한은행은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5-72로 이겼다.3연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13승 10패)로 올라섰다.또 하나원큐 상대 올 시즌 5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다시 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그대로 6개 팀 중 최하위(3승 21패)에 머물렀다.1쿼터 중반부터 줄곧 앞서던 신한은행은 3쿼터에서만 10점을 쓸어 담은 김소니아의 활약 덕에 더 격차를 벌렸다.하나원큐는 3쿼터 종료 2분여에 신지현이 파울 트러블에 걸려 더욱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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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 40점' 프로농구 인삼공사, kt 꺾고 5연승 선두 질주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혼자 40점을 넣은 오마리 스펠맨을 앞세워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인삼공사는 6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87-84로 이겼다.5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28승 11패를 기록, 2위 창원 LG(24승 14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반면 kt는 17승 22패로 7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 전주 KCC(17승 20패)와 차이는 1경기로 벌어졌다.경기 막판 홈팀 kt가 양홍석의 3점포를 앞세워 맹렬히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다.인삼공사가 종료 2분 33초를 남기고 스펠맨의 덩크슛으로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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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들 24점' NBA 뉴욕, 필라델피아 제압하고 PO 직행 도전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7위 뉴욕 닉스가 홈에서 귀한 승리를 거두며 3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제압하고 상위권 도전을 이어갔다.뉴욕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에 108-97로 이겼다.동부 7위(29승 26패)에 자리한 뉴욕은 상위권 입성 도전을 이어갔다.각 콘퍼런스 6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특히 뉴욕은 올 시즌 홈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 터여서 이번 승리가 반갑다. 뉴욕은 이날 경기를 포함해 홈에서 14승 15패를 기록 중이다.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필라델피아는 3위(34승 18패)를 유지했다.1쿼터 한때 21점 차로 뒤지던 뉴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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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보다 어시스트' 요키치 vs '이기주의자' 어빙
브루클린 네츠가 결국 '이기주의자' 카이리 어빙을 정리했다. 어빙은 브루클린에 있으면서 민폐만 끼치고 떠났다.2019~2020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셀틱스를 떠나 브루클린에 새 둥지를 튼 어빙은 부상과 개인사 등으로 거의 매년 제대로 뛰지 않았다.2019~2020시즌 아킬레스건 파열로 40경기만 소화한 그는 2020~2021시즌은 54경기에 나섰다.2021~2022시즌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거부로 29경기에서만 뛰었다.이번 시즌에서도 반유대주의 홍보물을 링크했다가 8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그러나 논란 이후 농구에만 집중, 40경기 평균 27.1점, 5.3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었다.조용히 브루클린의 우승을 위해 농구에만 집중하는가 했으나 트레이드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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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내린 인제' 2023 3x3 농구 5전 전승으로 우승…한국3x3농구연맹(KXO), '윈터리그 in 홍천'으로 시즌 스타트
2023년 한국 3x3의 시작을 알린 KXO(한국3x3농구연맹)의 첫 행보가 산뜻하게 끝났다. KXO가 4일과 5일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군민체육센터에서 2023 KXO 3x3 윈터리그 in 홍천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2023년 시즌 첫 번째 3x3 대회로 U18부, 남자오픈부, KXO리그 등 3개 종별에 걸쳐 펼쳐졌다. 2023년의 출발을 알리는 대회였던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 대회였다.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홍천군, 홍천군체육회, 강원도농구협회, 홍천군농구협회가 힘을 모았고, 3x3에 목말라하던 50여 팀이 홍천군으로 집결했다. KXO리그에서는 국내 3x3 최강 '하늘내린 인제'가 다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늘내린 인제'는 이번시즌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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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 1억원대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혐의 기소
강동희(57) 전 프로농구 감독이 유명 농구교실 단장을 지내며 1억원대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들은 2018년 5∼10월 강 전 감독이 단장으로 있던 농구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으면서 1억원대 운영자금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다.경찰은 앞서 2021년 3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뒤 해당 법인의 금융거래와 자금흐름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였고, 같은 해 10월 강 전 감독 등을 검찰에 송치했다.이밖에도 경찰은 지난해 1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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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댈러스로 전격 트레이드...돈치치에 '천군만마'
루카 돈치치가 천군만마를 얻었다.브루클린 네츠가 카이리 어빙을 댈러스 매버릭스에 트레이드했다.ESPN은 6일한국 시간) 브루클린이 어빙과 마키프 모리스를 댈러스에 주는 대신 스펜서 딘위디, 도리안 핀리 스미스, 신인 지명권 3장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이로써 브루클린은 '트러블 메이커' 어빙과 마침내 결별했다.댈러스는 어빙이 돈치치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빙은 올 시즌 평균 27.1점 5.1리바운드 5.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어빙은 지난 4일, 브루클린 구단 측에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브루클린이 4년 2억 달러 규모의 재계약 조건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이에 LA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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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 LA타임스 "어빙의 레이커스행 비관적"...4년 2억 달러 요구에 '부화들짝'
LA 레이커스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네츠) 영입이 비관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LA 타임스는 5일(한국시간) 어빙의 요구 금액에 레이카스가 난색을 보이고 있다며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그를 영입하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이빙은 브루클린에 4년 2억 달러에 육박하는 재계약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루클린이 난색을 표명했다. 그러자 어빙은 즉각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레이커스는 어빙을 영입하면서 2027년과 2029년 1라운드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한다. 어빙을 위해 엄청난 지출에 신인 지명권까지 포기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모양새다.어빙 영입에 관심을보이고 있는 팀들도 레이커스와 다르지 않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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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24점' 우리은행, 박지수 잃은 KB 완파…매직넘버 '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를 잃은 청주 KB를 완파하고 정규리그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우리은행은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B에 69-59로 완승했다.2연패를 끊어낸 우리은행은 19승 4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혔다.2위(13승 9패) 부산 BNK와 격차를 5.5승으로 벌린 우리은행은 남은 7경기에서 2승만 더 올리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다.우리은행은 올 시즌을 앞두고 인천 신한은행으로부터 영입한 김단비를 앞세워 '절대 1강'으로 군림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올 시즌 KB 상대 5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8승 15패의 KB는 그대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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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속공'으로 '3점 팀' 캐롯에 13점 차 승리
프로농구 서울 SK가 '트레이드 마크' 속공을 앞세워 '3점 팀' 고양 캐롯을 눌렀다.SK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캐롯과 홈 경기에서 96-83으로 이겼다.연패를 끊어낸 SK(21승 16패)는 5위 캐롯(20승 19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4위 자리를 지켰다.1쿼터부터 각각 '속공'과 '3점'에 집중한 SK와 캐롯의 색깔이 대조됐다.23점을 올린 SK의 1쿼터 필드골(10개) 중 9개가 2점이었는데, 이 가운데 4개가 속공이었다. 반면 캐롯은 3점으로만 18점을 올려 1쿼터를 1점 앞섰다.그러나 2쿼터 캐롯의 외곽은 급격히 식었다. 3점 8개 중 7개를 놓친 사이 SK는 속공으로만 10점을 올리며 쿼터 종료 직전 16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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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트레이드 요구 후 '태업'? 매직 존슨 "레이커스에서 뛰어!"...브루클린은 '우승해야 하는데' 난감
카이리 어빙이 브루클린에 약 5천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트레이드를 요구한 가운데 레이커스 '레전드' 매직 존슨이 어빙에게 "레이커스에서 뛰어라"고 공개 유혹했다.존슨은 4일(한국시간) 어빙의 트레이드 요구 소식이 전해지자 SNS를 통해 "개인적으로 어빙이 레이커스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적었다. 레이커스에 어빙 영입을 촉구한 것이다.어빙이 가세할 경우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 앤서니 데이비스, 어빙의 '삼각편대'를 구축, 일약 우승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어빙은 올 시즌 평균 27점대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이에 대해 브루클린은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올 시즌 케빈 듀랜트, 어빙, 벤 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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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난투극 올랜도 밤바, 4경기 출전 정지…리버스는 3경기 징계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도중 난투극을 벌인 올랜도 매직의 센터 모 밤바에게 4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다.NBA 사무국은 5일(한국시간) 전날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올랜도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경기 도중 벌어진 난투극 관련자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먼저 올랜도의 밤바에게는 4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부과됐고, 밤바와 싸운 미네소타의 가드 오스틴 리버스는 앞으로 3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다.또 이들의 싸움에 가세한 올랜도의 제일런 서그스도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미네소타의 포워드 제이든 맥대니얼스는 출전 정지 징계 없이 벌금 2만 달러(약 2천500만원)를 내야 한다.4일 열린 올랜도와 미네소타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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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요구' 어빙 빠진 브루클린, 워싱턴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트레이드를 요구한 스타 플레이어 카이리 어빙 없이도 백업 자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했다.브루클린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워싱턴 위저즈에 125-123으로 이겼다.전날 어빙이 장기 계약 연장 합의가 결렬된 뒤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와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브루클린은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날 어빙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구단은 어빙이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했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케빈 듀랜트(29.7점)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득점(27.1점)을 올린 어빙의 빈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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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인삼공사, 최하위 삼성 잡고 4연승
프로농구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최하위 서울 삼성의 연승 시도를 저지하며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인삼공사는 4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64-61로 따돌렸다.최근 4연승을 이어간 선두 인삼공사는 시즌 27승 11패가 되며 2위 창원 LG(24승 13패)와 2.5경기 차로 다시 벌렸다.오마리 스펠맨이 20점 8리바운드, 변준형이 19점을 올려 인삼공사의 승리에 앞장섰다.이틀 전 안방에서 수원 kt를 잡고 지긋지긋한 13연패에서 벗어났던 삼성은 연승으로는 이어가지 못한 채 원정 8연패를 떠안고 최하위(11승 27패)에 그쳤다.이정현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2점을 넣고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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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최하위 하나원큐 잡고 단독 3위 복귀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를 잡고 단독 3위를 되찾았다.삼성생명은 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63-51로 이겼다.이로써 최근 5연패에서 탈출한 뒤 2연승을 달린 삼성생명은 신한은행(12승 10패)을 제치고 단독 3위(13승 10패)로 올라섰다.조수아(15득점 11리바운드)와 김단비(11득점 12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로 승리를 이끌었다.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17득점), 김지영(10득점 6리바운드) 등의 분전에도 시즌 20패째(3승)를 떠안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삼성생명은 초반 야투 난조에 시달린 하나원큐를 따돌리고 1쿼터 16-9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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