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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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광란' 프린스턴대, 아이비리그 학교로 13년 만에 미국 대학농구 16강행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프린스턴대가 '3월의 광란'에서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프린스턴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원 센터에서 열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 토너먼트 남부지구 2회전에서 미주리대를 78-63으로 물리쳤다.이로써 프린스턴대는 1967년 이후 56년 만에 NCAA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했다.남부지구 16개 팀 가운데 15번 시드로 64강 토너먼트에 출전한 프린스턴대는 1회전에서 2번 시드 애리조나대를 59-55로 물리쳤고, 2회전에서 미주리대까지 완파했다.미국 북동부 지역의 8개 사립학교가 모인 아이비리그 소속의 학교가 미국대학농구 64강 토너먼트에서 16강에 오른 것은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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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유타 신인 센터 케슬러, 보스턴 상대 끝내기 블록슛…1점 차 승리 지켜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신인 센터 워커 케슬러가 경기 종료 직전 값진 블록슛으로 팀의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유타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비빈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 홈 경기에서 118-117로 이겼다.최근 네 경기에서 3승 1패로 선전한 유타는 34승 36패를 기록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함께 서부 콘퍼런스 공동 9위가 됐다.경기 종료 직전 보스턴 그랜트 윌리엄스의 골밑슛 시도를 1점 앞선 유타의 케슬러가 블록 해내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케슬러는 이번 시즌 유타의 '복덩이 신인'이다.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2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지명됐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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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23점' 우리은행, 여자농구 챔피언전 첫 경기서 BNK 제압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로 5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우리은행은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 부산 BNK와 경기에서 62-56으로 이겼다.2017-2018시즌 이후 5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연승을 노린다.지금까지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우승할 확률은 70%(30회 중 21회)에 이른다.이번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우리은행은 통산 11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기대한다.우리은행은 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을 석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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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KBL, 돈 안 낸다고 그러면 안 된다...캐롯의 PO 참가 허락해야
미국프로농구(NBA)는 구단주가 바뀔 때 새 구단주에 대한 재정 상태를 철저하게 조사한다. 결격 사유가 발견될 경우 없던 일로 해버린다.고양 캐롯이 KBL 가입비를 내지 않자 KBL은 캐롯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박탈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돈 10억 원이 없어 쩔쩔 매고 있는 구난도 한심하지만, 그렇다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막겠다는 KBL의 발상은 참으로 기발하다.사태가 이 지경이 된 데는 캐롯을 인수한 기업에 1차적인 책임이 있겠지만, 그런 기업을 회원으로 승인해준 KBL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어쩌면 KBL에 가장 큰 책임이 있을 수 있다.KBL은 지난해 6월 신규 회원사 가입 심사에서 자료 부실을 이유로 캐롯의 회원 가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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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 38점·결승포 AS' NBA 댈러스, 버저비터로 레이커스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 종료 직전에 나온 버저비터 3점포에 힘입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댈러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이커스를 111-110으로 따돌렸다.2연승을 거둔 댈러스는 36승 35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올랐다.반면 2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34승 37패를 기록, 서부 11위 유타 재즈(33승 36패)와 승차 없는 10위에 자리했다.댈러스는 4쿼터 종료 50.1초 전까지만 해도 105-109로 밀렸다.이후 7초를 남기고 막시 클레버의 자유투 3득점에 힘입어 한 점 차로 압박했으나 종료 6.1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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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1·2위 KGC·LG 나란히 승리…여전히 1.5경기 차
프로농구 정규리그 선두를 달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뒤쫓는 2위 창원 LG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승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인삼공사는 1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를 76-68로 물리쳤다.16일 안방에서 2위 LG에 1점 차로 덜미를 잡혀 시즌 첫 3연패에 빠지며 1.5경기 차 추격을 허용했던 선두 인삼공사는 연패를 끊어내며 한숨을 돌렸다.35승 15패의 인삼공사는 이날 서울 삼성을 꺾고 33승 16패가 된 LG와 1.5경기 차를 유지했다.이제 인삼공사는 4경기, LG는 5경기를 남기고 있다.13일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 이어 2연패를 당한 kt는 6위 전주 KCC(23승 27패)와 2.5경기 차로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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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4경기째 10점차 열세 뒤집어
경기 연속 10점 차 이상을 극복한 '역전의 명수' 프로농구 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도 14점 차 열세를 뒤집고 연장 혈투 끝에 웃었다.SK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7-105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3위 SK(31승 18패)는 2위 창원 LG(32승 16패)와 격차를 1경기 반으로 줄였다. 2위는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는 혜택을 받는다.앞서 SK는 8일 수원 kt와 경기에서 12점, 10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는 16점, 12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는 14점 차를 뒤집으며 올 시즌 유독 역전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반면 한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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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덴버, 4연패 끊고 서부서 가장 먼저 PO 진출 확정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4연패를 끊고 서부콘퍼런스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PO) 직행을 확정했다.덴버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원정 경기에서 119-100으로 낙승을 거뒀다.4연패를 벗어난 서부 1위 덴버(47승 23패)는 2위 새크라멘토 킹스(42승 27패)와 간극을 4경기 반으로 벌렸다.남은 정규리그 12경기를 모두 져 47승 35패가 돼도 6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현 7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35승 35패)가 전승해 같은 47승을 올려도 같은 콘퍼런스 내 상대 전적에서 밀려 덴버에 6위를 내준다.NBA는 각 콘퍼런스 6위까지 PO에 직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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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이미 떠났다" 부하 "레이커스, 올 여름에도 어빙 영입 포기. 지금 멤버로 계속 간다"
LA 레이커스가 카이리 어빙(댈러스 매버릭스) 영입을 포기하는 모양새다.디 애슬레틱의 조반 부하는 16일(한국시간) 레이커스가 올 여름 자유 계약 신분이 되는 어빙을 영입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유는 르브론 제임스 없이도 승률 5할을 넘기고 있기 때문이다.레이커스는 어빙이 제임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 1년 동안 그의 영입을 추진했다.그러나 브루클린 네츠는 레이커스가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제시했고, 이에 레이커스는 어빙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브루클린은 결국 어빙을 댈러스로 보냈다.이후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오른발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에 현재 선수 대부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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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접전 속 3연패…LG, 1경기 반 차로 1위 추격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양 KGC인삼공사를 3연패에 빠뜨리며 시즌 막판 선두의 향방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다.LG는 16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인삼공사를 76-75로 꺾었다.32승 16패를 거둔 2위 LG는 인삼공사(34승 15패)를 1경기 반 차로 뒤쫓았다.인삼공사가 3연패 한 건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LG는 3위 서울 SK(30승 18패)도 2경기 차로 따돌렸다.두 팀의 1위 경쟁에서는 여전히 인삼공사가 유리하다.상대 전적이 3승 3패여서 두 팀의 승차가 사라지면 점수 득실을 따지고, 6라운드 총합 인삼공사가 앞선 상태다.LG는 2쿼터 종료 1분 전 오마리 스펠맨이 놓친 공을 저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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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박정은 감독과 3년 계약 연장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박정은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BNK는 "2021년 구단 2대 사령탑에 선임된 박정은 감독은 첫 해 플레이오프 진출, 이번 시즌에는 2019년 팀 창단 후 최고인 정규리그 2위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계약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박정은 감독은 구단을 통해 "열정적인 부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젊고 역동적인 선수들에게 개인 기술의 성장과 더불어 조직적인 팀 전력을 갖춰 이기는 농구,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계약 연장 소감을 전했다.박정은 감독을 보좌하는 변연하 코치와 김영화 코치도 함께 연장 계약을 맺었다.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BNK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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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클리퍼스, '커리 50점' 골든스테이트 잡고 4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꺾고 서부 콘퍼런스 5위를 빼앗았다.클리퍼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34-126으로 이겼다.이날 경기 전까지 골든스테이트보다 한 계단 아래인 서부 6위에 자리했던 클리퍼스는 4연승과 함께 37승 33패를 쌓아 5위로 올라섰다.2연승을 마감한 골든스테이트는 6위(36승 34패)로 떨어졌다.클리퍼스에선 커와이 레너드가 30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폴 조지가 24득점 7어시스트를 올렸고, 이비차 주바츠도 19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는 등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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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퍼스 비행기 추락 위기 모면...공중서 번개 맞아 엔진 정지 '아찔'
LA 클리퍼스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할 뻔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ESPN의 NBA 기자인 옴영미석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현지시간) 클리퍼스 선수들은 공중에서 사활을 건 상황에 놓였다. 이날 남부 캘리포니아주 지역의 날씨는 매우 좋지 않았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콜로라도 덴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LA타임스에 따르면, 갑자기 비행기가 태평양 바로 위에서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어 비행기가 흔들리고 격렬하게 덜거덕 거리기 시작했다. 그런 다음 무언가가 비행기를 강타했다. 클리퍼스 일부 직원은 비행기 오른쪽에서 섬광을 보았다. 번개가 비행기를 강타한 것이다. 이어 엔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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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슨 21점·이근휘 17점' KCC, 캐롯 잡고 3연승…6강 굳히기
프로농구 전주 KCC가 3연승 질주를 이어가며 6강 플레이오프 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KCC는 15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고양 캐롯을 76-67로 제압했다.최근 하위권 원주 DB와 서울 삼성에 이어 순위가 더 높은 캐롯까지 연파해 3연승을 수확한 KCC는 시즌 23승 26패를 쌓아 6위를 지켰다.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7위 수원 kt(20승 28패)와 2.5경기 차가 된 KCC는 6강 플레이오프 확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KCC는 캐롯과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맞대결을 4승 2패로 마쳤다.캐롯은 최근 2연승을 멈췄으나 5위(26승 23패)를 유지했다.캐롯은 6경기를 남긴 kt에 5.5경기 차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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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첫 50승 고지 달성하며 PO 확정…서부 1위 덴버는 4연패
미국프로농구(NBA) 전체 승률 1위 팀인 밀워키 벅스가 시즌 50승에 선착하며 플레이오프 한 자리를 확보했다.밀워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피닉스 선스를 116-104로 제압했다.전날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 이어 2연승을 거둔 밀워키는 이번 시즌 NBA 팀 중 처음으로 50승 고지를 밟았다.50승 19패로 NBA 팀 중 가장 높은 승률(0.725)을 기록 중인 밀워키는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내달린 가운데 남은 정규리그 결과와 관계 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6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앞장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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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정말 큰일났다...제임스, 시즌아웃 위기
갈길 바쁜 LA 레이커스에 결정적인 악재가 발생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시즌 아웃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이다.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남은 14경기 대부분 제임스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다.디 애슬레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제임스의 오른발이 훨씬 나아졌다고 들었다. 그가 복귀할 구체적인 시간표는 아직 없다...그가 아직 멀었다고 들었고, 레이커스는 남은 정규 시즌의 상당 부분 제임스 없이 경기해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제임스는 지난 2월 27일 오른발 부상이 악화된 이후 7경기를 결장했다.제임스는 약 일주일 반 후 부상에 대해 재평가될 예정이다. 설사 코트에 복귀할 수 있다고 해도 재활을 위해 적어도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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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PO 2연승…첫 챔프전 진출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연파하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박정은 감독은 팀을 챔프전으로 이끈 첫 여성 사령탑으로 여자프로농구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BNK는 1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PO(3전 2승제) 2차전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81-70으로 이겼다.지난 12일 66-56으로 이긴 BNK는 2019년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프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PO에서 2전 전패로 탈락한 아픔도 씻었다.PO가 도입된 2000년 여름리그부터 지난 시즌까지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85.1%(47회 중 40회)인데, 올 시즌에도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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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에 시즌 6전 전승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6-75로 이겼다.론제이 아바리엔토스가 3점 4개를 포함한 18점에 13어시스트, 게이지 프림이 2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서명진도 3점 슛 3개 등으로 17점을 쌓았다.이미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은 확정한 4위 현대모비스는 2연승과 함께 시즌 29승(19패)째를 챙겨 3위 서울 SK(30승 18패)와 격차를 다시 1경기로 좁혔다. 한국가스공사와 올 시즌 6번의 맞대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2연패를 당한 6위 한국가스공사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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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8방' 톰프슨, 38점 폭발…NBA 골든스테이트, 피닉스에 낙승
슈터 클레이 톰프슨이 3점슛 8개를 집중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피닉스 선스에 낙승을 거뒀다.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피닉스와 홈 경기에서 123-112로 넉넉하게 이겼다.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36승 33패)는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를 제치고 서부콘퍼런스 5위로 올라섰다.두 팀의 승차는 없지만, 같은 콘퍼런스 팀 간 상대 전적에서 골든스테이트(23승 18패)가 클리퍼스(20승 21패)를 눌렀다.반면 37승 31패가 된 4위 피닉스는 골든스테이트에 1경기 반 차로 쫓겼다.시즌 초반 서부 13위까지 처졌던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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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농구 실화 영화 '리바운드'....'슬램덩크' 열풍 이을까
돌풍을 일으켰던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리바운드'가 다음달 5일 관객과 만난다.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흥행 돌풍에 이어 국내 고교 농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는 2012년 해체 위기에 놓였던 부산중앙고 농구부에 공익근무요원 신분의 신임 코치가 부임해오며 6명의 개성 강한 선수들과 좌충우돌, 고군분투했던 기록을 담았다. '리바운드'라는 제목처럼, 패배 의식에 젖어있던 고교 농구부가 어떻게 이를 극복하고 멋진 팀으로 거듭나는지 실감나게 보여준다. 농구부 신임 코치 '양현'으로는 배우 안재홍이 나선다. 연예계 농구 최강자로 꼽혀온 2AM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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