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디드릭 로슨 [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27033040061754fed20d30417259125115.jpg&nmt=19)
DB는 26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디드릭 로슨(29점)과 이선 알바노(16점)의 활약으로 창원 LG를 85-76으로 제압했다.
강상재도 13점, 김종규는 10점을 보태 팀의 연승을 도왔다.
3쿼터까지 62-62로 팽팽히 맞섰던 경기는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DB쪽으로 기울었다.
DB 로슨은 5분 10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시동을 걸었다. 이어 3점슛과 2점짜리 점프슛을 잇따라 꽂아 넣어 80-63으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종료 2분 31초를 남기고 유기상이 자유투 3개를 넣어 73-82로 쫓아갔다. 유기상은 종료 40.6초 전에도 3점포를 터뜨려 76-82, 6점차까지 점수를 좁히며 역전의 가능성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DB 김종규는 이어진 공격에서 시원한 덩크를 꽂아 84-76을 만들며 LG의 힘을 빼놓았다.
한때 농구를 포기했다가 2021-2022 시즌부터 LG로 복귀한 정인덕은 개인 통산 최다인 19점을 넣었지만 팀의 연패로 웃을 수가 없었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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