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불펜진의 핵심 투수들이었던 이들이 빠지자 여기저기서 구멍이 나고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불펜진이 붕괴됐다.
3월 31일 KT 위즈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한화 불펜진은 7, 8, 9회에 7실점했다. 경기도 졌다.
더욱 뻐아픈 점은 정우주, 김서현 등 필승조가 총동원됐는데도 대량 실점을 했다는 사실이다. 정우주는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1실점했고, 김서현 역시 한 타자도 처리 못하고 3피안타 등으로 3실점했다.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날도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틀 연속 불펜진이 대량 실점하는 것은 이해하기 곤란하다. 한 투수만 그런 게 아니라 집단으로 부진한 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양상문 투수 코치가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이러니 팬들이 벌써 김범수와 한승혁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