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켈던 존슨(3번)[A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1012201130351491b55a0d569816221754.jpg&nmt=19)
샌안토니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켈던 존슨(27점·4어시스트)의 눈부신 활약으로 피닉스 선스를 115-114로 물리쳤다.
샌안토니오의 슈퍼 루키 빅토르 웸반야마(18점·8리바운드)는 야투 성공률이 크게 떨어져 고전했으나 4쿼터 막판 추격의 불씨를 댕기는 슛을 적중시켜 역전승을 도왔다.
웸반야마는 점프슛과 덩크를 잇달아 성공, 샌안토니오는 종료 6.1초 전 113-114까지 쫓아갔다.
피닉스는 마지막 공격에 들어갔으나 팀의 간판 케빈 듀랜트(26점)가 존슨에게 가로채기를 당하고 말았다.
존슨은 종료 2초 전 가로채기를 레이업으로 연결해 짜릿한 역전 점수를 올렸다.
LA 클리퍼스는 홈 구장인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올랜도 매직을 118-102로 꺾었다.
전반을 47-50으로 뒤진 클리퍼스는 3쿼터에 올랜도의 득점은 21로 묶어 두고 41점을 퍼부어 승기를 잡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클리퍼스로 이적이 기정사실화된 특급 가드 제임스 하든은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크립토닷컴 아레나에 도착해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뉴욕 109-91 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115-114 피닉스
LA 클리퍼스 118-102 올랜도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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