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는 6일(현지시간)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 결과와 관계없이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커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성공적인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1도쿄올림픽에서는 코치로 참가, 금메달을 따냈다.
이어 "지금은 마이크 슈셉스키 시대와는 다르다. 그때는 그것이 문화였다. 지금은 한 사이클이면 계속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슈셉스키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커는 2024 파리올림픽때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스테판 커리 등 NBA 슈퍼스타들을 대거 대동하고 '라스트 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와 듀란트는 이미 올림픽 참가를 공언했고 커리도 "모든 상황이 그대로라면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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