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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김하성 영입으로 애틀랜타 최대 약점 해결…팀 3승 추가 효과"

2025-12-27 09:59:00

애틀랜타 김하성
애틀랜타 김하성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30)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분석이 나왔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2026시즌 내셔널리그 모든 팀의 성패를 좌우할 기록'에서 애틀랜타에 숫자 '38'을 제시했다.

ESPN은 "2025년 애틀랜타 유격수의 추정 득점 38점은 30개 구단 전 포지션 중 최하위"라며 "유격수 타율 0.220, 출루율 0.281, 장타율 0.268, OPS 0.549로 역시 30개 구단 꼴찌"라고 지적했다.
유격수 고민이 컸던 애틀랜타는 4개월 사이 두 번이나 김하성을 택했다. 9월 2일 탬파베이 웨이버 공시 때 클레임으로 영입했고, 시즌 후 FA가 된 김하성과 이달 16일 1년 2,0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ESPN은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시절 2022~2023년 2년 연속 WAR 5 이상을 기록했다"며 "부진했던 2024년 성적(타율 0.233, OPS 0.700) 정도만 거둬도 유격수 추정 득점이 30점 올라 팀이 3승을 더 거둘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도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24경기(전체 15%)만 뛰고도 유격수 장타 22%와 홈런 100%(3개)를 책임졌다"며 "다음 시즌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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