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양강 구도' 우상혁(왼쪽)과 커. 사진[EPA=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712154906169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우상혁은 올해 국제무대 8개 대회에서 7차례 정상에 올랐다. 실내 시즌 3개 대회(체코 2m31, 슬로바키아 2m28, 난징 세계선수권 2m31)를 석권한 뒤 실외 시즌에서도 4개 대회(왓 그래비티 챌린지·구미 아시아선수권 각 2m29, 로마·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각 2m32·2m34)를 연달아 제패했다.
3월 난징 세계실내선수권에서는 2m31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2년 베오그라드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세계육상연맹은 이 종목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로 하비에르 소토마요르, 스테판 홀름에 이어 우상혁이 세 번째라고 전했다.
![우상혁,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높이뛰기 우승.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122712242900690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커와의 시즌 직접 대결 성적은 5승 1패. 우상혁은 현재 독일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2026년 쿠자위 포모제 세계실내선수권 등에서 다시 맞붙을 예정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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