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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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도·윌리엄스 쌍끌이 활약' 프로농구 소노, 정관장 완파…개막 4연승 단독 선두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개막 4연승을 수확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소노는 28일 경기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3-70으로 꺾었다.이번 시즌 개막 이후 울산 현대모비스, 부산 KCC, 창원 LG, 정관장을 연이어 격파한 소노는 4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정관장은 개막 2연패 뒤 26일 원주 DB를 잡고 첫 승을 신고했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1승 3패로 8위에 그쳤다.소노가 21-18로 근소하게 앞선 1쿼터 이후 2쿼터에도 접전이 이어졌다.2쿼터 종료 1분 7초 전 박지훈의 3점 슛, 28초 전 마이클 영 주니어의 덩크 슛으로 정관장이 39-38 역전에 성공했으나 9초를 남기고 소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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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노트] 고희 앞둔 69세 농구 동호인 MVP 수상…전주 농구동호인팀 '불혹연합' 박정길씨
고희를 눈 앞에 둔 고령 선수가 농구 동호인 대회에서 MVP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전라북도 전주 농구동호인팀 ‘불혹연합’의 박정길(69)씨다. 1955년생으로 참가 선수 중 최고령자인 박씨는 27일 전북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세인트학생복 초청 농구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 이 대회는 ’세인트 학생복‘ 점을 운영하면서 동호인 농구를 즐기는 박씨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했다. 이 대회에는 불혹연합을 비롯해 대전아중, 우허니, 정읍 OFA, 충북연합, 영광연합 등 전북과 주변 지역 농구 동호인 6개팀이 참가, 2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가졌다. 불혹연합은 우허니와의 첫 경기에서 최성인, 박태근 선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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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선두' NBA 오클라호마시티, 길저스 알렉산더 35점 맹활약...개막 3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2024-2025시즌 최우수선수(MVP) '1순위 후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35점으로 맹활약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개막 3연승을 달렸다.오클라호마시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서 128-104로 크게 이겼다.개막 3연승을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는 LA 레이커스와 함께 서부 콘퍼런스 공동 선두에 올랐다.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오클라호마시티의 길저스 알렉산더는 이날 35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길저스 알렉산더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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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의 결과' 프로농구 DB, 우승 후보라더니…4연패 당하며 9위 추락
프로농구 2024-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지목된 원주 DB가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DB는 27일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70-77로 져 최근 4연패를 당했다. 1승 4패에 그친 DB는 10개 팀 가운데 9위로 처졌다.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반등할 여지는 충분하지만 KCC와 함께 '2강'으로 지목된 DB의 부진은 예상 밖의 결과다.4패로 최하위에 처진 서울 삼성을 상대로 한 시즌 개막전 승리 후 서울 SK, 대구 한국가스공사, 안양 정관장에 3연패를 당했고, 27일에는 나란히 3연패로 '동병상련' 중이던 KCC에도 무릎 꿇었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에 오른 DB는 디드릭 로슨이 팀을 떠났지만 골 밑 존재감이 큰 치나누 오누아쿠를 영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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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하는 농구 누가 보겠나!' 삼성 김효범 감독, 운영 미숙으로졌지만...판정 불만↑
프로농구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이 판정에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삼성은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경기에서 73-76으로 졌다.개막 4연패로 최하위에 처진 삼성은 SK 상대 12연패 수모까지 당했다. 특히 이날 경기는 3쿼터 한때 19점을 앞서던 경기를 내줘 아픔이 더 했다.경기가 끝난 뒤 김효범 감독은 "큰 점수 차를 지키지 못했다"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제 운영 미숙으로 진 경기"라고 말했다.그러나 잠시 후 작심한 듯 판정에 불만을 털어놨다.이번 시즌부터 삼성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코피 코번이 28분 31초를 뛰고 자유투를 4개밖에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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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예은 19점 '만점 활약' KB, 여자농구 개막전서 하나은행 제압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대들보' 박지수의 공백을 외곽 공격으로 메우면서 새 시즌 개막전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KB는 2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홈팀 하나은행을 64-56으로 제압했다.박지수가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로 이적하며 골 밑이 헐거워진 KB지만 허예은과 강이슬을 중심으로 한 외곽 공격수들이 건재를 알리며 하나은행의 안방 잔치를 망쳤다.이로써 KB는 하나은행을 상대로 지난 시즌부터 10연승을 달성했다.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KB에 정규리그 6전 전패에 이어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3전 전패로 무릎 꿇었고 올 시즌 첫 만남에서도 쓴맛을 봤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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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19점 차 뒤집기 역전승…삼성은 개막 4연패
프로농구 서울 SK가 한때 19점 차로 뒤지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SK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6-73으로 이겼다.3승 1패의 SK는 창원 LG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개막 4연패 늪에 빠진 삼성은 최하위 10위에 머물렀다.이날 삼성은 3쿼터 한때 56-37로 크게 앞서며 시즌 첫 승을 따내는 듯했다.그러나 SK가 3쿼터까지 52-61로 간격을 좁혔고 4쿼터 들어서는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4쿼터 초반 오재현과 자밀 워니의 연속 득점으로 56-61로 따라붙은 SK는 이후 오재현이 상대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다 넣고, 종료 4분 30초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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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32점·데이비스 31점 맹폭' NB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잡고 개막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가 트리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LA 레이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레이커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를 131-127로 잡았다.개막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0-103, 이후 피닉스 선스를 123-106으로 격파한 레이커스는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하며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올라섰다.반면 새크라멘토는 미네소타전 패배(115-117)에 이어 연패로 새 시즌을 아쉽게 출발했다.프로 지도자 경력이 없던 '초보 사령탑' JJ 레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레이커스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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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프로농구 소노, LG 꺾고 개막 3연승 신바람...이정현 18점 활약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18점을 넣은 이정현을 앞세워 2024-2025시즌 개막 3연승 신바람을 냈다.김승기 감독이 지휘하는 소노는 26일 경기도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홈 경기에서 82-77로 이겼다.이날 경기 전까지 LG가 3승, 소노 2승으로 개막 후 패배가 없던 팀끼리 맞대결에서 소노가 4쿼터 역전극을 펼쳤다.3쿼터까지 59-63으로 끌려간 소노는 4쿼터 시작 후 이재도의 연속 3점포로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67-65로 역전했다.이재도는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뛰다가 올해 6월 소노로 트레이드된 선수다.LG가 아셈 마레이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소노는 최승욱,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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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2조 2천억원' 골든스테이트, 3년 연속 NBA 구단 가치 평가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프로농구(NBA) 30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가치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6일 발표한 NBA 30개 구단 가치 평가 순위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88억 달러(약 12조2천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1위에 올랐다.2위는 75억 달러의 뉴욕 닉스, 3위는 71억 달러의 LA 레이커스다.포브스는 "다른 종목의 구단 가치 평가를 통틀어서 7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한 팀은 5개가 전부"라고 비교했다.올해 기준으로 포브스가 발표한 종목별 구단 가치를 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75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101억 달러), LA 램스(76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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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먼즈 29점 14리바운드 활약' kt, SK의 끈질긴 추격 따돌리고 2점 차 신승
프로농구 수원 kt가 서울 SK의 끈질긴 추격을 간신히 물리치고 2승째를 따냈다. kt는 2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77-75로 이겼다.kt는 2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레이션 해먼즈의 활약 속에 2승째(1패)를 쌓았다.SK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해 kt와 공동 3위가 됐다.kt가 도망가면 SK가 곧바로 추격하는 형세가 경기 내내 이어졌다.1쿼터 초반부터 kt가 허훈의 3점포와 문정현의 득점으로 8점 차까지 벌렸으나 SK의 안영준은 홀로 내리 9득점하며 동점을 만들기도 했다.26-20으로 앞선 채 2쿼터에 들어선 kt는 고메즈 델 리아노에게 실점해 잠시 역전당했으나 곧바로 박준영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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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석 22점 활약' 프로농구 LG, 정관장 꺾고 개막 3연승 질주
프로농구 창원 LG가 안양 정관장을 잡고 2024-2025시즌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LG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2-75로 꺾었다.이번 시즌 개막 이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부산 KCC, 정관장을 연파한 LG는 3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반면 정관장은 20일 시즌 첫 경기에서 서울 SK에 진 데 이어 2연패에 빠졌다.1쿼터 19-26으로 밀리고 2쿼터에도 끌려다니던 LG가 전반 막바지 분위기를 바꿨다.양준석의 골 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대릴 먼로의 뱅크슛으로 2분 6초 전 38-38 균형을 맞춘 LG는 52.8초를 남기고는 허일영의 3점 슛이 꽂히며 43-40으로 전세를 뒤집었다.정관장이 이종현의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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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 새 홈 경기장 첫 경기서 피닉스에 연장전 분패...피닉스 '빅3' 고른 공격력 펼쳐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가 새 홈 경기장에 치른 첫 경기에서 분패했다.LA 클리퍼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113-116으로 졌다.LA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까지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LA 레이커스와 함께 홈 경기장으로 공유했다.이번 시즌 인튜이트 돔을 새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LA 클리퍼스는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3점 차 패배를 당했다.4쿼터 종료 20초 전까지 2점을 앞섰지만 피닉스 케빈 듀랜트에게 동점 골을 내줘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에서는 2점 뒤진 종료 4초 전에 제임스 하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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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하나은행, KB 상대 9연패 사슬 끊을까...27일 개막전 맞대결
여자프로농구 2024-2025시즌이 27일 막을 올린다.하나은행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2024-2025시즌은 27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은행과 청주 KB 경기로 정규리그를 시작한다.하나은행이 KB 상대 연패 수렁에서 헤어날 수 있을지가 흥미롭다.하나은행은 지난 시즌 KB를 상대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내리 9연패를 당했다.정규리그 6전 전패에 이어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서도 3전 전패로 무릎 꿇었다.하나은행이 KB를 이긴 최근 사례는 2022-2023시즌이던 2023년 2월 82-69 승리다.우선 이번 시즌 개막전은 하나은행이 KB를 잡을 좋은 기회다.K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의 주역 박지수가 튀르키예 리그로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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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통산 득점 1위 '킹' 제임스, 최다 야투 실패 기록도 수립
'킹' 르브론 제임스(39·미국)가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최다 야투 실패 기록을 세웠다.LA 레이커스 소속인 제임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기에서 16점을 넣었다.이날 LA 레이커스가 110-103으로 이겼고, 특히 제임스는 아들 브로니와 함께 경기에 출전하며 NBA 사상 최초로 '부자 동시 출전' 장면을 연출했다.그러나 제임스는 이날 야투 16개를 던져 7개 성공했고, 9개가 불발돼 NBA 사상 최다 야투 실패 기록도 수립했다.종전 기록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1만4천481개였고, 제임스는 이날까지 1만4천485개의 슛을 놓쳤다.물론 최다 야투 실패는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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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점 11리바운드' SK 워니, 종료 59초 전 역전포... DB에 짜릿한 역전승
프로농구 서울 SK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원주 DB를 상대로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2024-2025시즌 공동 1위에 올랐다.SK는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DB와의 홈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홈 3연승을 달린 SK는 창원 LG와 공동 1위에 올랐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팀이자 지난 13일 끝난 컵대회에서 우승한 DB는 4쿼터에서 급격하게 무너지며 패배를 떠안았다.SK는 1쿼터에서 자밀 워니와 안영준이 각각 6점씩 책임지며 9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치나누 오누아쿠를 앞세운 DB에 맞섰다.SK는 2쿼터 주도권을 DB에 내줬다.이관희에게 외곽포 3방을 내주는 한편, 리바운드에서 DB(19개)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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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 22점-10리바운드' 홈 8연승 LG, KCC 꺾고 개막 2연승 단독 선두
프로농구 창원 LG가 홈 8연승을 내달리며 2024-2025시즌 단독 1위에 올랐다.LG는 2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와 홈 경기에서 89-84로 이겼다.개막 2연승을 거둔 LG는 단독 1위에 올라 순조로운 시즌 초반을 예고했다.LG는 3쿼터까지 63-70으로 끌려갔으나 4쿼터에 승부를 뒤집었다.아셈 마레이가 4쿼터 초반 팀의 9득점을 모두 책임졌고, 경기 종료 5분여를 남기고 칼 타마요의 2득점으로 74-74 동점이 됐다.기세가 오른 LG는 마레이와 타마요가 연달아 득점을 올려 78-74까지 오히려 앞서 나갔고, KCC가 디온테 버튼의 2득점으로 추격하자 이번에는 타마요와 양준석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1분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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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대장정' NBA 2024-2025시즌 23일 개막…보스턴 2연패냐, 서부의 반격이냐
미국프로농구(NBA) 2024-2025시즌이 23일(한국시간) 막을 올린다.정규리그는 30개 팀이 82경기씩 2025년 4월까지 치르게 되며 이후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이 6월까지 이어지는 8개월 대장정이다.23일 정규리그 개막전은 오전 8시30분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로 열리며 이어 오전 11시에는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맞대결한다.지난 시즌 우승팀 보스턴은 센터 크리스탑스 포르진기스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빠져 있지만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우승 멤버들이 건재하다.보스턴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NBA 사무국이 30개 구단 단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을 묻는 항목에서 83%의 응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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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 평가...반전 꾀할 수 있을까?' 2연패 삼성 최하위…정관장은 시즌 첫 경기서 24점 차 완패
프로농구 2024-2025시즌이 19일 막을 올린 가운데 전문가들은 개막 전에 원주 DB와 부산 KCC 등을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반대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 팀으로는 서울 삼성과 안양 정관장이 대표적이다.고양 소노나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평을 많이 들었지만 소노는 20일 이정현이 혼자 43점을 몰아치는 맹활약을 펼치며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았다.또 지난 시즌 강혁 감독의 지도로 전력 이상의 성적을 냈던 한국가스공사도 삼성이나 정관장에 비해서는 나은 형편이라는 평가가 대다수다.반면 지난 시즌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최하위 수모를 당한 삼성은 2연패를 당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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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4쿼터 역전승' LG, 한국가스공사에 70-67로 제압...이적생 두경민 힘 본태
창원 LG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4쿼터 역전극을 펼치며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0-67로 제압했다.아셈 마레이가 19득점에 리바운드 19개를 잡아내며 든든하게 골밑을 지켰고, 이번 시즌 L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두경민이 13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3쿼터까지 50-57로 끌려가던 LG는 4쿼터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2분 41초를 남기고 정인덕의 가로채기에 이은 레이업으로 63-63 동덤을 만든 LG는 마레이의 자유투 2개, 칼 타마요의 레이업으로 67-6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21초를 남기고는 타마요가 다시 레이업을 성공, 69-65로 달아났지만, 한국가스공사는 정성우의 자유투 2개로 2점 차로 따라붙었다.종료 11초를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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