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하는 줄리어스 랜들. 사진[AFP=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15471303326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미네소타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2차전에서 골든스테이트를 117-93으로 크게 이겼다.
정규리그 6위 미네소타는 정규리그 7위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와 PO 1라운드를 통과하고 올라온 골든스테이트에 먼저 1차전을 내줬으나 2차전에서 설욕하면서 1승 1패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경기를 지켜보는 커리. 사진[Imagn Images=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50915482209521dad9f33a29211213117128.jpg&nmt=19)
미네소타는 에이스가 빠진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전반을 56-39로 압도했고, 꾸준히 두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며 단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주요 선수들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이면서 미네소타가 가볍게 승리를 낚았다.
미네소타의 줄리어스 랜들은 24점 11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앤서니 에드워즈와 니켈 알렉산더워커는 각각 20점을 책임졌다.
커리의 부재 속에 골든스테이트는 외곽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고, 3점포 9개를 꽂아 넣는 데 그치며 좀처럼 득점하지 못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조나탄 쿠밍가가 18점 5리바운드, 지미 버틀러가 17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버디 힐드(15점)가 외곽포 4개를 쏘아 올렸으나 브랜딘 포지엠스키(11점)가 외곽포 1개에 그친 게 아쉬웠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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