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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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일본 선수들 첫선' 여자농구 박신자컵 31일 개막
여자프로농구 2024-2025시즌 판도를 미리 내다볼 수 있는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31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개막한다.9월 8일까지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6개 구단과 일본 도요타, 후지쓰, 히타치, 대만 캐세이라이프를 합쳐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대회 방식은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에 올라 단판 승부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우승 상금은 3천만원이다.A조는 아산 우리은행, 청주 KB, 부산 BNK, 히타치, 도요타가 편성됐고 B조에는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 부천 하나은행, 캐세이라이프, 후지쓰가 들어갔다.2015년 창설된 박신자컵은 그동안 유망주 발굴에 중점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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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첫 공식대회서 3전 전패 "패배 속 교훈 얻고 더 크게 성장할 것"
"골을 넣은 순간은 최고였어요. 졌지만 행복해요!"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가 운영하는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이 창단 8개월만에 첫 출전한 '2024 은평구여성클럽리그 농구대회'에서 총 득점 18점 스코어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전 전패를 기록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맥파이스 어머니 농구단은 스위퍼스(은평구) 농구단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중곡문화(광진구), 퀴카스(노원구) 농구단과 잇따라 맞붙었다. 단원들은 첫 경기 1쿼터 중반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도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고 패배와 함께 뜻깊은 교훈을 얻었다.맥파이스 어머니 농구단원들은 단순히 승패를 넘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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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뒷심 부족'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준우승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결승에서 체코에 분패했다.FIBA 랭킹 13위 한국은 2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체코(FIBA 랭킹 23위)와 결승에서 67-73으로 졌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우승국에 주는 2026년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다만 우리나라는 2025년 FIBA 아시아컵을 통해 다시 FIBA 월드컵 예선 출전권 획득에 재도전할 수 있다. 2025년 FIBA 여자 아시아컵은 2025년 7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다.조별리그에서도 한 차례 만나 63-76으로 체코에 패한 우리나라는 이날 설욕을 노렸으나 4쿼터 막판 뒷심 부족에 땅을 쳤다.종료 3분 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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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위기→결승진출' 한국 여자농구, 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반전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몬테네그로와 4강에서 88-66으로 크게 이겼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이어 열리는 체코-멕시코 경기 승자와 우승을 놓고 26일 맞대결한다.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26년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 2026년 FIBA 여자 월드컵 본선은 독일에서 개최된다.조별리그에서 베네수엘라, 체코에 연달아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우리나라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말리를 87-63으로 꺾고 기사회생한 여세를 몰아 이날 대승을 거뒀다. FIBA 랭킹 13위 한국은 22위 몬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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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4강 진출' 한국 여자농구, FIBA 월드컵 사전예선서 골 득실 차로 조 2위
2연패 뒤 간신히 1승을 거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에서 극적으로 조 2위에 올라 준결승에 진출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대회 A조 3차전에서 말리를 87-63(18-16 22-19 17-10 30-18)으로 꺾었다.A조에서 FIBA 랭킹이 가장 높은 한국(13위)은 최하위(36위) 베네수엘라, 23위 체코에 연달아 무릎을 꿇으며 조 2위까지 나서는 4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듯했다.하지만 이날 한국이 말리(20위)에 24점 차 대승을 거두고, 체코도 베네수엘라를 크게 이기면서 한국은 골 득실 차로 말리와 베네수엘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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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가 말해주고 있잖아!" 훕스하이프, 제임스가 조던 제치고 NBA 'GOAT'..."지속적인 우수성 측면에서 그의 장점을 무시하할 수 없어"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 중 누가 NB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GOAT)인가에 대한 논쟁이 격렬해지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시카고 불스의 전설 마이클 조던을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이 논쟁에서 제임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제임스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의 NBA 파이널 성적이 4승 6패라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나 제임스는 다른 수많은 통계적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시즌 그는 20번의 올스타 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으며 올NBA 팀에 선정된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훕스하이프(HoopsHype)는 이에 최근 리그 역사상 상위 78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NBA 78시즌을 기념한 것이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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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한국 여자농구, 조별리그 탈락 위기... 월드컵 사전예선 체코에 63-76으로 완패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체코에 완패하면서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체코에 63-76(17-24 14-14 18-22 14-16)으로 졌다.A조에서 FIBA 랭킹이 가장 높은 한국(13위)은 전날 최하위(36위) 베네수엘라에 78-84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23위 체코한테도 13점 차로 패했다.23일 말리(20위)와 맞대결이 남았지만 2패를 먼저 당해 조 상위 2개 팀에 주어지는 4강 토너먼트 진출이 불발될 위기에 처했다.뒤이어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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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월드컵 사전예선 1차전서 베네수엘라에 4쿼터 역전패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사전 예선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힘나시오 후안 데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 월드컵 사전 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베네수엘라에 78-84(21-23 24-18 17-19 16-24)로 졌다.A조에서 가장 높은 FIBA 랭킹 13위 한국은 가장 순위가 낮은 베네수엘라(36위)에 덜미를 잡혔다.한국은 21일 체코(23위), 23일 말리(20위)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B조는 멕시코(45위), 몬테네그로(22위), 뉴질랜드(26위), 모잠비크(33위)로 구성됐으며 A, B조 8개국 가운데 1위 팀이 FIBA 여자 월드컵 예선 출전권을 획득한다.1쿼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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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제임스가 은퇴 후 대학풋볼을? 타이트 엔드로 활약할 수 있어...'농담'이지만 가능성 있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가 NBA 은퇴 후 대학에서 풋볼 선수로 뛸 수 있다는 '농담'을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제임스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프로야구 MLB에서 50경기를 뛴 후 대학교에 진학, 풋볼 선수가 된 올해 29세 몬테 해리슨처럼 자신도 은퇴 후 대학에서 풋볼을 할 수 있겠냐고 썼다. 해리슨은 디비전 I의 아칸소대학에서 와이드리시버로 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제임스의 은퇴가 임박했다는 추측을 촉발시켰다. 농구 천재인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곧장 NBA에 진출했다. 그는 고교 시절 풋볼도 했다. 기술적으로, 제임스는 대학에 진학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가 대학풋볼을 할 수는 있다. 그의 체격은 미프로풋볼(NFL)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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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 세계 랭킹 53위로 3계단 하락.. 미국 여전히 1위
한국 남자 농구 세계 랭킹이 53위로 내려갔다.국제농구연맹(FIBA)이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난 뒤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2월 50위에서 53위로 3계단 하락했다.파리 올림픽에서 우승한 미국이 여전히 1위를 지켰고, 세르비아가 4위에서 2위로 2계단 올랐다.파리 올림픽 결승에서 미국을 상대한 프랑스는 9위에서 4위로 껑충 뛰었다. 3위 독일은 순위 변화가 없었다.FIBA 아시아 소속 국가로는 호주가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일본(21위), 뉴질랜드(22위), 이란(28위), 레바논(29위), 중국(30위), 필리핀(34위), 요르단(35위)에 이어 한국이 9번째다.FIBA 랭킹은 주요 대회가 끝난 뒤 조정되며 올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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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앙숙' 토마스 "제임스가 GOAT! "통계를 보라" "지금까지 제임스와 같은 선수 없어"...더 뜨거워지는 GOAT 논쟁
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스타이자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아이재아 토마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GOAT)라고 믿고 있다고 블리처리포트가 16일(한국시간) 전했다.토마스는 최근 MLive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말했듯이 나는 제임스에게 감동을 받았고 그는 거의 모든 통계 범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토마스는 "그는 득점 부문에서 커림 압둘 자바를 넘어섰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 그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부문에서 그가 나를 앞선 것 같다. 내 생각엔 매직 존슨도 넘은 것 같다"며 "내 말은, 패스, 득점, 리바운드에 대해 이야기할 때 NBA에서 우리가 말하는 모든 통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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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러니가?' 마이클 조던, 매 경기 후 5천 달러 벌금 냈다, 왜?...운동화 규칙 어겼지만 나이키는 벌금 내고 돈 더 벌어
마이클 조던이 현역 시절 매 경기 후 5천 달러의 벌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바이블은 15일(한국시간) "조던은 의심할 바 없이 농구의 세계를 변화시켰지만, 그가 농구계에서 성장하는 동안 NBA 상사들을 화나게 했다"며 "조던은 코비 브라이언트, 르브론 제임스, 샤킬 오닐과 같은 아이콘을 앞선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임에 틀림이 없다. 그는 6번의 NBA 타이틀을 획득했고, 5번의 MVP, 6번의 NBA 결승전 MVP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NBA에 있는 동안 한 가지 엄격한 규칙을 계속 위반하여 수만 달러 상당의 벌금을 물었다"고 했다.그 벌금 내용이 아이러니하다. 1984년 조던은 스포츠웨어 대기업인 나이키와 보증 계약을 체결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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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숙명여고'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우승
인헌고와 숙명여고가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인헌고는 14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경복고를 69-67로 제압했다.인헌고는 최주연(17점)이 경기 종료 직전 결승 버저비터를 터뜨리고 오벨레존이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창단 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여고부 결승에서는 숙명여고가 수피아여고를 84-60으로 대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숙명여고는 이민지가 32점, 15리바운드, 송윤하가 24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로는 전승윤(인헌고), 송윤하(숙명여고)가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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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부끄러운 줄 알아야!" USA투데이 월켄, 제임스의 '국보급' 능력을 낭비하고 있다며 레이커스 수뇌부 '직격탄'
르브론 제임스가 최고 스타임을 입증했다.제임스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미국농구대표팀을 이끌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제임스는 토너먼트 내내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기량을 발휘하며 MVP에 선정됐다.슈퍼스타들로 구성된 미국대표팀에서 제임스는 '최고 중의 최고'였다. 스테픈 커리 등 다른 선수들은 한정된 플레이만 펼쳤지만 제임스는 경기 내내 안정된 경기력을 과시했다.제임스가 없었다면 미국은 고전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그러자 USA투데이의 댄 월켄이 레이커스를 저격했다. 이런 제임스의 능력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이다.레이커스는 2020년 NBA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당시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우승을 이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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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여자농구단,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구단명 변경 및 새 엠블럼 공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구단주 이승열)은 구단명을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구단명으로 2024-2025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구단명 변경은 모기업 하나은행과의 브랜드 일원화 및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단행됐으며, 구단명 변경에 맞춰 2024-2025 시즌부터 사용될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의 새 엠블럼도 공개됐다.새로운 엠블럼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원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모기업 하나은행의 CI를 농구공 모양으로 형상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나은행을 상징하는 ‘하나그린 컬러’를 적용해 기존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의 명맥을 이어가면서 하나은행의 정체성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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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과 작별' 킹 제임스, 4년 뒤 LA? 나는 거기 없을 것이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 대표팀의 5연패를 이끈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가 올림픽과 작별을 고했다.미국 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98-87로 물리쳤다.불혹을 앞둔 제임스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이 될 거라고 암시했다.2028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다음 올림픽에도 참가하겠냐는 질문을 받은 제임스는 "아니다. LA 올림픽에서 뛰는 내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지금으로부터 4년 뒤라면 아니다, 올림픽에서 뛰는 나는 없다"고 강조했다.미국의 5연패를 견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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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5연패' 미국, 커리 '3점슛 8개'... 프랑스 꺾고 남자 농구 금메달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미국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98-87로 물리쳤다.이로써 미국은 2008년 베이징부터 이번 대회까지 올림픽 5연패를 달성했다.올림픽에서 연승 행진은 지난 2021년 도쿄 대회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와 경기에서 76-83으로 패한 이후 최근 11연승이다.이틀 전 세르비아와 4강전에서 한때 17점 차로 끌려다니는 등 고전했던 미국은 이날 2쿼터 중반 데빈 부커의 3점포로 29-27 리드를 잡은 이후로는 계속 앞서 나가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전반을 49-41로 앞섰으며 3쿼터에는 10점 차 이상 간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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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패 신화 도전' 미국, 프랑스와 여자농구 결승서 맞대결
미국과 프랑스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에서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올림픽 8연패를 노리는 미국 여자농구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4강전에서 호주를 85-6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미국은 벨기에를 꺾은 홈팀 프랑스와 11일 오후 10시 30분 결승에서 맞붙는다.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서 두차례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브리애나 스튜어트(뉴욕 리버티)가 16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다.미국은 전반을 45-27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고, 4쿼터에는 한때 30점 차까지 점수를 벌리는 등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호주는 2000년, 2004년, 2008년 세 차례 올림픽 결승에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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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3점슛 9개·제임스 트리플더블' 미국 농구, 세르비아에 17점 차 뒤집고 역전승…프랑스와 결승전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1위 미국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남자부 4강전에서 세르비아(4위)를 95-91로 물리쳤다.이로써 미국은 앞서 열린 경기에서 독일(3위)을 73-69로 꺾은 프랑스(9위)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킹'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미국과 2023-20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 빅토르 웸반야마의 프랑스가 맞붙는 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전 4시 30분에 시작한다.미국은 이날 NBA 최우수선수(MVP) 출신 니콜라 요키치가 이끄는 세르비아에 한때 17점 차로 끌려가며 고전했다.2쿼터 중반 세르비아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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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최다 기록' 여자프로농구 드래프트에 28명 참가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 모두 28명의 참가해 2009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이번 드래프트에 고교 졸업 예정자 22명, 대학 졸업 예정자 3명, 대학 재학 선수 1명, 외국국적동포 선수 1명, 해외 활동 선수 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고교 졸업 예정 신청자가 20명 이상이었던 것은 2009년에 열린 2010 신인 드래프트 당시 20명 이후 약 15년 만이라고 WKBL은 덧붙였다.고교 졸업 예정자 중에는 2024 국제농구연맹(FIBA) U-18 여자 아시아컵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이민지(숙명여고), 정채원(분당경영고), 정현(숭의여고) 등 8명과 2024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최우수상과 리바운드상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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