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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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잘하세요!' 이바차 주박에 '버럭' 레너드, 덴버전서 14개 야투 중 5개만 성공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최근 부진은 카와이 레너드와 관련된 사건으로 인해 더욱 증폭되고 있다. 퍼스트스포츠에 따르면, 레너드는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 중 동료 이바차 주박에게 노골적인 불만을 표했다. 제임스 하든이 주박 스크린에서 레너드에게 공을 패스했을 때 레너드는 주박의 컷팅을 기대했으나 주박이 오프볼 위치를 잘 잡지 못하자 공격 시간이 끝난 후 발로 공을 차며 좌절했다. 그런 후 주박에게 "넌 그냥 서 있다! 거기로 내려왔어야지!"라고 소리쳤다. 이에 주박은 '뭐 어쩌라고'라는 듯한 제스추어를 했다.이 플레이가 끝나자 타임아웃이 선언됐고, 레너드는 벤치로 가기 전에 머리를 식힐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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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cm vs 216cm, 세계를 놀라게 두 거인의 '점프볼' 사진...웸반야마와 홈그렌이 NBA에서 첫 대결, 결과는?
가히 '올해의 농구 사진'이라고 해도 무방할 사진 하나가 세계 농구계를 놀라게 했다. NBA 인시즌 토너먼트에서 키224cm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16cm의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이 첫 대결을 벌였다.둘의 높이 대결은 오프닝 팁부터 팬들의 흥미를 끌었다. 두 신인 센터가 펼친 점프볼 사진(로건 라일리)은 소셜 미디어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NBA 팬들은 두 빅맨이 오프닝 소유권을 놓고 경쟁하는 모습에 경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웸반야마의 손이 조금 더 위에 있었다.이날 경기는 그러나 오클라호마의 싱거운 123-87 대승으로 끝났다. 홈그렌은 30분 동안 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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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스 "필라델피아는 하든 필요없다, 클리퍼스는 필요한가?"...맥시, 하든 떠나자 '펄펄'
제임스 하든은 이번 시즌 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구단 측에 트레이드를 강력히 요구했다. 그것도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보내달라고 했다. 공개적으로 구단 사장 대릴 모리가 거짓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급기야 트레이닝 캠프에도 참가하지 않는 등 구단을 압박했다.모리 사장은 결국 하든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그를 클리퍼스로 트레이드했다.클리퍼스는 기존의 카와이 레너드,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에 하든까지 가세하자 우승 욕심을 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딴판이었다. 하든이 합류하기 전 클리퍼스는 3승 1패로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었다.그런데 하든이 합류한 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히든이 아직 리듬을 찾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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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무라, 제임스 대체 임무 '완수'...포틀랜드전 4쿼터 맹활약으로 승리 기여(종합)
하치무라 루이(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를 대신해 맹활약했다.하치무라는 13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전에서 33분동안 뛰면서 19득점(6-10 FG, 1-3 3점, 6-6 FT),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 팀의 116-110 승리에 힘을 보탰다.하치무라는 이날 종아리 부상을 제임스를 대신해 생산적인 경기를 즐겼다. 그는 4쿼터 후반 랠리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시즌 초 부상으로 결장했던 하치무라의 가세로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출전 시간을 다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경우에 따라서는 하치무라를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길 수도 있어 보인다.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최악의 1쿼터 팀이었으나 이날 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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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 선수 유니폼으로 지갑·에코백 '리사이클링'
13일 프로농구 원주 DB가 선수들의 유니폼과 경기장 배너를 재활용해 지갑과 에코백을 만드는 스포츠 ESG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DB는 "환경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는 취지로 매 시즌 종료 후 폐기했던 경기장 내 배너 현수막과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해 친환경 소재 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업사이클링 전문 패션 잡화 기업 큐클립프가 카드 지갑과 에코백 제작을 맡았다.DB는 "앞으로 더 다양한 친환경 소재 상품을 추가로 만들어 스포츠 ESG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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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졌다' 클리퍼스, 하든 가세 후 4연패...'레-웨-하-조' 여전히 위력 발휘 못해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가 제임스 하든 합류 후 4연패의 수렁에 빠셨다.클리퍼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홈 코트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최하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101-105로 패했다. 5연패다. 하든이 합류한 후 4연패다.여전히 카와이 레너드, 러셀 웨스트브룩, 하든, 폴 조지 콰르텟'의 위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조지는 26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클리퍼스를 이끌었다. 하지만 레너드는 14득점에 그쳤다. 4쿼터에는 무득점이었다. 하든은 3점슛 7개 중 6개를 놓치며 11득점을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은 1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마크했다. ESPN에 따르면, 타이론 루 감독은 12일 연습에서 하든에 멤피스를 상대로 자신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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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BNK, 하나원큐 꺾고 2연승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부천 하나원큐를 누르고 2연승을 거뒀다.12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BNK는 하나원큐를 74-65로 이겼다.이로써 BNK는 2승 1패로 우리은행과 청주 KB(이상 2승)에 이어 단독 3위에 올랐다.BNK는 이소희가 18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진안은 16점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BNK 신인 김정은은 17분 08초를 출전해 5점, 4리바운드의 성적을 내기도 했다.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하나원큐는 앞서 치른 용인 삼성생명, 우리은행과 경기에 이어 3연패를 당하며 또 다시 최하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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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올랜도, 밀워키 상대 14연패 마감…4년여 만에 맞대결 승리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밀워키 벅스 상대 14연패 사슬을 끊었다.올랜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112-97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올랜도는 2019년 2월 밀워키를 103-83으로 물리친 이후 맞대결에서 14연패를 당하다가 모처럼 이겼다. 4년 9개월 만에 밀워키를 물리쳤다.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혼자 35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밀워키는 이틀 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경기에서도 아데토쿤보가 혼자 54점을 몰아치고도 124-126으로 패해 최근 2연패를 당했다.올랜도에서는 파올로 반케로가 26점, 1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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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웨-하-조 '콰르텟' 아직 '내외하나?'...하든 영입 후 클리퍼스 3전 전패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지금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클리퍼스는 기존의 카와이 레너드,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에 최근에는 우여곡절 끝에 제임스 하든까지 합류시켰다. 하든은 시즌 전부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트레이드를 요구, 마침내 가고 싶어했던 클리퍼스로 갔다.클리퍼스는 하든의 가세로 막강 레-웨-하-조 '콰르텟'을 구축했다. 당장 우승후보로 떠올랐다.하지만 아직은 어색한 듯 서로 따로 놀고 있는 모습이다. 마치 남녀가 '내외하는' 분위기다. 하든은 3경기서 평균 14 5점, 5.5 리바운드, 5.5 어시스트를 기록 했다. 극히 평범한 성적이다.클리퍼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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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에드워즈가 차세대 마이클 조던" ESPN 맥마흔 "익명의 스카우트가 에드워즈는 '농구 이도류'라고 말해"
2020 신인 전체 1번에 지명된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마이클 조던에 비교됐다.ESPN의 팀 맥마흔에 따르면, 에드워즈는 익명의 NBA 스카우트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맥마흔은 최근 '더 훕 콜렉티브' 팟캐스트에서 "몇몇 스카우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중 한 명이 에드워즈에 대해 '그가 차세대 마이클 조던'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고의 '이도류' 슈퍼스타다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맥마흔은 조던과의 비교가 "약간 과장된 표현"이라고 하자 스카우트는 "그렇다. 하지만 그리 멀지 않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에드워즈가 조던과 비슷한 경기력을 드러낼 것이라는 말이다. 에드워즈는 이번 시즌 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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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상승세 원주DB, 안양 정관장에 시즌 첫 패배
시즌 시작 후 연승을 달리며 기분좋게 시작하던 원주 DB가 첫 패배를 맛봤다. 10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박지훈의 15점, 대릴 먼로의 22점에 힘입어 안양 정관장이 원주 DB를 99-94로 제압했다.정관장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승 3패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개막 후 7연승을 달려온 원주 DB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이 끝났을 때 정관장은 리바운드 24개를 잡았고, DB는 14개에 그쳤다.특히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산 KCC에서 이적한 이종현은 1, 2쿼터에 9점을 넣고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는 활약을 펼쳐 정관장은 전반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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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BNK, 신한은행에 76-71로 진땀승...'진안 25득점'
WKBL 부산 BNK가 진안 선수의 활약으로 신한은행을 76-71로 꺽었다. 시즌 첫 승이다.지난 5일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에 70-74로 진 BNK는 다음 경기에서 바로 첫 승을 신고했다.반면 지난 8일 청주 KB에 57-82로 대패한 신한은행은 연패를 당하며 아쉬운 출발을 알렸다.진안이 홀로 25점 12리바운드를 작성하며 BNK 승리의 선봉에 섰다.진안은 자유투 6개 중 5개를 놓쳤으나, 골밑에서는 16개 슛을 던져 12개를 적중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포인트가드 안혜지도 12득점 14어시스트로 진안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슈터 이소희는 3점 5개를 포함, 19점을 득점했다. 이소희는 종료 3분 전 72-67로 달아나는 3점을 성공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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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54득점에도…NBA 밀워키, 인디애나에 역전패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맹활약에도 역전패의 쓴맛을 봤다.밀워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아데토쿤보가 54점을 쓸어 담았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124-126으로 패했다.가드 데이미언 릴러드가 종아리 통증으로 결장한 밀워키는 전반에만 26점을 넣은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19점)을 앞세워 전반을 66-60으로 앞서나갔다.인디애나는 타이리스 할리버튼(29점)을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다. 할리버튼은 4쿼터 종료 1분 29초 전 3점슛을 터뜨려 122-121로 전세를 뒤집었다.반격에 나선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두차례나 턴오버를 저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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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할 게 없다" 제임스, 원정 5전 전패 레이커스 부진에 '한숨'....NBC스포츠 '걱정된다, 걱정돼', 공격력 28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걱정된다고 NBC스포츠가 꼬집었다.레이커스는 시즌 개막 후 8경기서 3승 5패에 그쳤다. 특히 원정 5경기서 전패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리빌딩 중인 약체 휴스턴 로키츠에게 34점 차로 대패하는 수모를 당했다.이날 18점을 넣은 르브론 제임스는 4쿼터에서는 단 1초도 뛰지 않았다. 이미 승부가 결정낫기 때문이다.NBC스포츠에 따르면, 경기가 끝난 후 제임스는 "평가할 게 없다. 그러니까, 우리 유닛이 없으면 결속력을 키울 수 없다는 것이다. 부상자가 너무 많다"고 말했다. 제임스의 지적대로 레이커스는 부상자가 너무 많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고관절 경련'으로 휴스턴전에 결장했다. 백업 센터 잭슨 헤이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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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고향에 기념박물관 세워진다
미국프로농구(NBA) 현역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오는 25일(현지시간) 그의 고향에 세워진다.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제임스의 고향인 미국 오하이오주 아콘에 세워지는 박물관은 제임스의 성장 과정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템을 소장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이 박물관은 제임스가 어린 시절 자랐던 아파트를 개조해 만들었다.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 때 입은 하얀색 정장, 고등학교 시절 사용했던 농구 백보드와 림 등이 전시된다.12월에 만 39세가 되는 제임스는 네차례 챔피언 반지를 끼었고, NBA 정규리그 통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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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디펜딩 챔프 덴버, 시즌 최고 승률 질주…요키치 35점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덴버 너기츠가 2023-2024 시즌에도 질주를 이어갔다.덴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서부콘퍼런스 홈 경기에서 니콜라 요키치가 35점을 터뜨린데 힘입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스를 108-105로 제압했다.홈에서 6승을 쓸어담은 덴버는 8승1패로 동·서부 콘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 요키치는 36분 이상을 뛰는 강행군 속에서도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요키치는 덴버의 벤치 멤버들의 부진 때문에 3쿼터에도 쉴 틈이 없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의 모제스 무디(10점) 등 벤치 멤버들은 코트를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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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간 아데바요의 '20리바운드 트리플더블'…NBA 기록 수정
미국프로농구(NBA)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히트)가 작성한 진기록 '20리바운드 트리플더블'이 기록 수정으로 사라졌다.9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NBA는 아데바요가 지난 7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작성한 20리바운드-22점-10어시스트에서 리바운드를 19개로 수정했다.NBA가 기록을 수정하기 전까지 아데바요는 마이애미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선수였다.NBA는 경기를 다시 검토한 뒤 아데바요의 리바운드 숫자 하나를 줄였다.'20리바운드 트리플더블'이라는 진기록은 사라졌지만 아데바요의 정규시즌 여섯번째 트리플더블 기록은 유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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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동아시아 슈퍼리그서 대만 팀에 패배…NBA 출신 린 12득점
서울 SK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경기에서 대만 뉴타이베이 킹스에 18점 차로 크게 졌다.SK는 8일 대만 타이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EASL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뉴타이베이에 72-90으로 패했다.SK는 1승 2패가 됐고, 이날 첫 경기를 치른 뉴타이베이는 1승으로 조 1위가 됐다.류큐 골든킹스(일본)가 1승 1패를 기록 중이며 메랄코(필리핀)는 15일에 1차전이 예정돼있다.조 2위까지 4강에 진출한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SK는 1쿼터를 29-21로 앞서며 기선을 잡는 듯했지만 2쿼터 뉴타이베이에 추격을 허용해 43-43,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3쿼터 시작과 함께 뉴타이베이는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활약한 가드 제러미 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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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첫 경기부터 '코트 지배'…여자농구 KB, 신한은행 완파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기둥' 박지수를 앞세워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KB는 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82-57로 완파했다.지난 시즌 팀의 핵심인 박지수가 공황장애로 중반까지 결장하고 막바지엔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여파로 정규리그 5위에 그쳐 12년 만에 '봄 농구'가 불발됐던 KB는 새로운 시즌을 쾌승으로 시작하며 우승 후보 평가를 입증했다.반면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4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패했던 신한은행은 안방에서 열린 새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았다.이날까지 여자프로농구 6개 구단이 한 경기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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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인데 왜 안 불어?' 제임스, 심판들의 파울 콜 '실패'에 '뿔났다'..."심판들의 설명, 실제와 일치하지 않아"
르브론 제임스가 분노했다. 심판들이 파울 콜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에 1점 차로 패했다.제임스는 이날 30점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심판들이 자기에게 충분한 파울 콜을 주지 않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ESPN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NBA 리그 사무실에 공식적인 불만을 제기했다.레이커스는 제임스에 대한 마이애미 선수들이 저지른 '수많은 파울 콜 실패'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명백한 불법 접촉 영상 여러 개를 제시했다.제임스는 이날 자유투 4개를 성공시키며 30득점을 기록했다.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심판들이 나에게 말하는 내용은 실제로 현장에서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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