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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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디우프, 인삼공사와 재계약
지난 시즌 여자 프로배구 득점 1위를 차지한 발렌티나 디우프(27·이탈리아)가 원소속팀 KGC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디우프는 26일(한국시간) 공개된 이탈리아 매체 스포츠미디어셋과 인터뷰에서 "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고 밝힌 뒤 "사실 몇몇 이탈리아 구단이 입단제의를 했는데, 한국 생활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KGC인삼공사와 재계약 배경을 묻는 말에 "지난 시즌 한국 생활이 만족스러웠다"며 "두 나라의 방역 상황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디우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문제에 대응하는 한국 사회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은 듯했다.그는 "한국과 이탈리아는 많은 차이가 있다"며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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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신임 사령탑에 이탈리아 출신 산틸리 감독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산틸리(55) 감독을 선임했다.산틸리 감독은 24일 오후 1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력분석 전문가인 프란체스코 올레니 코치와 나란히 입국했다.이탈리아에서 오는 직항편이 없어 영국 런던을 경유해 한국 땅을 밟았다.산틸리 감독은 해외 입국자에서 적용되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대한항공 선수들과 만난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산틸리 감독은 우리 체육관 옆에 있는 연수원에 머물며 자가격리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연수원은 자가격리 기간에 건물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대한항공은 산틸리 감독과 합의로 연봉 등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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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배구 매체 월드오브발리 "이탈리아 출신 산틸리, 대한항공 감독 가능성 높다"
이탈리아 태생의 로베르토 산틸리(55)가 한국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의 유력한 신임 사령탑 후보로 부상했다.월드오브발리는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발리볼이탈리아를 인용해 " 산틸리가 V리그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감독으로 한국 무대에 입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대한항공은 2019-2020시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조기 종료한 뒤, 박기원 전 감독과 결별했다.외국인과 한국 지도자를 모두 사령탑 후보에 올려놓은 대한항공은 '5월 중 감독 선임'을 목표로 움직였다.<aside class="article-ad-box aside-bnr06">현재는 최종 작업 중이다. 대한항공은 감독 후보에 대한 말을 아끼며 "다음 주에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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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외국인 드래프트 신청선수 74명 중 45명으로 추려...6월 4일 개최
프로배구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6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여자부 6개 구단은 드래프트 참가를 신청한 74명의 선수 중 선호도 조사를 거쳐 45명을 추렸다.이 중 4명은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이고, 41명은 새로 신청한 선수다. 선호도 평가에서 40번째 선수와 41번째 선수가 동률을 이뤄 둘 다 드래프트 대상에 포함했다.2019-2020시즌 V리그에 데뷔한 메레타 러츠(GS칼텍스), 헤일리 스펠만(현대건설), 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 루시아 프레스코(흥국생명)는 전 소속팀과의 재계약 또는 V리그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기대한다.또 GS칼텍스에서 활약한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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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스타 김연경 "엑자시바시 구단·동료에 감사"…새 둥지는 어디로
세계 여자배구 최정상급 레프트 김연경(32)이 소속팀이었던 터키 엑자시바시 구단과 동료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은 22일 "김연경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엑자시바시 구단과는 상호 합의 과정을 거쳐 결별하기로 했다"며 "구단은 김연경이 남은 선수 인생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기를 기원했다. 김연경 역시 좋은 추억을 만들고 2년간 많은 지원을 해준 구단 관계자 및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엑자시바시 구단은 전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김연경은 두 차례 터키 슈퍼컵 우승과 한 차례 컵 대회 우승, 국제배구연맹(FIVB)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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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터키 떠난다... 소속팀 엑자시바시 계약 종료 발표
한국 여자 배구 간판 김연경(32)이 소속팀 터키 엑자시바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엑자시바시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경과 상호 합의 과정을 거쳐 결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구단은 "김연경은 두 차례 터키 슈퍼컵 우승과 한 차례 컵 대회 우승,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 월드챔피언십 동메달(2018년)과 은메달(2019) 획득을 이끄는 등 맹활약했고, 2019-2020시즌엔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이어 "우리는 (아쉽지만) 월드스타 김연경과 결별하기로 했다"며 "김연경이 건강하게 남은 선수 인생을 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연경은 지난 2018년 5월 엑자시바시와 2년 계약했고, 이달 계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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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판 노블리스 오블리제' 남녀 프로배구 상위팀·연맹·타이틀스폰서 코로나19 사회공헌활동
2019-2020 프로배구 남녀부 1∼3위 팀과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양돈농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2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1일 "지난 시즌 남녀 정규리그 1·2·3위 총 6개 구단(남자부 우리카드,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여자부 현대건설, GS칼텍스, 흥국생명)과 도드람양돈농협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 2억원 상당의 도드람 가정간편식 식품 5만 4천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남녀부 6개 구단이 상금 4억원 중 1억 3천만원, 한국배구연맹이 1천만원, 도드람양돈농협이 6천만원을 기부해 2억원을 모았고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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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도로공사, 이고은·한송희↔이원정·유서연 2대2 트레이드 단행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가 각 팀의 세터 한명과 레프트 한명을 묶어 맞바꾸는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두 구단은 21일 "GS칼텍스가 세터 이원정과 레프트 유서연을 받고 한국도로공사가 세터 이고은과 레프트 한송희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성사했다"고 전했다.'절친 사령탑'인 차상현 GS칼텍스 감독과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이 카드를 맞추며 트레이드를 진행했다.GS칼텍스 유니폼을 입는 세터 이원정은 2017-2018시즌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도로공사에서 활약하며 지금은 도로공사 코치가 된 이효희의 백업 세터로 뛰었다. GS칼텍스는 "이원정은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키가 176㎝로 세터로서는 블로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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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러츠·헤일리 등 74명 신청..내달 초 시행할 듯
여자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애초 6월 10일에서 일주일 앞당긴 6월 첫째 주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한국배구연맹(KOVO)은 6월 초에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미 10일 신청자를 마감했다.헤일리 스펠만(등록명 헤일리·현대건설), 메레타 러츠(GS칼텍스), 루시아 프레스코(흥국생명), 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 등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뛴 선수를 포함해 74명이 신청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에 나가거나 선수를 국내로 부를 수 없기에 여자부 6개 구단도 남자 구단처럼 동영상과 기록 등으로만 선수를 뽑는다. 각 구단은 20일 선호 선수를 40명으로 압축해 연맹에 통보한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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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농구 '스타부부' 탄생...황연주-박경상 16일 결혼
배구·농구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여자배구 황연주(34·현대건설)와 남자농구 박경상(30·LG 세이커스)이 16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주례 없이 진행된 이 날 결혼식에서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포맨 김원주와 전상근이 맡았다.지인의 소개로 만나 조심스러운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둘은 경기도 용인에 신혼집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황연주는 개인 통산 득점 역대 2위(5천443점)를 달리는 등 여자 프로배구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이기도 하다.4살 연하인 박경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전주 KC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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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외국인 1순위로 누모리 케이타 지명...우리카드는 알렉스와 계약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2001년생의 장신 라이트 공격수 누모리 케이타(19·말리)를 지명했다.이상렬 KB손보 감독은 15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베르사유 홀에서 열린 2020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케이타의 이름을 불렀다.아프리카 말리 국적의 케이타는 2001년생으로 나이가 어리고 206㎝ 장신의 라이트 공격수다. 지난 시즌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한 케이타는 탄력과 파워가 좋고 나이가 어려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외국인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최종 성적 역순으로 차등 확률을 부여해 지명 순서를 정한 이번 드래프트 지명은 KB손보-삼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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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구 현대건설 양효진, MBN 여성 스포츠 대상 4월 최우수선수에 선정돼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MVP를 차지한 현대건설 양효진(31)이 2020 MBN 여성스포츠대상 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양효진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종료된 이번 시즌에 여자 선수 최초로 5천500득점을 올린 것은 물론 남녀 선수를 통틀어 최초로 1200 블로킹, 센터로는 가장 많은 428점(전체 6위)을 올려 여자부 최초로 5500득점(5562점)을 돌파하는 등 여러가지 의미있는 기록들을 수립했었다. 또 양효진은 앞서 지난 1월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아시아지역예선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우리 대표팀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는데 핵심으로 활약한 바 있다.양효진은 14일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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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MVP 나경복, 소속팀 연고지 지역구에 상금 500만원 기부
서울 중구청은 "프로배구 2019-2020 V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우리카드 나경복(26)이 MVP 상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나경복은 홈구장인 장충체육관이 있는 중구를 기부처로 택했다고 전해졌다.나경복의 기부금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전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나경복은 "팬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팬과 선수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서양호 중구청장은 "배구코트의 MVP가 나경복 선수라면 코로나19 전선의 MVP는 구민 여러분"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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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범·김지한·한국민 등 8명 상무 배구단 합격
현대캐피탈의 김지한과 KB손해보험의 한국민 등 8명이 상무 배구단에 합격했다.국군체육부대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종목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배구에서는 8명이 합격했다.현대캐피탈 김지한과 KB손해보험 한국민 이외에도 이원중(현대캐피탈), 정성환(OK저축은행), 이민욱(한국전력), 정태현(대한항공)과 자유계약신분의 천종범, 우리카드에서 뛰다가 임의탈퇴 당한 황영권도 상무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들은 18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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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국가대항전 VNL, 코로나19로 '전면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주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취소됐다.대한배구협회는 8일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과 이에 따른 선수단 건강, 국제이동·대회 조직의 위험을 이유로 FIVB가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취소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배구국가대항전인 VNL은 당초 오는 5월 19일부터 여자대회가, 5월 22일부터는 남자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월 연기되었다가 결국 대회가 취소됐다.또한 협회는"아시아배구연맹(AVC)이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 것을 가정해 올해 대회 일정을 잠정 발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AVC역시 모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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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김사니, IBK기업은행 코치로 코트 복귀...지도자 생활 시작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세터였던 김사니(39)가 IBK기업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IBK기업은행은 8일 "김사니가 기업은행 코치로 새 출발 한다"고 밝혔다.김사니 코치는 프로배구 V리그가 출범한 2005년부터 코트를 누빈 전설적인 세터다.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상, 2005·2005-2006 V리그 세터상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2016-2017 정규리그에선 부상으로 고전했지만 챔피언결정전에 출전해 기업은행의 우승에 공헌했다. 해당 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지만 2017년 5월 은퇴를 택했다.당시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은 코치 제의를 했지만 김사니는 방송 해설위원의 길로 들어섰다.해설위원과 유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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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협회 "라바리니 여자배구대표팀 감독과 1년 계약 연장 합의 마쳐"
스테파노 라바리니(41) 감독이 2021년 7월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본선에서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을 지휘한다.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탈리아에 있는 라바리니 감독과 최근에도 꾸준히 연락을 취한다. 협회와 라바리니 감독 모두 도쿄올림픽 연기에 따라 계약도 자동으로 연장한다는 데 동의했다"며 " 계약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계약서를 새로 쓰긴 해야 하지만 일단 계약 연장에 합의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협회는 강성형 코치와 세자르 에르난데스(스페인) 코치 등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함께 이끈 코치들과도 계약을 1년 연장할 계획이다.라바리니 감독은 2019년 1월 한국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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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15일 '비대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개최
프로배구 남자부가 '비대면 방식'으로 외국인 선수를 선발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7일 "2020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15일 오후 3시에 서울시 강남구 청담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개최 시점보다 관심을 끄는 건 선발 방법이다. KOVO는 "2016년 남자부 트라이아웃 도입 후 최초로 구단들은 연습경기 없이 영상과 자료를 확인한 후 선수를 뽑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식 명칭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드래프트'가 아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로 정했다. KOVO는 애초 체코 프라하에서 5월 3∼6일(남자부), 5월 10∼13일(여자부)에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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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이다영 공백 해결…2대2 트레이드로 세터 이나연 영입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이 6일 2대 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IBK기업은행에서 뛰던 세터 이나연(28)과 레프트 전하리(19)가 현대건설로 이적했고 현대건설 리베로 신연경(26)과 센터 심미옥(20)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트레이드의 핵심은 이나연과 신연경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기존 주전 세터이자 국가대표인 이다영이 흥국생명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옮겨가면서 세터 공백이 생겼다. 당초 현대건설은 보상 선수로 세터를 영입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리베로 신연경을 깜짝 영입한 뒤 곧바로 트레이드 자원으로 활용했다.현대건설의 트레이드 상대는 지난 시즌 수비에 심각한 약점을 보인 IBK기업은행이었다. FA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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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3월초 팀 떠나 미복귀한 고유민 임의탈퇴
한국배구연맹(KOVO)이 최근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레프트 고유민(25)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임의탈퇴 공시된 선수는 공시일로부터 1개월이 지난 뒤에 탈퇴 당시의 소속 구단으로 복귀할 수 있다. 그러나 현대건설이 이번 주에 훈련을 시작하는 터라 2020-2021시즌에 고유민이 뛸 가능성은 희박하다.고유민은 3월 초에 이미 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V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을 조기 종료했지만 고유민이 팀을 떠날 때는 리그를 중단하지 않은 시점이었다. 구단은 고유민을 설득하고자 했으나 결국 임의탈퇴 결정을 했다. 고유민은 2019-2020시즌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김연견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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