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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리커브 양궁, 월드컵 3차 파리 대회서 금메달
한국 남자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2022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김제덕(경북일고)으로 팀을 꾸린 남자 대표팀은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6-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대표팀은 지난 5월 광주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에 이어 남자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과 오진혁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김제덕은 결승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와 슛오프 승부 끝에 5-6으로 아쉽게 졌다.오진혁은 3~4위 결정전에서 단 올라루(몰도바)를 7-3으로 물리쳤다.김우진(청주시청)은 8강에서 오진혁에게 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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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사파타, 조재호-위마즈 리벤지 4강전-블루원PBA챔피언십
리벤지 매치다. 사파타와 위마즈는 또 질 수 없다며 벼르고 있다. 그러나 쿠드롱과 조재호는 쉽게 넘을 수 없는 강자들이다. 리벤지가 간단치 않다.‘블루원 리조트 PBA 챔피언십’ 4강 대결이 쿠드롱과 사파타, 조재호와 위마즈로 압축되었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이상 맞붙은 사이여서 불꽃 튀는 접전이 될 것 같다. 사파타는 쿠드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크라운해태 챔피언십과 SK 레턴카 월드 챔피언십 등에서 두 번 싸워두 번 모두 졌다. 그래서 아직 투어 챔피언십 우승이 없다.사파타는 크라운대회 결승에선 4-1로 패했다. 월드챔피언십에선 5-3으로 물러났다. “모든 순간 승리를 위해 준비했다.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 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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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 피아비, 2년 연속 블루원 챔피언. '돌아온 여왕' 이미래에 4-3 승-블루원LPBA챔피언십
종잡을 수 없는 승부였다. 스롱이 11-0, 11-1로 이길 때만 해도 금방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상대는 '돌아온 여왕' 이미래였다. 이미래는 5세트에서 힘을 내며 승부를 연장하더니 6세트 5이닝에서 뱅크 샷 3개를 성공시키며 7연타,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 남은 건 7세트 9점뿐이었다. 누가 더 유리하고 불리 할 것도 없었다. 칠 때마다 뒤집고 뒤집힌 일진일퇴 공방전. 하지만 스롱이 5이닝 6연타로 결국 승리를 품에 안았다. 디펜딩 챔피언 스롱 피아비가 2년 연속 블루원 LPBA 정상에 올랐다. 1년 여만에 이룬 세 번째 우승이다. 스롱은 26일 끝난 '블루원 리조트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돌아온 여왕' 이미래에게 막판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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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결국 4강. 결승행 쿠드롱vs사파타, 조재호 vs 위마즈 대결-블루원 PBA챔피언십
쿠드롱이 1세트를 내주는 부진 속에서도 결국 3-1로 역전승, 4강에 올랐다. 쿠드롱의 합류로 ‘블루원 리조트 PBA 챔피언십’ 4강 대결은 쿠드롱 대 사파타, 조재호 대 위마즈의 대결로 압축되었다.쿠드롱은 좋지 않았다. 8강전(26일, 경주) 1세트를 정경섭에게 내주었다. 12이닝 동안 9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1세트를 잡은 정경섭은 2세트도 초반 앞서 나갔다. 쿠드롱이 첫 4이닝을 헛 손질하는 동안 4-0 까지 달아났다. 쿠드롱은 옆돌리기를 연이어 놓치는 등 계속 헤맸다. 6이닝까지 3점이 고작이었다. 하지만 정경섭이 그런 쿠드롱의 부진을 잡아 먹지 못햇다. 번번히 칠 수 있는 공을 치지 못했다. 5~6점 정도를 놓쳤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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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결승행 청신호(?). 4강 파트너, 마르티네스가 아니라 위마즈-블루원 PBA챔피언십
조재호의 4강 상대가 위마즈가 되었다. 예상했던 스페인 최강자 마르티네스는 8강전에서 위마즈에게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위마즈는 김봉철을 3-2로 누른 조재호와 4강전을 벌인다. 위마즈도 한 칼이 있지만 마르티네스 보다는 상대적으로 쉽다. 위마즈는 26일 열린 ‘블루원 리조트 PBA 챔피업십’ 8강전(경주)에서 챔피언 출신의 강타자 마르티네스를 꺾었다. 평소 기량이나 에버리지로 볼 때 위마즈는 마르티네스 보다 한 수 아래. 마르티네스는 우승자 출신이지만 위마즈는 4강이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이날 8강전에선 분위기를 압도했다. 1세트를 2이닝 7연타로 리드하던 위마즈는 5이닝 3연타로12-4까지 앞선 후 7이닝에서 세트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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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아슬아슬 4강. 김봉철에 끌려다니다 6연타 마무리-블루원 PBA챔피언십
조재호가 결국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컨디션 저조로 매 세트 김봉철에게 앞 자리를 내주며 애를 먹었다.조재호는 26일 열린 ‘블루원 리조트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김봉철을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조재호의 컨디션이 보통 이하였다. 그런데도 마지막에 없던 힘까지 쏟아내며 결국 승리를 잡았다. 김봉철은 잘 나가다가도 마지막 순간, 머뭇거리며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1세트 11이닝 10-13. 김봉철이 13점에서 결정적인 뱅크 샷을 놓쳤다. 어렵사리 뒤집기 기회를 잡은 조재호가 11이닝에서 5연타를 두들겨 세트 포인트를 잡아냈다. 2세트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8이닝동안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했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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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일본 대회 100m 예선서 '10초09'…한국 역대 2위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자신이 보유한 남자 육상 100m 한국 기록 10초07에 0.02초, 유진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 10초05에 0.04로 느린 '10초09'로 후세 테오 스프린트 결선에 진출했다.김국영은 26일 일본 돗토리현 야마다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후세 테오 스프린트 남자 100m 예선 4조에서 10초09로 1위를 차지했다. 4조 2위는 10초22의 야나기타 히로키였다.10초09는 김국영이 2017년 6월 27일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 10초07에 이은 '한국 역대 2위 기록'이다.김국영의 이번 대회 목표는 유진 세계육상선수권 기준 기록 통과다.김국영은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열리는 결선에서 다시 한번 10초05에 도전한다.그의 목표대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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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감롯, 라이트급 새 태풍. 5연승 사루키안에 완승- UFC 라이트급
언더독 감롯의 대단한 역전극이었다. 감롯은 초반 신성 사루키안의 타격전에 당했지만 후반 레슬링으로 역전했다. 감롯은 26일 열린 'UFC 베가스 57' 메인 경기 라이트급 대결에서 자신 만큼이나 베테랑들이 싸우기 싫어하는 사루키안에게 만장일치 판정승, 사루키안의 6연승 행진을 제지했다. 빠르게 진행 된 수준 높은 레슬링 경기였고 멋진 타격전이었다. 사루키안과 감롯은 '같이 치고 같이 붙잡고 같이 뒹굴며' 엎치락 뒤치락 했다. 공격과 수비가 동시에 이뤄지며 순식간에 포지션이 역전되는 그야말로 용호상박이었다. 그러나 사루키안이 처음엔 조금 나아 보였다. 1회 타격에서 18-10으로 앞섰고 테이크 다운도 1-0 이었다. 사루키안은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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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타 첫 큐 11연타로 4강 선착. 이상대에 3-0 완승-블루원PBA챔피언십
사파타가 예상대로 가볍게 4강에 선착했다. 1이닝 첫 큐에 11연타를 쳐 상대의 기를 죽이며 거둔 3-0 완승이었다. 사파타는 26일 열린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상대를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사파타는 1세트를 2이닝만에 끝내 이상대의 기를 완전히 죽였다. 1이닝 첫 큐에서 11연타를 쏜 후 2이닝에서 4연타를 더해 115-2로 이겼다.이상대는 퍼펙트 큐의 박명규를 3-0으로완파하고 오른 실력자. 하지만 지난 해 이 대회 결승에 오른 스페인 강호 사파타 보다는 한 수 아래였다. 이상대는 3세트 초반 5-1로 앞서기도 했으나 사파타에게 연달아 5연타를 맞아 결국 역전패, 한 세트도 가지지 못했다. 사파타는 9이닝 13-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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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캇, 피니시 16전승. 베테랑 매그니에 2회 서브미션 승. 톱10 진입-UFC-베가스
판정을 모르는 샤브카트 라흐모노프가 역시 피니시 승을 거두며 16전승 무패 행진을 계속했다.카자흐스탄의 27세 다크호스 샤브캇은 26일 벌어진 ‘UF-베가스 57’ 웰터급 경기에서 백전노장의 '웰터급 수문장' 닐 매그니를 1회 KO로 무너뜨렸다. 샤브캇은 16전 16피니시 8 KO 8서브미션승을 기록했다. 매그니는 34전 26승 8패의 베테랑. 웰터급 최다 경기의 터줏 대감으로 상위권으로 오르려는 많은 선수를 꺾었다. 그러나 샤브캇에겐 역부족이었다.그의 장점인 체력이나 레슬링이 통하지 않았다. 매그니는 1회 20초 쯤 어설프게 킥을 날리다 발이 잡히면서 샤브캇의 어두운 터널에 갇히고 말았다. 노련하게 1회를 버티긴 했지만 4분 이상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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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 동생 우마르 UFC 3연승 속 15전승. 4연승 네이트 완벽하게 제압-UFC 베가스 57
우마르 누르마고메데프가 UFC 3연승 행진을 하며 15전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우마르는 26일 열린 ‘UFC 베가스’ 57에서 4연승의 쉽지 않은 네이트 메이네스를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제압했다. 26세 우마르는 29전승 무패의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의 4촌 동생. 하빕의 아버지 압둘마납이 총애하며 30세가 되기 전 챔피언이 될 것으로 확신했던 파이터.지난 해 UFC 데뷔전에서 세르게이 모르조프를 2회, 지난 3월 두 번째 경기에서 브라이언 캘러허를 1회 서브미션으로 물리쳣다. 우마르의 완벽한 1회 였다. 1분 39초 쯤 클린치에서 안다리 걸기로 메이네스를 쓰러뜨린 후 3분 30초 동안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메이네스는 애를 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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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 간판스타 전웅태-서창완, 월드컵 파이널시리즈 금, 은메달 석권으로 'Super Saturday' 장식해
전웅태(광주시청)와 서창완(전남도청)이 올해 세계 근대5종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컵 파이널시리즈에서 4년만에 나란히 1,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웅태는 25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2022년 월드컵 최종 파이널 시리즈에서 1508점을 획득해 1498점을 얻은 서창완과 함께 나란히 금과 은메달을 따내 현지에서 '슈퍼 새러데이'(Super Saturday)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전 세계 근대5종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승마, 펜싱, 수영 3개 종목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일찌감치 금메달을 예약한 전웅태는 자신의 주종목인 레이저런(사격+육상)에서도 경기 내내 독주해 월드컵 결승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와 동시에 전웅태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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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이준환, 올림픽 금·동메달리스트 꺾고 그랜드슬램 우승
남자 유도 81㎏급 유망주 이준환(20·용인대)이 국제유도연맹(IJF) 2022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서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연거푸 꺾으며 깜짝 금메달을 차지했다.이준환은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스텝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81㎏급 3회전 경기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나가세 다카노리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잡아내며 파란을 일으켰다.이준환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다. 그는 결승에서 만난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샤밀 보르하슈빌리(오스트리아)까지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그는 결승전 경기 종료 3분 3초를 남기고 오른쪽 어깨로 상대 선수를 넘어뜨려 절반을 획득했다.이후 보르하슈빌리의 파상공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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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진 유 프레이 3연승 실패. 언더독 바네사에게 1-2 판정패-UFC VEGAS 57
한국계 진 유 프레이(사진)가 잘 싸웠지만 1-2로 판정패 했다. 진 유 프레이는 26일 열린 ‘UFC 베가스 57’ 여성 스트로급 경기에서 더 많은 주먹을 던지고도 1점차로 판정패했다. 3명의 심판중 1명은 진 유 프레이가 1점차로 이겼다고 했으나 2명은 바네사 데모폴로스에게 점수를 더 주었다.최근 2연승을 기록했던 진은 -260의 탑독이었다. 3연승을 기대했지만 판정패, 3게임만에 패전을 기록했다. 진은 81차례의 주먹을 날려 62개를 제대로 꽂았다. 데모폴로스는 가격 전체 횟수는 71개로 적었으나 유효타는 66개로 4개 많았다. 타격에선 그래도 진이 이겼으나 한차례 테이크 다운을 당한 것이 아쉬웠다.진 유 프레이는 미국 태생이지만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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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732] 왜 ‘Javelin throw’에서 ‘Javelin’을 ‘창’이라 부를까
창 하면 떠오르는 영국의 대표적인 문학가가 있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이다. 영국의 역사비평가 토마스 카라일(1795-1881)가 자신의 저서 ‘영웅숭배론’에서 “셰익스피어를 인도와 바꾸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말은 당시 영국의 최대 식민지는 인도는 언젠가 잃을 수 있게 될 것이지만 셰익스피어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사실 영국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세익스피어는 좋은 이름이 아니다. ‘Shakespear’는 흔들다는 의미인 ‘shake’와 창을 의미하는 ‘spear’가 합쳐진 말로 ‘창을 휘두른다’는 뜻을 갖는다.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은 고대 노르만어로 1066년 프랑스계의 노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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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사파타, 마르티네스, 조재호 조 1위 겨냥-블루원PBA챔피언십 8강전
쿠드롱, 사파타, 마르티네스, 조재호 등 우승 후보들이 조 1위를 향한 8강전을 벌인다. 25일 열린 ‘블루원리조트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쿠드롱은 김종원, 사파타는 마만캄, 마르티네스는 응우옌을 3-0으로 완파했고 조재호는 김종완을 3-1로 물리쳤다. 한번만 더 이기면 조 1위로 4강에 오르고 그럴 경우 A조의 쿠드롱은 B조의 사파타, C조의 마르티네스는 D조의조재호와 결승행을 다투어야 한다. 쿠드롱은 정경섭, 사파타는 이상대, 마르티네스는 위마즈, 조재호는 김봉철과 8강전을 가진다. 모두 128강전부터 4차례의 싸움에서 승리, 고지에 오른 강자들이지만 기량은 조금 차이가 있다. 당구의 의외성만 아니면 쿠드롱, 사파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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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김가영 멋진 풀세트 4강전. 스롱 2년 연속 결승행. 상대는 돌아 온 다관왕 이미래-블루원LPBA챔피언십
어느 누구의 승패를 떠나 LPBA 최고의 명승부였다. 랭킹 1위 김가영과 2위 스롱은 25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4강전(경주)에서 세트를 주고 받는 시소전을 벌였다. 5세트를 재역전한 디펜딩 챔피언 스롱이 3-2로 승리, 돌아 온 다관왕 이미래와 결승전을 벌이게 되었다. 스롱은 지난 해 이 대회 결승에서 김가영을 꺾고 LPBA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운은 스롱 편이었다. 김가영은 힘든 공을 어렵게 풀어서 쳤으나 스롱은 김가영이 좋게 넘겨준 공을 잘 받아 먹었다. 1세트 2이닝의 쓰리 뱅크 샷이나 6연타의 시작이 된 4이닝 옆돌리기, 그리고 3세트 3이닝의 넣어치기와 4이닝 6연타 역시 헌납 하다 싶이 한 것이었다. 김가영은 초구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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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사파타와 마르티네스, 베트남 마민캄, 응우옌 잡고 8강-블루원PBA챔피언십
스페인의 두 강호 사파타와 마르티네스가 10연타 이상의 장타 쇼를 펼치며 베트남의 양웅 마민캄과 응우옌을 똑같이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이상대는 퍼펙트큐의 박명규, 정경섭은 강인수를 누르고 16강전을 통과했다. 사파타는 25일 벌어진‘블루원리조트 PBA 챕피언십’ 16강전에서 노련한 마민캄을 15-5, 15-3, 15-3으로 완파했다. 사파타의 화려한 연타 쇼였다. 그는 2세트서 12연타, 3세트서 11연타를 벌이며 16이닝 만에 3세트 경기를 끝냈다. 사파타는 1세트를 6연타 7이닝, 2세트를 12연타 4이닝, 3세트를11이닝 5이닝으로 마무리했다. 마민캄은 주눅이라도 든 공을 제대로 치지 못했다. 5점, 3점, 3점 등 그가 따낸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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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국제복싱협회에 또 철퇴…2024 파리올림픽서 배제키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부 개혁에 불성실한 국제복싱협회(IBA)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다시 말해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예선과 올림픽 본선에서 IBA의 종목 관장 권한을 박탈하고 IOC가 직접 예선전과 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IOC는 25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화상 회의 형식으로 집행위원회를 열어 지배구조·심판 시스템 등 IBA를 둘러싼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라며 파리올림픽에서 IBA의 배제를 의결했다고 발표했다.올림픽은 IOC가 주관하되, 올림픽에서 세부 종목 운영은 해당 종목 국제스포츠연맹(IF)이 맡는다.세계 스포츠계의 '골칫덩이'인 IBA는 이번 IOC의 결정으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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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사상 첫 은메달 쾌거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이 2022 IFSC 인스부르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볼더링,리드)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이도현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린 제6차 월드컵 남자 볼더링 결선에서 2t4z 10 12(4번의 과제 중 2개를 10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12번 시도해 잡음)를 기록하며, 사상 첫 월드컵 포디움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이도현은 올해 4월부터 열렸던 IFSC 메이링겐 월드컵 41위를 시작으로 IFSC 서울 월드컵 10위, IFSC 미국 솔트레이크 월드컵 10위에 이어 지난주에 열렸던 IFSC 이탈리아 브릭센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하였고, 마침내 6차 월드컵인 이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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