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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공동기수에 태권도 스타 자오솨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중국 선수단의 개회식 공동 기수로 태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자오솨이(趙帥·26)가 낙점됐다.18일 신화넷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체육대표단은 자오솨이와 여자배구 선수 주팅(27)을 도쿄올림픽 개회식 기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자오솨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태권도 58㎏급에 출전해 중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 올림픽 태권도 종목 정상에 선 바 있다. 이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63kg급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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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 1억원짜리 우승. 재야 고수 황봉주, 가슴 벅찬 준우승-월드 그랑프리
재야의 숨은 고수 황봉주의 반란은 미완으로 끝났다. 세계 1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하지만 목표 초과 달성이었다. 그의 대회 목표는 16강 이었으나 출전 자체가 이미 이변이었다.황봉주는 18일 끝난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결승(호텔 인터불고)에서 야스퍼스에게 0-3으로 완패, 2위에 머물렀다. 황봉주는 플레이오프전에서 브롬달을 제치고 올라 온 김준태와 1-1 무승부를 이루었으나 총 득점에서 앞서 결승에 진줄했다. 야스퍼스는 세계 1위의 ‘넘사벽’. 그러나 8강전에서 한 번 이겨본 상대라 나름 해 볼만 했다. 하지만 리그 전과 결승 토너먼트가 주는 무게 감은 틀렸다. 힘이 부족 하든가 두께가 미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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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체프, 4회 피니시 8연승. “퍼거슨, 붙자. 은퇴무대 만들어 주겠다”-UFC라이트급
‘제2의 하빕’ 이슬람 마카체프(29. 러시아)가 3연승의 하위 랭커 티아고 모이세스(26. 브라질)를 4회 서브미션으로 제압, 8연승으로 날았다. 마카체프(사진)는 18일 열린 UFC 온 ESPN 26 메인 경기에서 처음부터 강력하게 대시, 일찌감치 경기를 끝내려고 했다. 그러나 랭킹 14위의 모이세스가 생각보다 쉽게 말려 들지 않았다. 마카체프의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나름 완강하게 저항했다. 마카체프는 아직 여물지 않은 모이세스를 서서히 몰아 붙이다 1회 4분 첫 테이크 다운에 성공,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 1분여 동안 경기를 리드했다. 모이세스는 2회 타격전을 시도했다. 그래플링으론 안되겠다 싶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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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4대천왕 브롬달 제압 황봉주와 결승행 다툼-월드 그랑프리
김준태가 4대천왕 브롬달을 잡았다. 그것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김준태(사진)는 18일 열린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준플레이오프전(호텔 인터불고)에서 세계 톱 랭커인 브롬달을 2-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김준태는 8강전 2위로 플레이오프전에 직행한 황봉주와 결승행을다툰다. 김준태는 이번 대회 16강전과 8강전에서 브롬달과 싸웠다. 그러나 두 번 모두 1-2로 패했다. 세번째 대결의 세번째 세트의 첫이닝. 김준태가 선공에 나섰다. 초구가 설 맞았다. 그래도 다소의 행운이 작용,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쌓아 갔다. 그리고 일곱 번째 빠지는 공이 쫑이 나면서 또 득점이 되었다. 7연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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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랭킹 1위 신진서 9단과 3위 변상일 9단, 2개 타이틀 두고 결승 8번기 벌인다…제26기 GS칼텍스배와 제44기 SG명인전 결승서 맞붙어
신진서 9단(국내랭킹 1위)과 변상일 9단(국내랭킹 3위)이 제26기 GS 칼텍스배에 이어 제44기 SG명인전에서 잇달아 결승 8번기를 벌이게 됐다.신진서 9단은 17일 경기도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4기 SG명인전 패자조 결승전에서 박정환 9단에게 229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었다. 이에 따라 신진서 9단은 이미 결승에 선착한 변상일 9단과 8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결승 3번기를 펼친다. 두 기사 모두 명인전 결승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승자조 16강전 첫 판에서 변상일 9단에게 패해 패자조로 떨어진 신진서 9단은 패자조에서 6연승을 하며 부활에 성공해 첫 명인 타이틀에 도전한다.한편 이보다 앞서 열린 제26기 GS칼텍스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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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승민 IOC선수위원, 도쿄 도착 후 코로나 확진…호텔 격리
유승민(3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일본 도쿄 도착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나리타 공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바로 격리 호텔로 이동했다"고 밝혔다.유 위원은 "출국 전인 13일과 15일, 두 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백신도 2차례 접종했다"라며 "현재까지도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확진 판정을 받아 매우 송구하다"라며 "더욱더 꼼꼼히 챙겼어야 했는데 확진이 되었다. 직간접적 접촉으로 피해를 보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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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일까. 김가영, 김세연에 또 패배. 팀도 휴온스전 연패로 비틀-PBA팀리그
김가영이 또 김세연에게 졌다. 두 번 모두 힘없이 물러났다. ‘포켓볼 여제’ 김가영(신한알파스)의 3쿠션실력은 이제 최강. 남자 선수와도 비견 될 정도로 상당한 수준으로 그 누구에게도 연패를 당할 기량이아니다. 그러나 띠 동갑 후배인 김세연만 만나면 도통 기를 펴지 못한다. 신한의 김가영은 17일‘PBA 팀리그’ 2라운드 4차전 2세트 여 단식 경기에서 휴온스의 김세연과 마주쳤다. 이 경기 전까지 이미래, 스롱 피아비 등 강자들을 꺾으며 개인전 4연승을 달렸던 김가영이지만 묘하게 경기를풀지 못하면서 11:8로 물러났다. 그리고 팀 역시 2-4로 지면서 9게임무패 기록도 깨졌다. . 신한은 11게임을 치른 현재 두 번 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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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위 향해 달리는 ‘매탄고 2등’ 태준과 준태’
PBA 팀리그 최강 신인인 NH카드 오태준과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4강에오른 김준태’는 당구 명문 매탄고 동문이다.1992년생 오태준이 김준태보다 3년 위다. 하지만 이들은 매탄고에서 제일 유명하진 않았다. 당구를 꽤 쳤지만 매탄고 출신의 당구 천재가 두 명이나 있고 그들과 비슷하게 학교를 다녔기 때문이었다. 오태준의 위에는 늘 1년 선배 김행직이 있었다. 고교 2학년때 함께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출전, 3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 김행직이8강에서 탈락한 ‘덕분’에 빛을 봤지만 고교 시절 내내 김행직의 그늘에 있었다. 김행직은 주니어 선수권을 거쳐 성인 대회 월드컵까지 차지한 국내 최고수. 동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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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주가 직접 쓰는 4부작(?) 역전 드라마--월드 그랑프리
황봉주의 시작은 형편없었다. 6명을 뽑는 선발전을 통과했지만 낯선 이름이었기에 큰 기대도 하지 않았다.32강전 B조 첫 게임에서 초클루에게 패했다. 폼이 엉성한 무명 선수. 이기는 게 이상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졌다. 하지만그건 아니었다. 상대가 김진아였다. 김진아가 유일하게 남자 선수에게거둔 1승이 황봉주였다. 어떻게 선발전을 통과 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3차전도 졌다. 브롬달 이었다. 지는게 당연했다. 그러나 어느 새 3패. 희망이 없었다. 남은 선수들의 면면이 간단치 않았다. 벨기에의 포톰, 월드컵 우승자 김행직, 당구 제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인 안지훈, 그리고 그리스의 폴리크로노였다. 3연패의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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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 결승, 황봉주 준결승 직행. 막차 탄 김준태, 브롬달과 준플레이오프전-월드 그랑프리
황봉주와 김준태가 2, 3위로 4강 무대에 올랐다.김준태는 7차전에서 2-1로 승리, 혼자 힘으로 4강 플레이오프전에 막차로 합류했고 황봉주 역시 마지막 경기 승리로 2위를 차지, 준결승전인 플레이오프전에 올랐다. 황봉주는 6차전에서 승리하면서 4강행을 확정 지었다. 체넷과의 7차전에 지더라도 플레이오프전은 이상 없었다. 다만 이기면 조 2위가 되어 한 경기를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준태는 절체절명이었다. 6차전 무승부로 7차전에서 지면 탈락이었다. 턱밑에서 쫓던 세이기너가 7차전에서 코클린을 꺾으며 3승 1무 3패를 기록했기 때문이었다. 승률은 같지만 세트 득실에서 뒤져 5위가 되는 상황이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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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17일 발표했다.대회 기간 선수와 지도자가 투숙하는 선수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 개막 엿새를 남겨둔 시점에서 대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무토 도시로 도쿄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온 대회 관계자로 선수촌에 머물던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도쿄조직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선별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라고 덧붙였다. 도쿄조직위는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감염자의 국적과 성별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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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 결승 직행. 라이벌 브롬달 2-0 제압-월드 그랑프리
야스퍼스(사진)가 브롬달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직행했다. 야스퍼스는 17일 열린 ‘원주 월드 3쿠션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 8강전 최종전에서 동률의 라이벌 브롬달을 2-0으로 제압, 4강행을 결정했을 뿐 아니라 조1위를 차지하며 우승 결정전에 바로 올랐다. 8강 리그의 경우 4위까지의 4강이 플레이오프 전에 진출하지만 1위는 바로 결승, 2위는 준결승으로 간다. 3, 4위는 준플레이오프 전을 치뤄 승자가 2위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야스퍼스는 황봉주가 7차전에서 이길 경우 동률이 되지만 세트 득실에서 앞서 1위 순위에는 변함이 없다. 6차전에서 코클루를 17:7, 19:10으로 꺾은 야스퍼스는 브롬달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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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황봉주 4강행, 3승1무 김준태 4강권-월드 그랑프리
황봉주(사진)가 3연승 가도를 달리며 야스퍼스, 브롬달과 똑같이 4승 2패를 기록, 4강 에 올랐다. 김준태는 마지막 세트 마지막 이닝에 동점을 허용, 4게임 3승 1무를 기록, 남은 1 경기에서4강 진출을 다투게 되었다. 이기면 4강행이지만 질 경우 경우의 수를 봐야 한다. 황봉주는 17일 열린 ‘원주 월드 3쿠션그랑프리(호텔 인터불고)’ 8강전 6차전에서 타스드미르를 2-1로 꺾고 3연승하며 선두 권을형성했다. 황봉주는 1세트를 17:5, 3세트를 12:3으로잡았다. 황봉주는 어려운 공이 올 때 마다 차분하게 공격, 고비를넘겼다. 황은 4차전의 코클루, 5차전의 세이기너도 모두 2-1로 눌렀다. 김준태는 다 잡았던 경기를 놓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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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하빕 마카체프, 8연승 성공할까-UFC 라이트급
‘제2의 하빕’ 이슬람 마카체프(29. 러시아)가 5년 무패와 8연승에 도전한다.하빕과 하빕의 아버지가 특별히 챙겼던 마카체프(사진)가 18일 UFC 온 ESPN 무대에 오른다. 7연승의 그가 상대 할 선수는 브라질의 신성 티아고 모제스(26). 3연승 행진을 하고 있지만 마카체프의 상대로는 좀 약한 편이다. 마카체프는 겉모습도 하빕과 비슷하지만 하빕과 함께 그의 아버지에게 레슬링을 배워 그래플링 위주의 경기를 하는 편이다. 레슬링은 하빕에 비해 떨어지지만 타격은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6년 9월부터 현재까지 5년여간 패배 없이 7연승 행진을 하고 있어 라이트급을 휘저을 파이터로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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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IOC와 올림픽 베뉴 내 욱일기 응원하지 않는 조건으로 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대표선수단 숙소에 걸린 응원문구 철거해
대한체육회가 도쿄올림픽 베뉴에서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응원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도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숙소에 걸린 응원 현수막을 철거했다고 밝혔다.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4일 도쿄올림픽 선수촌 내 대한민국 선수단 숙소에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메시지를 인용한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 응원문구가 국내외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16일 국가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가 대한민국 선수단 사무실을 방문해 현수막 철거를 요청했고 서신을 통해서도 “현수막에 인용된 문구는 전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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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준태, 연승 황봉주 2위권. 브롬달 4강-월드 그랑프리
김준태와 황봉주가 연승가도를 달리며 야스퍼스와 함께 3승 2패의 2위권을 형성했다. 브롬달은 4승1패로 4강을 사실상 확정하며 한 발 앞서 나갔다. 김준태는 16일 열린 ‘원주 월드 3쿠션그랑프리’ 8강전 4, 5차전(호텔 인터불고)에서 승리, 2위권으로 치고 올랐다. 김준태는 4차전에서 ‘4대천왕’ 야스퍼스를 2-1로 꺾은 후 5차전에서 코클루를 역시 2-1로 눌렀다. 김준태는 1세트를 22:10, 3세트를 13:6으로 이겨 승리를 안았다. 황봉주도 4, 5차전을 이겼다. 황은 4차전에서 코클루, 5차전에서 세이기너를 각각 2-1로 잡았다. 김준태는 2승 3패의 세이기너, 1승 1무 3패의 타스드미르와 17일 8강 진출을 결정할 최종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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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6세트 2이닝 퍼펙트 11-0, 패배 직전 NH 구원-PBA팀리그
마지막 공, 늘 그렇듯 쉽지 않았다. 왼쪽 구석에 묘하게 늘어서 있었다. 타임 아웃을 부르며 고심하던 응우옌이 큐를 고쳐 잡았다. 얇은 빗겨치기 대회전, 설마 했는데 천천히 다가오던 공이 비틀거리더니 목적구에 맞았다. 16일 ‘PBA 팀리그’ 2라운드 3차전 신한알파스-NH카드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 6세트2이닝 . 승리에 필요한 11점을 단 한번에 모두 뽑은 응우옌의 퍼펙트 샷 덕분에 질 뻔 했던 NH가 패전을 면했다. NH는 1세트 남자 복식에 이어 김민아가 2세트 여 단식 경기까지 이겨 쉽게 승리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신한의 마민캄이 3세트를 가져가고 김가영-조건휘가 최강 복식조 조재호- 김민아를 누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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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 TS샴프, 10게임 무승-PBA팀리그
디펜딩 챔피언 TS샴프가 열 번째 게임에서도 이기지 못했다. 10게임 4무 6패다. TS샴프는 16 열린 웰뱅 피닉스와의 ‘PBA 팀리그’ 2라운드 3차전(고양 빛마루 방송센터)에서 3-3, 무승부를 이루었다. 2라운드 세 경기 2무1패로 1라운드(2무 5패) 보다는 낫지만 올라 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웰뱅피닉스는 지난 시즌 TS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꺾은 팀. 쉽지는 않지만 어려운 팀도 아니다. 하지만 올해 2게임에서 1무 1패, 많이 몰리고 있다. TS는 1세트 남복식에서 쿠드롱-위마즈에게 2:15로 당했다. 다행히 살아난 이미래가 차유람과의 2세트 여단식에서 승리, 균형을 맞추었지만 쿠드롱에게 남단식 3세트를 빼앗겨 1-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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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 4대천왕 야스퍼스 잡았다. 2승2패로 4위권-월드 그랑프리
김준태가 4대천왕 야스퍼스를 꺾었다.김준태는 16일 열린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8강전 4차전에서 세계 톱인 야스퍼스를 2-1로 제압, 2승 2패를 기록했다. 김준태는 야스퍼스와 함께 공동 4위, 플레이오프 진출 선상에 서 있다. 야스퍼스는 한국선수에게만 2패를 당했다. 김준태는 이 대회 투 톱인 브롬달과 야스퍼스전을 마쳐 남은 3게임이 앞의 4게임보다는 수월하다. 김준태는 야스퍼스가 이긴 타스드미르, 세이기너 그리고 코클루와의 경기를 남겨 놓고 있다. 1세트는 완벽했다. 김준태는 공타 없이 5이닝 만에 경기를 끝냈다. 1이닝 3연타, 2, 3이닝 5연타, 그리고 4이닝 8연타 등으로 22:1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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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이순신 12척' 연상 韓현수막 문구에 불편한 감정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걸린 이순신 장군의 메시지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에 대해 일본 측은 '반일 현수막'이라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현수막이 정치적 메시지라면서 한국팀에 불이익을 줘야 한다는 억지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도쿄올림픽 선수촌 한국팀 거주동에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태극기와 함께 걸었는데 이를 문제 삼으려는 기류가 엿보인다.현수막의 메시지는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때 선조에게 올린 장계(狀啓)의 '상유십이 순신불사'(尙有十二 舜臣不死·제게는 아직도 12척의 배가 있고, 저는 죽지 않았습니다)를 떠올리게 한다.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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