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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여자단식, '디펜딩 챔피언' 케닌, 카네피에 져 2회전서 탈락
지난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소피아 케닌(4위·미국)이 2회전에서 탈락했다. 케닌은 1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9억원)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카이아 카네피(65위·에스토니아)에게 0-2(3-6 2-6)로 졌다. 36세 베테랑 카네피는 이날 서브 에이스 10개를 몰아치며 1시간 4분 만에 3회전 진출에 성공했다. 서브 최고 시속도 카네피가 180㎞, 케닌은 159㎞로 차이가 났고, 서브 에이스 수 역시 10-1로 카네피가 압도했다. 케닌과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 우위를 지킨 카네피는 3회전에서 돈나 베키치(33위·크로아티아)를 상대한다. 톱 시드를 받은 애슐리 바티(1위·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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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웃고 최완영 울고-24강문턱서 희비갈린 빅5-당구그랑프리 파이널
최완영이 끝내 24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초 때문에. 하지만 최성원은 처음으로 8강행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20초만 없었으면 최완영이 16강전에 오르는 상황이었다. 26:38로 지고 있던 유윤현이 마지막 친 공이 선 건 경기종료 20초전. 시간이 남았으니 또 한번의 공격을 해야 했다. 조금만 시간을 끌었더라면 최완영이 그대로 2위를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도 유윤현의 작전이었다. 공 배치가 좋지 않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느니 빨리 쳐서 한 번 더 돌자는 것 같았다. 그래서 빨리 쳤고 시간은 20초가 남았다. 첫 주자인 최완영이 큐를 들었을땐 이미 시간이 끝났다. 마지막 큐, 최완영의 공이 아깝게 빗나갔다.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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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래-김민아. 김가영-김상아, 김정미-백민주, 전애린-오수정 8강대결
김가영, 이미래, 백민주, 전애린이 8강에 올라 김상아, 김민아, 김정미, 오수정과 4강행을 다투게 되었다. 김가영은 11일 열린 ‘웰뱅 PBA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오슬지를 2-0으로 셧아웃시키며 8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이은희를 2-1로 누른 김상아와 4강행을 다툰다. 이미래는 서한솔에게 꽤나 고생했다. 1세트를 먼저 내주었고 2세트도 끌려다녔다. 이미래의 컨디션은 최악으로 보였다. 쉬운 공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서한솔이 그것을 잡아채지 못했다. 이미래는 1세트를 7:11로 졌다. 2세트도 7이닝까지 1-5로 지고 있었다. 완패가 보인 상황. 하지만 서한솔이 9이닝 공타로 주저앉는 사이 차근차근 따라가다가 11이닝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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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여유로운 16강행. 2명이 중도탈락-코리아당구그랑프리 파이널
최성원이 16강에 올랐다. 최성원은 11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파이널 경기(일산MBC드림센터)에서 최호일, 전인혁을 중도에 아웃시키며 김동룡과 함께 16강전에 진출했다. 서바이벌전에서 두 선수가 중도에 탈락한 것은 이 경기가 처음이었다. 최성원은 경기 10분여를 남겨놓고 이미 16강행을 결정했다. 전인혁 등 2명의 선수가 마이너스 점수대로 아웃, 최소 2위가 확정되었기 때문이었다.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성큼 올라섰던 최성원은 막판 김동룡과 1위를 주거니 받거니 했다. 최성원이 막큐를 끝냈을 때 득점은 최성원 89점, 김동룡 73점이었다. 한 타에 4점이어서 김동룡이 3타만 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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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도쿄올림픽 위원회 회장, '여성 멸시' 발언 책임지고 내일 사퇴 표명할 듯
모리 요시로(森喜朗·83)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회장이 '여성 멸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것과 관련, 12일 회장직 사퇴 의사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모리 회장이 여성 멸시 발언과 관련해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앞서 모리 회장은 지난 3일 열린 일본올림픽위원회(JOC) 임시 평의원회에서 여성 이사 증원 문제를 언급하면서 "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 진행에) 시간이 걸린다"고 발언해 여성 멸시 논란이 제기됐다. 모리 회장은 다음 날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죄했지만, 모리 회장의 퇴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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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드롱, 막큐서 회생. 국내강자 조재호, 강동궁, 서현민, 신정주, 조건희 줄탈락
최강 쿠드롱이 '숨은 고수' 정연철에게 당해 64강전에서 무너질 뻔했다. 마지막 큐에서 4연타를 친 덕에 2위로 겨우 살아났다. 쿠드롱은 11일 열린 ‘웰뱅 PBA 챔피언십’ 서바이벌 64강전(메이필드호텔)에서 꽤 고생했다. 후반 공타를 연발했기 때문인데 마지막 20이닝에 자기 차례가 왔을 때 정연철, 육셀에게 뒤진 3위였다. 받은 공도 제법 어려웠다. 그러나 그 공을 해결하면서 4연타를 쏘아 기사회생했다. 그러나 국내 강자들은 64강전에서 줄탈락했다. 네번째 결승에 도전하는 강민구는 그래도 2위로 살아났으나 아마최강 조재호, 전챔피언 강동궁, 서현민, 신정주는 물론 조건휘, 엄상필, 한지승, 김봉철, 박인수, 김남수 등이 모두 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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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64강서 또 무릎. 강동궁은 아웃, 정경섭, 한지승 줄탈락-웰뱅챔피언십64강전
‘아마최강’ 조재호가 또 서바이벌 64강전에서 탈락했고 팀리그의 강자인 정경섭, 강동궁 , 한지승 등도 줄줄이 고배를 들었다. 조재호는 11일 열린 ‘웰뱅 LPBA챔피언십’ 서바이벌 64강전(메이필드호텔) 초반, 제법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후반 들면서 갑자기 공이 맞지 않기 시작, 결국엔 4위(44점)로 대회를 마쳤다. 조재호의 프로무대는 이번이 세번째. 첫 무대는 32강전이었고 두번째는 128강전이었다. 강호의 숨은 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에 비해 성적이 저조하다. 이날 조재호를 떨어뜨린 이길수의 랭킹은 75위. 같은 조에서 경기를 한 정경섭도 탈락했다. 마지막 한큐가 쫑이 나면서 32강전 무대를 또 놓쳤다. 정경섭과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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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번’만에 이루어진 ‘옛 절친’ 우스만-번즈의 웰터급 타이틀전-UFC
‘마침내’ 카마루 우스만이 14일 ‘옛 절친’ 길버트 번즈와 주먹을 섞는다. 우스만의 UFC웰터급 타이틀 3차방어전이다. 그래서 절대 물러설 수 없다. ‘아는 건 아는 거고 경기는 경기일 뿐’이다. 우스만과 번즈는 한 살차이다. 도전자인 번즈가 35세로 1년 위다. 둘은 수년 간 같은 팀에서 챔피언을 꿈꾸며 스파링을 했다. 당연히 잘 알고 친구처럼 지냈다. 모자라는 부분에 대해 서로 충고를 해주기도 했다. 당시엔 체급이 달랐다. 우스만은 웰터급, 번즈는 라이트급이었다. 때문에 한 옥타곤에서 타이틀을 걸고 싸울 줄 몰랐다. 번즈가 2018년 7월 댄 후커에게 KO패 한 뒤 웰터급으로 월장하면서 2년여만에 과거엔 ‘원치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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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99점 폭발. 차유람은 ‘죽음의 조’에서 아웃-LPBA챔피언십
차유람이 끝내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지 못했으나 김가영은 99점이나 쏘며 여유있게 16강에 올랐다. 차유람은 10일 열린 ‘웰뱅 LPBA챔피언십’ 서바이벌 32강전(메이필드호텔)에서 빈타에 허덕이다 29점만 올린 채 조4위로 또 16강진출에 실패했다. 챔피언 경력의 김세연 역시 김예은과 오슬지에게 무너져 탈락했다. 김가영은 2연속 1위로 32강전을 통과했다. 2이닝에서 11점을 더해 60점을 기록한 김가영은 단 한번도 1위자리를 내주지 않았고 후반 4이닝부터는 거의 독주했다. 32강전 8경기중 가장 많은 99점을 올렸다. 전애린은 김가영의 독주 덕분에 절반도 안되는 47점만으로도 32강전을 통과했다. 스롱피아비아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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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송민규,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복식 2년 연속 2회전
남지성(세종시청)-송민규(KDB산업은행) 조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9억원) 남자 복식에서 2년 연속 2회전에 진출했다. 남지성-송민규 조는 1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복식 1회전에서 로한 보파나(인도)-벤 매클라클런(일본) 조를 2-0(6-4 7-6<7-0>)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호주오픈 남자 복식 본선에 처음 출전한 남지성-송민규 조는 2년 연속 2회전에 올랐다. 남-송 조의 2회전 상대는 존 피어스(호주)-마이클 비너스(뉴질랜드) 조로 정해졌다. 2회전에서도 이기면 둘은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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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최강 스롱피아비, 5분 남겨놓고 32강전서 탈락-LPBA챔피언십
아마 최강 스롱피아비도 프로의 쓴맛을 피하지 못했다. 스롱피아비는 10일 열린 ‘웰뱅 LPBA챔피언십’ 서바이벌 32강전(메이필드호텔)에서 마지막 1이닝을 남겨놓고 김정미에게 역전당해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이미래는 시종 경기를 주도한 끝에 조 1위를 차지, 넉넉하게 16강에 올랐다. 스롱피아비는 후반 5분여를 남겨놓았을때까지 이미래에 이은 2위였다. 그러나 22이닝까지 뒤졌던 김정미가 23이닝에서 행운의 쫑 등 4연타를 쏘면서 56:52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래도 한 번의 기회는 더 있었다. 4번째 주자인 김정미가 50여초를 남기고 공격을 끝내 모두 마지막 공격을 할 수 있었다. 이미래는 단타로 큐를 놓았고 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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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 3연패 도전하는 조코비치, 3시간 30분 접전 끝에 티아포 꺾고 호주오픈 32강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8천만 호주달러·약 689억원)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프랜시스 티아포(64위·미국)에게 3-1(6-3 6-7<3-7> 7-6<7-2> 6-3) 승리를 거뒀다. 이 대회 남자 단식 3연패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올해도 우승할 경우 자신이 보유한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9회로 늘릴 수 있다. 그의 3회전 상대는 테일러 프리츠(31위)-라일리 오펠카(38위·이상 미국) 경기의 승자다.메이저 대회 남녀 단식을 통틀어 최다 우승 타이기록(24회)에 도전하는 세리나 윌리엄스(11위·미국)도 3회전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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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복, 탈락직전 대역전 9연타. 허정한과 함께 16강-코리아당구그랑프리 파이널
이충복이 후반 8이닝 9연타로 탈락직전에서 회생, 모처럼 16강전에 올랐다. 이충복은 10일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서바이벌 3쿠션 파이널(일산MBC드림센터)에서 후반 7이닝까지 허정한, 김상춘에 뒤진 3위를 달렸다. 남은 시간은 10분여로 기껏 2이닝이면 끝나는 상황이었다. 1위 허정한과는 한참 차이가 났고 후반 8연타에 이어 4연타로 피치를 올린 김상춘과도 30점이나 차이가 났다. 1차, 3차대회에 이어 또 1회전 탈락을 눈앞에 둔 위기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벼랑끝에서 이충복이 숨겨놓았던 힘을 폭발시켰다. 한꺼번에 9연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60점대로 점수를 올렸다. 이충복이 1분여를 남겨놓고 10번째 연타를 놓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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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챔피언 팔라존 탈락, 조재호는 넉넉한 1위로 64강행-웰뱅 PBA챔피언십
챔피언 팔라존은 128강전에서 탈락했으나 조재호는 조1위로 64강에 진출했다. 직전대회인 ‘크라운해태 PBA챔피언십’ 우승자인 팔라존은 10일 열린 ‘웰뱅 PBA챔피언십’ 128강전(메이필드호텔)에서 40점 빈타로 60점의 고바야시와 G호프만에 밀려 서바이벌 첫판에서 나가 떨어졌다. 팔라존은 좀처럼 득점하지 못해 전반을 13점으로 마감했다. 후반 4이닝에서 8연타를 쏴 47점에 2위까지 올라 회생의 기미를 보였으나 이후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이지 못해 결국 128강전에서 경기를 접었다. 레펜스, 카시도코스타스, 사파타, 호프만, 응우엔은 조1위를 차지하며 64강전에 진출했으나 국내 강자인 신정주, 김병호, 김형곤, 고상운은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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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사’ 응고, 마민캄 64강행. 서현민, 김재근, 모랄레스도-PBA챔피언십
‘베트남 전사’ 응고와 마민캄이 64강에 올랐다. 팀리그 소속의 서현민과 김재근은 69점 동타로 함께 64강전에 진출했으나 최원준과 이영훈은 같이 탈락했다. 응고는 10일 열린 ‘웰뱅 PBA챔피언십’ 128강전(메이필드호텔)에서 하이런11점으로 터뜨리며 113의 최고점수로 64강에 진출했다. 응고는 꾸준히 득점을 해나가다가 18이닝에서 최다연타를 쏘아 한때 120점까지 치고 올라갔다. 응고는 예선 1조 8개 경기에서 최다득점(113점), 최다하이런(11점 공동1위), 최고 에버리지(2.105)를 기록했다. 응고보다 먼저 한국에 들어온 마민캄은 초반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6연타와 4연타를 쏘면서 역전 2위를 차지하며 64강에 올랐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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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에 강호철 조선일보 스포츠부장
강호철(56) 조선일보 스포츠부장이 제31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1991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강호철 부장은 1995년부터 스포츠부에 근무,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을 20년 이상 취재한 스포츠 전문 기자다. 국내 스포츠 현장은 물론 동·하계 올림픽, 한일 야구 슈퍼게임,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등을 현장에서 취재했고 탁구와 씨름, 아이스하키 등 비인기 아마추어 종목 기사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관심을 가져왔다. 이길용 체육기자상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고(故) 손기정이 우승했을 때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웠던 이길용 기자의 정신과 한국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한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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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브라이언트 헬기 추락사, 원인은 조종사 과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헬리콥터 추락사는 조종사의 과실에서 비롯됐다고 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AP통신은 NTSB는 이날 이러한 내용의 사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지난해 1월 브라이언트와 그의 13살 딸 지안나, 조종사 아라 조야반 등 9명은 지안나의 농구 경기 참가를 위해 시코르스키 S-76B 헬기를 타고 이동하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전원 사망했다.NTSB는 당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종사 조바얀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NTSB는 조바얀이 짙은 구름 속에서 비행하다가 방향 감각을 상실했고 통제력도 잃었다면서 조바얀이 구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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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스포츠 연구개발비 170억원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17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스포츠 R&D 지원 예산은 지난해 76억원에서 94억원이나 늘어났다.지원 분야도 기존 스포츠서비스 사업화지원 사업, 스포츠 창업·선도기업육성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새로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 사업,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사업이 추가돼 4개로 확대됐다. 신설된 스포츠산업 혁신기반 조성 사업은 디지털·비대면 스포츠 서비스 및 감염병 예방 관련 실내 스마트체육시설 기술 개발이 목표다. 8개 공모과제에 올해 75억원의 예산을 배정해 최소 2년부터 최대 4년까지 지원한다.장애인 재활운동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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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청소년한마당 공모전 수상자 발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20년 청소년스포츠한마당 UCC·수기·그림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스포츠한마당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했으며 UCC, 수기, 그림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올해는 총 284편의 출품작이 접수되었으며, 학교체육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1· 2차 심사를 거쳐 3개 분야에서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 18세 이하(U-18), 일반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그림 일반부의 유지민 씨를 비롯해 최우수상 12편, 우수상 11편, 장려상 11편 등 총 3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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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100년](61)민족체육으로 새 출발한 대한체육회①끊어진 전국체육대회 맥 이은 자유해방 경축 종합경기대회
이상백을 중심으로 조선체육동지회 구성 1945년에 접어들면서 제2차 세계대전은 막바지로 치달았다. 19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킨 데 이어 전선을 동남아시아로 확대하고 대동아공영권을 외치며 진주만까지 공습했던 일제는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에 참패하면서 패전의 수렁으로 빠져 들었다.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거대한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 그리고 사흘 후 나가사키에도 똑같은 버섯구름이 피어올랐다. 미국이 터뜨린 원자폭탄이었다. 그 가공할 파괴력에 놀란 일왕 히로히토는 엿새 후인 8월 15일 정오 방송 마이크 앞에서 떨리는 목소리로 무조건 항복을 발표한다. 6년 동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낳은 제2차 세계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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