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평창 앞둔 女 아이스하키, 안방서 두 마리 토끼 잡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가 안방에서 '3부리그 승격'과 '신예 발굴'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새라 머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8일 막 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했다.2004년 IIHF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이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내년 3부리그에 해당하는 디비전1 그룹B로 승격했다.IIHF 세계랭킹 23위의 한국은 2013년 4월 스페인 푸이그세르다에서 열린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B에서 우승, 디비전2 그룹A로 승격했다. 4년 만에 디비전1 그룹B로 승격하며 세계...
-
"왜 안돼?" 신념으로 NBA 역사를 바꾼 웨스트브룩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간판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불가능이라고 여겨졌던 영역에 들어섰다. 트리플더블과 관련된 NBA의 온갖 기록을 갈아치웠다.웨스트브룩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50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이로써 웨스트브룩은 2016-2017시즌 42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해 단일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1961-1962시즌 오스카 로버트슨이 기록한 41회다. NBA 정규리그 경기수는 82회. 로버트슨은 2경기당 1번꼴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는데 웨스트브룩은 이를 뛰어넘은 것이다.로버트슨은 1962년 41번의 트...
-
'취해버린 PO 영웅' 김지완 "한숨 자서 깬 줄 알았는데…"
6강 플레이오프(PO)의 영웅이 한순간의 실수로 범법 행위를 저지르게 됐다. 투혼의 농구로 박수를 받았던 인천 전자랜드의 봄 농구를 이끈 가드 김지완(27 · 190cm)이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김지완을 음주 운전 사고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지완은 9일 오전 8시쯤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가 상가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김지완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6%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랜드는 8일 서울 삼성과 6강 PO 5차전에서 져 4강 진출이 무산된 뒤 선수단 회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지완은 6강 PO에서 전자...
-
KGC 키퍼 사익스는 제2의 조 잭슨이 될 수 있을까
장기 레이스로 진행되는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막판 기세가 포스트시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을 정상으로 이끈 외국인선수 조 잭슨이 최근의 대표적인 예다. 시즌 내내 천덕꾸러기였던 잭슨은 정규리그 중반 이후 팀의 해결사로 우뚝 섰고 기세를 몰아 포스트시즌을 지배했다. 특히 전주 KCC와의 챔피언결정전에서 평균 23.0점, 7.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10일 오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리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모비스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 KGC인삼공사의 외국인 가드 키퍼 사익스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사익스는 정규리그 막판 15경기에서 평균 27분 출...
-
男 탁구도 亞 선수권 4강 진출 '日과 격돌'
한국 탁구가 여자에 이어 남자 대표팀도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4강에 진출했다.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중국 우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 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 8강전에서 홍콩에 3-2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11일 일본과 4강전에서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초반 열세를 뒤집은 명승부였다. 대표팀은 1단식에서 이상수(삼성생명)가 중국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호콴킷에 2-3(11-7 10-12 11-4 5-11 10-12) 패배를 안았다. 2단식에서도 장우진(미래에셋대우)마저 웡충팅에 1-3(13-11 6-11 3-11 9-11)으로 지면서 8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하지만 정상은(삼성생명)이 분위기를 바꿨다. 3단식에서 정상은은 장티아...
-
'北에 설욕' 女 탁구, 亞선수권 4강 '日과 격돌'
한국 여자 탁구가 북한에 3년 전 인천아시안게임 패배를 설욕하며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다.안재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9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제 23회 아시아선수권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북한에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당한 1-3 패배를 되갚았다. 대표팀은 일본과 4강전을 치른다.첫 번째 단식에서 거둔 양하은(대한항공)의 기선 제압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양하은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식 동메달리스트 김송이를 3-1(11-13 11-5 17-15 11-7)로 누르며 첫 테이프를 산뜻하게 끊었다.바통을 이어받은 서효원(렛츠런파크)도 2단식에서 차효심과 풀세트 끝에 3-2(11-7 7-11 11-9 9...
-
빙판 위의 남북전, 치열했던 그 순간을 가다
차가운 빙판 위에서 펼쳐진 남과 북의 뜨거운 대결.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의 올림픽은 이미 시작됐다.지난 6일 강원도 강릉의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 4차전. 이 경기는 우승을 노리는 한국 선수단에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바로 안방에서 북한을 상대하는 사상 첫 경기였기 때문이다.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그 동안 북한과 5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 모두는 한국, 북한이 아닌 제3국에서 열렸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1승4패로 열세. 하지만 지난해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남북전에서 사상 첫 승을 거두며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다시 한번...
-
지치기 시작한 전자랜드, 아직 깨어나지 못한 삼성
결국 마지막 5차전까지 왔다. 서울 삼성은 애초 3,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려 했지만 오히려 밀리다 벼랑에서 살아났고, 5차전까지 예상한 인천 전자랜드는 아쉽게 조기 마감을 이루지 못했다.두 팀은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2승2패 동률을 이뤘다. 1승 뒤 2연패로 몰렸던 삼성이 6일 전자랜드와 인천 원정에서 80-77 신승을 거두고 기사회생했다.이긴 삼성이나 진 전자랜드나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삼성은 탈락 위기에서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여전히 과제가 남았다. 전자랜드는 시리즈를 끝낼 기회를 아쉽게 놓치면서 5차전 원정을 떠나야 하는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마음뿐 아니라 말 그대로 몸까지 무거워졌다....
-
한국서 패한 北, 뜨거운 눈물을 쏟다
“무서워서 어깨동무도 못 했어요. 경기 끝나고 북한 선수 대부분이 울었더라고요”6일 강원도 강릉의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A 대회 4차전.이 경기에서 한국은 박예은과 조수지, 이은지(이상 피닉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는 두 나라의 통산 6번째 맞대결이었다. 하지만 지난 5번의 맞대결은 모두 외국에서 열렸던 경기다. 한국에서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승리로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4연패 뒤 2연승을 거뒀다.한국 여자 아이스하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올림픽이 열릴 강릉하키센터에서 기분 좋은 ...
-
'크레익-켈리' 시한폭탄 자폭 대결, 삼성이 웃었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인천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PO) 4차전이 열린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두 팀은 똑같이 시한폭탄을 안고 경기를 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삼성 마이클 크레익(26 · 188cm)과 전자랜드 제임스 켈리(24 · 197cm)였다. 둘은 모두 빼어난 운동 능력을 자랑하지만 때로는 무리한 플레이로 선수단이 골머리를 썩게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크레익은 6강 PO에서 평균 실책이 3.3개로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았다. 2, 3차전에서 삼성이 경기를 내준 이유였다. 켈리는 평균 20점 이상을 넣어주고 있지만 1차전 수비에서 허점을 보였고, 동료들이 합의하지 않은 공격을 일삼아 골치였다.두 팀 사령탑은 그러나 둘...
-
'아깝다' 웨스트브룩, 트리플더블 대신 3점슛 폭발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단일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신기록 달성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그러나 트리플더블 대신 트리플(triple)로도 불리는 3점슛을 폭발시키며 사실상의 서부컨퍼런스 6위 결정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웨스트브룩은 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2016-2017 NBA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5점 10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해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쳤다.웨스트브룩은 전날까지 7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을 질주하며 시즌 트리플더블 달성 횟수를 41번으로 늘렸다. 1962년 NBA 사상 최초로 시즌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던 오스카 로버트슨의 단일시즌 최다 기록과 ...
-
'스턴건' 김동현 6월 UFC 싱가포르 대회 출격
'스턴건' 김동현(36, 부산팀매드)이 UFC 싱가포르 대회에 출격한다.UFC는 6일 "김동현이 오는 6월 17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웰터급 경기에서 콜비 코빙톤(29, 미국)과 격돌한다"고 밝혔다.웰터급 7위 김동현은 UFC 4연승에 도전한다. 2015년 5월 조시 버크먼에 3라운드 서브미션승한 후 도미닉 워터스, 타렉 사피딘을 잇따라 꺾었다. 통산전적 22승 1무 3패 1무효.아메리칸탑팀 소속 코빙톤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레슬링 디비전 1 출신 레슬러다. 그래플링 실력이 뛰어난 김동현과 맞붙고 싶다고 말해왔고, 바람대로 대결이 성사됐다. 3연승으로 상승세에 있다. 랭커 김동현을 꺾고 랭킹 15위...
-
U-19 남자배구, 일본에 패배…亞선수권 준우승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배구 대표팀이 우승 문턱에서 일본에 패해 고개를 떨궜다.박원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남자유스배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17-25 18-25 19-25)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조별예선을 포함해 6전 전승을 거두고 결승 무대에 오른 한국은 18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국은 1999년 제2회 대회 때 한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한국은 비록 우승을 맛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대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 오는 8월 바레인에서 열리는 2017 세계남자유스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3-...
-
'복덩이→골칫덩이' 삼성, 크레익 딜레마 어이할꼬
복덩이에서 계륵이 됐다. 아니 이제는 골칫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 삼성 단신 외인 마이클 크레익(26 · 188cm) 얘기다. 정규리그 중반까지 선두권 경쟁을 이끌었지만 역설적으로 4강 플레이오프(PO) 직행 무산의 한 원인이 됐다.삼성은 4일까지 진행된 인천 전자랜드와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PO에서 1차전 승리 뒤 내리 2연패, 열세에 놓여 있다. 정규리그 3위(34승20패)인 삼성은 5할 승률도 채 되지 않는 전자랜드(26승28패)에 8경기나 앞섰다.하지만 PO에서는 탈락 위기를 맞았다. 5전3승제 시리즈에서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4강 PO에 진출한다. 삼성처럼 6강 PO에서 1차전을 이기고 탈락한 경우는 역대 40번 중...
-
웨스트브룩, NBA 트리플더블 기록 다 갈아치울 기세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가드 러셀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다 갈아치울 기세다.웨스트브룩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체서피크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2점 13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오클라호마시티의 110-79 대승을 이끌었다.이로써 웨스트브룩은 시즌 41번째이자 통산 78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웨스트브룩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61-1962시즌 오스카 로버트슨이 수립한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41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웨스트브룩이 남은 5경기에서 1회 이상 트리플더블을...
-
"올림픽 비용 못 줘?!" NHL-IOC 싸움에 등 터지는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인기 스포츠로 꼽히는 아이스하키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사무국이 내년 평창올림픽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NHL은 4일(한국 시각) "소속 구단 선수들 중 압도적 다수가 올림픽 참가 때문에 2017-2018 리그 일정이 파행으로 흐르는 것에 강력히 반대했다"면서 평창올림픽 불참을 선언했다. 막판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이 치열해 NHL 선수 노조가 집단 행동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에 전격 불참을 발표한 것이다.아이스하키는 동계올림픽 최고 흥행 카드다. 그동안 대회 총 관중과 입장 수입의 약 40%를 아이스하키 종목이 담당해왔다. 한국...
-
흔들리는 가드 왕국 삼성 이대로 무너지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막판까지 상위권 경쟁을 펼쳤던 서울 삼성이 지금은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김지완의 활약을 앞세운 인천 전자랜드의 저력이 삼성을 궁지에 몰아넣다고 볼 수 있지만 더 큰 문제는 내부에 있다.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삼성은 4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에 78-86으로 졌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실책으로 자멸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속공 기회에서 실책이 많았던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삼성의 3차전 실책 개수는 18개로 14개를 기록한 전자랜드보다 많았다. 경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삼성은 실책 때문에 흥했다가 실책 때문...
-
男 피겨 이시형, 평창 프로젝트 무상 지원 받는다
남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시형(17 · 판곡고)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스포티즌(대표 심찬구)은 4일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 종목 출전이 기대되는 이시형에게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즌 산하의 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 엑시온(XION)에서 훈련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주니어 시절부터 유망주로 기대를 모은 이시형은 국가대표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65.40점)과 프리스케이팅(130.32점)에서 모두 개인 최고점을 기록,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6위에 올랐다...
-
'스포츠비즈니스 아고라' 오는 8일 개최
위기의 스포츠산업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강연회가 열린다.(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는 4일 "오는 8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및 미래관에서 스포츠산업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인 '스포츠비즈니스 아고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스포츠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강사를 초청해 스포츠산업의 현 상황을 알리고 서로 간 생각하는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공개강좌다.이번 강연회는 '스포츠의 재출발(Restart of Sports)'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사)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가 공동주최하고 세마스포츠마케팅이 메인 후원사로 숭실대학교, 동아오츠카, 비바스포츠가 후원한다...
-
'퐁당퐁당 경기가 더 좋은' 플레이오프는 밀러 타임
프로농구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와 달리 경기 후 하루 쉬고 바로 경기를 한다. 흔히 '퐁당퐁당'이라고 표현하는 일정이다.대다수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일정이다.그런데 '퐁당퐁당' 일정을 즐기는 선수도 있다. 바로 플레이오프의 사나이로 떠오른 모비스 단신 외국인 선수 네이트 밀러다. 밀러는 3월30일, 4월1일, 4월3일 열린 동부와 6강 플레이오프 1~3차전에서 평균 24점 10.3리바운드 4.7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하며 모비스의 3연승 4강행을 이끌었다.정규리그 평균 13점 5.5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훨씬 능가하는 기록이다. 밀러에 의해 6강 플레이오프 승부가 갈린 셈이다.밀러가 정규리그와 달라진 이유는 플레이오프 일정 덕분...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