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손은 지난 2016년 디오픈에서 4대 메이저대회 최소타 기록과 디오픈 사상 첫 20언더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난해 PGA투어 2016-2017시즌 마지막 정규대회 윈덤 챔피언십에서 통산 6승을 기록한 스텐손은 이후 우승과 연이 닿지 않고 있다.
올해는 세계 랭킹 9위로 출발했지만 어느덧 세계 랭킹 17위까지 밀려난 상태다.
시즌 초반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에서 준우승,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4위, 휴스턴 오픈에서 공동 6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 등 상승세를 탔지만 우승은 없다.
더욱이 디오픈 개막에 한 주 앞서 디오픈의 전초전의 성격으로 치러지는 스코티시 오픈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디오픈을 10일 앞두고 스텐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하며 '카누스티(디오픈 대회장)에 나서기 적합한 상태이기를 바란다'고 하며 디오픈 출전 의지를 밝혔다.
한편, PGA투어 세번째 메이저대회 디오픈은 오는 7월 19일부터 나흘간 스코틀랜드 카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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