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차지원은 “준회원으로 첫 우승을 했을 때, 어리둥절해 하며 우승의 기쁨을 제대로 못 누렸다. 이번에 정회원으로 우승하니, 기쁨이 두세 배 되는 것 같다"고 하며 "우승에 대한 간절함이 가득할 때 우승을 해서, 나에게 만족스럽고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지원은 “가족들의 성원과 지지로 인해 우승을 이룰 수 있었다. 우승하는 것은 절대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특히 어머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며 “작년 상금순위 톱 5에 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그 이상을 바란다”며 시즌 목표를 전했다.
[김현지 마니아리포트 기자/928889@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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